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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아 비하..중단 안하면 법적 대응 강구"
아이를 입양해 키우고 있는 입양부모와 입양관련 기관들이 MBC 일일연속극 <왕꽃선녀님>의 방송 중단을 요구하며 집회를 벌일 예정이다. 25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와 입양기관에 따르면 입양부모들은 "<왕꽃선녀님>의 내용 가운데 입양아를 비하하고 입양부모의 명예를 훼손하는 대사와 상황 묘사가 포함돼있다"며 26일 오전 여의도 MBC앞에서 집회를 갖기로 하고 집회신고를 했다.
문제의 장면은 18일 방송분에서 입양된 여주인공 윤초원의 약혼남 어머니가 윤초원의 어머니에게 파혼을 선언하며 "`개구멍받이'를 내 며느리로 맞았으면 어쩔뻔 했어. 친자식이 아닌 걸 숨겼으니 천벌을 받을 것"이라는 대사. 윤초원의 어머니 역시 "입양아라는 것을 숨겨서 미안하다"며 입양이 마치 숨겨야 할 정당하지 못한 일이라는 인식을 시청자에게 심어줬다는 게 입양부모들의 주장이다. 또 `무병'(巫病)에 걸린 윤초원에게 입양아라는 사실을 폭로하며 집에
입양부모들, MBC 드라마 <왕꽃선녀님> 방송중단 요구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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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신사동의 시네마 오즈는 27일 오후 7시 영화 <거미숲>의 시사회를 이 영화의 송일곤 감독과 영화평론가 심영섭씨가 참석한 가운데 마련한다. 시사회 후에는 심영섭 평론가의 질문에 송일곤 감독이 답하는 방식으로 대담이 진행된다. 관객들도 질문할 수도 있다. <거미숲>은 TV 프로그램 '미스터리 극장'의 PD(감우성)가 취재를 위해 유령이 나온다는 거미숲을 찾았다가 의문의 살인사건에 연루된다는 내용의 미스터리 스릴러로, <꽃섬>의 송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두번째 영화다. (서울=연합뉴스)
<거미숲>, 감독ㆍ평론가와 함께 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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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만만…' 특집 가상토크쇼에 비난 쇄도
SBS TV가 23일 밤 방송한 '야심만만 만명에게 물었습니다'의 '파리의 연인 스페셜'편에 시청자의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야심만만…'는 이날 '한국 최초의 가상 스튜디오'라는 홍보문구를 내세워 지난 15일 종영한 인기 드라마 <파리의 연인>의 세 주인공 출연 장면을 편집해 방송했다. 박신양과 김정은은 각각 영화 <범죄의 재구성>(4월 12일)과 <불어라 봄바람>(2003년 9월 8일) 출연진과 함께 등장한 방송 프로그램을, 이동건도 지난 5월 22일과 29일 출연했던 내용 가운데 일부를 교차 편집해 마치 세 명이 함께 스튜디오에 모여 있는 것처럼 꾸몄던 것.
그러자 시청자들은 "좋은 게스트를 모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청자를 놀리면 안된다"(정명구) "빈 자리에 작가랑 조연출이랑 앉아 있는 걸 보고 말문이 막혔다"(박인혜) 등으로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24일 오전 11시 현재 SBS 인터넷 홈페이지
SBS <파리의 연인> 너무 우려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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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PD' 이탈현상 가속화 반영드라마 <다모>를 연출한 이재규 PD가 최근 MBC에 사표를 제출했다. 아직 수리된 것은 아니다. 작년 첫 장편 연출작인 퓨전사극 <다모>로 네티즌들에게 이름을 각인시킨 이 PD가 "공부를 더하고 싶다"는 이유로 사표를 낸 것. 이에 대해 MBC 드라마국은 여러가지 이유로 사표 수리를 미루고 있다. 이 PD는 23일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회사에 미안한 마음이 크지만 운신의 폭을 넓히기 위해 사표를 제출했다"며 "앞으로 공부를 더하고 싶기도 하고, 영화 연출도 생각중이다. 회사의 울타리 안에 있으면 안정적이지만 좀더 무모하게 도전해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MBC 드라마국은 이 PD의 갑작스런 사표 제출에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기껏 키워놨더니 단 한 편 연출한 후 떠난다'며 도의적 문제까지 거론하고 있다. 이재갑 드라마국장은 "지금부터 회사에 기여해야 할 사람이 회사를 나가 경쟁자가 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수리 여
MBC <다모> 이재규 PD, 사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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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13일 금요일 한국영화 두편이 런던에서 나란히 개봉했다. 김지운 감독의 <장화, 홍련>과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이다. 다양한 국적의 영화들이 수시로 개봉하는 런던이지만, 한국영화 두편이 나란히 극장에 걸리는 일은 처음이다.
<장화, 홍련>은 ‘Asia Extreme’이라는 시리즈로 일본, 한국, 홍콩 등의 공포영화, 폭력(?)영화들을 지난해부터 꾸준히 소개해온 영화배급사 타탄(Tartan)에 의해 배급된다. 타탄은 일본의 공포영화들, 미이케 다카시의 영화들, 그리고 한국영화로는 <쉬리>, 박찬욱 감독의 <복수는 나의 것>, 김기덕 감독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등을 배급해왔다. 한국영화의 불모지인 런던을 공략하는 타탄의 전략은, Asia Extreme이라는 시리즈 이름에서 보여주듯이, 다소 극단적인, 비슷한 장르의 영화들을 집중적으로 소개해서, 아시아영화의 장르를 특화하는 방식을 취해왔다.
[런던] <장화, 홍련> <살인의 추억> 시험대에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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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맞대결!’이라고 하면 좀 과장이겠지만, 최근 할리우드에서는 시리즈로 인기를 누린 캐릭터들끼리의 대결을 영화로 만들려는 움직임이 활기차다. 지난해 미국에서 개봉한 뉴라인시네마의 <프레디 vs 제이슨>이 7400만달러의 흥행수익을 낸 것에 이어 이십세기 폭스의 <에이리언 vs. 프레데터>는 지난주 1억1430만달러의 개봉주말 흥행 성적을 올렸다. 이들 사례에 용기를 얻어 현재 뉴라인시네마는 <이블 데드>의 주인공 애쉬를 끼운 <프레디 vs 제이슨 vs 애쉬>를 후속편으로 준비 중이고, 디멘션필름은 <할로윈>과 <헬레이저>의 캐릭터를 짝지어 <마이클 마이어스 vs 핀헤드>를 준비하고 있다.
이런 종류의 영화를 기획, 제작하는 프로듀서들은 특히 어린 관객이 캐릭터끼리의 우열 다툼을 보고 싶은 욕구가 있다고 믿는다. 이십세기 폭스 프로덕션의 대표 허치 파커는 “에일리언과 프레데터의 대결을 소재로 한 비디오게
<프레디 vs 제이슨> 흥행 이후 캐릭터 대결 영화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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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이재은도 누드 대열에 합류했다. 이재은은 9월 2일 누드 영상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한다. 2일엔 KTF를 통해, 3일부터는 SK텔레콤에서 이재은의 누드 영상 서비스가 제공된다. 10월초에는 인터넷 서비스도 이어진다. 이재은은 지난 7월말 계약금 2억5천만원을 받고 누드 프로젝트를 계약한 후 지난 23일 국내 한 스튜디오에서 극비리에 촬영을 마쳤다. 촬영은 여성 사진작가 미셸 조가 담당했고, 촬영 주제는 '영화 패러디 누드'.
이재은의 소속사인 피그엔터테인먼트 이영우 대표는 "재은씨가 누드 화보 및 영상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태도로 촬영에 임했다"고 밝혔다. 영화 <노랑머리>에서 파격적인 변신으로 '아역 출신'이라는 꼬리표를 뗀 이재은은 다음달 11일 시작할 EBS TV <명동백작>에서 전혜린 역으로 출연한다.(서울=연합뉴스)
이재은, 누드 열풍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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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촬영을 시작하는 영화 <공공의 적2>(제작 시네마서비스)에서 정준호가 연기생활 최초로 악역을 맡았다. <두사부일체> <가문의 영광> <나두야 간다> 등에 출연했던 정준호가 본격적인 악역 연기에 도전하는 것은 95년 데뷔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실미도>의 강우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공공의 적2>는 전편에 이어 공공의 적(敵)에 맞서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다. 1편의 배경이 경찰이었다면 2편의 주무대는 검찰. 전편에 이어 이미 주인공 역에 낙점된 설경구는 부조리에 '터프하게' 맞서는 다혈질 검사로 옷을 갈아입는다. 영화는 다음달 20일 촬영을 시작해 11월께 마치고 내년 2월3일 개봉할 예정이다.
정준호, <공공의 적 2>서 악역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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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의 수많은 러브콜을 받아왔던 섹시스타 이효리가 드디어 영화에 데뷔한다. 이효리가 수많은 시나리오 중에서 영화 데뷔작으로 신중히 선택한 작품은 <공즉시색>(가제/㈜크리스마스 엔터테인먼트 제작). 여대생들의 성에 대한 담론을 영화화하는 이 작품에서 이효리는 주인공인 '성은'역을 맡았다. <색즉시공>이 남성 시점의 성담론이었다면 <공즉시색>은 여성의 시점으로 이야기를 펼쳐간다는게 차별점. 인터넷 소설 '난 악녀로 남을 수밖에 없었다'가 원작이다.9월 하순부터 촬영을 시작할 <공즉시색>은 <내 사랑 싸가지>를 연출했던 신동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여친소>를 아시아에 배급했던 '빌 콩'이 아시아 배급을 책임질 예정이다. 가요계와 방송계를 평정한 '이효리 신드롬'이 영화계까지 유효할까. 일단 '섹스코미디'를 데뷔작으로 선택한 것으로 볼 때 큰 모험을 하지 않고 주요 장기였던 섹시발람함을 강조해 대중에게 쉽게 다가가는 안
이효리, <공즉시색>으로 스크린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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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이야기. 네 사람이 길을 잃었다. 해는 지고, 길을 잃고 헤매다가 텅 빈 교실을 발견했다. 여기서 밤을 새우기로 하고 짐을 풀었는데, 너무 무서워서 한 사람씩 교실 모퉁이에 서서 상대방이 등을 치면 달려가서 앞사람 등을 치는 놀이를 밤새 하기로 했다. 그들은 밤새 그 놀이를 하면서 두려움을 달랬다. 그리고 아침이 와서 교실을 떠났다. 그런데 불현듯 깨달았다. 그 놀이는 네 사람이 할 수 없는 놀이였다. 당신은 누구십니까?
더 많은 그 한 사람에 관한 이야기가 공수창이 시나리오를 쓰고 처음 연출을 한 〈알 포인트〉의 우리 곁의 무시무시한 두려움이다. ‘줄리엣이 은밀히 로미오(Romeo)를 찾으러 간다’는 실종자 구조 군사작전 약자를 뜻하는 알(R) 포인트 지역은 좌표 63도 32분, 53도 27분, 호치민시 서남부에서 150킬로미터 떨어진 캄보디아 접경의 옛 프랑스 휴양지다. 여기에 파견된 18명의 한국군이 실종되고, 끊임없이 부대로 구조요청 무선이 날아온다. 1972년 1월
[비평 릴레이] <알 포인트>, 정성일 영화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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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무어 감독의 다큐멘터리영화 <화씨 9/11>에 이어 미 할리우드 유명 연예인들이 조지 부시 대통령의 낙선을 위해 각자의 재능을 온라인 반(反)부시캠페인 광고에서 한껏 발휘한다. 부시 대통령(사진은 <화씨 9/11>의 부시)으로서는 일부 유명 스타들의 잇단 공세에 왜 자신만 미워하는지 씁쓸해 하면서도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최근 북미영화 박스오피스에서 순항하고 있는 첩보액션물 <본 슈프리머시>의 맷 데이먼,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에서 열연한 스칼렛 조핸슨 등이 그 대표적 사례.온라인을 통해 진보적인 정치활동을 펼치고 있는 무브온 닷 오그(MoveOn,org)는 공화당 전당대회를 코앞에 두고 24일 아카데미 등 각종 영화상에 빛나는 감독들과 할리우드 스타들이 출연한 새로운 反부시 광고를 특별 개봉한다고 23일 AP통신이 전했다.1998년 출범한 독립적인 단체인 무브온은 존 케리 민주당 대선후보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으
유명스타 反부시광고, 부시 “왜 나만 미워해”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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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2년 가을 제작된 <여섯개의 시선>에 이어 두번째 인권 옴니버스 영화가 국가인권위원회에 의해 제작된다. 국가인권위는 23일 "다음달 초부터 두번째 인권영화 프로젝트의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직 제목이 정해지지 않은 이 인권 영화에는 <아라한 장풍대작전>의 류승완 감독(사진)과 <미소>의 박경희 감독의 참여가 확정됐으며 이밖에 <아는 여자>의 장진, <해피 엔드>의 정지우, <송환>의 김동원 감독 등 모두 다섯명의 감독이 연출을 맡을 예정이다.
주제는 <여섯개의 시선>과 같은 '차별'. 각 감독은 5천여만원의 제작비로 각자의 개성을 발휘해 15분 이상 분량의 단편 영화를 제작하게 된다. 인권위는 올해 연말까지 이 두번째 인권영화의 제작을 완료한 뒤 내년 초쯤 관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국가인권위, 두번째 인권옴니버스 영화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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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옌볜 소녀로 변신영화 <어린 신부>에서 깜찍한 여고생 신부로 사랑받았던 문근영이 차기작 <댄서의 순정>(가제)에서 옌볜(延邊) 소녀로 변신한다. 문근영은 이 영화에서 한국서 열리는 댄스 스포츠 세계대회에 참가할 선수로 초청받은 옌볜 최고의 스포츠 댄서인 언니가 약혼자의 반대로 출전을 못하게 되자 대신 한국에 오게 되는 동생 장채린으로 나온다.영화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갑작스레 한국에 온 순진무구한 문근영이 낯선 한국생활에 적응하며 사랑을 키워가는 모습을 그릴 예정.문근영은 한편의 아름다운 동화를 읽는 것처럼 깨끗하고 맑은 사랑 이야기에 마음이 끌려 이 영화에 출연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근영은 귀엽고 순수한 옌볜소녀를 연기하기 위해 옌볜 사투리를 익히는 등 이 작품에 강한 애착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치명적이고 지독한 사랑을 그린 멜로영화 <중독>으로 데뷔한 박영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이 영화는 오는 10월말 촬영에 들어가며
[영화가 단신] 문근영, 옌볜 소녀로 변신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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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10월 초 개막하는 제9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심사위원단을 23일 발표했다. 아시아 신인 감독들의 도전적인 극영화를 대상으로 하는 경쟁부문인 '뉴커런츠' 심사위원으로는 '메이드 인 홍콩' 등을 만든 홍콩 감독 프루트 챈, <트로피컬 맬래디>로 올해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태국의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감독, 세르게이 라프란티브 러시아 소치영화제 집행위원장, 독일 감독 디토 친차체, 김소영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 등 5명이 선정됐다.
'와이드앵글' 부문에서 각각 단편영화와 다큐멘터리 영화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선재펀드'와 '운파펀드'의 심사위원으로는 홍기선 감독과 주유신 평론가, 오정옥 촬영감독이 참가한다. 또 영화제 기간 시상될 한국영화 공로상 수상자로는 야마가타 국제 다큐멘터리영화제의 야노 카즈유키 집행위원장과 넷팩(아시아영화진흥기구)의 창안자인 싱가포르 영화평론가 필립 셰어씨가 선정됐다.(서울=연합뉴스)
부산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