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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미국 대선, 공화당의 후보는 연임을 기대하는 현직 대통령 조지 H. W. 부시였다. 이에 맞서 민주당에선 젊은 주지사 빌 클린턴이 급부상한다. 인기를 얻는 것도 잠시, 제니퍼 플라워스의 불륜 폭로, 베트남전 병역 기피 문제 등 여러 스캔들이 터지며 그에게 위기가 닥친다. 선거 캠프에도 비상이 걸린다. 크리스 헤지더스와 D. A. 페네베이커가 연출한 다큐멘터리 <워 룸>은 1992년 빌 클린턴 선거 캠프의 풍경을 그린다.
별도의 내레이션이나 인터뷰 없이 전개되는 다이렉트 시네마 스타일로 만들어져 생생한 현장감으로 선거 결과를 알고 있음에도 몰입하며 보게 된다. 선거의 주인공이 빌 클린턴이었다면, 다큐의 주인공은 핵심 참모 제임스 카빌이다. “문제는 경제야, 바보야”(It’s the economy, stupid)라는 선거 슬로건을 고안해낸 것으로도 유명한 카빌은 위기 상황이 닥칠 때마다 날카로운 기지를 발휘한다. 클린턴이 연설을 하거나 TV토론에 나설 때, 카빌
캠페인 전략가 #킹메이커 들의 활약, '미국 대선의 이면을 파헤치는 영화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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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된 세계를 가능케 한 인터넷이 오히려 선거를 왜곡하는 무기가 됐다면?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거대한 해킹>은 우리가 온라인 활동을 하며 남긴 디지털 흔적을 모으면 매년 1조달러 규모의 산업이 된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로부터 시작된다. 페이스북을 통해 드러나는 위치 정보, 좋아요, 신용카드 결제 정보까지 구입한 이들 중에는 도널드 트럼프 선거 캠프 관계자들도 있었다.
데이터 분석 기업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 전 직원 브리트니 카이저를 비롯한 내부 고발자들과 이 사건을 취재한 기자들에 따르면 데이터에 의해 설득 가능자로 분류된 이들은 그들의 어떤 행위를 유도하는 맞춤형 메시지를 받게 된다. 2016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인터넷에 폭주하던 “부정직한 힐러리를 물리치자!”와 같은 문구가 그 예다.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은 가짜뉴스를 만들어내고, 브렉시트 국민투표에도 영향을 미쳤다. 페이스북을 이용해 증오와 공포의 정치를 이용하는 시대에 공교롭게도 권위주의 정권이 점점 더
가짜뉴스, 시스템, 투표방식 #고발 하는, '미국 대선의 이면을 파헤치는 영화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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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부터 미국 대통령 선거가 시작된다.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민주주의국가이지만, “사람은 모두 평등하게 태어났다”는 독립선언문의 정신이 선거를 통해 제대로 구현되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물음표가 붙는다. 시스템의 부조리를 ‘고발’하고 각종 ‘스캔들’이 끊이지 않는 정치판이지만, 그 안에는 변화를 이끄는 ‘체인지 메이커’들과 묵묵히 뒤에서 일하는 ‘킹메이커’의 헌신이 있다. 집에서도 만날 수 있는 미국 선거영화를 4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다큐멘터리에 꾸준히 투자해왔던 넷플릭스에는 미국의 선거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돕는 좋은 콘텐츠가 많다. 이들 다큐멘터리는 불법 데이터 수집부터 게리맨더링(특정 정당이나 특정 후보에게 유리하도록 부당하고 기형적으로 선거구를 획정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기득권 정치인을 수호하는 시스템의 부조리를 강력하게 꼬집는다. 10월 19일부터 30일까지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에서 열린 <Democracy at Work: 미국 선거 특
미국 대선의 이면을 파헤치는 #고발 #킹메이커 #체인지메이커 #스캔들 영화 살펴보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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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이 스페셜 에피소드 <킹덤: 아신전>(이하 <아신전>)으로 돌아온다. 최근 촬영에 돌입한 <아신전>을 이끌어갈 주인공 아신(전지현)은 지난 3월 공개된 <킹덤> 시즌2 엔딩에서 갑작스레 등장하며 화제가 된 캐릭터다. 아신은 생사초의 비밀을 찾아 북방으로 향했던 이창(주지훈) 일행이 마주쳤던 의문의 인물로, 등장과 동시에 시즌2가 마무리되며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 바 있다.
새로 공개될 <아신전>에서는 북방 여진족 부락의 후계자인 아신의 전사(前史)와 생사초의 기원이 담길 예정이다. 또한 시즌2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어영대장 민치록(박병은)이 재등장해 아신과 얽힌 관계가 그려진다.
<아신전>은 이전 시즌과 마찬가지로 김은희 작가가 각본을 집필했으며, 시즌1 연출과 시즌2 총괄제작을 맡았던 김성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제작은 바람픽쳐스, BA엔터테인먼트, 스튜
전지현을 주인공으로 한 <킹덤>의 스페셜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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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시청률 35.7%를 찍었던 <내일은 미스터트롯>. ‘트롯맨’들의 열풍은 여전히 뜨겁다. <미스터트롯: 더 무비>가 만들어졌다는 것 자체가 이들의 인기를 증명한다고 할 수 있다. 영화의 주인공은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톱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이며, ‘<내일은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 콘서트’ 서울 공연 장면과 비하인드 스토리가 영화를 채운다.
생애 첫 대규모 콘서트를 앞둔 심정, 여름 MT에서의 편안한 모습 등 무대 위아래에서의 모습이 고루 담겼다. 임영웅은 지난 시간을 찬찬히 돌아보는 영화 속 안내자로서 내레이션을 맡았다.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가 아니었다면, 콘서트 무대 자체의 스펙터클이 지금보다 더 두드러질 수 있었을 거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미스터트롯: 더 무비'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톱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주인공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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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앙상블엔 대개 연습이 필요하다. 무수한 리허설에 익숙한 연극인들이 정작 자기 삶의 초연 무대에서 허둥지둥대는 모습이 놀랍지 않은 이유다. <성혜의 나라>(2018)로 전주국제영화제 대상을 수상했던 정형석 감독이 이번엔 자신의 본거지인 공연계로 눈을 돌렸다.
나이듦 앞에서 부쩍 위축된 극단 연출자 영로(김승수)는 오랜 파트너였던 조연출 세영(서윤아)의 구애를 부담스러워하고, 유산을 계기로 소원해진 만식(이천희), 혜영(김정화) 부부는 예전으로 돌아갈 기회를 찾지 못한다. 새로운 만남에 방어적인 민우(유민규)와 그의 팬 주영(최배영)의 사랑 역시 힘든 건 마찬가지다. 정형석 감독의 연출은 자극적인 전개 없이 일상적 정서에 충실하며, 불신과 불안 앞에 망설이는 세 연인의 속내로 관객을 편안히 이끈다.
'앙상블' <성혜의 나라>(2018)로 전주국제영화제 대상을 수상했던 정형석 감독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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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아티스트인 료스케(마시마 히데카즈)는 친구가 사는 홋카이도에서 다음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장소를 이동하던 중 차가 멈춰 서고, 도움을 요청하러 들른 집에서 고교 시절의 첫사랑 하루카(사나다 마스미)와 재회한다. 23년 만에 마주한 두 사람은 다시 학창 시절로 돌아간 듯 설레는 감정을 느끼지만 이미 남편과 아이가 있는 하루카는 료스케와의 만남을 망설인다.
<마음에 부는 바람>은 <겨울연가> <가을동화> 등 사계절 시리즈를 연출한 윤석호 감독의 신작이다. 우연한 만남, 시한부 인생, 첫사랑과의 재회 등 소재 면에서 감독 전작들의 기시감이 들지만 인물들의 감성을 애틋하게 그리는 감독의 장기가 적절히 발휘된 작품이다. 그 밖에도 스코틀랜드의 오로라나 홋카이도의 푸른 연못 등 아름다운 풍광이 눈을 즐겁게 한다.
'마음에 부는 바람' <겨울연가> <가을동화> 등 사계절 시리즈를 연출한 윤석호 감독의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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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톱>에서 3개월의 인턴 생활을 끝내고 백수가 된 로리(노에미 오파렐). 글보다 글쓴이의 영향력을 중시하는 편집장 때문에 작가가 꿈인 로리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를 늘릴 방법을 고민한다. 그러던 어느 날 로리와 로리의 룸메이트 엘리(모우니아 자흐잠)는 술집에서 우연히 인스타그램 스타 클라라(줄리엣 고셀린)를 만난다. 뷰티 정보는 물론 펜트하우스에서의 화려한 일상을 공개하며 소녀들의 워너비로 살아가는 클라라의 영향력은 막강하다. 클라라와의 작은 인연을 시작으로 그녀의 친구가 된 로리는 서서히 팔로워 수를 늘려가며 인플루언서가 되고, 페미니스트 운동가인 엘리는 SNS에 영혼을 파는 자신의 친구가 점점 못마땅하다.
<페뷸러스>는 직업도, 성격도, 생각도, 외모도 서로 다른 세 친구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다. 이들을 결속하기도 하고 떼어놓기도 하는 건 인스타그램이며, 그 과정에서 이들이 경유하는 것은 페미니즘이다. 로리는 페미니스트로서
'페뷸러스' 1세대 유튜버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멜라니 샤르본느 감독의 첫 장편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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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사. 여기 빗자루질을 하는 한 스님이 있다. 그는 위장 잠입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다. 그의 목표는 황영사 9층 석탑 속 금동불상. 강동구가 금동불상을 가지고 있다는 소문이 암시장에 퍼진다. 급기야 진 회장(송영창)도 이 소문을 듣는다. 그는 강동구와의 거래를 윤 실장(신혜선)에게 맡긴다. 윤 실장은 진 회장이 운영하는 스카이호텔 카지노로 강동구를 부른다. 그녀가 제시한 거래액은 2억원어치의 카지노 칩. 강동구는 룰렛 게임에 받은 칩을 올인하고 잃는다. 윤 실장은 그의 무모함에 끌린다. 하지만 강동구의 행동은 의도적이었다. 판돈을 묻고 더블로 간 셈이었다. 미끼를 문 윤 실장은 두 번째 거래를 강동구에게 제시한다. 그것은 중국 지안에 위치한 고구려 고분벽화를 가져오라는 것. 이 작업에 고분벽화 전문가 존스 박사(조우진)가 투입된다.
강동구는 도굴 과정에서 겪은 위기의 배후에 진회장이 있음을 직감한다. 강동구는 이제 역으로 진 회장에게 거래를 제안한다. 그 장소는 서울
'도굴' 한국에서 그간 다뤄진 적이 없었던 도굴을 소재로 한 범죄 오락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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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만화] '테슬라' 미래가 궁금하면 테슬라를 만나라
[정훈이 만화] '테슬라' 미래가 궁금하면 테슬라를 만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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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를 보도하는 언론은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까. 한국에서는 성범죄를 보도할 때 두손을 늑대처럼 앞으로 치켜든 성인 남자의 그림자가 웅크리고 앉아 울고 있는 피해자 위로 드리워진 모습을 수시로 새롭게 그려내곤 한다. 가해자보다 피해자에 초점을 맞춘 선정적인 묘사도 드물지 않다. 읽는 사람들의 주목을 끌기 위해서라는 좋은 핑계가 있기 때문에, 정보를 정확하게, 가해자에 초점을 맞춰 보도하라는 요구는 쉽게 무시된다. ‘166년간의 범죄 보도이야기’라는 부제가 붙은 <뉴욕타임스 크라임>은 <뉴욕타임스>의 사건사고 보도 기사 중 사회적 파장이 컸던 글을 중심으로 암살, 강도, 납치, 대량 학살, 조직 폭력, 살인, 교도소, 연쇄 살인범, 성범죄 등을 다룬 글을 모은 책이다. 범죄라는 필터로 본 미국 사회가 어떻게 변하고 변하지 않았는지를 보여주는 대기록이라는 점이 흥미를 끈다.
166년이나 되다 보니 링컨 대통령 사망 보도는 물론 제1차 세계대전의 서막을 알리는지도
[다혜리의 요즘 뭐 읽어?] <뉴욕타임스 크라임> <성공할 사주 실패할 팔자>, 현대의 죄와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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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배경의 영화이지만, 2020년에 보든 2030년에 보든 관객이 동질감을 많이 느낄 것 같았다.” 박윤호 프로듀서는 입봉작이 될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시나리오를 보고 이처럼 생각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나리오 가독성이 좋아 순풍을 탄 듯 잘 읽혔다. 하지만 시대상을 그린 영화여서 세트와 미술, 소품, 그리고 로케이션 역시 만만치 않았기에 프로듀서로서 고민이 깊었던 것도 사실. “요즘 영화 현장은 시간과의 싸움이다. 스케줄이 우선이어서 스케줄에 따른 변수가 없도록 예산 시뮬레이션을 돌렸다.” <성난황소> <더 킹> <특종: 량첸살인기> 제작실장을 맡았던 경력 덕분에 박윤호 프로듀서는 예산을 짜는 자신만의 노하우가 담긴 엑셀 서식이 있었고, 매주 예산을 점검하고 감독이 힘을 주고 싶은 부분에다 남은 예산을 반영했다. “엑셀 단축키를 귀신같이 쓴다”는 그는 계획과 시스템의 효과를 믿는 프로듀서다. 덕분에 촬영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박윤호 프로듀서 - 계획과 시스템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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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클래식한 이탈리아 모던시네마의 한 사례로 받아들일 것이다. 누군가는 영화 이미지와 필름의 물질성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는 기묘한 사례로 받아들일 것이다. 후자의 관점에서 생각을 떠올려봤다.
누구의 것도 아닌
장 뤽 고다르의 <필름 소셜리즘>에는 “국가의 환상은 하나가 되는 것이지만, 개인의 꿈은 둘로 서 있는 것이다”라는 대사가 나온다. 고다르의 견해는 하나의 원리로 작동되기를 바라는 세계 자본주의와 국가, 그리고 그 안에서 둘 이상의 이미지를 결합하며 만들어질 수밖에 없는 영화를 향하고 있다. ‘세계화’란 결국 그런 것이다. 단일한 원리로 통합되는 국가란 개인들의 차이가 각인되지 않는 세계, 낯선 결합을 일으키지 못하는 세계, 그러므로 영화-이미지가 없는 세계를 구축한다. 노년의 고다르가 쇠약한 육체와 목소리로 “지구는 병들어 있다”(<이미지 북>)라는 말을 내뱉게 되는 것은 예견된 사태일지도 모른다. 질병을 앓는 상태 자체가 문제시되는 것
'마틴 에덴'이 영화 이미지와 필름의 물질성에 대해 던지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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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라기보다 붕괴다.” (장원석 BA엔터테인먼트 대표) 어렵다는 말만으로 설명하기 힘든 초유의 사태. 흔들리다 못해 무너져버린 극장가에 다시 숨을 불어넣기 위해 영화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10월28일 수요일, 독립예술영화전용관 아트나인에서 영화수입배급사협회와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0 한국 영화산업 긴급진단 토론회’가 열렸다. 코로나19를 맞닥뜨린 영화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작·배급·수입·상영·정책 등 각 분야 플레이어들이 마이크를 잡았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팬데믹 여파로 촉발된 피해를 짚는 것으로 시작해 변화 속에서 영화인들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토의하는 것으로 나아갔다.
디지털 유통에 대한 현황 점검-수익 산출의 문제
1부는 극장보다 OTT와 IPTV를 택하는 관객이 늘어나는 국면에서 영화계가 당면한 그늘을 들여다보는 시간이었다. ‘디지털 유통에 대한
2020 한국 영화산업 긴급진단 토론회 - 팬데믹이 만들어낸 영화계 피해 상황, 무엇이 얼마나 심각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