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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사와 기요시의 데뷔작 <간다가와 음란전쟁>에서 최근작 <밝은 미래>와 <도플갱어>까지 총 21편 상영
이미 전주영화제에서 회고전을 한 적이 있고, 지난해 부산영화제 개막작으로 <도플갱어>가 선정되었고, 개봉도 한 감독 구로사와 기요시. 하지만 그것뿐이다. 이미 <큐어> <카이로> <밝은 미래> 등이 수입된 지 오래지만, 대중적이지 못하다는 이유로 개봉 대기 중이다. 하지만 구로사와 기요시는 일본의 감독 중에서도, 누구 못지않게 장르에 정통한 감독이다. 소개는 많이 되었지만, 아직 제대로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던, 구로사와 기요시의 영화세계를 전면적으로 훑어볼 수 있는 기회가 온다. 3월9일부터 19일까지, 서울아트시네마에서는 구로사와 기요시의 영화 21편이 상영된다. <스위트 홈>과 <카이로>가 빠진 게 아쉽지만, 이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아직 일본에서 DVD로 출시되지 않은 작품들까지
[구로사와 기요시 회고전] 9일부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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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 시티>가 지난 2월22일 6년간의 여정을 끝마쳤다. 뉴욕시 전역에서는 골수팬들이 모여 시리즈의 마지막 편을 함께 시청하는 산발적인 쫑파티도 벌어졌다. 이날 <섹스 & 시티>의 피날레를 지켜본 시청자는 1060만명. 이는 지금까지의 최고 시청률인 770만명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오르가슴에 대한 농담 따먹기로 시작됐던 이 시리즈는 6년이 지난 지금 수많은 여성들의 생활의 일부가 돼버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요일 밤 9시면 어김없이 TV 앞을 지켜오던 여성들에게 <섹스 & 시티>의 종영 소식은 가슴 아프게(?) 다가온 것이 사실. 그러나 <섹스 & 시티>는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캐리(사라 제시카 파커), 사만다(킴 캐트럴), 미란다(신시아 닉슨), 샬롯(크리스틴 데이비스)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결말을 안겨주었다(스포일러 경고!).
세계적인 미술가 알렉스와 사귀던 캐리는 자신의 섹스 칼럼과 친구
<섹스 & 시티> 화끈한 언니들의 성숙한 쫑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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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에서와 마찬가지로 프랑스의 영화산업계는 해마다 작은 금속 조각상을 나눠 갖는다. 프랑스영화의 미디어 생활에 대해 가장 날카로운 통찰력을 지녔다고 생각하는 기자와 환담을 나누면서 시상식 자료집을 훑어보았다. 후보에 오른 배우들이 나오는 장을 넘기면서 그는 “이 인간들 얼굴 보기가 얼마나 지긋지긋한지 모를 거야”라며 밀크티가 담긴 찻잔을 내려놓고는 한숨을 쉬었다. 그 말에 한대 맞은 듯 나는 오후 내내 그 얘기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왜 나도 그 얼굴들을 보는 데 질렸나? 왜 이 시상식이 시대에 뒤져 보이는가? 나는 “프랑스 스타”, “한국 스타”, “멕시코 스타”의 역할이 사라질 운명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인기 스타는 우주를 떠받드는 거인들이다. 장 가뱅은 프랑스의 가장 큰 스타였다. 서민, 변호사, 사병, 깡패… 그의 눈빛 속에는 온 국민이 반영되었다. 그는 사회의 온갖 진흙탕을 구현해냈고 끝까지 믿을 만했으며 싫증나게 하는 법이 없었다. 들롱도 벨몽도도 드파르디외도
[외신기자클럽] 스타의 쇠퇴 (+불어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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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이전부터 논쟁을 몰고 다닌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의 흥행이 이상 열기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월25일 북미 지역에서 개봉한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는 개봉 5일간 1억2520만달러를 벌어들이며, 역대 수요일 개봉작 중에서 최고의 데뷔 성적을 올렸다. 반유대주의 혐의와 폭력적인 묘사로 화제가 되고 있는 이 작품은 북미지역에서만 3억5천만달러 이상을 벌어들일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는 유료 전야제 수익까지 포함한다면, 5일치 흥행 성적이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의 5일치 성적을 능가하며, <와호장룡>이 보유하고 있던 ‘자막영화’ 흥행 기록도 제압했다. 이런 흥행은 3천개 스크린에 이르는 대규모 배급의 힘이기도 하지만, 반유대주의 혐의와 폭력 묘사 등이 논란을 불러일으켰기 때문. 기독교 신자와 30대 이상의 중장년층이 주요 관객이라는 사실이 이를 방증한다.
영화의 흥행으로 기독교 관련 서적의 판매고도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논쟁 속에 흥행 불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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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산업 클러스터’라는 말이 유행처럼 회자되고 있다. 클러스터란 영어로 덩어리, 포도송이를 의미하는데, 경제적으로는 ‘할리우드’나 ‘실리콘밸리’처럼 비슷한 업종의 다른 기능을 하는 관련 기업과 기관들이 일정 지역에 모임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을 말한다. 요즘 문화산업에서도 클러스터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참여정부의 지방화 정책과 맞물리면서, 클러스터는 문화산업의 지방화 전략의 하나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문화관광부도 전국 10여곳을 선정하여 문화산업 클러스터를 육성하는 정책을 펴나가고 있다. 사실 문화산업이라는 것이 대형 공장이나 물류를 보관하거나 무역하기에 좋은 까다로운 입지조건을 요하지도 않는 산업인데다, 창의력과 최소한의 하드웨어만 있으면 성공을 기대할 수 있으니 지방에서 해보기에 적절한 산업으로 인식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입안자들의 좋은 취지만큼 쉽사리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지는 않다. 최근 며칠 사이에도 애니메이션 산업단지를 육성하겠다는 한 지역은 생
[충무로 이슈] 문화산업의 지방화, 발가벗고 덤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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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의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가 마련될 것인가. 국내 투자배급사인 시네마서비스가 일본 도쿄에 현지법인 배급사를 설립하는 등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 방침을 내놓음에 따라 주목을 끌고 있다. 3월4일 강우석 감독은 보도자료를 내 “한국영화의 발전을 위해서는 시장을 넓히고 그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일본의 경우 할리우드영화보다 한국영화가 선점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시장임을 체감했다”고 현지법인인 시네마서비스 재팬(가칭) 설립 배경을 밝혔다. 시네마서비스는 6월까지 현지법인 설립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강우석 감독은 3월9일 일본으로 건너가 쇼치쿠, 어뮤즈 등 배급사 및 수입사 관계자들과 만남을 갖고 공동배급 파트너를 물색한다. 당분간은 투자배급작의 일본 개봉시 현지 유통라인과 보조를 취하겠다는 것. 시네마서비스쪽은 이를 발판으로 5년 안에는 한국영화 직배가 가능한 조건을 만들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으며, 일본뿐 아니라 중국, 동남
시네마서비스 도쿄에 현지법인 설립, 해외시장 확대 교두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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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일제가 서서히 정착되어가는 시점에서 여가생활로 즐기는 예술행사에는 어떤 변화가 일고 있을까? 문화관광부의 문화향수실태조사 통계에 의하면, 2000년과 2003년 사이에 관람률이 증가한 예술행사는 영화와 대중가요 콘서트 및 연예분야뿐이다. 예술행사 전체 관람률은 62.4%로 2000년의 54.8%보다 성장했지만 이는 한국영화의 약진과 콘서트 관람횟수의 증가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1인당 연평균 예술행사의 관람횟수도 영화의 3.5회를 제외하면 다른 전 분야는 0.2회 이하로 집계됐다. 1인당 극장 관람률이 어느 수준까지 성장할 것인지를 지켜보는 것도 문화분야의 인식변화를 읽어낼 수 있는 중요한 근거가 될 것이다.
[그래픽 뉴스] 한국인들은 시간나면 영화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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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6일 개막하는 제28회 홍콩국제영화제에서 김기덕 감독 특별전이 마련된다.
영화제 기간에는 <해안선>,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 <사마리아> 등 김기덕감독의 작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10일 개막하는 도빌아시아영화제는 김 감독의 회고전 개최를 확정한 바 있다.
올해 홍콩영화제는 이밖에 베를린영화제 초청작 <자본당 선언:만국의 노동자여, 축적하라>(감독 김곡ㆍ김선)를 아시안 DV 경쟁부문에 초청했으며 장준환 감독의 <지구를 지켜라>는 '미드나잇 히트' 부문에서 상영된다.(서울=연합뉴스)
홍콩영화제, 김기덕 감독 특별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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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 사망 5주년을 맞는 거장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DVD 박스세트(워너 홈비디오 코리아)가 이달중 출시된다. 1999년 3월 7일 세상을 떠난 스탠리 감독은 현대 영화의 '작가'를 얘기할 때 빠질 수 없는 인물. <시계태엽장치 오렌지>, 등에서 최근 작인 <와이즈 아이드 셧>까지 만드는 작품마다 새로운 기법과 테크닉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다.박스세트는 ▲라이언 오닐이 주연을 맡은 <배리 린든> ▲중년의 남자와 어린 소녀으 사랑을 그린 <로리타> ▲새로운 시각적 형식과 구성으로 호평을 받은 ▲베트남전쟁을 다룬 <풀 메탈 자켓> 등 네 작품을 비롯해 ▲감독의 영화 인생을 주변 영화인과 가족들의 이야기와 함께 돌아보는 다큐멘터리 <스탠리 큐브릭:영화속의 인생>을 담고 있다.워너 홈비디오 코리아는 이와는 별도로 미출시 작품인 <아이즈 와이드 샷>과 <샤이닝>, <클락워크 오렌지>
스탠리 큐브릭 DVD 박스세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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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규 감독의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가 개봉 31일째인 6일 전국 관객 900만명을 돌파했다.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태극기 휘날리며>는 이날 전국에서 21만3천600명(서울 6만5천737명)을 불러모아 전국 누계 912만7천984명(서울 268만3천113명)을 기록했다. <태극기 휘날리며>가 900만명 고지에 오른 것은 강우석 감독의 <실미도>에 이어 두번째이며 <실미도>의 달성 기록을 14일 앞당긴 최단기간 신기록이다.
쇼박스는 현재 <태극기 휘날리며>가 서울 80개를 포함해 전국 385개의 스크린에서 상영되고 있어 오는 14일께 국내 개봉영화 사상 두번째로 1천만 관객의 신화를 이뤄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서울=연합뉴스)
<태극기 휘날리며> 9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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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 깁슨 감독이 예수의 수난을 극사실적으로 묘사한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가 미국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2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지난 달 '재(灰)의 수요일(25일)'에 개봉돼 미국 전역에서 화제를 몰고왔던 이 영화는 7일 캘리포니아주 엔시노에 기반을 둔 흥행전문업체인 이그지비터 릴레이션스의 잠정 집계 결과 주말 사흘간 미국과 캐나다 시장에서 5천 140만달러의 입장수입을 올렸다.예수가 게쎄마니 동산에서 기도하는 장면을 시작으로 십자가에 달려 죽기까지 마지막 약 12시간을 그린 이 작품은 개봉 열이틀간 2억 1천 200만달러의 흥행을 기록했다. 개봉 첫 주에 비해 입장수입이 약 39% 가량 떨어졌지만 여전히 엄청난 '대박'이다.호주 출신 깁슨 감독은 이 작품을 구상할 당시 할리우드의 대형 영화사들의 한결같은 외면으로 사비 2천500만달러를 투입해 독립영화를 제작했고 배급은 뉴마켓영화사가 맡았다.그러나 일부 경쟁사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가 거둔 주말 흥행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북미 2주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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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8회를 맞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오는 7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열릴 예정이다. 전 세계 35개국 200여편의 영화가 상영될 이번 영화제의 가장 큰 특징은 자체 티켓 예매 시스템 개발. 조직위는 이를 통해 관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통합회원제 운영을 통한 PiFan 커뮤니티 확대 및 문화프로그램 스폰서십 개발 등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영화제의 의전차량을 지원하는 등 공식 후원업체로 활약하였던 쌍용자동차가 올해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후원하기로 했고, KTF, 1492Miles, OB맥주 등도 여전히 후원업체로 나서 다양한 문화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부천국제영화제는 기본상영 기회를 확보하고 관객의 참여를 더욱 높이기 위해 지난해 보다 외부상영관을 확대할 방침이며 이를 위해 멀티플렉스 극장인 CGV 부천8의 스크린 3개를 추가로 운영하는 것에 대해서 협의중이다.
제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윤곽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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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ㆍ위성방송 애니메이션채널에서 다시 보고싶은 추억의 애니메이션 세 편을 방영한다. 오는 8일부터 어린이TV 채널에서 방영될 <말괄량이 삐삐>(월-토 오전 11시.오후 7시)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월-토 오전 8시.오후 2시30분), 그리고 5월에 애니원 채널에서 볼 수 있는 <호호 아줌마> 등이 그것.<말괄량이 삐삐>는 스웨덴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아동문학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원작을 TV시리즈로 만든 작품으로 지금까지 85개국 언어로 번역, 다양한 장르로 각색돼 전 세계 어린이들의 친구가 돼왔다.<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유머와 환상이 가득 찬 작품으로 탄탄한 줄거리와 부드러운 터치의 영상이 최고의 고전 중 하나로 손꼽힌다.<호호 아줌마>는 애니원이 지난 1월14∼2월19일 홈페이지를 통해 '가장 보고 싶은 명작 애니메이션'을 물은 설문조사에서 74%의 압도적인 지지로 1위를 차지한 추억의 애니메이션.애니
추억의 애니메이션 세 편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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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 <주온> 시리즈로 유명한 호러 작가 오오이시 게이(大石圭)에 의해 일본에서 소설로 출간된다. 제작사 영화사봄은 이 영화의 일본 현지 소설화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박신양, 전지현 주연의 심리스릴러 은 결혼을 앞두고 자신의 신혼집 식탁에서 귀신을 본 남자 정원(박신양)이 신비한 여인 연(전지현)을 알게 되면서 혼란과 공포로 빠져든다는 내용의 미스터리. <엽기적인 그녀>로 높아진 전지현의 지명도 덕분에 일본에서도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영화는 5월 초 중간 규모 배급으로 현지에서 개봉될 예정이며 김수연 감독은 홍보차 일본을 방문중이다.(서울=연합뉴스)
<4인용 식탁>, 일본서 소설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