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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화성시문화재단이 다가오는 가을, 시민 예술가를 발굴하고 일상생활 속 개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밴드 경연대회 ‘2018 라이징스타를 찾아라’를 개최한다.
만 18세 이상의 밴드 공연이 가능한 단체들의 신청을 받아 영상 심사를 거쳐 15개의 본선 진출팀을 선정, 3일 간의 본선 무대를 통해 최종 5개 팀이 결선을 치르게 된다. 결선을 통해 선정된 1,2,3위 팀에는 상금과 함께 다양한 홍보․마케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각 본선과 결선 무대는 화성시 관내 광장 및 공원에서 진행하여,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공연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참여하는 단체들에게는 딱딱한 오디션 장을 벗어나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공연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시민들에게는 우리 동네, 나와 가까운 곳에서 열정 넘치는 밴드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참가신청은 ‘라이징스타를 찾아라’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8월 26일 24시까지 접수가능하며, 경연대회는 9월 29
화성시문화재단, ‘2018 라이징스타를 찾아라‘ 예술가 발굴·지원 밴드 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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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렉> 시리즈가 비상에 걸렸다. 8월10일(현지시간) <엠파이어>는 “<스타트렉 4>(가제)에 출연이 예정됐던 크리스 파인, 크리스 헴스워스가 출연료 문제로 하차를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제작사 파라마운트는 <스타트렉> 시리즈는 <스타워즈> 시리즈,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CU) 영화들처럼 큰 규모의 예산이 들어가는 영화가 아니라 주장했고, 두 배우와 임금 협상이 결렬된 듯하다”고 전했다.
실제 최근 제작된 <스타워즈> 시리즈의 영화들, MCU 영화들이 대부분 2억 달러 이상의 제작비가 들어간 반면, <스타트렉> 시리즈는 모두 2억 달러 이하의 제작비로 제작됐다. 또한 3편인 <스타트렉 비욘드>는 흥행 면에서도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1편인 <스타트렉 더 비기닝>에서 주인공 제임스 커크(크리스 파인)의 아버지, 조지 커크로 잠깐 출연한 바 있다.
크리스 파인 X 크리스 헴스워스 <스타트렉 4> 하차 논의 중, 제작 적신호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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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조선인을 향해 헤이트 스피치를 퍼붓는 재특회에 멋지게 대항한 이들이 있었다. 바로 카운터스다. 카운터스는 혐오표현금지법까지 이끌어내며 우경화되어 가는 일본 사회에 정의로운 파장을 일으켰다. <카운터스>는 이들의 활약상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그런데 카운터스? 재특회? 혐오표현금지법? <카운터스>를 보기 전 알아두면 좋을 용어와 개념을 정리했다.
카운터스와 오토코구미
일본의 민족주의적 혐오주의자들의 혐오 시위를 저지하기 위해 SNS를 통해 자발적으로 모인 행동주의자들을 말한다. ‘반박하다’, ‘대응하다’라는 뜻의 영어 단어 ‘Counter’에서 따온 말이다. 재특회(재일 특권을 용납하지 않는 시민모임)를 중심으로 한 넷우익이 주말마다 도쿄 한인촌 신오쿠보 거리로 몰려나와 혐오 시위를 하던 2013년. 이들의 헤이트 스피치(국적, 인종, 성, 종교 등을 이유로 다른 사람에게 증오를 선동하는 혐오 발언)를 더이상 듣고 있을 수만은 없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거리
재특회, 오토코구미… <카운터스>를 보기 전에 알아두면 좋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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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로!>는 연극 세트처럼 닫힌 공간에서 벌어지는 대화 위주의 영화이다.” 정말이지 찜통더위를 잠시나마 잊기 위해 극장을 찾는 이들을 저 멀리 밖으로 도망가게 하는 말이 아닐 수 없다. 한여름에 개봉하는 영화 홍보 인터뷰에서 용감하게도 이런 발언을 한 주인공은 바로 캉탱 드퓌에 감독. ‘미스터 와조’(Mr. Oizo)라는 예명을 쓰는 전자음악가로 더 잘 알려져 있는 그는 19살에 연출한 단편영화의 사운드트랙을 만들기 위해 장난처럼 시작했던 믹싱을 계기로 전세계적으로 300만장이 넘게 팔려나간 음반(《플랫 비트》(1999))의 뮤지션이 되었고, 이 음반으로 벌어들인 돈으로 똘기 충만한 장편 <논필름>(2001)을 자가 제작했다. 이후 스테이플러로 눈 끝을 집어내는 저렴하고 신속한 성형수술을 자행하는 남자가 주인공인 <스테이크>(2013), 연쇄살인을 저지르는 타이어를 그린 영화 <광란의 타이어>(2010), 사라진 애완견의 무의식 세계를
[파리] 괴상한 상상력의 <경찰서로!> 프랑스에서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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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스 게임> Molly’s Game
감독 에런 소킨 / 출연 제시카 채스테인, 이드리스 엘바, 케빈 코스트너, 마이클 세라 / 배급 영화사 빅 / 개봉 9월 예정
멀리 <어 퓨 굿맨>(1992)부터 <소셜 네트워크>(2010), <머니볼>(2011), 미국 드라마 <뉴스룸>까지. 에런 소킨이 다 썼다. 이걸 다 쓴 걸 보면 그는 ‘천재’이자 타고난 이야기꾼임에 틀림없다. 그런 그가 연출자의 자리에 오른다면? 메커니즘이 다른 툴인데, 에런 소킨이 그것마저 해냈다. 화려한 각본 리스트에 올린 단 하나의 연출작 <몰리스 게임>의 호평으로 감독 에런 소킨의 명성도 챙겼다. <몰리스 게임>은 할리우드에서 8년, 뉴욕에서 2년. 지상 최대의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거물급 여성 몰리 블룸(제시카 채스테인)이 올림픽 스키 유망주에서 로스쿨을 거쳐 ‘포커 프린스’가 되기까지의 거짓말 같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비밀 이야
[Coming Soon] <몰리스 게임>, 거대한 지하 포커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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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최고 주가를 올리고 있는 걸그룹, '트와이스'의 다큐멘터리 영화가 개봉을 준비 중이다. 트와이스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8월10일 트와이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트와이스랜드>의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트와이스랜드>는 올해 진행 중인 트와이스의 월드 투어를 담은 다큐멘터리로 무대 위 트와이스의 공연, 무대 뒤 트와이스의 진솔한 모습 등을 담았다. 또한 마치 콘서트를 보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위해 삼면 스크린 기술인 '스크린 X'로 촬영됐다.
2015년 데뷔한 트와이스는 3년 간 무려 14개의 앨범을 발매하며 많은 팬덤을 양산한 걸그룹이다. 꾸준한 활동으로 발매 곡마다 음원 사이트 상위권을 기록하며 국내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5월 개최된 두 번째 투어 콘서트 '트와이스랜드 존 2: 판타지 파크'의 1만 8000석이 모두 매진되기도 했다. 국내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세 번째 일본 싱글 앨범 '웨이크 미 업
스크린으로 만나는 최고 주가의 걸그룹, 트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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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의 사촌, 슈퍼걸이 영화화된다. 미국 매체 <데드라인>은 8월6일(현지시간) "영화 제작사 워너 브라더스가 DC 코믹스의 슈퍼걸을 영화화한다. <클로버필드 패러독스>, <22 점프 스트리트>의 각본가 오렌 우지엘이 각본을 작업 중이다"고 전했다.
슈퍼걸은 코믹스 <슈퍼맨>에서 첫 등장한 후 인기를 끌며 단독 코믹스로 제작된 캐릭터다. 슈퍼맨과는 사촌 관계이며, 그처럼 크립톤 행성의 생존자다. 카라 조엘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고 지구에서는 린다 리라는 이름의 평범한 고등학생으로 위장해 활동한다. 슈퍼맨 못지않은 신체 능력, 비행 능력 등을 가지고 있다.
<슈퍼걸>은 현재 드라마로도 방영 중이다. 2015년 시즌 1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세 편의 시즌이 제작됐으며, 올해 10월 시즌 4 방영을 앞두고 있다. 드라마 <슈퍼걸>은 슈퍼걸의 초창기 성장기를 담았으며, DC 코믹스의 또 다른 히어로 플래시도 등장한
원더 우먼이 다가 아니다! 슈퍼맨의 사촌, '슈퍼걸' 영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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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에서 퇴출 당한 제임스 건 감독이 다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의 메가폰을 잡을 수 있을까? 8월 9일(이하 현지시각) 해외 매체 <데드라인>은 “마블 스튜디오 사장 케빈 파이기가 디즈니에 제임스 건 감독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의 연출직으로 복귀시켜줄 것을 설득 중”이라고 보도했다.
제임스 건 감독은 지난 7월 20일 마블 스튜디오에서 퇴출 당했다. 그는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소아성범죄를 연상시키고 성범죄 피해자들에게 모욕감을 주는 발언을 게재했다. 최근 문제가 불거지자,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회장 앨런 혼은 “그의 발언은 옹호할 여지도 없고, 회사의 가치에도 부합하지 않는다. 비즈니스 관계를 끊겠다”라 밝히며 제임스 건 감독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의 연출직에서 하차시켰다.
<데드라인>은 “마블 스튜디오의 사장 케빈 파이기가 (디즈니와 제임스 건 감독의
마블 사장 케빈 파이기, 디즈니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 제임스 건 감독 복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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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많은 이들의 시랑을 받았던 뮤지컬 영화 <맘마미아!>가 2편으로 돌아왔다. <맘마미아!2>는 1편으로부터 5년이 지난 시점으로 소피(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엄마로부터 호텔을 물려받고, 임신을 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소피의 엄마 도나(메릴 스트립)는 이미 세상을 떠났으며 소피는 그런 엄마를 그리워한다. 자신도 엄마가 된다는 불안감을 겪는 소피에게 엄마의 친구들은 도나의 어린 시절을 이야기해준다.
영화는 도나의 어린 시절과 현재가 교차되며 진행된다. 이런 형식 덕에 1편에서 유쾌한 모습을 보여줬던 중년 캐릭터들의 어린 시절도 모두 등장한다. 같은 캐릭터를 연기하는 두 배우를 비교해보는 것도 <맘마미아!2>를 보는 하나의 관람 포인트 일 수 있겠다.
그렇다면 <맘마미아!2> 속 중년 배우들의 실제 젊은 시절은 어땠을까. 미숙했던 어린 날을 담은 영화의 내용처럼, 현재는 쟁쟁한 필모 자랑하는 그들의 청춘이 궁금해진다. 예나
예나 지금이나 넘나 멋진 것! <맘마미아!2> 중년 배우들의 리즈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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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 세대의 완벽한 조합. <맘마미아!2>는 소피(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임신을 한 후 엄마 도나(메릴 스트립)의 삶을 돌아보는 내용을 담았다. 도나의 과거와 현재가 교차되는 스토리 라인에 따라, 전편에 출연했던 배우들과 더불어 도나의 어린 시절 이야기에 합류한 할리우드의 신인 배우들까지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작품. 도나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릴리 제임스를 비롯해 <맘마미아!2>에 합류한 <맘마미아> 시리즈의 뉴페이스,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들의 이력을 정리해봤다.
릴리 제임스
어린 도나 역
출중한 연기력과 노래 실력으로 메릴 스트립의 빈자리를 빈틈없이 메운 배우. 2010년 TV 시리즈 <저스트 윌리엄>을 통해 연기 데뷔를 치른 릴리 제임스는 이후 TV 시리즈 <다운튼 애비>, 영화 <타이탄의 분노> 등에 작은 역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할리우드에 그녀의 이름을 알린 작품은 디즈니의 <신데렐라>.
눈여겨보면 좋을 <맘마미아!2> 속 라이징 스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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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 타이탄 고! 투 더 무비> Teen Titans Go! To the Movies
감독 에런 호바스, 피터 리다 미하일 / 목소리 출연 니콜라스 케이지, 크리스틴 벨, 타라 스트롱
만화 전문 채널 <카툰 네트워크>의 인기 애니메이션 <틴 타이탄 고!>의 극장판. 미국에서는 ‘어린이 버전의 <데드풀>’로 평가받는다. 틴 타이탄의 리더이자 배트맨의 조수였던 로빈은 자신을 주인공으로 한 슈퍼히어로영화를 만들고 싶다. 그는 사이보그, 비스트보이, 레이븐 등 틴 타이탄 멤버들을 설득하는 동시에 악당 엔터 슬레이드를 자신의 적수로 삼으려 한다.
[해외 박스오피스] 영국 2018.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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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레드퍼드가 은퇴를 선언했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디 올드맨 앤드 더 건>을 마지막으로 연기를 그만두겠다고 선언했다. 이는 2016년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이 작품이 자신의 마지막 필모그래피가 될 것이라고 밝혔던 내용을 재확인한 것이다.
-DC 코믹스의 <슈퍼걸>이 워너브러더스에서 영화화된다.
슈퍼걸은 그의 사촌인 클라크 켄트/슈퍼맨과 함께 크립톤 행성에서 탈출한 여성 히어로로, 평소에는 10대 학생으로 위장하고 있다. 현재 <CBS>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와는 별개로 진행될 프로젝트로, <클로버필드 패러독스> <22 점프 스트리트>의 오렌 오지엘이 시나리오를 쓴다.
-넷플릭스가 앤디 서키스 연출의 <동물 농장> 판권을 획득했다.
조지 오웰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프로젝트로,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혹성탈출: 종의 전쟁>을 연출한 맷 리브스가 제작자로
배우 로버트 레드퍼드, 은퇴 선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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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드2> CREED II
감독 스티븐 케이플 주니어 / 출연 마이클 B. 조던, 실베스터 스탤론, 테사 톰슨, 돌프 룬드그렌, 플로리안 몬테뉴
록키의 펀치 전쟁은 끝나지 않는다. <록키> 시리즈의 새로운 부활을 알렸던 <크리드>(2015)는 록키 필생의 라이벌이었던 아폴로 크리드의 아들 아도니스를 성공적인 복서로 훈련시키는 록키의 이야기를 통해 록키와 아폴로, 록키와 믹키의 운명적인 만남을 새롭게 재창조했다. 이번에는 아도니스가 아버지를 링 위에서 쓰러지게 한 이반 드라고의 아들과 싸우기 위해 실력을 갈고닦는 이야기다. 전편의 감독을 맡았던 라이언 쿠글러 감독은 이번엔 각본과 제작만 맡았지만 <록키4>의 돌프 룬드그렌이 출연해 시리즈의 위엄을 되살릴 예정. 그의 아들 빅터는 루마니아 권투선수 출신의 신예 플로리안 몬테뉴가 연기한다. 2018년 11월 21일 북미 개봉예정.
[WHAT'S UP] <크리드2>, 끝나지 않은 록키의 펀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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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에 방영할 미셸 공드리 감독이 연출하는 새 TV 코미디 시리즈 <키딩>을 시작으로 짐 캐리의 새로운 도약이 시작된다. 짐 캐리는 비디오게임의 실사 프로젝트인 <소닉 더 헤지호그>에서 악당 닥터 에그맨 로보트닉을 연기한다. 한편, J. J. 에이브럼스 감독과 드라마 <로스트> 제작진은 과거 촬영장에서 배우 에반젤린 릴리에게 누드 촬영을 강요한 사실이 공개되어 공식 사과했다. 그녀가 최근 팟캐스트 <더 로스트 보이>에서 촬영 당시를 언급하며 제작진이 세미 누드 장면 촬영을 강요했고, “선택의 여지가 없게끔” 몰아 세웠으며 “모욕감을 느꼈다”고 밝힌 것. 그녀의 발언에 <로스트> 제작진은 성명을 발표하고 “어느 누구도 직장에서 불안감을 느껴선 안 된다”라며 사과했다.
[Up&DOWN] 배우 짐 캐리의 새로운 도약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