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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직배사 20세기폭스코리아는 4월 2일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The Passion of the Christ)의 국내 개봉을 앞두고 개신교와 천주교 지도자 등을 초청해 특별 시사회를 마련한다. 22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온누리교회에서 열릴 시사회에는 하용조 온누리교회 담임목사를 비롯한 서울의 유명 교회 목회자와 연예인, 일반 신도 등 1천여명이 참석한다. 24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저동 중앙시네마에서는 김수환 추기경과 서울지역 본당 주임신부, 수녀, 문인, 언론인 등 700여명이 영화를 관람할 예정이다.
인기배우 멜 깁슨이 제작과 감독을 맡은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는 예수가 지상에 머문 마지막 12시간을 스크린에 재현한 작품으로 미국에서 반유대주의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목사, 신부 초청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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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기 감독의 영화 <폰>(제작 토일렛픽처스)이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된다. <폰>의 해외배급사인 미로비젼은 세계적인 팝스타 마돈나가 이끄는 매버릭 엔터테인먼트와 유니버설 스튜디오 계열의 포커스피처스가 <폰>의 리메이크 판권을 사들였다고 19일 밝혔다. 할리우드의 메이저급 제작사가 함께 판권을 구입해 공동제작에 나선 것은 대단히 이례적인 일로 <메멘토>, <도니다코>, <멕시칸> 등을 제작한 애런 라이더가 프로듀서를 맡는다.미국 현지에서 계약을 성사시킨 미로비젼의 송유진 이사는 "총제작비의 일정비율을 권료로 받는 유리한 방식으로 계약했다"면서 "총제작비 규모를 6천만∼8천만 달러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중 2%를 먼저 받고 흥행 수익에 대해서도 5%를 분배받게 된다"고 설명했다.2002년 7월 개봉된 <폰>은 원조교제에 얽힌 살인사건과 휴대전화의 공포를 접목시킨 이색 공포물로 하지원이 주연을 맡아 국내 흥행과 해외
<폰> 할리우드로 리메이크 판권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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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한석규가 차기작으로 변혁 감독의 새 영화 <주홍글씨>를 선택했다.
단편 <호모비디오쿠스>와 장편 <인터뷰>를 만든 바 있는 변혁 감독의 신작 <주홍글씨>는 엇갈린 사랑과 그 사랑의 대가를 치르는 연인들의 이야기를 멜로적 심리묘사와 스릴러적 긴장감으로 풀어내는 '스릴러풍(風) 멜로'영화.
한석규가 맡은 주인공 기훈은 안정된 결혼생활을 유지하면서도 아내의 친구 가희와 사랑을 즐기는 엘리트 형사. 어느날 새로운 살인 사건을 맡게 된 그는 살해자의 부인이자 사건의 열쇠를 쥔 여성 경희를 취조하게 되면서 두 여자와의 치명적인 관계에 빠져 혼란을 겪게 된다.
<이중간첩> 이후 <소금인형>을 촬영하던 한석규는 최근 이 영화의 제작이 취소되면서 차기작으로 <주홍글씨>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친구의 남편과 도발적인 사랑을 나누는 가희 역에는 <번지점프를 하다>, <태극기 휘날리며&g
한석규 차기작, 변혁 감독의 <주홍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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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 감독의 99번째 영화 <하류인생>(제작 태흥영화, 투자ㆍ배급 시네마서비스)이 15일 촬영을 마치고 개봉 준비에 들어갔다. <하류인생>은 1960~70년대를 무대로 하는 건달 이야기. <클래식>, <후아유>의 조승우가 맡은 주인공 '태웅'은 '책보다 주먹이 가까웠던' 학창시절을 보낸 후 '소질'을 인정받아 건달의 길로 들어서고 소용돌이치는 현대사에서 온 몸으로 세상과 맞부딪친다.지난해 9월 촬영을 시작해 부천 판타스틱 스튜디오 내 세트장을 비롯해 서울의 충무로, 안국동, 필동, 창동과 부산, 강원도 횡계 등에서 총 82회 촬영됐으며 김홍준, 김대승, 송능한, 김영빈 등 후배 감독들과 영화배우 이혜영씨 등이 특별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국내에서는 6월 초 개봉할 예정이지만 5월 중순 프랑스에서 열리는 칸영화제에서 처음 선보일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태흥영화에 따르면 칸영화제는 영화 시작 단계부터 꾸준히 촬영 진행 사항을
<하류인생> 크랭크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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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잡은 동시개봉 독립 다큐 <송환> 강추
안 되는 사람은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 미국 최대 독립영화제인 선댄스 영화제에서 ‘표현의 자유상’까지 받으며 화제를 모아온 독립 다큐멘타리 <송환>이 독립영화인들의 손으로 힘겹게 19일 개봉하는 건 참 반가운 일이다. 그런데 개봉을 앞두고 대통령 탄핵이라는 사건이 터졌다. 비전향 장기수들을 좇으며 우리 시대의 상처 한가운데를 짚는 이 영화의, 예상되는 주된 관객층은 촛불 들고 광화문 집회로 나갈 이들과 겹친다. ‘<송환> 보고 집회장에 갑시다!’ 캠페인이라도 벌여야 할 것같다.
‘장기수 문제를 다룬 다큐멘타리라니, 골치 아프겠군’ 하고 여긴다면 오산이다. 무거운 주제이지만 <송환>은 메세지를 내세우지 않는다. 연출없이 재현된 장기수 할아버지들의 말에서, 표정에서, 다른 사람 대하는 태도에서, 심지어 침묵에서 지금 시대에 대해서는 물론이고 인생과 노년에 대해, 과거와 미래의 의미에 대해 많
[주말극장가] 어렵게 잡은 동시개봉 독립 다큐 ‘송환’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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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감독 곽재용)의 남녀주인공 조승우와 손예진이 18일 끝난 제9회 모스크바 국제사랑영화제에서 최우수 파트너상을 수상했다. 조승우와 손예진은 이번 영화제 출품 작품에 등장하는 커플들 중 가장 잘 어울리는 연기를 선보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오후 모스크바 바실리예프스카야 거리 `돔 키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권영후 한국대사관 문화홍보원장이 이들을 대신해 상을 받았다.
러시아영화인협회가 매년 주최하는 모스크바 국제사랑영화제는 △작품상 △감독상 △최우수 남녀 주연상 △최우수 파트너상 등 4개 부문에서 시상하고 있으며, 2001년 제6회 영화제에서는 김기덕 감독이 영화 `섬'으로 최우수 감독상을 받았다. (모스크바=연합뉴스)
<클래식> 모스크바사랑영화제 ‘커플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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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영화인회의가) 웬만하면 일을 안 하자는 쪽인데, 이번엔 잘 못 참겠더라고. 그래서 (영화인회의 상임집행위원들을) 만났더니 다 비슷한 생각이고.” 지난 15일 이춘연(49) 영화인회의 이사장이 이 단체 상임집행위원들과 만났다. 명칭은 ‘긴급 상임집행위 회의’였고, 모인 이들은 이은 명필름 대표, 오기민 마술피리 대표, 김광수 청년필름 대표, 심광현 영상원장, 양기환 스크린쿼터문화연대 사무처장, 조종국 조우필름 대표 등 10여명.
다 ‘비슷한 생각’임을 확인한 이들은 대통령 탄핵 규탄 시위에 영화인들이 적극 참여하기로 결의했다. 스크린쿼터 문제 등 자신들의 이해관계가 걸린 문제를 빼고, 정치·시국 현안에 대해 영화인들이 단체로 발언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87년 6월항쟁 당시 영화인 몇명의 개인 서명을 모아서 성명이나 선언문을 발표한 일이 있었을 뿐이다. ‘씨네2000’ 대표로 <여고괴담> 시리즈와 <미술관 옆 동물원> 등을 제작했고, 80년대
[인터뷰] ‘탄핵 규탄’ 시국선언 준비, 이춘연 영화인회의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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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미도> 6월 초, <태극기 휘날리며> 6월 말 나란히 일본 개봉강우석 감독의 영화 <실미도>가 6월 초 일본에서 개봉한다. 홍보사 이노기획은 "9월로 예정돼 있던 <실미도>의 일본 개봉을 6월 5일로 앞당기기로 했다"며 "같은 달로 예정인 시네마서비스 재팬 설립의 시너지 효과와 현지 배급사의 일정 변경에 따른 것"이라고 이유를 전했다. 이노기획은 "현지 분위기가 좋아 스크린 수가 많으면 300개에 이를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실미도>는 지난달 일본의 아뮤즈사(社)와 미니멈 개런티 300만 달러에 흥행 수익을 절반씩 나누는 조건으로 현지 판권 계약을 한 바 있다. 당시 계약 조건에는 광고비 300만 달러, 스크린 수 200개 이상이라는 조항도 포함됐다.일본 측 수입사와 배급사는 4월부터 일본 극장에서 예고편을 상영하는 등 본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5월 중순 일본의 정ㆍ관계 인사들과 연예인들을 대상으로 VIP 시사회를
2천만의 힘으로 일본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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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 박해일 주연의 판타지물 <인어공주>가 3월 15일, 필리핀 세부 촬영을 마지막으로 크랭크 업 했다. <인어공주>는 작년 9월에 크랭크인하여 제주도의 '우도'를 시작으로 양수리 세트장과 서울 등지를 거쳐 마지막 필리핀 '세부'에서의 수중촬영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스무살 시절의 엄마가 사는 세계로 빠져들게 된 딸이 엄마의 첫사랑에 끼어들게 된다’는 이야기의 <인어공주>는 전도연의 1인 2역 연기와 해녀역할 도전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던 작품.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를 연출한 박흥식 감독의 두 번째 작품으로 후반작업을 거쳐 6월 초 개봉예정이다.
<인어공주> 크랭크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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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넷 <장미의 전쟁> VS KBS SKY DRAMA <애정의 조건>‘왕년의 스타’ 최진실과 채시라가 불꽃 튀는 경쟁을 벌이게 됐다. 같은날 첫방송을 시작하는 경쟁드라마에 나란히 출연하게 된 것. 최진실은 <회전목마> 후속인 <장미의 전쟁>, 채시라는 <진주목걸이> 후속인 <애정의 조건>에서 주인공을 맡았다. 1968년생 동갑으로 1990년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렸던 두사람은 비슷한 시기에 결혼과 출산을 겪으며 연예활동이 뜸했다.두 사람 모두 오랜만에 출연하는 이번 드라마에 대한 각오가 남다른데다 경쟁드라마에서 맞붙는 것은 처음이라 이들의 연기대결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좀더 편안한 마음으로 재기에 나선 것은 최진실이다. 1992년 화제작인 <질투>에 함께 출연했던 최수종과 호흡을 맞추게 된 것. 오랜만에 같은 드라마에 출연하는 두사람은 '제2의 최불암, 김혜자 커플이
최진실, 채시라 제2전성기를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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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말 열리는 제3회 미쟝센단편영화제가 출품작을 공모한다.
`장르의 상상력전(展)'이란 부제로 펼쳐지는 미쟝센영화제는 사회드라마, 멜로, 액션스릴러, 공포판타지, 코미디 등 다섯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열리는 장르 중심의 경쟁 단편영화제. 섹션별 수상작 다섯 편에 각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각 부문을 망라한 대상 1편에는 500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지난해 5월 이후 완성된 40분 이내의 극영화와 애니메이션을 대상으로 하며 응모자는 다음달 1일부터 23일까지 홈페이지(www.mjsen.co.kr)에서 다운로드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e-메일(program@mjsen.co.kr)로 제출하고 심사용 VHS 테이프를 서울시 성북구 돈암동 538-71번지 시네마빌딩 202호 영화제 사무국으로 우편 혹은 직접 방문을 통해 보내면 된다. 문의☎(02)927-5696
미쟝센 단편영화제 출품작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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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는 17일 오후 서울 중구 예장동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다음달 23일부터 열흘간 열리는 제5회 영화제의 개최 요강을 발표했다. 올해 영화제의 특징은 독립영화 작가들에게 많은 관심을 보여온 전주영화제의 특징이 한층 강화됐다는 데 있다.경쟁부문인 '아시아 독립영화 포럼'은 '인디비전'으로 이름을 바꿔 전세계 독립영화 작가들에게 문호를 확대했으며 쿠바 영화 특별전이나 일본의 독립영화 단체 'ATG' 회고전 등을 통해 비교적 덜 알려진 국가들의 독립영화도 상영된다. 개막작에 독립영화의 성격이 강한 신인감독의 영화를 선정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민병록 집행위원장은 "500개에 가까운 상영관을 차지하는 영화가 있는가 하면 1개 스크린을 확보하기도 힘든 독립영화들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전주영화제가 독립적 혹은 예술적이고 실험적인 영화가 소개되고 상영되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다음은 민 집행위원장, 김은희ㆍ정수완 프로그래머가 기자들과 나눈 일
[인터뷰] 전주영화제 집행위원장ㆍ프로그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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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을 배경으로 한 밀리터리 호러물 <알 포인트>가 크랭크인했다. 영화의 제목인 <알 포인트>는 베트남전 당시 실재했던 군사 지역명으로 '로미오 포인트(Romeo Point)'의 줄임말. <알 포인트>는 6개월 전 '알 포인트'에서 실종되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병사들로부터 매일 밤 무전이 걸려오고, 그 괴무전의 실체를 밝혀내기 위해 그곳으로 들어간 9명의 병사들이 겪는 충격적 드라마를 그린 호러물이다. 제작진은 당시 한국군이 주둔했던 베트남 남서부 지역을 재현할 장소로 캄보디아 남부 캄폿 밀림지역을 선정, 올 로케로 3개월간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알 포인트>의 주인공인 최태인 중위 역의 감우성은 각종 악조건속에서도 냉혈전사를 소화하기 위한 연기 변신에 여념이 없다고. 연출을 맡은 공수창 감독은 <하얀 전쟁>, <링>, <텔미썸딩> 등 공포, 스릴러물을 썼던 시나리오 작가 출신으로 <알 포인트
밀리터리 호러물 <알 포인트> 크랭크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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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3년 4월초 투신자살한 홍콩 영화배우 장국영(張國榮)을 기리는 천도재가 오는 28일 오후 1시 서울 강남 봉은사에서 열린다. 이 천도재는 포털사이트 다음 카페 `장국영사랑'이 주최하고 조계종 봉은사가 후원하며 150여명의 팬클럽 회원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천도재가 끝난 뒤에는 봉은사 법왕루에서 그가 출연한 대표적 영화로 꼽히는 <패왕별희>의 상영회가 열리며, 그의 생전 모습을 추억할 수 있는 사진전 및 포스터전도 마련될 예정이다.☎(02)511-6070 (서울=연합뉴스)
봉은사서 장국영 천도재 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