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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판 로빈슨 크루소? “새로운 3D애니메이션 코미디”라고 장르를 분명히 못박은데다가 벤 스틸러, 크리스 록의 걸쭉한 입담이 흥건히 담길 테니 진한 사색이 담기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지만 드림웍스가 <슈렉> 시리즈에 이어 올 칸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이기 위해 물밑 작업을 벌이고 있고, 호사스런 뉴요커의 안락함을 누리던 스타 동물들이 덜컥 야생 세계에 떨어져 생존법칙을 터득해야 하니 어딘가 의미심장한 구석들이 엿보인다.
뉴욕 센트럴 파크 동물원의 간판 스타는 ‘도시 정글’을 주름잡는 사자 알렉스(벤 스틸러)다. 동물원 전속 스타일리스트들이 아니라면 그의 구레나룻에 손도 대기 어렵다. 그의 친구들인 얼룩말 마티(크리스 록)는 러닝머신 위에서 초원을 꿈꾸고, 기린 멜먼(데이비드 시머)은 이론만 빠삭한 약골이며, 하마 글로리아(제이다 핀켓 스미스)는 타고난 글래머 몸매를 뽐낸다. 풍성한 음식과 널찍한 아파트, 그리고 시원한 조망권을 즐기는 이들 뉴요커들은 하루하루가 즐거운데,
도시를 사랑한 야생동물들, 해외신작 <마다가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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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쌩쌩 부는 성북구 제기동 안암천의 이면도로. 신태라(본명 황태건) 감독의 독립 디지털장편 <뇌파>의 촬영현장. “이 정도면 따뜻한 편이다. 한창 촬영할 때는 완전 <남극일기>였다”며 손을 내젓는 김희태 PD. 촬영장 인원은 배우와 기자까지 다 포함해도 스무명이 안 될 만큼 단출하다. 교각 난간에 나란히 걸터앉아 상의 중인 신 감독과 최찬민 촬영감독. 감독의 손에 들린 DV캠코더는 감독 모니터 겸 메이킹용. 조명 반사판이 필요하면 가까이 있는 누군가가 집어주는 십시일반의 스탭들과 기계도 똑 닮았다. 붐과 조명기가 매컷 바뀌는 주인의 손길을 따르고 오순도순 현장은 돌아가고 카메라도 돌아간다. <뇌파>는 제목처럼 뇌파에 의해 삶의 변화를 겪는 준오가 염력을 비롯한 초능력을 경험하고 살인사건에 휘말리는 음모론에 기반한 SF가 가미된 스릴러.
어디선가 촬영장이 생기면 반드시 나타난다, 불청객. 어느 동네에서나 만나는 한국 현대사와 정치론을 읊으
“너무 추워서 <남극일기> 찍는 줄 알았다”, <뇌파> 촬영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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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8일부터 5월6일까지 열리는 제6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지난 3월28일 상영작을 발표했다. 104편의 장편영화와 단편 66편을 만날 수 있는 올해 전주영화제의 특징은 영화제 프로그램의 내실화. 개별 프로그램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보다 100여편 가까이 줄어든 170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개막작은 송일곤, 아핏차퐁 위라세타쿤, 쓰카모토 신야가 감독하는 <디지털 삼인삼색>. 민병록 집행위원장은 개막작 선정의 이유를 “세 작품이 동일하게 영화제의 주제인 환상과 사랑, 희망을 이야기해 개막작으로 손색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폐막작은 상반기 한국영화 기대작 중 하나인 임필성 감독의 가 선정되었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는 좀더 다양한 대중을 만나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엿보인다. 비대중적인 ‘영화보다 낯선’ 부문의 출품작은 20여편으로 줄어든 대신, 가족 관람층을 위한 ‘영화궁전’의 상영 편수는 대폭 늘어났다. 이 부문에서는 <인크레더블>의 감독인 브래드 버드의
제6회 전주국제영화제 윤곽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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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난 가족> 프랑스 개봉
임상수 감독의 영화 <바람난 가족>이 <한국 여자>(Une femme coreenne)란 제목으로 3월30일 프랑스에서 개봉했다. 주간 피가로 스코프, 일간 르몽드, 리베라시옹, 경제신문 레 제코 등은 비중있는 소개 기사를 내보냈다. <바람난 가족>은 지난해 3월 프랑스 도빌아시아영화제에서 대상인 황금연꽃상을 받는 등 프랑스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피와 뼈> DVD서 삭제 부분 복원
1분30초 분량이 삭제된 채 개봉했던 최양일 감독의 <피와 뼈>가 비디오와 DVD판을 통해 온전한 모습을 되찾았다. 이는 영상물등급위원회는 3월30일 삭제 부분이 복원된 <피와 뼈> 비디오·DVD판에 대해 18세 관람가 판정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
<초혼> 등 4편 안시페스티벌 간다
6월6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제29회 프랑스 안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 한국 감독들의 단편이 초청
[국내단신] <바람난 가족> 프랑스 개봉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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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오브 헤븐> 표절 시비 일어
리들리 스콧 감독의 십자군 전쟁영화 <킹덤 오브 헤븐>이 개봉하기도 전에 표절 시비에 휘말렸다. 제임스 레스턴 주니어라는 역사학자가 2001년에 출간된 자신의 책 『신의 전사들』의 상당 부분을 영화에 도용당했다고 주장했다. 근거는, 영화의 주인공 발리안(올랜도 블룸)과 영화 제목이 모두 책에 등장한다는 점. 그러나 제작사인 이십세기 폭스는 “그 책을 읽은 적이 없다. 역사적으로 고증된 부분을 제외하면 완전히 다르다”며 저작권 침해 혐의를 부인해, 쉽게 해결이 나지 않을 전망이다. 올 여름 기대작인 <킹덤 오브 헤븐>은 5월 초 개봉된다
스파이크 리 신작, 브라질 음악에 관한 다큐
스파이크 리가 이번엔 브라질 음악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찍는다. <퓨전>(Fusion)이라는 제목의 이 영화는 빔 벤더스의 쿠바 음악 다큐 <부에나비스타 소셜 클럽>(1999)에 화답하는 의미로 제작된다. 퓨전 플라멩코
[해외단신] <킹덤 오브 헤븐> 표절시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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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중 최고의 권투영화는 <록키>(1976)라고 네티즌들이 의견을 모았다. <록키>는 실베스터 스탤론의 혼신을 다한 연기, 빌 콘티가 만든 그 유명한 음악, 록키가 “애드리안”을 외치는 마지막 장면 등 30년 가까운 세월이 흘러도 잊혀지지 않는 요소를 여럿 갖추고 있다. 그중에서도 “좌절했을 때나 힘들 때… <록키>의 계단신을 보면 힘을 얻게 되지요”라는 testergy님의 고백처럼, 계단을 오른 록키가 펄쩍펄쩍 뛰는 장면은 도전하는 행위 자체의 아름다움을 알게 한다. 인생을 권투라는 수단을 빌려 설명하는, “너무나 통쾌하면서 가슴 아픈”(cbs82) <밀리언 달러 베이비>와 “영화 역사상 최고의 오프닝신!!!”(michaelbay)으로 시작해 “뛰어난 사실성에 조금 놀라기도 했던”(kgh71) <분노의 주먹>이 그뒤를 이었다.
다음의 외화 중 가장 뛰어난 권투영화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설문 응답 참가자 60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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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폴] 록키의 주먹이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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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카펜터, 조지 로메로 등 쟁쟁한 호러영화의 거장들이 모여서 13시간짜리 호러 시리즈를 만든다. <호러의 거장들>(Masters of Horror)라는 이 앤솔로지 시리즈는 미국 케이블 채널 ‘쇼타임’(Showtime)에서 기획했다. 쇼타임 엔터테인먼트 사장 로버트 그린블래트는 “요즘 관객들을 놀래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지만 이번 시리즈에 참여하는 감독들은 충분히 할 수 있을 거라고 장담한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80년대에 히트했던 옴니버스 영화<어메이징 스토리>를 연상시키는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한 이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기대를 안할 수가 없다. 앞서 언급한 <할로윈>의 존 카펜터와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의 조지 로메로 외에 <텍사스 살인마>의 토비 후퍼, <서스피리아>의 다리오 아르젠토, <리틀 숍 오브 호러스>의 로저 코만, <좀비오>의 스튜어트 고든, <파리의 늑대인간>의
호러 거장들이 모여 TV시리즈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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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연출실험 류 감독이 느껴지더군”
“김 감독 손 거치면 폼도 미학이 되더라”
“스탭 한명이 몰래 <주먹이 운다> 필름 중간 부분의 한권을 훔칠까 말하니까 누가 그럼 더 재미있어질 거라고 하지 말자더군”(김지운) “우리는 <달콤한 인생> 필름에 ‘쉬’할 생각도 했어요. 그럼 색 변해서 때깔 더 좋아질 수 있으니까 안 하기로 했지”(류승완). 4월1일 나란히 개봉하는 두 영화의 감독이 만났다. 한국 장르영화를 대표하는 두 감독의 작품이 그것도 극장 비수기에 경쟁한다는 건 분명 부담이 큰 모험이다. 그러나 부담이나 경쟁심만 느끼기에 둘은 평소에도 서로의 영화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 절친한 사이다. 두사람은 혹시나 상대방에게서 훈수 받은 장면이 영화의 최고 명장면으로 꼽히면 어떡하냐는 엉뚱한 근심도 했다.
“감독보고 영화선택, 기분 좋아요”
류승완: 2000년에 <플란더스의 개>와 <반칙왕>이 같은 날 개봉했다던데, 봉준호 감독
'달콤한 인생' 김지운 '주먹이 운다' 류승완 ‘띄워주기 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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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파도의 주인 할매들, 정말 대~단한 카리스마를 뽐낸다. 서울에서 잘 난 척 깨나 하던 뺀질이 비리형사와, 한여름에도 가죽재킷차림으로 ‘가오’ 잡기에 여념 없는 날건달도 이 할매들 앞에서는 반항 한번 제대로 못하고 꼼짝없이 무임금 머슴으로 복무할 정도다. 지금껏 한국영화 속에 (가뭄에 콩 나듯) 등장했던 ‘할머니들’이 어떤 방식으로 재현되어 왔는지를 떠올려 보니 이 마파도 할매들의 엽기성이 더욱 선명히 도드라진다.
그동안 영화에서 늙은 여자는 대개 주인공의 할머니거나 잘해봐야 어머니 역할을 맡았을 뿐이다. 영화 밖의 현실에서도 그렇다. 55살 이상 나이든 여성의 삶에 관심을 드리우는 시선이 대체 존재하기나 하던가? 나이든 여성들은 욕망의 주체는커녕 욕망의 대상조차 되어보지 못했다. 판에 끼워주기만 한다면 그림자나 배경으로도 감지덕지해야했다. 두어 해전, 온 국민을 눈물바다에 빠트렸던 <집으로>의 외할머니처럼 아주 가끔 영화의 중심에 서기도 했지만 그런 경우에도 ‘할머니’
[정이현의 해석남녀] <마파도>의 할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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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처음으로 극장 개봉과 텔레비전 방영을 동시에 시도하는 ‘KBS 프리미어’의 첫 영화 <신부와 편견>이 2일 서울 단성사에서 개봉함과 아울러 이날 KBS 2TV ‘토요명화’를 통해 공중파를 탄다. <신부와 편견>은 <슈팅 라이크 베컴>을 만든 인도 출신의 영국 감독 거린다 차다가 인도를 배경으로 찍은 인도 영화풍의 ‘발리우드 뮤지컬’이다.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을 각색해 부잣집의 두 딸이 부유한 인도인, 그리고 미국인 남자와 키워가는 사랑과 실랑이를 그린다. 심각한 대화를 하다가도 음악이 나오면 수십명의 인물들이 우르르 몰려나와 즐겁게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인도식 뮤지컬의 즐거움을 흠뻑 맛볼 수 있는 작품으로 할리우드와 한국 상업영화를 집중적으로 틀어온 텔레비전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영화다. 한 영화당 일주일씩, 6주 동안 6편을 개봉하는 이 기획은 이처럼 할리우드의 손맛과는 다른 재미를 구비한 예술영화들로 짜여져 있다.
KBS-단성사 동시개봉 1호 <신부와 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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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달콤한 인생>의 시사회를 보고 나오면서 누군가 이렇게 말했다. “요새 한국 액션영화의 진짜 스타는 오달수야.” 오달수는 같은 날 개봉하는 <주먹이 운다>와 <달콤한 인생>에서 비중있는 조역을 맡은 배우다. 특히 <달콤한 인생>에서 그가 등장하는 길지 않은 장면은 매력이 넘친다. <올드보이>에 출연했을 때만 해도 그는 ‘장도리 들고 설치는 그 아저씨’였지만 이제 오달수라는 이름을 기억하는 사람은 드물지 않을 것 같다.
탄탄한 연기력의 조역배우들의 영화를 받쳐주는 지지대로 기능한 지는 꽤 됐다. 이문식, 성지루, 유해진 등 한때 이들이 없으면 영화가 완성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적지 않은 배우들이 이 영화에서 번쩍, 저 영화에서 번쩍하며 ‘조연 전문배우’라는 말까지 탄생했다. 그런데 요사이 영화들을 보면 조연배우 전성시대도 조금씩 진화해 가는 걸 느낄 수 있다. 조역=코믹 연기라는 등식이 가능할 정도로 영화의
[팝콘&콜라] 번쩍거리는 조연배우 그런데 왜 남자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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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시상식에 이어 극장가까지도 흑인배우들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005년 1월부터 3월까지 미국 박스오피스를 결산한 결과, 흑인배우가 주연으로 나온 영화가 유달리 강세를 보였다고 <뉴욕타임스>가 3월27일 보도했다.
1/4분기의 마지막 주였던 지난 주말 흥행 1위작 <게스 후> 역시 인종 차이를 다룬 코미디 영화로, 흑인배우 버니 맥이 주연급으로 출연했다. 이 영화와 함께 소니 픽처스가 배급해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차지한 <Mr. 히치: 당신을 위한 데이트 코치>와 <아직 멀었어요?> 역시 윌 스미스와 아이스 큐브가 각각 주연한 영화들. 특히 이 두 편은 2005년 흥행 순위 1, 2위를 달리고 있을 정도로 큰 성공을 거뒀다. 현재까지 <Mr.히치>의 미국 누적수입은 1억6650만달러이고, <아직 멀었어요?>는 8000만달러다.
흑인영화로 쏠쏠한 재미를 본 스튜디오는 소니 뿐만이 아니다. 파라마운트는 새뮤
미국 1/4분기 극장가, 흑인영화 초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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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요일 오후, 씨네21 온라인팀에서 -무식한 방법으로- 각 배급사에 전화를 걸어 박스오피스 실제 집계를 하기전, 담당자들 사이에서 간단한 예측게임이 벌어진다. 예측게임이라고 해봤자 “이번주 1위는 당연히 OO가 아니겠어?”로 압축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개봉전에 진행되는 마케팅 프로모션 추이, 네티즌들의 반응, 배급사의 역량에 시사회를 통해 본 영화의 느낌까지 더하면 얼추 답이 나오기 때문이다. 두편이 박빙일 경우에는 “A 영화는 지방관객들이 더 선호할테고 B 영화는 서울에서 많이 볼거 같으니 순위는 B 영화가 높아도 실속은 A 영화가 차리겠네”라는 엉뚱한 과학적(?) 분석까지 더해지곤 한다.
물론 ‘얼추’ 답은 나와도, 항상 맞으란 법은 없다. 그래서 영화 흥행은 “귀신도 모른다”고 하지 않던가. 최근 이와 비슷한 경우가 <마파도>와 <잠복근무> 케이스다. 영화의 만듦새는 허술해도 흥행은 후자가 낫지 않겠나고 생각했지만 여지없이 틀리고 말았다. 하지만
[주말극장가] 격돌! 주먹이 운다 VS 달콤한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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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 힐>, <브리짓 존스의 일기>, <프렌치 키스>, <어바웃 어 보이>, <러브 액츄얼리>, <윔블던>까지. 모두 영국 워킹 타이틀이 제작한 로맨틱 코미디들이다. 다른 장르면 몰라도 일단 워킹 타이틀이 만든 로맨틱 코미디는 ‘기본’ 이상은 한다. <빌리 엘리어트>, <오 형제여 어디에 있는가> 등 드라마가 강한 작품들에도 워킹 타이틀은 일가견이 있다.
이렇게 “로맨틱 코미디의 명가”, “로맨틱 코미디의 황제”라고 불리는 워킹 타이틀이 처음으로 스릴러를 제작했다. 워킹 타이틀이 만든 스릴러는 어떨까. 로맨틱 코미디와 휴먼 드라마의 내공이 스릴러에도 잘 살아날까. 4월 22일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개봉하는 워킹타이틀의 첫 스릴러 <인터프리터>의 외양은 일단 화려해 보인다. 할리우드의 성격파 배우 숀펜과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니콜 키드먼이 주연을 맡았고 <추억>,
워킹 타이틀이 스릴러를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