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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서울아트시네마는 6월29일-7월4일, 7월9일-7월12일 이탈리아 감독 로베르토 로셀리니(Roberto Rossellini.1906~1977)의 회고전을 마련한다. 로셀리니 감독은 비토리오 데 시카, 루키노 비스콘티와 함께 네오리얼리즘을 이끌었던 감독. 그가 만든 영화로 첫번째 네오리얼리즘 영화로 평가받는 <무방비 도시>는 촬영하다가 남은 자투리 필름으로 완성됐으며 실제 독일군이 주둔하는 상태에서 촬영되기도 했다.네오리얼리즘은 2차대전 직후 기존의 선전영화나 낙관적 부르주아영화에 반대해 이탈리아에서 주창된 사실주의 영화운동으로 프랑스의 뉴웨이브나 영국의 프리시네마 등 각 나라의 뉴시네마 운동에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그가 현대 영화의 아버지로 칭송을 받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한국영상자료원,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회고전에는 <무방비 도시>와 함께 '포화 삼부작'으로 불리는 <전화의 저편>, &
이탈리아 현대영화 이끈 로셀리니 회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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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7월 15-24일 열려'사랑과 환상, 모험의 영화 세상으로 오세요'올해로 8회째를 맞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2004)가 오는 7월 15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부천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에는 32개국에서 261편(장편 83편, 단편 178편)의 작품이 출품돼 부천 시민회관 대강당, 부천시청 대강당,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 오정구청 오정아트홀, CGV부천8, 소사구청 소향관, 부천시청 앞 잔디광장 등에서 상영된다.개막작은 1990년대 이미 <좀비오> <데이곤> 등의 영화로 공포영화의 거장 반열에 오른 스튜어트 고든 감독의 신작 <개미들의 왕>. 살인 청탁을 받고 사람을 죽인 평범한 청년이 엄청난 공포 속에서 고통받으며 끔찍한 모습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섬뜩한 블랙 유머를 섞어가며 그리고 있다. 폐막작은 <가위>, <폰> 등을 연출해 공포영화 전문감독으로 불리는 안병기 감독의 세번째 호러물 &l
‘사랑·환상·모험의 영화 세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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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투자협정 저지와 스크린쿼터 지키기 영화인 대책위원회(공동집행위원장 정지영·안성기)는 22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역 부근의 주공공이 극장에서 영화인 결의대회를 열고 스크린쿼터(한국영화 의무상영일수) 현행 유지 주장을 재차 밝혔다. 결의대회에는 영화배우 안성기씨와 정지영·이현승 감독, 이태원 태흥영화사 대표, 이춘연 영화인회의 이사장 등의 영화인들이 참석했으며 국회의원 정병국(한나라당)·이인영(열린우리당)씨 등은 대책위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이날 모인 영화인들은 모두 400여명이었지만 참석하기로 한 영화배우 최민식, 문소리씨 등이 자리에 나타나지 않았으며 현장에서 스타 배우들의 모습을 찾아보기는 쉽지 않았다. 대책위는 이날 발표한 투쟁선언문에서 "문화관광부가 스크린쿼터 축소 조정 입장을 밝히며 제시한 연동제와 쿼터 이외의 종합적 지원방안 등의 원칙은 상호 모순적이며 비현실적"이라고 주장하며 "문화 주권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대책위는
스크린쿼터 사수 영화인 결의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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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장르의 변주, 미쟝센단편영화제 6월23일 개막
국내 최초로 단편영화에 ‘장르’라는 기준을 도입하여 화제가 됐던 미쟝센단편영화제가 6월23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3회째를 맞으면서 비정성시(사회드라마),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멜로), 절대악몽(공포판타지), 희극지왕(코미디), 4만번의 구타(액션스릴러)라는 미쟝센영화제만의 장르 명칭도 익숙해졌고, 장르 안에서의 자유로움과 참신함이라는 예심의 기준을 강화한 결과 다른 영화제들과 겹치는 작품도 많이 줄어들었다. 제3회 미쟝센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은 올해부터 돈암동 영화의 거리에 위치한 아리랑 시네센터에서 열린다. 올해의 슬로건은 ‘단편영화, 즐거움을 만나다’. 피땀어린 창작물들이 좀더 많은 관객과 만나 다양한 즐거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축제가 되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이다. 장르의 익숙함을 매개로 다수의 즐거움을, 낯설고도 참신한 장르의 변주를 통해 다양한 즐거움을 노린다는 미쟝센영화제 자체의 취지와도 관련이 있다.
짧은 길이, 빛나는 상상력, 미쟝센단편영화제 6월2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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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25)은 아름답다. 토 달 사람 있을까. 다만 웃을 때 입과 턱의 좌우대칭이 어긋나고, 눈이 좀 많이 커 보이고, 이마도 넓은 그 얼굴을 두고 ‘개성있다’ ‘중성적이다’ ‘외계인같다’ 등등 수사가 다양할 수는 있다. 화장해 놓으면 누가 누군지 구별이 잘 안 되는 표준형 미인 배우들과 비교할 때 이나영은 확실히 다르고, 그 남다름을 다 합쳐서 이나영의 아름다움이 된다.
그런데 이나영이 출연한 영화들은 그의 ‘아름다움’에 주목하지 않았다. <후아유> <영어완전정복>, 곧 개봉할 <아는 여자>까지 세편 모두에서 이나영은 선머슴같다. 먼저 남자를 짝사랑하면서 여성스런 애교 하나 부리질 못한다. 거기까진 영화 속 캐릭터 탓이라고 쳐도, 한 장면 쯤에서 섹시해 보이게 하는 연출의 배려도 없다. 팬 서비스 차원에서라도 히로인을 이렇게 대접하는 건 좀 너무하지 않은가. 왜 그럴까. 이나영 스스로 꼽은 이유 첫번째. “광고를 통해 알려진 (예쁜) 이미지가 있
<아는 여자>의 이나영, 이번에도 선머슴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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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 뉴스를 믿을 수 없었어, 난 눈을 감을 수 없었고, 그저 지켜 볼 수밖에 없었어, 얼마나 오래, 얼마나 오래 우리는 이 노래를 불러야 하는 걸까, 얼마나 오래 오늘밤 우리는 하나가 될 수 있을 거야, 아이들 발아래 깨어진 병들, 막다른 골목을 뒤덮은 시체들, 그러나 나는 전쟁의 부름에 망설이지 않을 거야. 내 등을 기대고, 벽에 내 등을 기대고, 일요일, 피의 일요일”
록 그룹 U2의 세 번째 앨범 <전쟁>의 첫 번째 트랙 ‘일요일, 피의 일요일’은 그렇게 시작한다. 그 피의 일요일은 1972년 1월 31일 북 아일랜드 데리시에서 벌어졌다. 영국 정부의 불법 억류에 반대하고 시민권을 주장하기 위하여 데리시는 평화 행진을 하겠다고 선언한다. 같은 시간에 영국정부는 모든 집회와 시위는 불법이며, 따라서 원천봉쇄 하겠다고 경고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풍경. 데리 시민권협의회 대표이자 영국의회 하원의원인 아이반 쿠퍼는 비폭력시위만이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고 되찾을
[비평 릴레이] <블러디 선데이> 정성일 영화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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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 콜롬보와 수사반장 중 누가 더 사건 해결 능력이 좋을까?" 정답은 수사반장 최불암이다. 콜롬보가 60분의 방송 시간 동안 범인을 잡는데 비해 최불암은 50분 만에 사건을 해결하니까. 70~80년대 브라운관을 주름잡던 <형사 콜롬보>와 <수사반장>이 20여년 만에 DVD로 다시 격돌한다. 미국에 콜롬보가 있다면 한국에는 수사반장 최불암이 있다? 당시에는 이런 식의 우스갯소리가 친근하게 느껴질 정도로 이 두 형사물은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지난 1968년 미국 NBC에 의해 탄생한 <형사 콜롬보>(출시 유니버설 픽쳐스 코리아)는 한국에서는 70년대 중반부터 전파를 탔다. 주인공은 후줄근한 트렌치코트를 입고 허무한 표정을 한 로스앤젤레스의 경위 콜롬보. 어수룩해 보이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천부적인 재능을 발휘한다.추리소설 같은 드라마 전개와 명석한 추리,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반전이 들어 있는게 시리즈의 특징. 국내에서 74년과 78년, 81
<콜롬보>VS<수사반장>, 20년 만에 안방극장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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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었을 때부터 꼭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이제야 꿈을 이루게 되네요. 그런데 아직 많이 쑥스럽네요. 하하하하하" 서민적이고 푸근한 이미지의 중견 탤런트 전원주(65)씨가 방송 생활 30여년 만에 처음으로 가수로 데뷔한다. 그는 풍부한 성량을 바탕으로 특유의 코믹한 캐릭터와도 어울리는 '해피 송'을 비롯해 '어머니', '다 잘될 거야', '중년 여인' 등 4곡의 신곡을 발표했다."마음 한 구석에 노래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어요. 그러다 명지대 실용음악과 왕준기 교수님을 알게 됐는데 가능성이 있다며 해 보자고 용기를 많이 주셨어요."이 신곡들은 왕준기씨가 모두 작곡한 것으로 그중 전씨는 대표곡으로 '해피송'과 '어머니'를 꼽았다. "경제도 어렵고 여러가지로 힘든 삶을 살고 계신 국민께 희망과 행복을 전해드리고 싶었어요.""기쁨은 이제부터/행복도 지금부터 시작이에요/우리 모두 신나게 아 노래불러요/ 하하하하하하"란 가사의 '해피송'에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웃음소리가 듣는 이
가수 데뷔하는 탤런트 전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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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TV 특별기획 <파리의 연인>(극본 김은숙 강은정, 연출 신우철)이 시청률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다. 방영 첫 주였던 지난 5ㆍ6일 평균 26.7%(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를 기록하더니 2주차인 12ㆍ13일 주간시청률이 무려 35.2%(광고 방영 시간 제외)를 기록, 단숨에 30%를 넘어섰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인 TNS미디어코리어의 조사결과에서도 32.2%를 기록했다.
회상 신을 제외하곤 한국 촬영분만 방영됐던 4회에서도 높은 시청률을 보여 이국적인 파리를 배경으로 찍었기 때문이라는 일부의 평가를 제압했다. 지난주에는 파리에 머물렀을 때보다 더한 경제적 난관을 겪는 강태영(김정은 분)이 한기주(박신영)를 만나 자신도 모르는 새 사랑의 감정을 키우고 윤수혁(이동건)이 귀국, 다시 두 사람의 관계에 끼어들게 되면서 본격적인 로맨스를 키워가는 배경이 드러났다.
<파리의 연인> 성공의 일등공신은 김정은. 신데렐라과에 속하기는 하지만 기존 캐릭터와는 전혀
SBS <파리의 연인>, 치솟는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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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내 야만적인 여자친구>(我的野蠻女友)라는 제목으로 소개되어 전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엽기적인 그녀>의 곽재용 감독의 신작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여친소>)가 지난 6월5일 베이징을 시작으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그동안 중국 관객이 멜로영화에서 익숙하게 보아온 ‘부드럽고 순한’ 여성 캐릭터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리게 하고 수많은 중국 젊은이들에게 ‘야만’도 사랑의 한 표현수단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을 강하게 심어놓은 <엽기적인 그녀>는 이제 중국에서 한국영화를 논할 때 빠짐없이 등장하는 한국영화의 대표작으로 자리잡았다. <엽기적인 그녀>가 일으킨 ‘야만’ 열풍은 중국에서 <나의 야만적인 남자친구> 등의 아류작들을 쏟아지게 했고, 이번 <여친소> 또한 ‘야만’ 캐릭터에 특히 열광했던 중국 관객을 의식한 탓인지 <야만적인 여자 선배>(野蠻師姐)라는 제
[베이징] 중국에 ‘야만적’인 여자친구를 소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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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에 아사야스는 “칸은 영화를 내보이기에는 가장 좋지만 영화를 보기에는 가장 나쁜 곳”이라고 했다. 홍상수 감독은 이 공식의 희생자가 되었다. 프랑스 평단이 그의 영화를 높이 샀다면 영미 평단은 그를 쌀쌀맞은 정도가 아니라 차갑게 대했다. 프랑스에서는 외국인들이 왜 그의 재능을 알아보질 못할까 의아해하고, 다른 곳에서는 프랑스인들이 별볼일 없는 영화에서 도대체 뭘 봤는지 궁금해한다. 아사야스의 말마따나 프랑스 사람들은 그의 영화를 파리에서 봤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들은 스트레스받는 칸에서가 아니라 편안한 집에서 평을 쓸 수 있었다. 그들은 보지도 못한 다른 초청작들과 그의 작품을 비교하고픈 유혹을 받을 일 없었고, 일부 운좋은 이들의 경기장에 나선 검투사가 아닌 하나의 작품으로만 온전히 평가할 수 있었다.
이 ‘작은’ 외신기자클럽은 하나같이 홍상수 감독의 진가를 인정하고 있다. 달시 파켓은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를 깎아내린 비평가들이 홍 감독의 전작들을
[외신기자클럽] ‘홍상수’ 읽기의 두 가지 태도 (+불어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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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스쿠비 두2>로 사상 두 번째로 최단기간에 해외수입 10억달러
워너브러더스가 2004년 해외 박스오피스 경쟁에서 일찌감치 선두를 차지하고 나섰다. 워너브러더스인터내셔널은 지난 6월7일 현재 자사영화가 해외 시장에서 12억달러의 수입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워너는 사상 두 번째로 짧은 시간에 해외수입 10억달러 고지에 올라선 스튜디오가 됐다. 최단시간 해외 흥행 10억달러 돌파 기록은 <타이타닉> 흥행 바람을 업은 폭스인터내셔널이 1998년 4월에 수립한 바 있다. 상반기도 완전히 지나지 않은 시점에 워너가 낸 좋은 성적은 <트로이>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스쿠비 두2>의 전세계 동시개봉 전략에 힘입은 바 컸다. 지난해 개봉한 <라스트 사무라이>도 올 들어 2억9700만달러를 보탰다.
6월14일치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지금까
워너브러더스, 해외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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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윤진이 전 소속사인 파워엠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청구한 약관심사 결과가 지난 6월17일 발표되면서, 연예인과 소속사간의 불공정 거래문제가 다시 불거졌다. 공정위는 계약서상의 대부분 항목들이 소속사엔 권리 위주로, 배우에겐 의무 위주로 규정돼 있어 배우쪽에 불공정한 조건이라며 이에 대한 시정조치를 내렸다. 또한 자체 조사 결과 국내 연예인들의 전속계약서 대부분이 연예인에게 불리한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신인 연예인들의 경우 그 정도가 더 심하다고 공정위는 밝혔다.
영화계의 반응은 좀 다르다. 한 배우는 “신인들의 경우는 혹시 모르겠지만 대체로 합당한 대우를 받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고, LJ필름의 이승재 대표도 “이번 사례가 전체적인 문제 같지는 않고 오히려 매니저들이 애를 먹을 수 있는 부분이 많아지는 경향까지 있다”며 “다만 ‘당신을 믿으니까 매니지먼트해주세요’ 식의 개인 대 개인의 펠로십에 기반해 활동하는 독특한 문화 때문에 앞서가는 제작 시스템에
김윤진과 소속사 계약서, 공정위 심사결과 불공정 판정 시정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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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이 넘은 나이가 결코 믿기지 않는 연기자 황신혜가 피트니스 비디오를 제작해 또 한번 사람들을, 아니 여자들을 기죽이고 있다. 1983년 MBC 공채 16기로 데뷔한 그는 '컴퓨터 미인'이란 별명을 들을 만큼 화려한 미모로 한 시대를 풍미했다. 한 번의 결혼 실패 후 1998년 연하의 남자 박민서씨와 결혼, 딸 지영이를 두기까지 그의 말 그대로 "돌이켜보면 참 힘든 인생"을 살았다. 그럼에도 그는 "낙천적인 성격 때문에 힘들어도 힘든 줄 모르고 살았으며", 또한 "30대 중반을 넘어서 오히려 편해진 삶을 찾았다"고 말한다.
10여년 전부터 시작한 헬스. 그는 최근 철저한 체형 관리 프로그램과 자신의 운동 경험을 25일께 출시될 피트니스&다이어트 비디오와 책자 'Style By Cine'에 담았다. 그가 5년째 다니고 있는 서울 압구정동의 N피트니스센터에서 만났다. 만나자마자 "도대체 뺄 살이 어디 있다고"라 투덜거렸다. 그는 기자의 질문에 큰 눈을 더욱 크게 뜨며 "왜 자
피트니스 비디오 내놓는 황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