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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의사인 레나(에브게니야 그로모바)와 지방 극단의 배우인 세르게이(알렉산드르 팔) 부부. 어느 날 레나는 세르게이에게 온 의미심장한 문자를 보고 남편이 극단 파트너와 외도 중이라 확신하고, 복수심에 불타 다른 남자들과 바람을 피우기 시작한다. <피델리티>는 한 여성이 성적 금기를 깨부수는 과정을 적나라하게 묘사한 작품이다. 영화는 배신감과 욕망이 복잡하게 얽힌 레나의 심경을 세밀히 탐구한다.
<피델리티> 한 여성이 성적 금기를 깨부수는 과정을 적나라하게 묘사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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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전 참전 용사였던 코슬로(조엘 킨나만)는 우발적인 범죄로 20년형을 받는다. FBI는 수감된 코슬로에게 비밀첩보원이 될 것을 제안하고 코슬로는 가족과 함께할 자유를 위해 이를 받아들인다. 코슬로는 FBI의 작전에 따라 마약 카르텔에 잠입해 정보를 캐낸다. 하지만 본거지 소탕을 앞두고 예정에 없던 경찰이 들이닥쳐 수년간 공들인 계획이 수포로 돌아간다. 상황이 꼬이자 마약 카르텔의 보스는 코슬로에게 책임을 물어 감옥의 마약 판매 루트를 확보하라는 지시를 내리고, FBI 역시 또 다른 목적으로 감옥행을 압박한다.
<비밀정보원: 인 더 프리즌>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른 소설 <스리 세컨즈>를 원작으로 했다. 집필 과정에서 실제 범죄자의 체험담은 물론 교도소 내 마약 운반 실험 성공 사례를 녹여내 생생함을 더했다. <시카리오> <존 윅> 시리즈의 제작자가 참여한 이 영화는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경찰, FBI, 마약 카르텔
<비밀정보원: 인 더 프리즌>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경찰, FBI, 마약 카르텔 사이에 낀 첩보원의 위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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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패스, 살인범, 전과자 등이 게임 플레이어로 등장해 ‘죽거나 죽이거나’의 살인 게임을 벌이고, 그것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는 게임 스키즘. 실제로 누구 한명이 죽어야 끝나는 역겨운 살인 게임을 사람들은 환호하며 시청한다. 게임 회사에 다니는 평범하고 소심한 청년 마일즈(대니얼 래드클리프)는 스키즘 사이트에 접속해 회원들을 향해 거친 악플을 남겼다가 아이피 주소가 털려 스키즘의 표적이 된다. 스키즘의 리더 릭터(네드 데네히)는 마일즈를 납치해 양손에 권총을 박아버린다. 졸지에 쌍권총잡이가 되어버린 마일즈는 스키즘의 게임 플레이어로 강제 소환되는데, 마일즈의 상대는 1 대 100도 거뜬한 킬링 머신 닉스(사마라 위빙)다. 설상가상 마일즈의 전 여자친구 노바(나타샤 류 보르디초)가 스키즘에 납치되면서 마일즈의 상황은 최악으로 치닫는다.
영화의 기본 설정에 쉽게 동의된다면 <건즈 아킴보>는 자극적인 것에 죄책감 없이 열광하는 사람들을 화끈한 폭력으로 풍자하는 영화가 될 것
<건즈 아킴보> 자극적인 것에 죄책감 없이 열광하는 사람들을 화끈한 폭력으로 풍자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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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편의점 아르바이트, 밤에는 노량진 고시원에서 취업 준비를 하는 준혁(김성철). 그는 SNS 계정을 통해 익명으로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어느날 그의 계정으로 같은 고시원에 사는 여성이 고민 상담을 신청하지만 자신의 정체가 드러나는 것이 부담스러웠던 준혁은 부탁을 거절한다. 얼마 뒤, 그 여성이 고시원에서 자살한 채로 발견되고, 준혁은 그 자살에 자신도 책임이 있는 것 같아 잠을 이루지 못한다. 그런데 그때, 죽은 그 여성의 아이디로 준혁에게 메시지가 온다. 무언가 이상하다고 느낀 준혁은 경찰공무원을 준비하는 친한 형 성민(이시언)과 함께 경찰에 찾아가 재조사를 요청하지만, 경찰은 이미 사건이 자살로 종결되었다며 그들의 요청을 거절한다. 그대로 넘어갈 수
없었던 준혁은 흥신소에 찾아가 조사를 의뢰한다. 흥신소 직원 누리(허가윤)와 함께 이 사건을 조사하던 준혁은 죽은 여성에게 메시지를 보내온 계정이 수십명의 사람들에게 같은 메시지
<서치 아웃> 러시아에서 발생한 SNS 범죄 ‘Bluewhale’을 모티브로 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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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경마업계에 종사하는 페인가의 막내로 태어난 미셸 페인(테레사 팔머). 아기였을 때 엄마를 여읜 그는 9남매와 함께 어릴 때부터 말을 타며, 이미 기수 생활을 하는 언니와 오빠를 보면서 기수의 꿈을 키워간다. 기수였던 언니와 오빠들은 어릴 때부터 미셸에게 많은 조언을 해주지만, 최고의 스승은 아버지 패디(샘 닐)다. 미셸은 결국 기수가 되지만, 처음부터 천재 기수는 아니었다. 끝없이 노력한 끝에 처음으로 지역 경기에서 우승한 날, 큰언니인 브리짓이 낙마 사고로 죽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 후 더 큰 무대에서 달리고 싶었던 미셸은 멜버른으로 가려 하지만 아버지 패디는 또다시 딸을 잃게 될 것이 두려워 자신의 밑에서 더 배워야 한다며 허락하지 않는다. 그런 아버지를 뒤로하고 미셸은 홀로 멜버른으로 떠나지만, 여자 신인 기수인 미셸에게는 말을 탈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다. 처음으로 좋은 말을 탈 기회를 얻은 미셸이 1등으로 결승선에 들어온 뒤, 그는 바로 낙마하고 전신마비 상태가 된다
<라라걸> 멜버른컵 최초의 여성 우승자인 미셸 페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전기적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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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만화] <n번째 이별중>이별 통보를 막기 위해 현재 n번째 이별중인데…
[정훈이 만화] <n번째 이별중>이별 통보를 막기 위해 현재 n번째 이별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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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더릭 와이즈먼의 <뉴욕 라이브러리에서>는 뉴욕공공도서관(NYPL)을 다룬 다큐멘터리다. 이 영화에는 리처드 도킨스를 필두로 수많은 지식인, 유명인이 등장하지만 모두가 이름 자막 없이 등장하고, 누구나 상황에 필요한 만큼의 분량을 받는다. 모두가 중요하다보니 3시간 26분이나 되는 이 다큐멘터리의 초반에는 도서관 직원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이용객으로 추정되는 이의 전화를 받는 장면이 있다. 수화기 너머에서 무슨 질문을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직원은 “유니콘은 상상의 산물입니다. 실재하는 동물이 아니라고요”라고 한다. 아니 그걸 물어봐야 안단 말인가 싶은 동시에, 그런 질문을 해도 된단 말인가하는 생각이 든다. <뉴욕도서관으로 온 엉뚱한 질문들>은 75년 전부터 뉴욕공공도서관에서 기록으로 보관해온 이용자의 질문지 중에서 가장 특이하고 재미있고 엉뚱한 106가지를 모은 책이다. 뉴욕공공도서관은 정보와 자료의 무료 이용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았다. 이곳을
[다혜리의 요즘 뭐 읽어?] <뉴욕도서관으로 온 엉뚱한 질문들>, 답은 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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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일, 54석 규모의 서울극장 12관이 예술영화 상영관 ‘플러스관’으로 재탄생한다. 다양성영화 상영 및 관객 이벤트용으로 공간을 활용할 예정인 서울극장은 시설과 서비스 면에서 갖가지 변화를 시도 중이다. 아늑한 관객 라운지를 꾸렸고, 중앙 스피커를 보강했다. 관객이 영화의 사운드를 풍성하게 느끼게 하기 위함은 물론이고 각종 동호회 및 모임 회원들이 DCP 포맷이 아닌 방식으로 영상을 출력해도 제대로 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커피를 비롯한 스낵바 메뉴들도 업그레이드 중이다. 변화를 주도한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집 밖에 나올 관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칼을 갈고 있다”는 전지영 서울극장 기획실 실장.“서울극장은 대중적인 관객이 메인이지만 예술영화 관객이 늘어나고 있고, 단일 사이트로는 의미 있는 스코어가 나와 다양성영화 배급사들이 주목한다”는 점이 플러스관 기획에 주효했다고 설명한 그는 “한 건물에 있는 인디스페이스는 한국 독립영화, 서울아트시네마는 고전영
전지영 서울극장 기획실 실장 - 관객의 욕망을 좇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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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와 그 적들
<더 캡쳐> 웨이브: 4월 10일
거리 곳곳에 설치된 CCTV가 사건 해결의 최종 열쇠가 된 현대사회. <더 캡쳐>는 “만약 CCTV 영상이 조작될 수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 섬뜩한 질문을 던지는 드라마다.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 파병됐던 주인공 숀 에머리(칼럼 터너)는 무장해제한 탈레반을 우발적으로 총 쏴 죽였다는 혐의를 받고 재판에 선다. 당시 동료의 가슴팍에 달려 있던 저렴한 액션캠에 찍힌 동영상이 핵심 증거로 제출됐으나, 영상과 음성의 싱크가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숀은 혐의에서 벗어난다. 그러나 증거가 불확실했을 뿐, 가까운 친구들조차 그의 결백을 믿지 않는다. 숀은 완전한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서 국방부를 상대로 소송을 생각하고, 변호사 해나 로버츠(로라 하드독)와 가까워진다. 그러나 이번에는 숀이 그녀를 해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등장하면서 상황이 급변한다. 10대 때 부모를 모두 잃고 입대한 뒤 성마른
[이주의 스트리밍] <더 캡쳐> <젝키 오락관> <셧 아이> 시즌1 <타이거 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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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까지 산 넘어 산이다. 4월 10일 넷플릭스에서 전세계 공개될 예정이던 <사냥의 시간>을 당분간 볼 수 없게 됐다. 지난 4월 8일 서울중앙지법 제50민사부(이승련 부장판사)는 <사냥의 시간>의 해외 세일즈를 맡은 콘텐츠판다가 이 영화의 해외 배급과 관련해 배급사 리틀빅픽쳐스를 상대로 낸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씨네21> 1249호 포커스 기사 ‘<사냥의 시간>의 넷플릭스행이 의미하는 것’에서 보도된 대로, 코로나19가 장기화되자 리틀빅픽쳐스는 <사냥의 시간>을 넷플릭스에서 공개하기로 결정했고, 콘텐츠판다는 약 30개국 세일즈사에 선판매된 상황에서 리틀빅픽쳐스가 충분한 협의 없이 계약 해지를 통보해왔다며 가처분 소송을 낸 바 있다.
<씨네21>이 입수한 판결문에 따르면 재판부는 “리틀빅픽쳐스가 콘텐츠판다와의 계약을 해지한 행위가 무효이고 그 효력을 정지한다”라고 판결했다. 리틀빅픽쳐스가 콘텐츠판다와의
<사냥의 시간> OTT 개봉 보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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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6일 숏폼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퀴비(Quibi)가 서비스를 시작했다
드림웍스 전 CEO였던 제프리 카첸버그, 휼렛패커드 전 CEO 맥 휘트먼이 함께 창립했다. 스티븐 스필버그, 기예르모 델 토로, J. J. 에이브럼스 등이 참여해 화제를 모은 퀴비의 월 구독료는 4.99달러. 초반 가입자 유치를 위해 출시와 함께 90일 무료 이벤트를 시작했다.
<히든 피겨스> <위대한 쇼맨> <포드 v 페라리> 등을 만든 체르닌 엔터테인먼트가 넷플릭스와 장편영화 선공개 계약을 맺었다
이는 오랜 독점 계약을 맺었던 이십세기 폭스사가 디즈니에 합병되면서 가능해진 일이다. 지난 1월 이십세기 폭스와의 계약에서 탈퇴한 체르닌은 R.L. 스타인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피어스트리트> 등을 준비하고 있다.
디즈니 영화의 개봉 일정이 대거 변경됐다
<뮬란>은 7월 24일, <정글 크루즈>는 2021년 6월 20일, <인
4월 6일 숏폼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퀴비(Quibi)가 서비스를 시작했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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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름
배우 이연희가 또 한번 장르물에 도전한다. MBC, 한국영화감독조합, 웨이브가 손잡고 수필름이 제작하는 SF 앤솔러지 시리즈 <SF8> 중 노덕 감독의 <만신>에 캐스팅된 것. 운세 서비스를 맹신하는 사회를 배경으로 인공지능의 실체를 파헤치는 인물을 연기한다.
CJ ENM
<기생충: 흑백판>이 4월 29일부터 국내특별상영을 시작한다. 제49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된 특별판은 지난 1월부터 미국을 비롯한 해외 개봉을 거쳐 4월 말 국내 극장가에도 상륙하게 됐다. 기존과 내용 및 편집은 동일하나 봉준호 감독과 홍경표 촬영감독이 흑백판을 위해 공들여 톤과 콘트라스트를 매만졌다.
서울독립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가 예년도 수상작과 화제작을 순회상영하는 17회 ‘인디피크닉 2020’의 라인업을 발표했다. 장편은 <찬실이는 복도 많지> <바람의 언덕> <남매의 여름밤> 등 5편, 단편은 지난해 대상을 수상
배우 이연희가 또 한번 장르물에 도전한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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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한국단편경쟁 본선 진출작을 발표했다
<골키퍼> <누구는 알고 누구는 모르는> <달려라 택배> 등 총 18편이 선정됐다. 김형석 프로그래머는 “지난해와 달리 진출작 중 남북 문제를 다룬 영화는 줄어들었고, 경제적 불평등을 다룬 영화들이 주류를 이뤘다”고 총평을 전했다. 제2회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6월 18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서울아트시네마가 4월 15일부터 5월 10일까지 ‘뉴욕 인디의 두 사람: 존 카사베츠와 셜리 클라크 특별전’을 연다
존 카사베츠는 <그림자들> <얼굴들> <남편들> <별난 인연> 등 총 9작품을, 셜리 클라크는 <커넥션> <로버트 프로스트> <제이슨의 초상> <오네트: 메이드 인 아메리카> 등 총 4작품을 상영한다.
지난 4월 8일 CGV와 롯데시네마가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트롤: 월드 투어>에
지난 4월 8일 CGV와 롯데시네마가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트롤: 월드 투어>에 보이콧 방침을 밝혔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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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국제영화제가 온라인 영화제 개최설을 전면 부인했다. 4월 7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티에리 프레모 칸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칸국제영화제의 영혼과 역사, 효율성 측면에서 온라인으로 영화제를 개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큰 스크린으로 영화를 보는 것에 대한 의미를 강조하면서 10월로 개봉을 늦춘 웨스 앤더슨 감독의 <프렌치 디스패치>와 34년을 기다려서 만들었으나 12월로 개봉을 늦춘 <탑건: 매버릭>을 사례로 들었다. 그는 “영화를 만든 감독들도 큰 스크린으로 영화를 상영하고, 영화제와 같은 이벤트를 통해 공유되길 바란다”라면서 “그들의 영화가 아이폰으로 끝나길 바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칸국제영화제측은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영화제 개최 시기를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매년 5월경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칸국제영화제는 6월 말이나 7월 초로 개최 일정을 미뤘으나 구체적인 날짜를 아직 확정하지 못했다.
온라인 영화제 열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