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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들리 스콧이 감독을 하고, 러셀 크로가 주연을 맡은 영화 <어느 멋진 순간>은 그들의 이름 만큼이나 '럭셔리'하다. '잘 나가는 펀드매니져 주인공이 10년간 본일 없는 삼촌의 포도원을 상속받아, 팔아치우기 위해 시골로 향한다'는 이야기만 들어도 결론은 딱 나온다. 일중독자 도시인인 그가 그곳의 삶에 매료되고, 결국 거기에 자리잡을 것이란 걸 쉽게 예상할 수 있다. 영화는 거기서 한치도 벗어나지 않는다. 여기에 갖가지 풍미의 향신료가 곁들여진다. 어린시절 잊었던 소녀와의 재회도 있어야 겠고, 아름다운 포도원의 풍광도 있어야 겠지. 와인 향 그윽하고 평화롭기 그지없는 전원풍경에 아리따운 여인들이 세트로 나온다. 보기에 심히 좋다. 하지만 참 먼 이야기이다. 어느 놈은 능력도 많고 돈도 많은데 심지어 유산까지 받을 게 있구나...하는 위화감은 와인 향이 아무리 진해도 가시지 않는다. 뻔하고 편한 이야기에 프랑스 목가적 풍경이나 구경하고 싶은 분께만 추천한다. -황진미/영화평론
[전문가 100자평] <어느 멋진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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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의 기술>, <천하장사 마돈나>, <타짜> 등에서 유사아버지로 나오던 백윤식이 진짜 아버지로 등장하고, <바람난 가족>,<선데이 서울>등에서 '피끓는 어린 늑대'로 나오던 봉태규가 혈기방자한 아들로 등장하여 한 여자를 사이에 둔 혈전을 벌인다면? 아버지와 아들이 한 여자를 두고 싸운다는 설정에서 <귀여워> 를 연상하거나, '외디푸스 컴플랙스' 니 '개족보식 동서맺기' 니 하며 거품을 물 필요는 없다. 노류장화로 뭍남자들의 치근덕거림을 견디며 (때론 즐기며) 살아야 하는 이혼녀의 고달픈 삶에 대해 논하는 것도 부질없다. 영화는 <올드보이>, <너는 내 운명>의 장면을 패로디하기도 하고 <싸움의 기술> 을 슬쩍 언급하기도 하면서, 결국 부자지간이고 애정이고 간에 중요한 것은 돈 2억원이라는 결론을 준비한다. 정의로운 척 하지만 협박을 생계수단으로 삼는 시민고발자의 삶이나, 돈 2억에 깨
[전문가 100자평] <애정결핍이 두 남자에게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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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7일부터 15일까지 9일 동안 용산CGV에서 열리는 서울독립영화제2006이 본선 상영작을 모두 확정했다. 8월1일부터 9월15일까지 한달 넘게 진행됐던 접수작 602편 중 관객들과 만날 기회를 갖게 된 올해의 독립영화는 모두 47편. 단편 27편, 중편 10편, 장편 10편 등이다. 접수작 602편은 역대 서울독립영화제 출품작 중 가장 많다. 작년보다 87편이 늘었고, 2004년에 비하면 두배나 된다.
영화제의 위상이 높아진 탓인지, 한해 상영됐던 독립영화들을 위주로 상영됐던 과거와 달리 몇년전부터선 프리미어 상영도 부쩍 늘어났다. 올해도 역시 관객들과 첫선을 보이는 독립영화들이 전체 상영작의 30%에 달한다. 영화제 쪽은 "한국 사회를 반영하듯 소외된 계층과 소수자에 대한 시선이 두드러졌다. 해체된 가족, 이주노동자, 동성애, 장애인 등을 다룬 영화가 많았다"고 전했다.
장편 부문에선 예년처럼 다큐멘터리가 많다. 황윤 감독의 <어느 날 그 길에서>를 비롯 다
2006 서울독립영화제 본선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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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이 유럽 관객들과 만난다.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폴 등 아시아 지역 상영을 끝낸 <괴물>은 11월10일 영국을 시작으로 프랑스 등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개봉을 앞둔 현지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영국 배급사 옵티멈 (Optimum Releasing)은“엠파이어를 필두로 언론의 반응이 매우 호의적이라 관객의 반응도 좋을 것이라 기대한다”며“관객 반응에 따라 개봉관을 점차 확대할”예정이라고 제작사인 청어람에 전해왔다고. 올해 칸 영화제에서 상영됐기 때문인지 프랑스에서의 반응은 영국 보다 뜨겁다. 11월22일 프랑스에서 개봉하는 <괴물>은 한국영화로서는 가장 많은 250개 스크린에서 상영된다. 그동안 프랑스에서 개봉한 한국영화 중 개봉시 가장 많은 스크린을 차지한 영화는 <형사>로, 113개 스크린을 확보했다.“올해 칸 영화제 감독주간에서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단숨에 주목을 받았고, 현재 까이에 뒤 시네마 등의 영화평론잡지 뿐 아니라 다양
<괴물>, 유럽시장에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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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트시네마가 올해 극장에서 개봉한 작품 중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스크린 독과점 등으로 관객과 만날 기회를 충분히 갖지 못했거나 좀 더 깊은 논의가 필요한 작품들을 선정해 상영하는 ‘시네 랑데부 II’를 연다. 11월3일부터 9일까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홍상수 감독의 <해변의 여인>과 김기덕 감독의 <시간>을 비롯해 라울 루이즈 감독의 <클림트>, 구스 반 산트의 <라스트 데이즈>, 독일 마르크 로테문트 감독의 <소피 숄의 마지막 날들>, 이란 자파르 파나히 감독의 <오프사이드>, 그리고 올해 서울유럽영화제에서 소개된 영국 숀 엘리스 감독의 <캐쉬백> 등 7편을 상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아트시네마 홈페이지 www.cinematheque.seou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주목할만한 개봉작 다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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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내 팔을 고쳐준다면, 내 다리는 내가 직접 찾겠습니다.” <아버지의 깃발> 속 대사는 과장된 것이 아니다. 1945년 2월의 일본 이오지마는 2차대전 최악의 전장 중 한곳으로 기록되었다. 미군 3만여명이 이오지마에 도착하고 하루가 채 지나지 않아 2천여명이 목숨을 잃었고 마지막에는 2만4800여명이 목숨을 잃었다. 일본군 사상자 수 역시 크게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여섯명의 미군이 이오지마 스리바치산 정상에 성조기를 꽂는 사진의 이미지는 신문, 잡지, 역사서, 영화, TV쇼 그리고 동상으로 셀 수 없을 만큼 재생산되었고, 미 정부가 군자금을 끌어모으기 위한 프로파간다의 수단으로 이용되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거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아버지의 깃발>은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각색되었다. 책의 공동저자 중 한 사람인 제임스 브래들리는 이오지마에 성조기를 꽂은 여섯 병사 중 한 사람이자 그들 중 최후의 생존자인 존 ‘독
최악의 전장, 최후 생존자의 대가는 무엇인가, <아버지의 깃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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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포강 남쪽으로는 100년 전 영국이 지은 육중한 건물이 불빛을 밝혔다. 강북 연안으로는 거대한 TV타워인 동방명주가 빛을 발했고, 강을 따라 줄지어 늘어선 모더니즘풍의 초고층 건물들이 거세게 발돋움하는 중국의 발전을 시위라도 하는 듯 보였다. 영화 황제 김염이 전성기를 보낸 곳, 베이징과 함께 가장 방대한 13만평 규모의 오픈 스튜디오인 상하이제편창이 있는 곳, 가장 급성장한 중국의 현대도시이자 거부들이 모여사는 곳. 극빈차와 대기오염이 심한 도시.
상하이에 한국의 브랜드 영화관 CJ CGV가 10월22일 상륙했다. VIP 상영관을 포함한 총 6개 상영관, 1천여석 규모로 5성급 영화관 인증을 받은 상하이에서는 최고 수준의 영화관이다. 이날 베이징과 이틀 간격으로 <살인의 추억>, 중국 내 개봉 불가 판정을 받은 <왕의 남자> 등 한국영화 11편도 함께 도착해 ‘2006년 한국영화전’이 8일간 함께 열렸다. 행사를 위해 영화진흥위원회 부위원장 이현승, &l
[현지보고] 상하이 CGV 개막식 현장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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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하고 비루한 조폭의 삶, 거친 것 같지만 실은 약해 빠진 사내들...뭐 이런 것, 모르는 바 아니다. 대게 느와르의 주제는 사실 이런 것이니까. <열혈남아>는 그 부분에 더 주력한다. 그들의 내면적인 취약함, 더 노골적으로 말하자면 '애정결핍에서 비롯된 근본적인 허기'를 노골화시키기 위해, 상징이 아닌 실제의 '어머니'를 끌고 들어온다. 과연 그 대비는 효과적이다. 앗, 어머니라니! 우정의 무대에서 부르짖던 거칠고 유약한 사내들의 환호성 '어머니~' 영화는 그게 전부이다. 어쩌면 단편이나 중편에 걸맞을 정도의 시놉시스로 장편을 찍은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잉여가 많고 자주 늘어진다. 그나마 좋은 점이 있다면 조금 색다르게 다루어진 시골 풍경 정도이다. 시골은 아름답지도 않고, 시골 사람들이라고 무작정 착하지도 않다. 별반 과장이나 미화가 없는 시골 묘사는 근래 시골을 배경으로 한 영화 중 가장 낫다. 설경구와 나문희의 연기는 기대만큼 좋다. 더 이상을 기대할 수도,
[전문가 100자평] <열혈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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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1. 낯선 동네에 가면 방문목적 관계없이 복덕방에 나붙은 시세에 먼저 눈이 간다. 2. 새 부동산 정책이 나오면 무조건 불안해진다. 3. 습관적으로 새도시 개발지와 직장과의 교통편을 따져본다. 4. 금리 변동에 빠삭하고 억단위 대출금 이자 계산이 자동으로 된다. 5. 누군가를 만났을 때 어느 동네에 사는지 알아야 대화가 편해진다. 6. 한술 더 떠 몇평인지, 자가인지, 전세인지 모르면 궁금해서 견딜 수 없다….
‘아파트 노마드족’은 그래서 피곤하다. 집이 있건 없건 집으로 한몫 잡는 대열에 끼거나 밀려나지 않기 위해 이 동네 저 동네 집값 알아보랴, 한몫 잡고 잘난 척하는 사람 째려보랴 눈도 충혈돼 있다. 깔고 앉은 집의 평당 가격이 자신을 설명한다고 여기는 탓에 이 ‘새도시 공화국’의 노마드족은 원래 뜻대로 불모지를 개척하는 유목민이 아니라 개발지를 떠다니는 이민자가 됐다.
건설교통부가 인천 검단에 분당만한 새도시를 세우고 원래 있는 경기 파주 새도시는 더 키운다고 밝
[이슈] 새도시 공화국의 노마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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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사(MS)가 개발한 인기 비디오 게임 <헤일로>의 영화 제작에 참여할 계획이었던 유니버설과 폭스가 중도에서 손을 뗐다. 추측은 두 가지이지만, 원인은 하나다. 돈이 문제다. 유니버설과 폭스가 프로듀서와 MS를 상대로 프로듀서 보수 및 판권료 인하를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아 계약이 결렬됐다는 것이다. <헤일로>의 프로듀서로 일찌감치 내정되어 있던 사람은 피터 잭슨과 프랜 월시. 그리고, 애초부터 <헤일로>의 영화 제작은 원작을 갖고 있는 MS와 두 프로듀서가 주도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MS는 <28일후…>의 작가 알렉스 갤런드를 고용하여 시나리오를 완성한 뒤 유니버설과 폭스를 만났고, 계약 조건으로 판권료 1억달러와 흥행수입의 15% 등을 요구한 바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번 결렬의 원인이 다른 데 있다고 지적한다. 1억4500만달러 이상 치솟는 제작비 상승 부담으로 인해 두 스튜디오가 자진 하차했다는 것. 2007
[What's Up] 이러나, 저러나 돈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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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이 칼럼은 부산영화제에서 영화를 보기 위해 프레스 티켓을 구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털어놓았었다. 그렇지만 평론가와 기자들의 쟁점은 방정식의 한쪽 변일 뿐이다. 그리고 한국에 국한된 문제도 아니다. 필자가 자리를 잡고 있는 대만에서는 영화제들이 티켓 판매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편으로 프레스 아이디를 더이상 발행하지 않았다. 지난해 <스크린 인터내셔널> 편집장의 지지를 얻어 나는 프레스 아이디 발행을 거부하는 영화제에 대한 기사를 쓰지 않았다. 그 결과 이제 대만에 있는 영화제들에선 VIP 패스를 발급받지만 다른 기자들은 이만큼 받쳐주는 편집부가 별로 없어 이 정책은 계속되었다.
아시아의 다른 영화제들은 거만해지고 탐욕스러워지는 것처럼 인식될 위험에 처해 있다. 필자는 매해 모든 아시아영화제에 참석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런 것과는 거리가 멀지만, 최근 도쿄국제영화제는 프레스와 바이어들에게 특정 섹션만 입장하도록 제한을 두었고 홍콩국제영화제는 홍콩 내 필자들에게
[외신기자클럽] 영화제는 산업의 윤활유 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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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출판된 프레데릭 소이체의 <시네아스트 선언>(Manifeste du cineaste)이라는 책을 둘러싸고 프랑스 영화계에서 뜨거운 논의가 일고 있다. 이 책에서 소이체는 오늘날 영화를 만드는 이들이 자신들이 만드는 영화에서 점점 더 멀어져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1921년 루이스 들뤼크가 영화의 예술성을 정의하면서 탄생한 ‘시네아스트’라는 개념은 1957년 문학작품의 작가나 작곡가와 더불어 작품의 저작권 주체로서 법적 효력을 지니기에 이른다. 특히 1950∼60년대를 지나면서 영화 작품에서 ‘작가’(auteur)라는 미학적 개념이 강화되면서 이 개념은 전성기를 구가한다.
그러나 오늘날 영화를 만드는 과정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상은 어떠한가? 저자는, 영화감독으로서의 자신의 경험을 통해서 제작자나 스타급 배우들 또는 제작비를 담당하는 TV채널에 의해 오늘날의 영화가 ‘자체검열’(autocensure)을 받고 있음을 경고한다. 또한 소이체는 아무런 미학적 고민없이
[파리] 스필버그와 루카스는 ’추악한 악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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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림>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등으로 다시 불붙은 프렌차이즈 공포영화와 <링> <주온> 등의 리메이크 성공으로 붐을 이루고 있는 일본 공포영화 ‘재탕’으로 할리우드에는 ‘할로윈 특수’가 확실히 자리잡았다. 올해도 예외는 아니다. 할로윈을 앞둔 10월 중 개봉하는 공포물은 <텍사스 전기톱 살인사건: 더 비기닝> <그루지2> <쏘우3> 등 대부분이 프렌차이즈. 그래서일까, 극장가처럼 ‘할로윈 특수’가 있긴 하지만 훨씬 선택 폭이 넓은 DVD쪽으로 시선이 돌려진다.
벤 애플렉과 맷 데이먼이 콘테스트를 통해 영화를 제작하는 <프로젝트 그린라이트>라는 TV프로그램에서 처음으로 만든 호러영화 <피스트>(Feast)는 할로윈을 앞둔 지난 10월17일 DVD로 출시됐다. 프로그램 전속 프로듀서 크리스 무어와 호러영화의 대부 웨스 크레이븐 등이 직접 제작을 맡은 이 영화는
[뉴욕] 호러 DVD ‘할로윈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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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모두 61편의 영화가 출품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위원회는 이중 몇편을 선택해 2007년 1월23일 최종후보를 발표하게 되는데, 유력한 후보는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귀향>과 기예르모 델 토로의 <판의 미로-오필리아와 세개의 열쇠>, 부산영화제에서도 상영되었던 러시아 감독 표도르 본다르추크의 <제9중대>, 소비에트 시절 감시문화를 다룬 독일 감독 플로리안 헨켈 폰 도너스마르크의 <타인의 삶>, 펑샤오강의 <야연> 등이다. 이 밖에도 카자흐스탄과 리투아니아가 처음으로 영화를 출품했고, 한국은 이준익 감독의 <왕의 남자>를 출품했다. 이상일의 <훌라 걸스>, 장이모의 <황금꽃의 저주>, 폴 버호벤의 <검은책> 등도 출품됐다.
지난해 모두 58편의 영화를 후보로 받았던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은 올해 61편의 출품작 중에서 한편을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경쟁률, 사상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