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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로빈 후드인가, 아니면 완전무결한 범죄조직인가. 핑크 팬더는 2000년대 유럽을 중심으로 전세계 최고급 보석상만 골라 털어온 보석 전문 국제 절도조직이다. 핑크 팬더는 그들이 저지른 범행 중 하나가 인기 범죄 코미디 영화 <핑크 팬더>와 수법이 흡사해 붙여진 이름이다. 200명이 넘는 조직원 대부분이 발칸반도 출신으로 알려진 이들에겐 보스도 계급도 존재하지 않는다. 이들이 보석을 훔치는 데 걸리는 시간은 1분이 채 되지 않는다. 보석을 훔치는 것부터 운반, 판매까지 범행 과정이 꽤 치밀하다. 핑크 팬더의 범행 원칙은 단 하나, 인명 피해가 없게 한다는 것이다.
<스매시 앤 그랩: 보석강도단 핑크 팬더>는 하바나 마킹 감독이 탐사보도 기자 밀레나 밀레틱과 함께 실제로 수배 중인 핑크 팬더 조직원들을 은밀하게 만나 그들의 정체를 파헤치는 다큐멘터리다. 신출귀몰하는 그들을 단순한 호기심 대상으로 그려내기보다는 그들이 왜 전세계 보석상만 골라서 터는지를 탐구
영화 '스매시 앤 그랩: 보석강도단 핑크 팬더' 실제로 수배 중인 핑크 팬더 조직원들의 정체를 파헤치는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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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미래에는 인간의 몸도 해킹할 수 있을까? 만일 그러한 기술이 범죄에 악용된다면? <포제서>는 이러한 도발적인 상상을 SF 장르 속에서 풀어낸다. 비밀암살조직 포제서는 요원을 직접 작전 현장에 투입하지 않는다. 대신 타깃 주변 인물의 몸에 요원의 의식을 심고 몸을 조종해 암살을 수행한다. 새로운 의뢰를 받은 포제서 요원 타샤 보스(안드레아 라이즈버러)는 타깃을 제거할 콜린 테이트(크리스토퍼 애벗)의 신체에 접속하지만 사라져야 할 콜린의 의식이 자꾸만 꿈틀거린다. 불길한 징조를 애써 무시한 채 타샤는 비밀스러운 암살 임무에 돌입한다.
<포제서>는 암살을 소재로 한 기존 영화들과 다른 매력을 소구한다. 은밀한 잠입과 호쾌한 액션은 없지만,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점차 요동치는 인물의 심리묘사가 흥미를 보탠다. <포제서>가 뚝심 있게 밀고 나가는 분위기는 이질감이다. 기계 조작으로 쉽게 몸뚱이를 해킹하는 사이버펑크 세계관에서 냉병기로 살인한다는 역설만
영화 '포제서' 미래에는 인간의 몸도 해킹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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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방행자>는 장난감 박물관을 운영했던 손원경 대표의 어머니, 방행자의 삶을 기린다. 수십년간 장난감을 수집하던 손 대표의 천성은 아무래도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듯싶다. 방행자는 닳아빠진 일상품을 버리지 못할 정도로 품에 들어온 물건을 쉽사리 놓지 못한다. 방행자 일생의 안쪽 면이 저장하는 삶이라면 바깥쪽 면은 잇따른 투쟁이다. 그는 오랜 시간에 걸쳐 이혼 무효 소송과 주거지 소유권 소송을 치른다. 장기간 송사의 피로감이 가시기도 전에 방행자는 아들 손 대표와 장난감 박물관에 닥친 억울함을 해결하기 위해 싸우려 한다.
<그리고 방행자>는 아들 손원경 대표가 직접 연출과 제작을 맡았다. 모자의 돈독한 관계는 다큐멘터리를 두텁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한다. 방행자의 면모 중 어느 한 측면에 치우치지 않도록 균형을 고려한 흔적이 엿보인다. <그리고 방행자>는 생생한 기록물들로 채워져 있다. 저장과 수집, 기록을 즐기던 모자 덕분이다.
다양한 형태의
영화 '그리고 방행자' 장난감 박물관을 운영했던 손원경 대표의 어머니, 방행자의 삶을 기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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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임종을 앞두고 한자리에 모인 정씨 일가. 이들이 모인 진짜 이유는 아버지의 20억원 유산상속 때문이다. 하지만 4형제에게 할당된 몫은 조금 달랐다. 첫째인 헌구(손진환)만 9억원을 받고 나머지 형제는 3억원씩 받게 되었다. 이로 인해 집 안은 불만을 성토하는 자리로 돌변한다. 그 순간, 전화벨이 울리고 시끄럽던 방 안은 조용해진다. 전화는 유괴범으로부터 걸려온 것이다. 그는 둘째 헌철(손병호)의 아이를 살리고 싶으면 20억원을 준비하라고 협박한다. 가족을 살리느냐, 유산을 지키느냐. 가족은 새로운 문제에 직면한다.
<멀리가지마라>는 아버지의 유산상속을 위해 모인 한 가족의 민낯을 그린 블랙코미디영화다. 영화는 연극적 요소를 차용하여 신선함을 주려 노력한다. 그중에서도 주목할 점은 유산상속을 위해 가족들이 모인 검은색 공간이다. 연극 무대와도 같은 이 어두운 공간에서 영화는 조명을 활용해 관객이 인물들의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연출한다. 또한 이를 롱테이크
영화 '멀리가지마라' 아버지의 유산상속을 위해 모인 한 가족의 민낯을 그린 블랙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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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일어난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폭발을 압축적으로 다룬 재난영화. 슈이치(기타무라 유키야)는 일본 총리 관저 출입 신문기자로, 정부의 발표에 따라 지진에 대한 기사를 쓰던 중 후쿠시마 일대 원전들이 폭발할 수도 있음을 직감한다. 원전에 의문이 생길 때마다 슈이치는 도비전력의 원자력 담당자였던 요코하마(미타무라 구니히코)에게 전화를 걸어 질문을 던지는데, 정부가 아닌 사기업 전 직원에게 질문을 던지는 이유는 일본 정부가 80년대부터 공기업을 민영화해왔기 때문이다.
<태양을 덮다>는 시작과 동시에 “사실에 기초를 둔 허구이며 다수의 등장인물은 가공의 인물”이라고 밝힌다. 극중 도비전력은 실은 도쿄전력이며, 안전성에 대해 묻자 “모르겠습니다. 저는 도쿄대 경제학부 출신입니다”란 어이없는 답변을 내놓는 극중 데지마 노리유키 원자력 보안원장의 실제 이름은 데라사카 노부아키다. 다만, 사태를 수습하고 <나는 왜 탈원전을 결심했나>라는 책을 펴낸
영화 '태양을 덮다' 10년 전 일어난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폭발을 다룬 재난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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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 회사에서 IT 엔지니어로 일하는 페이리(리홍기)는 성실하고 근면하지만, 존재감도 인기도 없는 평범한 ‘공구’ 같은 남자다. 그는 환한 미소와 친절함으로 회사 내에서 인기가 좋은 동료 시만(안젤라베이비)을 남몰래 짝사랑 중이다. 한 발짝 멀리서 시만을 지켜보며 마음을 키워가던 페이리는 어느 순간부터 그녀의 얼굴에 그늘이 드리워져 있음을 눈치채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페이리와 시만은 회사 동료들과 함께 포상 휴가를 받아 핀란드로 여행을 떠난다. 핀란드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는 것도 잠시,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한 시만을 구한 페이리는 의사로부터 그녀가 일시적 기억상실증에 걸렸음을 전해 듣는다. 페이리는 내일이 되면 오늘을 기억하지 못할 시만과 함께 핀란드 여행 ‘버킷 리스트’를 하나씩 경험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
<내일도 우린 사랑하고 있을까>는 기억상실증에 걸린 여자와 그녀를 짝사랑하는 남자의 하루 동안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짝사랑과 기억상실증이라는 로
영화 '내일도 우린 사랑하고 있을까' 기억상실증에 걸린 여자와 그녀를 짝사랑하는 남자의 하루 동안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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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앞에서 솟구치는 것들이 있다. 미클로시(밀란 시러프)에게는 사랑이 그렇다. 미클로시는 2차 세계대전 당시 강제수용소에 갇혔던 후유증으로 악성 결핵을 앓고 있다. 6개월의 시한부를 선고받은 미클로시는 삶의 남은 기간 중 연인을 찾고자 한다. 그는 홀로코스트 생존자면서 자신과 동향인 117명의 여성에게 구애의 편지를 돌린다.
이중에는 릴리(에모크 피티)도 있다. 릴리는 편지지 위에 쓰인 다습한 문체에 호기심을 느낀다. 미클로시와 릴리는 소소한 일상 이야기를 편지로 주고받기 시작하고 쌓이는 편지지에 비례해 서로를 향한 호감도 커진다. 미클로시는 폐질환이 악화되기 전에 릴리를 직접 만날 결심을 한다. 미클로시는 설렘을 안고 릴리에게로 향한다.
피테르 가르도시 감독은 부모의 사연을 바탕으로 소설 <새벽의 열기>를 집필했고 이를 영화화한 것이 <117편의 러브레터>다. 소설 기반 작품답게 영화에는 연애소설의 흥취가 듬뿍 묻어 있다. 사랑 만능주의가 짙은 낭만적
영화 '117편의 러브레터' 피테르 가르도시 감독이 부모의 사연을 바탕으로 집필한 소설 <새벽의 열기>를 영화화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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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라들도 자기 사랑 앞에선 주인공이다. 1961년, 젊은 동독 군인 에밀(데니스 모옌)은 대형 영화 스튜디오에서 단역배우로 일하게 된 첫날 프랑스인 댄서 밀루(에밀리아 슐레)에게 반한다. 그러나 동독이 국경을 폐쇄하고 베를린장벽이 세워지면서, 독일 남자와 프랑스 여자의 사랑은 불가역적인 시대의 비극에 휘말린다. <쁘떼뜨>는 이 지점에서 에밀의 대책 없이 저돌적인 성격을 빌려 호쾌한 로맨틱 코미디로 방향을 전환한다. 직접 영화감독이 되어 밀루를 배우로 고용하려는 에밀의 계획은, 연인을 졸지에 냉혹한 쇼 비즈니스의 세계로 밀어넣는다.
아직 스튜디오 영화의 아우라가 남아 있던 그 시절, <쁘떼뜨>가 그리는 영화 세트장의 풍경은 환상 동화에 가깝다. 고개를 돌리고 몇 발짝만 걸음을 옮기면 계절과 시대, 장르가 다채롭게 수놓인 파노라마가 펼쳐져 풍성한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화려한 스타들의 세계 이면에 군중으로 존재했던 단역배우들을 살피는 시선도 영화의 낭만적
영화 '쁘떼뜨' 독일의 아픈 역사에 완벽한 할리우드식 낭만을 덧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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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 넣는 소리와 함께 게임이 시작된다. 이 게임의 주인공은 로이(프랭크 그릴로)다. 그는 벌써 139판째 게임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아침에 눈뜸과 동시에 킬러들에게 쫓기며 끝내 살해된다. 게임같이 반복되는 하루는 로이에겐 현실이다. 로이는 다음날로 넘어가지 못한 채 시간 속에 갇혀 있다. 그는 이제 게임을 끝내려 한다. 그 해답의 열쇠는 전처인 젬마(나오미 와츠)에게 있다. 로이는 그녀를 찾기 위해 다시 게임을 시작한다.
<리스타트>는 무한 타임루프 속에 갇힌 한 남자가 어둠의 세력에 맞서 가족을 구하는 액션영화다. 타임루프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 <해피 데스데이> <사랑의 블랙홀>의 설정이 이 영화 안에 녹아 있다. 반복되는 하루 속에서 방황하는 주인공이 쌓여가는 경험치를 통해 인생을 반추하며 한 단계 성장하는 서사는 이 영화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이러한 익숙함에도 불구하고 <리스타트>의 독특한 지점은 액션과 유쾌
영화 '리스타트' 무한 타임루프 속에 갇힌 한 남자가 어둠의 세력에 맞서 가족을 구하는 액션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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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가 꾸준히 시도 중인 프로젝트가 두 가지 있다. 하나는 애니메이션의 실사화, 다른 하나는 지역문화를 소재로 차용해오는 작업이다. 중국을 배경으로 한 <뮬란>, 남태평양 폴리네시아 문화가 배경이었던 <모아나>처럼 이번에는 동남아시아로 무대를 옮겨 모험을 시작한다.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은 디즈니 최초로 동남아시아권의 문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디즈니 애니메이션이다. 전체적인 구성과 캐릭터 배치, 전개 과정 모두 디즈니 프린세스물 계보 아래에 있지만 시대 변화에 맞춰 여러 가지 달라진 면모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근래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다. 무엇보다 대형 스튜디오이기에 가능한 디테일한 묘사와 동남아 문화가 녹아든 이국적인 요소들의 유려한 활용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드래곤과 인간이 함께 어울려 살던 고대왕국 쿠만드라. 조화와 균형이 빛났던 고대왕국에서는 모두 평화로웠지만 어느 날 인간의 어두운 마음을 먹고 자란 드룬이 창
영화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디즈니 최초로 동남아시아권의 문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디즈니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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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적인, 즉 오래전부터 발행된 코믹스에서 태어난 슈퍼히어로 캐릭터의 공통점이 있다. 코믹스 속 슈퍼히어로는 별 볼 일 없는 또 다른 자아를 가지지 않고서는 존재할 수 없었다. 소설가 마거릿 애트우드의 통찰은 이렇다. “우람하고 강하고 선한 슈퍼히어로는 우리가 꿈꾸던 존재였고, 작고 약하고 실수투성이고 훨씬 강한 존재들 앞에서 속수무책인 현실 속 ‘진짜’ 가면은 실제 우리의 모습이었어요.”
노벨상 시즌이 되면 이름이 자주 보이는 작가 중 한 사람이 마거릿 애트우드다. <시녀 이야기> <눈먼 암살자>를 비롯한 수많은 소설을 썼고 그중 <눈먼 암살자> <증언들>로 부커상을 두번 수상한 마거릿 애트우드의 에세이 <글쓰기에 대하여>가 출간되었다. ‘작가가 된다는 것에 대한 여섯 번의 강의’라는 부제가 붙은 마거릿 애트우드의 <글쓰기에 대하여>가 앞서 인용한 글처럼 슈퍼히어로의 이중성을 언급한 이유는 과거를 추억하기 위해서가
[다혜리의 요즘 뭐 읽어?] <글쓰기에 대하여>, 작가라는 미로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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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여성들의 자립과 동행, 연대를 그린 영화다. 배우 김향기가 보호종료아동이자 베이비시터로 일하는 아영을, 류현경이 아영에게 아이를 맡기고 일 나가는 싱글맘 영채를 연기한다. 영화는 일보 후퇴하더라도 이보 전진하는 아영의 꿋꿋한 삶의 태도를 따라간다. 카메라도 내내 인물들을 따라 움직인다. 아영과 영채, 두 사람의 일렁이는 마음과 엇박자 걸음을 묵묵히 따라간다. 김보라 촬영감독에게 <아이>는 움직임이 중요한 영화였다. 일부를 제외하고 영화의 거의 모든 장면을 핸드헬드로 찍었다. “시나리오를 읽을 때부터 계속 움직여야 하는 영화라는 걸 알았다.”
김현탁 감독과 촬영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며 언급한 영화 중엔 자크 오디아르의 <러스트 앤 본>이 있었다. “한 호흡으로” 쭉 공간과 인물을 촬영하는 방식에서 레퍼런스가 된 작품이다. 이외에도 김보라 촬영감독은 어떤 느낌의 핸드헬드가 좋을지 고민하며 <내일을 위한 시간>이 인물의 감정과 표정
'아이' 김보라 촬영감독 - 영화에 필요한 올바른 시선을 고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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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판 <피노키오>에 조셉 고든 레빗과 신시아 에리보 등이 캐스팅됐다
신시아 에리보가 파란 요정을, 조셉 고든 레빗이 지미 크리켓을 연기한다. 그밖에 벤자민 에반 에인스워스가 피노키오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으며 제페토 영감은 톰 행크스가 연기한다. 영화 <피노키오>는 3월 중 영국에서 촬영을 시작하며 이후 디즈니+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홍콩 배우 오맹달이 2월 27일(현지시각) 별세했다
사인은 간암으로, 향년 69살. 배우 겸 감독인 주성치와 함께 영화 <도성> <천장지구> <소림축구> 등에 출연하며 홍콩영화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2019년 <유랑지구>에 등장하는 등 최근까지 작품 활동에 전념해왔다.
배우 휴 그랜트가 인기 게임을 영상화 한 <던전 & 드래곤>에서 빌런을 연기한다
그 밖에 소피아 릴리스, 크리스 파인, 미셸 로드리게즈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각본과 연출은 존 프랜시스 데일
배우 휴 그랜트가 인기 게임을 영상화 한 '던전 & 드래곤'에서 빌런을 연기한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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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골든글로브의 화두 역시 다양성이었다. 코로나19 시대 온라인 시상식의 관문을 무사 통과한 78회 골든글로브는 오프닝부터 남달랐다. 공동 사회자인 배우 티나 페이가 뉴욕에서, 에이미 풀러가 로즈앤젤레스에서 생중계로 만담을 벌였고, 스타들은 각자의 집에서 두 배우가 마치 한 무대에 서 있는 것 같은 분할 화면을 지켜봤다. 2021 골든글로브의 하이라이트는 <노매드랜드>와 <미나리>였다. 우선 중국 출신 감독 클로이 자오는 감독상, 작품상을 모두 거머쥐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아시아인 여성감독으로서는 최초의 감독상 수상이자, 여성감독으로서도 1984년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옌틀>) 이후 두 번째다.
한편 플랜B가 제작한 미국영화 <미나리>를 외국어영화상 후보로 분류해 논란을 일으켰던 골든글로브는, 결과적으로 <미나리>가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면서 다시 한번 눈총에 시달렸다. 딸과 함께 거실에서 가상 트로피를 받아든 정이삭 감독은
2021 골든글로브 시상식 주요 부문 수상 결과와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