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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재ㆍ박솔미 주연의 영화 <바람의 전설>(제작 필름매니아, 감독 박정우)이 5일 촬영을 마쳤다. <바람의 전설>은 <주유소 습격사건>과 <광복절 특사> 등의 작가 박정우의 감독 데뷔작이며 한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본격 춤영화.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던 30대 회사원이 어느날 우연히 사교댄스를 배우며 `인생역전'을 경험한다는 줄거리를 담고 있다.
<바람의 전설>은 후반작업을 거쳐 4월 9일 개봉한다.(서울=연합뉴스)
<바람의 전설> 크랭크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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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태극기 휘날리며>가 개봉 당일 관객동원 신기록을 세웠다고 배급사 쇼박스가 6일 밝혔다. 5일 전국 400개 스크린에서 상영된 <태극기 휘날리며>는 개봉 첫날만 전국 32만4천명을 동원해 <실미도>의 종전 최다기록 30만1천명을 넘어섰다. 배급사는 "관객 점유율은 60%를 조금 넘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태극기 휘날리며>는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역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두 형제의 운명을 그린 영화로 6일부터는 전국 440개 스크린에서 상영된다.(서울=연합뉴스)
<태극기를 휘날리며> 개봉일 관객동원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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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년 전국 597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쉬리>로 ‘한국형 블럭버스터’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며 한국영화사를 <쉬리> 이전과 <쉬리> 이후의 시대로 구획지은 강제규 감독은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을 것인가.
순제작비만 145억원 이상 쏟아부으며 많은 이들의 기대와 그 못지않은 우려의 시선을 함께 받았던 강제규의 신작 <태극기 휘날리며>가 3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그 모습을 드러냈다. 강 감독은 한국전쟁이라는 다소 무거운 소재를 우직할 만큼 정공법으로 다루면서도 한 장면 한 장면의 디테일에 놀랄 만한 공을 들여 148분의 상영시간이 지난 뒤 객석으로부터 진심어린 박수를 받았다.
영화는 6ㆍ25 참전용사 유해발굴단의 작업현장을 비추는 것으로 시작된다. 현장에서 이진석 하사의 유품이 발견되지만 신원조회 결과 이진석은 77살로 생존중이다. 이진석은 유해가 형 진태의 것일 수도 있다는 기대로 손녀와 함께 현장으로 떠날 채비를 한다. 카
전쟁의 고통과 굴레, <태극기 휘날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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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탤런트로 활동중인 유 민(일본명 후에키 유코)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일본영화 <신설국(新雪國)>이 5일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수입심의를 통과했다. <신설국>은 성애 장면을 두세 차례 담고 있으나 노출 수위가 그리 높지 않고 변태적인 장면도 없어 `18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는데 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수입사 동아수출공사는 신청 순서를 교체해 최대한 빨리 등급분류를 마친 뒤 27일 개봉할 예정이어서 <신설국>은 일본 대중문화 4차 개방의 첫 수혜작이 될 전망이다.
일본 대중문화 추가개방 조치와 함께 2004년 1월부터 국제영화제 수상작이 아닌 성인 등급의 일본영화도 수입이 허용됐으나 지난달 29일 영등위는 무라카미 류 감독의 <도쿄 데카당스>에 대해 수입추천을 불허했다.
이날 수입심의를 통과한 이와이
<신설국> 日 성인영화로는 첫 수입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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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 있는 복합상영관 상암 CGV10은 상영관 중 한 관을 다음달 중순부터 상설 디지털 상영관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국내에서 디지털 시스템을 갖춘 상영관이 상시로 운영되는 것은 지난 해 8월 문을 연 아트레온 이후 두 번째. 복합상영관 중에서는 첫 번째 시도다.디지털 극장은 스크린에 필름을 영사하는 대신 디지털 프로젝트를 통해 영상을 재생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기존의 필름 영화는 리마스터링 과정을 거쳐 디지털 상영이 가능하다. 현재 디지털 상영관은 세계적으로 약 160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해의 경우 107편의 영화가 디지털 방식으로 제작되고 있다.국내에서는 그동안 애니메이션 <원더풀데이즈>가 디지털 마스터링을 거쳤으며 실사영화 <아유레디>가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해 제작됐지만 디지털 극장과 디지털 배급을 위한 장비의 부재로 필름화 작업을 거친 후 일반 극장에서 상영됐다.디지털 상영 방식의 장점은 진동으로 인한 떨림 현상이
상암CGV, 상설 디지털 극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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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제6회 서울여성영화제의 윤곽이 드러났다. 이번 영화제는 젊은 관객들이 접근하기 쉽도록 1회부터 5회까지 열렸던 대학로 동숭홀에서 신촌 아트레온극장(1, 2관)과 녹색극장(3관)으로 개최장소를 옮겼다.
6개 부문에서 80편 정도의 영화를 상영해 지난해보다 전체 상영편수는 약간 줄었지만 단편에 비해 장편영화가 늘어 전체 상영시간은 도리어 늘어난 편이다. 이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끄는 올해의 상영부문은 ‘일본영화 특별전’이다.
이 특별전에서는 일본영화사의 한 시대를 상징하는 주요 여배우가 등장하는 50-60년대 일본 영화 6편을 소개한다. 특히 상영작 중 한편인 미조구치 겐지 감독의 무성영화 <폭포의 백사>는 일본 무성영화시대의 대표적 변사이자, ‘활동사진변사’의 예술을 현재까지 계승하고 있는 사와토 미도리가 직접 내한해 그 시대의 상영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할 계획이다.
아녜스 바르다, 타흐미네 밀라니, 레아 풀 등 세계 여성영화의 흐름을 이끄는
제6회 서울여성영화제 4월2~9일 신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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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페어 레이디 S.E
감독 조지 쿠커/출연 오드리 헵번, 렉스 해리슨, 스탠리 할로웨이/화면비율 2.35:1 레터박스/오디오 DD 5.1
오드리 헵번이 주연한 뮤지컬 영화로 여우주연상을 비롯한 아카데미 9개 부문을 석권한 작품. 90년대 대대적으로 필름을 복원해 선명한 화질로 업그레이드됐다. 두번째 디스크에는 출연배우인 제레미 브랫이 필름복원 과정에 발견된 영화의 숨겨진 제작과정을 소개하고, 제작 당시의 스튜디오 풍경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보여준다. 워너.
S.W.A.T
감독 클라크 존슨/출연 콜린 패럴, 새뮤얼 잭슨, 미셸 로드리게즈/화면비율 2.40:1 아나모픽/오디오 DD 5.1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특수기동대 S.W.A.T의 활약을 그린 전형적인 경찰액션영화. 특수무기를 쓰는 특수요원들의 활동을 담은 영화인 만큼 영화에 등장하는 총기류, 헬기, 방탄복 등 소품에 대한 전문가의 소개가 가장 눈에 띄는 서플먼트다. 그 밖에 영화에서 배우들의 트레이닝과 기술고문을 맡
[새DVD] <특수기동대 스왓>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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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U(㈜이스트필름, ㈜조우필름, ㈜백두대간이 결성한 컨소시엄)가 주최한 [2003 TTU 시나리오공모전]에 김정화씨의 <키스 프로젝트>(가제)가 당선작으로 뽑혀 원고료 1억원을 받게 됐다. 한편 김지연씨의 <아토피 프로젝트>(가제), 강현성씨의 <대성리 프로젝트>(가제)는 원고료 2천만원과 영화 제작시 2천만원을 추가로 받게 되는 가작에 뽑혔다.
TTU의 이번 시나리오 공모전에는 839편이 응모해 성황을 이뤘으며, 응모작의 대부분은 최근 사회적 관심사였던 로또, 자살, 스와핑, 유괴 등의 소재를 스릴러나 범죄드라마를 통해 어둡고 무겁게 그려내거나 캐릭터, 에피소드 중심의 밝고 경쾌한 로맨틱 코미디류의 작품들로 구분되는 상반된 경향을 보였다.
당선작 <키스 프로젝트>는 키스까지는 잘 되지만 도무지 섹스가 안되는 서른 두 살 숫처녀와, 키스는 절대 하지 않고 '돈 벌기 위한' 섹스라면 어떤 여자도 마다하지 않는 스무살 청년의 유쾌한 동거를
TTU 시나리오 공모전 당선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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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야의 무법자>에 휘파람 소리가 없었다면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턱을 타고 흐르는 땀이 그렇게 멋있었을까? 장중한 팬 플루트 선율이 없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는 어떤가? <시네마 천국>에서도 음악은 관객에게 알프레도 아저씨만큼이나 진한 감동을 줬다. 20세기가 낳은 위대한 영화 음악가 중 한 명인 엔리오 모리코네(Ennio Morricone)의 영화 음악 컬렉션(워너뮤직 코리아)이 탄생 75주년을 맞아 출시됐다.이탈리아 출신으로 마카로니 웨스턴의 거장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과 작업을 하며 명성을 얻은 그는 휘파람 소리를 비롯해 차임, 일렉트릭 기타, 하모니카 등의 연주를 통해 기존과 다른 스타일의 서부영화 음악을 만들어 호평을 받았다.이후 고향 이탈리아와 할리우드를 오가며 , <미션>, <언터처블>, <시네마천국>,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등 400편이 넘는 영화의 음악을 선보여 전세
엔니오 모리꼬네 기념음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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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최악의 영화는 <질리>
벤 애플렉과 제니퍼 로페즈가 주연한 <질리>가 2003년 최악의 영화에 뽑힐 전망이다. 매년 최악의 영화를 선정하는 골든 래즈베리 어워드 후보작 발표 결과 <질리>가 최다 9개 부문 후보로 오른 것. 마이크 마이어스의 <더 캣>과 미국 아이돌 스타가 출연한 <프롬 저스틴 투 켈리>도 각각 8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는 불명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아카데미 시상식 전날인 2월28일에 발표된다.
◆픽사, 디즈니와 관계 청산
<토이 스토리> 시리즈, <몬스터 주식회사> <니모를 찾아서>의 제작사 픽사가 10개월간의 협상 끝에 현재 계약이 만료하는 내년까지만 디즈니와의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1월29일 발표했다. 이로써 5편의 애니메이션으로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25억 이상 수익을 올린 픽사의 새로운 동업자가 되기를 원하는 스튜디오들의 행보는 바빠질 전망이다. &l
[해외단신] 2003 최악의 영화는 <질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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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발견> 프랑스와 일본에서 개봉
홍상수 감독의 <생활의 발견>(사진)이 프랑스와 일본에서 개봉했다. 홍상수 감독의 신작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공동투자사 MK2는 <생활의 발견>을 1월28일 파리 5개관을 포함해 전국 8개 도시 13개관에 배급했다. <생활의 발견>은 일본에서는 1월31일 도쿄에서 단관개봉했다.
CGV 지난해 1800억원 매출
멀티플렉스 체인 CJ CGV(주)가 2003년에 2600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18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이는 2002년에 비해 관객 수로는 30%, 매출액으로는 400억원 증가한 수치. CGV는 17개 지점 136개 스크린으로 규모가 늘어났고, 주5일근무제가 정착되면서 매출이 증대했다고 한해 결과를 자체분석했다. CGV는 올해 CGV용산11과 CGV창원6을 비롯하여 23개 지점 182개관까지 규모를 늘려갈 계획이다.
일본영화 테마영화제
시네마테크 부산이 2월과
[국내단신] <생활의 발견> 프랑스와 일본에서 개봉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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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개봉하는 <태극기 휘날리며>가 국내 영화사상 가장 많은 전국 440개 스크린에서 동시 개봉한다고 배급사 쇼이스트가 밝혔다. 이는 전국 극장연합회 기준 전국 1천 271개 스크린 중 34.6%에 해당한다. 이전까지 최다 규모로 개봉된 영화는 지난해 12월 415개 스크린에서 선보인 <반지의 제왕3:왕의 귀환>. 최근 흥행 기록을 경신해 가고 있는 <실미도>의 경우 300개 스크린에서 개봉해 380개까지 스크린 수를 늘린 바 있다.
장동건, 원빈, 이은주 주연의 <태극기 휘날리며>는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역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두 형제의 운명을 그린 영화로, 순수 제작비만 147억원이 투입된 대작이다.(서울=연합뉴스)
<태극기 휘날리며> 사상 최다 스크린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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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미도 사건'의 실제 생존자가 일반인과 직접 만나 실미도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 신촌의 아트레온 극장에 위치한 커뮤니티 모임 공간 토즈는 5일 오후 7시 20분 '실미도 사건'의 실제 생존자 중 한 명인 양동수(53)씨를 초청해 대화 모임을 개최한다. 당시 북파 공작원 684부대에 기간병(상병)으로 근무했던 양씨는 사건 당일 목관통 총상을 입은바 있으며 현재는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로 재직중이다.
"다시는 이러한 역사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참석을 결정했다"고 밝힌 양씨는 이날 간담회에서 당시의 경험을 참석자에게 들려주고 영화의 내용과 실제 사건 사이의 차이점을 밝힐 예정이다.
토즈 관계자는 "<실미도>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실제와 영화의 차이가 무엇인지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이같은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고 밝혔다.(서울=연합뉴스)
실미도 생존자 일반인과 첫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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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 영화감독 최양일(崔洋一.54)씨가 오는 10일 제58회 마이니치(每日) 영화 콩쿠르 감독상을 수상한다. 최 감독은 동명 원작만화 <형무소의 안>을 스크린으로 옮기면서 남자 형무소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일들을 섬세하게 앵글에 담았다. 리얼한 인물묘사가 뛰어났다는 평가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야마사키 쓰토무 등 일본의 유명 배우가 출연한 이 영화는 지난 2002년 12월 개봉됐으나, 상업적으로는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한 편이었다.
최 감독은 지난 1993년에도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에서 <달은 어디서 뜨는가>라는 작품으로 각본상을 수상했으며, 당시 이 작품은 대상인 작품상을 차지했다. 마이니치 신문측은 "마이니치 콩쿠르 영화상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상으로, 일본 영화의 부흥을 목적으로 매년 우수 작품과 감독에 대해 시상을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서울=연합뉴스)
재일동포 최양일 감독, 마이니치 콩쿠르 영화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