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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승리호> 프로젝트가 일반인 투자를 시작한다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크라우디’에서 진행하며 7월 22일부터 사전 등록이 시작되고 8월 10일부터 투자가 진행된다.
웨이브, 티빙, 왓챠 등 국내 OTT 서비스 업체들이 음악저작권사용료 협의를 위해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공동으로 협의를 요청했다
OTT 서비스 업체들이 결성한 ‘OTT음악저작권대책협의체’는 지난 7월 21일 공문을 통해 “충분한 협의를 통해 저작권 보호 및 원활한 이용을 도모함으로써 음악 권리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최대 이익을 실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2일,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돌비 시네마’가 국내 최초로 공식 개관했다
돌비 시네마는 영상 기술 ‘돌비 비전’과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 된 프리미엄 영화관이다. 코엑스점은 총 378석 규모이며, 오는 9월 메가박스 안성스타필드점에 돌비 시네마 2호점을 개관할 예정이다.
영화 '승리호' 프로젝트가 일반인 투자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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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팬데믹 상황에서 혐오를 멈추기 위한 움직임은 계속되고 있다. 미국배우방송인노동조합(SAGAFTRA) 회원들이 아시아계 미국인을 향한 혐오 범죄와 차별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7월 21일(현지시각) SAG-AFTRA는 온라인 토론회를 열고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지속적으로 겪고 있는 코로나19에 관한 누명과 외국인 혐오, 괴롭힘에 맞서야 한다”고 요구하는 공공서비스를 발표했다. 가브리엘 카터리스 SAG-AFTRA 사장은 “불행하게도 코로나19 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해 힘을 합치는 대신 몇몇 사람들이 희생양을 찾고 있다. 우리는 기피와 인종 프로파일링, 언어폭력, 심지어 신체적 폭행까지 포함한 아시아계 미국인을 향한 혐오 범죄가 놀라울 만큼 증가하는 것을 목격하고 있다. 아무리 스트레스가 심한 시기일지라도 인종차별을 정당화할 수는 없다. 우리는 모두 같은 미국인이며 함께 이 일에 참여한다. 증오와 범죄 행위를 경험하거나 목격할 경우 해당 지역 사법기관에 신고하길 바란다”고 말
SAG-AFTRA, 아시아계 미국인 향한 혐오 범죄 강력 비판… 타임스 업, 애정 신 관련 조항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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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가 극장을 잠식한 상반기였다. 지난 7월 21일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발표한 2020년 상반기 한국 영화산업 결산에 따르면 올 1월부터 6월까지 전체 극장 관객수는 총 3241만명으로, 2005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극장 매출액 또한 2738억원으로, 2005년 이후 최저액이다. 이는 전체 관객수 1억932만명, 극장 매출액 9307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상반기 최고 기록을 달성했던 지난해에 비하면 약 7천만명, 6천억원이 감소한 수치다. 전체 흥행 순위도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을 받았다. 6월 24일 개봉한 <#살아있다>가 119만 관객을 모으며 8위에 이름을 올린 것을 제외하면, 전체 흥행작 상위 10위권 영화는 모두 2019년 12월에서 2020년 2월 중순 사이에 개봉한 작품이다. 2020년 1월 22일 개봉한 <남산의 부장들> <히트맨>, 2019년 12월19일 개봉한 <백두산>이 각각 1, 2, 3위를
영진위, 2020년 상반기 한국 영화산업 결산 발표… 극장 관객수와 매출액 2005년 이후 최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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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오누필름 / 감독 윤단비 / 출연 양흥주, 박현영, 최정운, 박승준, 김상동 / 배급 그린나래미디어 / 개봉 8월 20일
10대 소녀 옥주(최정운)와 어린 남동생 동주(박승준)는 집안 사정으로 아버지와 함께 할아버지 댁에서 여름방학을 보내게된다. 두 아이를 돌봐주겠다며 가끔씩 들르는 옥주의 이모까지 다섯 식구가 함께하는 이번 여름은, 옥주가 자신의 상처를 보듬는 동시에 또 다른 작별을 마주하게 되는 각별한 순간들로 하나둘 채워진다. <남매의 여름밤>은 윤단비 감독의 섬세한 연출이 돋보이는 데뷔작으로 옥주를 비롯한 다섯 가족이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남매를 연기한 최정운, 박승준 두 배우의 사려 깊은 호흡이 영화의 분위기를 따뜻하게 이끌어간다. 지난해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서 밝은미래상을,무주산골영화제에서 뉴비전상을 수상했으며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새로운 선택상,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 이미 유수 영화제에서 찬사를 받은 바 있는
[Coming soon] '남매의 여름밤' 윤단비 감독의 섬세한 연출이 돋보이는 데뷔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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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한껏 움츠린 인도 극장가가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리메이크작인 악샤이 쿠마르 주연의 코믹 공포물 <락시미 밤>, 1971년 인도-파키스탄 전쟁을 배경으로 한 <부즈: 더 프라이드 오브 인디아>, 알리야 바트의 로맨스 스릴러 <사다크2: 더 로드 투 러브> 등이 디지털 개봉한다는 소식이다.
아울러 OTT 서비스를 주목할 만한데, 그간 인도영화에 목말랐던 해외 영화 팬들에겐 오히려 빠르게 신작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듯하다. 무더운 여름, 함께 즐길 만한 인도 공포영화를 추천하는 일도 별 부담이 없다. 요즘 인도 공포물은 한국이 그렇듯 같은 장르라도 고유한 문화적 배경을 토대 삼아 마음껏 변주해내며 그들만의 풍미를 지닌 오싹한 공포의 세계로 초대한다. 물론 그 배경을 알고 볼수록 흥미를 더한다. 결국 인도인이 마음속에 품은 공포심이란 그들의 역사와 문화에서 싹튼다고 할까. 예를 들어 좀비물 <베탈, 악마의 군단>은 암울했던
[델리] OTT 개봉한 '베탈, 악마의 군단' '불불'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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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컴퍼니, VAST엔터테인먼트
배우 황정민과 현빈이 영화 <교섭> 촬영을 위해 지난 7월 13일 요르단으로출국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해외 촬영에 나선 첫 한국영화다. 두 배우와 스탭들은 자가 격리 후 현지 방역 절차에 따라 안전하게 촬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서울아트시네마 상영관 대관 취소를 결정했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서울아트시네마 대관이 적절한지에 관한 문의가 있었고, 해당 사안을 재검토한 후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명필름
배우 장동윤, 염혜란, 진선규, 박철민, 권해효가 애니메이션 <태일이>에 목소리 출연한다. <태일이>는 전태일의 삶을 그리는 작품으로, 전태일 열사 50주기인 올해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한다.
배우 황정민과 현빈이 영화 '교섭' 촬영을 위해 지난 7월 13일 요르단으로 출국했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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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경쟁 독립영화축제인 인디포럼 2020이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다
<그라이아이: 주둔하는 신> <종이접기 튜토리얼> 등 개막작 두편을 포함해 총 24편(단편 19편, 장편 5편)이 상영된다.
전주국제영화제가 7월 21일부터 전주와 서울에서 장기상영회를 연다
올해 상영작 180편 중에서 175편이 상영된다. 전주 장기상영회는 7월 21일부터 9월 20일까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서울 장기상영회는 8월 6일부터 3주 동안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압구정 아트하우스관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상영 정보는 영화제 홈페이지(www.jiff.or.kr)에서 확인할 것.
제25회 <씨네21> 영화평론상 시상식이 7월 14일 오전 열렸다
이론비평 ‘영화가 지연함으로써 지키려는 것’을 쓴 김철홍씨가 최우수상을, 이론비평 ‘<파산의 기술記述)>과 <얼굴들>을 중심으로’를 쓴 오진우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제25회 <씨네21> 영화평론상 시상식이 7월 14일 오전 열렸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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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의 대중문화 박람회 샌디에이고 코믹콘 인터내셔널 2020(이하 코믹콘)이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다. 이름하여 ‘코믹콘 앳홈’(Comic-Con@Home). 코믹콘은 지난 3월 코로나19의 여파로 오프라인 행사를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코믹콘의 50년 역사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온라인 개최의 이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유료 배지를 구매하지 않아도 되고 길게 줄을 서지 않아도 된다. 다시 말해 코믹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료로 관심 있는 이벤트를 제한 없이 시청할 수 있는 것이다.
올해 주요 참석자와 이벤트 목록에서 먼저 눈에 띄는 이름은 샤를리즈 테론이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 이어 <올드 가드>를 통해 액션 히어로로 거듭난 샤를리즈 테론이 온라인으로 팬들과 1시간가량 인터뷰에 나선다. <스타트렉>팀의 대형 쇼케이스도 마련되었다. <CBS>에서 방영되는 <스타트렉: 디스커버리> <스타트렉
코믹콘 앳홈,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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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까지 총 3천억원을 투자해 3년 후에는 블록버스터급 영화 포함 연간 15편의 오리지널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겠다.” 영화, 드라마, 음악, 디지털 콘텐츠를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 기업 카카오M 김성수 대표가 지난 7월 14일, 2018년 11월 출범 이래 첫 미디어 데이를 개최하며 밝힌 포부다. 이날 행사는 김성수 카카오M 대표의 프레젠테이션과 그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졌다. 2011년부터 2018년까지 CJ ENM 대표이사를 역임한 김 대표는 케이블TV 채널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콘텐츠와 IP의 기획, 제작, 부가사업 확장까지 잇는 안정적 콘텐츠 사업구조를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내세웠다. 카카오M은 플랫폼의 다변화와 언택트 시대의 도래에 발맞춰 모바일 최적화 콘텐츠를 만드는 것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MBC <황금어장>, JTBC <비긴 어게인>을 연출한 오윤환 제작총괄을 비롯해 MBC <진짜 사나이> 김민종 PD, MBC
카카오M, 출범 이래 첫 미디어 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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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브라더픽처스, TCO(주)더콘텐츠온 / 감독 신정원 / 각본 신정원, 장항준 / 출연 이정현, 김성오, 서영희, 양동근, 이미도 / 배급 TCO(주)더콘텐츠온 / 개봉 9월 초
소희(이정현)는 자상하고 헌신적인 남편 만길(김성오)과 결혼한 뒤 친구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는다. 하지만 어느 날 만길에게 온 문자를 보고 외도를 의심한 소희는 만길의 뒷조사를 하던 중 만길이 죽지 않는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된다. 정체를 들킨 만길이 소희를 없애려고 하자 소희는 친구 세라(서영희), 양선(이미도)에게 도움을 청한다. 서로를 죽이려는 이들의 대결에 미스터리 연구소 소장 닥터 장(양동근)과 정부요원들이 합세하며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혼란스러워진다.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은 한국 코믹 호러 장르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확보한 신정원 감독의 신작이다. SF, 스릴러, 코미디가 결합한 독특한 소재만큼 눈길을 끄는 건 감독에 대한 기대와 신뢰다. <시실리 2km>(20
[Coming soon]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한국 코믹 호러 장르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확보한 신정원 감독의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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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으로 3개월 넘게 셔터를 내렸던 프랑스 영화관이 지난 6월 22일 대대적인 관객맞이에 들어갔다. 이 역사적인 날에 동참하기 위해 영화 전문 채널 <카날플뤼스>는 하루 종일 영화를 단 한편도 상영하지 않았다. 1984년 창립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긴장했던 첫주 성적은 관객 85만명에서 100만명 사이. 예전의 6월에 비하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스코어지만 재개관 첫주 성적으로는 그리 나쁘지만은 않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이다. 개봉 첫주와 둘쨋주 관객 몰이에 성공한 작품들은 3월에 개봉했다 다시 극장을 찾은 작품들이 주를 이룬다. 3월 11일 개봉했던 마틴 프로보스트 감독의 페미니스트 코미디 <훌륭한 부인들>은 6월 22일에서 30일 사이 12만5217명의 관객을, 샤를 드골의 전기영화 <드골>은 9만6030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참고로 이 두 작품은 첫 개봉 당시 각각 17만1천명(3월 11~16일)과 59만5197명의 관객(
[파리] '훌륭한 부인들' 흥행 호조… 할리우드 개봉작 부재, 자국영화 배급으로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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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삼육은 한국영화 초창기의 나운규(<아리랑>(1926)), 안석영(<노래하는 시절>(1930))과 해방 후의 최금동(<새로운 맹세>(1947)), 오영진(<시집가는 날>(1956)), 김지헌(<젊은 표정>(1960)), 신봉승(<갯마을>(1965)) 등의 뒤를 잇는 대표적인 제4세대 시나리오작가다.
1966년 30살 때 최영철 감독의 <그늘진 삼남매>의 각본으로 영화계에 진출한 이후 <어떤 눈망울>(감독 이강천, 1968), <소문난 잔치>(감독 고영남, 1970) 등 15편에 이르는 시나리오를 썼으나 관심을 끌지는 못했다. 그가 영화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일제강점기를 무대로 한 <소장수>(1971)부터였다. 노름빚 대신 빼앗아온 여자 옥분(임지성)을 다시 노름판의 담보로 내놓는 만석(박노식)이라는 비정한 소장수의 이야기다. 모두 97신으로 구성된 토속적인 이 시나리
[윤삼육 추모] 분단 이후 한국인의 삶을 담아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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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국제영화제가 예정대로 9월 2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베니스 외에 도리도에서 영화제가 열린다. 50여 편의 장편영화가 상영되며 참석자를 위한 안전장치가 별도로 마련된다. 입국 제한 등으로 참석하지 못하는 감독과 배우는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다. 올해 심사위원장은 케이트 블란쳇이 맡으며, 상영작은 7월 28일 발표된다.
미국 최대 극장 체인인 AMC 시어터스를 비롯한 6개 극장 체인이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를 고소했다
이유는 극장 영업 재개 거부. 뉴저지 주 내에서 도서관이나 교회, 대형 쇼핑몰 등의 개장은 허용했음에도 영화관은 제외된 것은 형평성에 어긋나고 표현의 자유를 박탈하는 것이라고 고소한 측은 주장하고 있다.
주드 로가 디즈니 실사영화 <피터팬 & 웬디>에서 후크 선장을 연기한다
J. M. 배리의 원작 소설을 가장 성공적으로 각색한 영화는 디즈니의 1953년 애니메이션영화로 평가받고 있다. <후크>나
주드 로가 디즈니 실사영화 '피터팬 & 웬디'에서 후크 선장을 연기한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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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
왓챠가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에 앞서 브랜드 인지도 및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서비스명, 로고 디자인 및 UI/ UX를 개편했다. 이에 따라 콘텐츠 평가 및 추천 서비스 왓챠가 왓챠피디아로, OTT 플랫폼 왓챠플레이가 왓챠로 변경되었다.
아지트필름
조진모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강하늘, 천우희, 강소라가 출연하는 <비와 당신의 이야기>(배급 키다리이엔티)가 7월 4일 크랭크업했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우연히 편지를 주고받으며 서로 에게 스며드는 청춘들의 이야기다.
D.O. CINEMA
이시이 유야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이케마쓰 소스케, 최희서, 오다기리 조가 출연하는 <아시안 엔젤>(가제)이 한국 올 로케이션 촬영을 마치고 2021년 상반기 개봉을 확정했다. <아시안 엔젤>은 상처를 가진 일본과 한국의 가족이 서울에서 만나 새로운 가족을 만들어 가는 휴먼드라마다.
왓챠가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에 앞서 개편했다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