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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을 보면서 언젠가 만원 릴레이 차례가 되겠지 생각했는데, <가을로>로 좋은 인연을 맺은 김대승 감독님의 추천이라니 무척 기쁘다. <가을로>가 막 개봉해서 관객 반응을 기다리고 있는데, 영화들을 통해 앞으로 좋은 영화인으로 인상지워졌으면 한다. 다음 주자로는 <야수>의 김성수 감독님을 추천한다. <야수>에 우정출연을 했는데, 감독님과도 친구 같은 관계가 된 듯해 특히 기억에 남는다. 무엇보다 어려운 시기를 겪은 감독님이라 이런 좋은 일이라면 기꺼이 도와주실 것 같다.”
[만원릴레이] 엄지원/ 영화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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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산업의 체질 개선을 위한 보약인가, 정부·여당의 생색내기용 정책인가. 문화관광부와 열린우리당 한국영화발전특위(이하 특위)가 10월23일 발표한 ‘한국영화 중장기 발전방안’을 놓고 영화계가 술렁이고 있다. 이 발전방안은 다양성 영화 제작지원 및 예술영화관 확보, 영화발전기금 조성과 모태펀드 활용, 문화산업전문회사 활성화, 불법 다운로드 근절, 영화인 복지와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력 제고, 디지털 시네마 기반 구축, 해외진출전략센터 설립, 공동제작 활성화를 위한 외국과의 제작협정, 지역 미디어센터 및 국제영화제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한다. 특위는 “국고 지원 2천억원, 영화관 입장료 모금 2천억원, 기존 영화진흥금고 1천55억원 등으로 5천억원 규모의 영화발전기금을 조성하고 기반 시설 건립을 위해 국고 810억원, 지방비 410억원, 기타 1218억원을 포함시켜 총 6403억원의 재원을 확보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영화계의 반응은 신통치 않다. 특히 “입장료의 3~5%를 모금해
‘한국영화 중장기 발전방안’ 실효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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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에서 영진위의 스크린쿼터 원상복귀와 시장독과점에 대한 적극적 대응이 촉구됐다. 천영세 의원은 영진위의 스크린쿼터에 대한 미온적 태도를 질타했고 손봉숙 의원은 큰 손실을 가져올뻔한 행정 실수를 지적했다. 국정감사가 열린 10월 27일 민주노동당 천영세 의원은 “영진위는 대책회의만 몇 번 하다가 특별보고서내고 조사하고 끝났다. 6월이후에는 아예 개업휴점 상태이다. 오히려 영화에 대한 여러가지 빅딜설이 오가는 가운데, 영화진흥위원회는 일명 ‘스크린쿼터 후속대책’이라는 정부의 행보와 공조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천의원은 또한 메이저배급사와 멀티플렉스의 시장독과점 상황에 대해 우려했다. 영진위와 공정거래위에 조사를 촉구하면서 천의원이 지적한 내용은 한국영화와 외화를 구분하여 시장점유율을 산정할 것, 극장 분야에서는 지역시장별로 시장지배적 상황을 측정하는 것, 수직계열화로 인한 수익의 불균형 등이다.
열린우리당 한국영화 발전특위 이광철 의원 또한 "2001년부터 4년간 영화상영관 수
영진위 국정감사, 스크린쿼터와 시장독과점에 대한 문제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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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부가 이창동 감독에게 레종 도뇌르 훈장을 수여했다. 27일 오후 7시 서대문구 합동 프랑스 대사관저에서 ‘한불 영화공동제작협정’ 체결을 위해 방한한 르노 도느디유 드 바브르 프랑스 문화부 장관은 훈장을 전달했다. 이창동 전 장관은 영화감독으로서 뛰어난 역량과 2003년-2005년 대한민국 문화관광부장관을 역임한 공로로 레종 도뇌르 기사장(슈발리에) 수훈자로 결정됐다. 이창동 감독은 현재 송강호와 전도연이 출연하는 신작 <시크릿 선샤인>의 촬영에 열중하고 있다.
이창동 감독, 프랑스 정부로부터 레종 도뇌르 훈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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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유럽 영화의 향연이 펼쳐진다. 시네마테크 부산이 11월초부터 12월 중순까지 켄 로치 특별전, 루치노 비스콘티의 <센소>, 마르셀 카르네 & 쥘리앙 뒤비비에 특별전 등을 통해 30여편의 유럽영화를 소개한다. 먼저 11월 10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켄 로치 특별전은 <티켓>, <다정한 입맞춤>, <스위트 식스틴>, <내 이름은 조>, <랜드 앤 프리덤>, <레이디 버드>, <레이닝 스톤>, <히든 아젠다>, <하층민들>, <외모와 미소>, <게임키퍼>, <케스>, <캐시 컴 홈>,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등 총 14편이 상영된다. 초기작 <케스>에서부터 최신작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까지 망라된 이번 특별전은 좌파영화의 전설 켄로치를 조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루키노 비스콘티가
부산, 유럽영화의 향기에 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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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마지막 주말의 예매율 경쟁에선 <가을로>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가 정면충돌을 벌이고 있다. 주요 예매사이트를 양분한 형세가 너무도 극명해 두 영화의 예매율이 박스오피스에서 어떤 결과를 거둘 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가을로>가 64.5%를 기록한 티켓링크와 11.3%를 기록한 인터파크 중 어느쪽의 경향이 실제로 극장에서 반영될 지도 흥미롭다. 3주간 계속되던 <타짜>의 독주 체제가 무너지는 것은 이미 예상된 바였다. 이보다 눈에 띄는 것은 <타짜>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했던 <거룩한 계보>의 추락이다. 개봉 2주차에 접어든 <거룩한 계보>는 인터파크를 제외한 3개 사이트에서 5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가족영화를 표방한 <마음이...>와 장기레이스에 돌입한 <타짜>가 중위권을 형성했다. 평균 33.16%의 비중을 기록한 <가을로>와 25.34%의 <
<가을로>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주말 극장가 혼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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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에서 여자 주인공 캐롤(헬렌 헌트)에게 남자 주인공 멜빈(잭 니콜슨)은 이런 말을 합니다.
"당신은 나로 하여금 더 좋은 남자가 되고 싶게 하는 사람이에요."
(You make me want to be a better man)
누군가를 위해 무엇이 되고 싶은 것. 사랑도 그런거겠죠?
여러분이 리플로 남겨주신 사랑에 관한 명대사들. 때론 닭살스럽고, 때론 두근두근 심장을 떨리게 하는 영화 속 낭만적인 대사들을 모아 봤습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
감독: 도이 노부히로
배우: 다케우치 유코, 나카무라 시도우
아내 미오를 먼저 떠나 보낸 아이오 타쿠미와 그의 6살난 아들 유우지는 어설프지만 행복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그러던 비오는 어느 날, 늘 놀러 가던 숲에서 산보를 하던 타쿠미와 유우지 앞에 세상을 떠났던 미오가 거짓말처럼 나타난다. more
명대사: 당신인 늘 곁에 있어 마음이 늘 따듯했어요.단 한번이라도 날
콩닥콩닥, 두근두근, 마음을 설레게하는 영화 속 명대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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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미디어센터 설립을 위한 심포지엄이 열린다. 10월25일 오후 3시 대구 프린스호텔 갤럭시홀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독립영화협회가 주관한다. 경북북부의 미디어센터 설립추진계확과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이 자리에선 부산, 전주, 춘천-마산 등지의 시청자미디어센터어와 영상미디어센터의 사례도 발표될 계획이다. 미디액트 이주훈 사무국장이 사회를 맡고 시민방송 Rtv 이정훈 편성국장, 진주독립미디어센터 박기식 소장, 대구경북독립영화협회 남태우 사무국장이 지정토론자로 나선다. 더 자세한 사항은 대구경북독협 홈페이지 참조
대구에서 미디어센터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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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밖에서 독립영화들을 만나는 금요단편극장의 11월 상영작이 결정됐다. 인디스토리와 서울아트시네마와 공동기획한 ‘금요단편극장 - 인디스토리 쇼케이스’의 11월3일 오후 8시 30분, 종로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상영될 영화는 전선영 감독의 <난년이>, 김태희 감독의 <붉은 나비>, 이도윤 감독의 <우리, 여행자들> 세 편이다. 11월24일에는 새로운 단편영화들이 상영될 계획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인디스토리 홈페이지, 금요단편극장 블로그참조.
가을, 단편영화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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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중장기 발전방안이 발표됐다. 5년 동안 6403억원을 투입해 영화 5대 강국으로 만든다는 것이 정부의 구상이다. 문화관광부와 열린우리당 한국영화발전특위(이하 특위)가 10월23일 발표한 계획은 다양성 영화 제작지원 예술영화관 확보, 영화발전기금 조성과 모태펀드 활용, 문화산업전문회사 활성화, 불법 다운로드 근절, 영화인 복지와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력 제고, 디지털 시네마 기반 구축, 해외진출전략센터 설립을 통한 한국영화의 해외진출 강화, 해외 공동제작 활성화를 위한 외국과의 제작협정, 지역 미디어센터 및 국제영화제 지원 등이다. 이를 위해 국고 지원 2천억 원, 영화관 입장료 모금 2천억원, 기존 영화진흥금고 1천55억 원 등으로 5천억원 규모의 영화발전기금을 조성하고 기반 시설 건립을 위해 국고 810억 원, 지방비 410억원, 기타 1천218억 원을 포함시켜 총 6403억 원의 재원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영화관람요금의 3~5% 선에서 영화관 입장료를 모금한다는 계획
문화관광부, 한국영화 중장기 발전방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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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이락인가. 5년 동안 6403억원을 투입하는 한국영화 중장기 발전계획이 발표된 지 하루만에 한미FTA협상 테이블에서 스크린쿼터 원상복구 불가론을 미국이 주장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미국은 현재 73일로 축소된 스크린쿼터를 이전 수준으로 복구하는 것은 물론이고, 디지털영화에 대해서도 스크린쿼터 적용불가론을 요구해 영화계의 반발이 격렬해지고 있다.
한겨레가 10월24일 단독보도한 바에 따르면, 제주에서 4차 본협상을 시작한 한미FTA 테이블에서 미국은 “영화를 디지털 제품으로 인정하고 디지털 전송을 통한 영화상영은 아예 유보 대상에서 제외해 전면개방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한 관계자는 “FTA협상에 앞서 스크린쿼터 축소를 선결과제로 내걸고 성공한 미국의 시청각분야 대한 장기적인 전략은 디지털영화 전면 개방, 정기간행물을 비롯한 신문, 방송, 통신 서비스 개방으로 나아갈 가능성이 익히 짐작됐다. 이번 발언은 그것을 점차 현실화되는 단계일 것”라고 예상했다. 문화관광부는
미국, FTA협상 중 디지털영화 전면 개방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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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의 시나리오 작가들이 모인다. 제3회 21세기 영화발전을 위한 한일 시나리오작가 공동토론회가 충무아트홀 컨벤션 센터에서 11월 8일 오후 2시30분부터 열린다.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유동훈 이사장을 비롯해 한국작가 50명, 일본시나리오작가협회장 가또 마사또를 비롯한 일본작가 10명이 참석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동국대 유지나 교수가 주제발표자로 나선다. 토론자로는 송길한 시나리오작가, 김갑의 경북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 이준익 영화감독, 손정은 시나리오 작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홈페이지 참조.
한일 시나리오 작가 공동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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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가 부산에서 네번째 사이트를 연다. CGV는 25일 CGV동래를 부산 동래구 온천동에 위치한 SK스카이허브 7층에 개관한다. CGV동래는 9개관, 1천700여석 규모이다. CGV동래의 개관으로 CGV는 기존 서면,남포,장산과 함께 부산 전역에 상영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CGV동래는 개관기념으로 25일부터 26일까지 <잔혹한 출근>, <삼거리 극장>, <가을로> 등의 무료 시사회를 갖는다.
CGV동래, 10월25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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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물등급위원회를 점진적으로 해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0월16일 열린 영상물등급위원회 국정감사에서다.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소속 이광철, 우상호 의원 등은 “영등위를 해체하고 등급서비스 기관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날 국정감사는 ‘바다이야기’ 사태의 책임을 추궁하는 과정에서 이경순 영등위 위원장 사퇴 공방이 빚어져 이에 대한 충분한 논의가 이뤄지진 못했다. 하지만 10월28일 게임물등급위원회가 출범함에 따라 영등위의 조직 개편 또한 불가피해진 상황이라, ‘해체론’에 대한 영화계 안팎의 반응이 잇따를 전망이다.
이광철 의원은 국감에서 “영화와 비디오는 영등위, 게임은 게임물등급위원회, 음악은 문화콘텐츠진흥원, 공연은 문화예술위원회가 맡으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마다 도마에 오르는 영등위 위원들의 전문성 시비 문제를 해결하려면 먼저 심의 업무를 나눠야 한다는 것이다. 광범위한 업무 때문에 영등위는 애초 위원을 뽑을 때 전문성을 적극적으로 고려하지 못해왔다
영등위는 민심을 읽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