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에서 연극영화를,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에서 영화 기획을 전공한 신동환 사무국장은 전주국제영화제 홍보팀에서 일을 시작했다. 10년간 몸담은 전주국제영화제 외에도 부산국제영화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등 여러 영화제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임권택 감독의 <달빛 길어올리기> 제작부장을 맡는 등 영화 현장에서 활동해왔던 신동환 사무국장이 영화제로 눈을 돌린 건, “스텝들과 같이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일에 재미를 느꼈고, 무엇보다 영화제를 즐기는 관객을 볼 때마다 보람찼기 때문”이다. “영화와 문화예술 중심으로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것”이 신동환 사무국장이 느낀, 여타 축제들과 다른 영화제의 매력이다.
신동환 사무국장과 무주산골영화제와의 인연은 2013년부터 이어졌다.“1회 때부터 섹션 기획, 구성, 컨셉 선정까지 진행한 터라 무주산골영화제에 애정이 깊다.” 사무국장은 “작은 영화제일수록 스탭들이 일당백을 하기 때문에 영화제에 임박해서는 못질까지 다 한다”며 “올해 영화제도 관객이 잘 즐겨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동환 사무국장의 세심함이, 무주산골영화제의 도약에 큰 힘을 실어줄 거라 믿는다.
That's it
스마트기기
“일분일초를 다투는 현장에 서 스탭들과 빠르고 정확하게 업무를 공유하기 위해 사용하는 스마트기기들이다. 영화제 업무 외 시간에는 이 기기들과 좀 떨어져 지내야 하는데 차마 그러지 못하고 일상과 업무를 함께한다는 점에서 주변 사람들을 걱정시키는 중이다.”
Filmography
영화 2011 <달빛 길어올리기> 제작부장 2011 <위도> 프로듀서 2003 <최후의 만찬> 제작부
영화제 2015~ 무주산골영화제 사무국장 2013 무주산골영화제 홍보마케팅 팀장 2012 전주국제영화제 제작배급실장 2011 전주국제영화제 JPM 팀장 2005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술팀 2004 부산국제영화제 기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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