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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의 삼각형> Triangle of Sadness
루벤 외스틀룬드/스웨덴, 독일, 프랑스, 영국, 미국, 그리스/2022년/148분/아이콘
10월08일/09:00/CGV센텀시티 스타리움관
10월10일/09:30/CGV센텀시티 스타리움관
모델이자 유명 인플루언서인 야야(샬비 딘)에게 호화 크루즈선의 협찬이 들어온다. 야야는 연인인 칼(해리스 디킨슨)과 함께 배에 올라 한가로이 휴가를 즐긴다. 칼은 밖에선 디자이너에게 선택받아야만 런웨이에 설 수 있는 모델이지만, 배 위에선 불평 한마디로 직원을 자를 수 있는 고객이 된다. 두 사람은 크루즈에서 다종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데 사고로 인해 크루즈가 폭파하면서 야야와 칼을 포함한 몇몇만 살아남는다. 이들이 당도한 무인도에선 화폐가 무용해지고 수렵이 가능한 크루즈선의 청소 직원이 단번에 권력자로 탈바꿈한다.
<슬픔의 삼각형>은 SNS를 통해 존재 증명을 하며, 부를 과시하고 젊음과 아름다운 신체를 탐닉함에
BIFF #3호 [프리뷰]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 ‘슬픔의 삼각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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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맨> Paper Man
기모태 / 한국 / 2022년 / 130분 / 한국영화의 오늘: 비전
10월09일/16:30/롯데시네마 센텀시티 10관
10월10일/09:30/롯데시네마 센텀시티 6관
10월11일/16:00/영화진흥위원회 표준시사실
10월13일/19:30/CGV센텀시티 5관
“열심히 산 거 같은데, 우리 왜 이러냐?” <페이퍼맨>의 주인공 인목(곽진)은 젊었을 적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을 정도로 건실한 삶을 살던 청년이었지만 지금은 몸 하나 뉘일 집조차 없는 신세다. 신세를 질 가족이나 지인 역시 없어 보이는 인목은 보다 안락한 노숙 장소를 찾다 어느 다리 밑에 자리를 잡게 되는데, 그곳에서 다른 노숙자의 박스로 만든 보금자리를 보고 영감을 받아 박스를 주우러 다니더니 이내 온 동네의 폐지를 끌어 모아 용돈을 벌기 시작한다. 그렇게 인목은 이 동네의 ‘페이퍼맨’이 되어 끼니라도 해결할 수 있게 되지만, 경쟁자의 약한 잽 한 방
BIFF #4호 [프리뷰] 기모태 감독, ‘페이퍼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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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땅> Mother Land
박재범 / 한국 / 2022년 / 69분 / 한국영화의 오늘: 비전
10월10일/20:30/영화진흥위원회 표준시사실
10월11일/17:00/롯데시네마 센텀시티 10관
10월12일/17:30/CGV센텀시티 4관
10월13일/13:30/영화의전당 중극장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땅은 어머니로 비유된다. 생명을 잉태하고 품어주는 땅의 포용력이 지구의 어느 곳에서나 느껴지는 탓이다. 이는 흔히 험지로 언급되는 시베리아의 툰드라 지역에서도 마찬가지다. 영화 속 예이츠 부족은 툰드라 지역의 환경적인 특수함에도 불구하고 부족의 땅을 어머니로 여기고 지켜가며 살고 있다. 툰드라의 자연환경은 외려 예이츠 부족을 강인하게 만들고, 땅과의 관계를 더욱더 긴밀하게 만드는 요소로 여겨진다. 심지어 연합국이 부족의 영토를 점령했음에도 예이츠 부족은 땅을 떠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위기가 겹친다. 주인공 소녀 그리샤의 어머니가 몸져눕고 설상가상으로 연합국
BIFF #5호 [프리뷰] 박재범 감독, ‘엄마의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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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겟돈 타임> Armageddon Time
제임스 그레이/미국/2022년/115분/아이콘
10월8일/09:00/소향씨어터
10월10일/16:30/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10월12일/14:00/롯데시네마 센텀시티 4관
이야기는 1980년 뉴욕 퀸스에서 시작된다. 예술가를 꿈꾸는 폴은 공립학교 6학년이 되자마자 수업 시간에 엉뚱한 그림을 그렸다는 이유로 선생의 눈밖에 난다. 마찬가지로 짓궂은 장난을 치다 선생의 심기를 건드린 조니는 흑인이라는 이유로 더 가혹한 처벌을 받는다. 교내의 트러블메이커로 공감대를 형성한 두 사람은 음악 취향을 나누고 공상과 모험과 일탈을 즐기며 급속도로 가까워지지만 그 관계는 그리 오래 지속되지 못한다. <아마겟돈 타임>은 나치 학살을 피해 미국으로 이주한 유대인의 후대가 직면하는 계급 딜레마를 소년의 시점으로 풀어낸 자기 반성적 드라마다. 폴의 가족은 반유대주의의 피해자인 동시에 폴의 형만이라도 비싼 사립학교에 보낼 수 있는
BIFF #3호 [프리뷰] 제임스 그레이 감독, ‘아마겟돈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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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더 도어> Open the Door
장항준 / 한국 / 2022년 / 72분 / 파노라마
10월07일/13:00/롯데시네마 센텀시티 4관
10월08일/13:30/롯데시네마 센텀시티 3관
10월13일/20:30/롯데시네마 센텀시티 10관
늦은 밤, 비밀의 문이 열린다. 미국 뉴저지의 평범한 가정집에서 홀로 술잔을 기울이던 문석(이순원)은 처남인 치훈(서영주)이 찾아오자 함께 맞이한다. 함께 행복했던 과거를 추억하던 두 남자의 대화는 어딘지 불안하다. 치훈은 강도 사건으로 세상을 떠난 엄마 생각에 슬픔을 토로하고 문석은 그런 치훈을 위로하면서도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알코올의 기운을 빌려 마음의 문을 열수록 감정은 격해지고 끝내 해야 하지 않아야 할 비밀이 스며 나온다. 장항준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오픈 더 도어>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며 비밀의 문을 두드리는 미스터리 스릴러 형식의 영화다.
네 개의 챕터가 마치 네 개의 무대처럼
BIFF #2호 [프리뷰] 장항준 감독, '오픈 더 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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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 Close
루카스 돈트 / 벨기에, 프랑스, 네덜란드 / 2022년 / 104분 / 월드 시네마
10월07일/11:30/CGV센텀시티 7관
10월08일/11:30/CGV센텀시티 4관
10월11일/16:30/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
숲과 들판을 자유로이 뛰노는 레오(에덴 담브린)와 래미(구스타브 더 바엘러)의 모습으로 영화가 시작된다. 이들의 걸음을 집요하게 쫓지 않더라도 둘 사이의 애틋함을 파악하기란 그리 어렵지 않다. 하지만 학교로 돌아간 뒤 레오와 래미의 관계에 묘한 거리감이 생긴다. 둘 사이를 감지한 친구들의 조롱으로 인해서다. 레오는 아이스하키를 시작하면서 교내 남성 그룹 안에서의 존재감을 드러내려 애쓴다. 반면에 단짝 래미에겐 조금씩 거리를 둔다. 서운함을 감추지 못한 래미가 레오와 다툼을 벌이고 결국 둘의 관계는 완전히 틀어진다. 그로 인해 예기치 못한 사건이 벌어짐에도 레오는 별 일 아니라는 듯 태연한 척 일상을 유지한다.
함부로 감정을 발화
BIFF #2호 [프리뷰] 루카스 돈트 감독, '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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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셈버> December
안슐 차우한 / 일본 / 2022년 / 99분 / 아시아영화의 창-지석상 후보작
10월07일/16:30/영화의전당 소극장
10월08일/15:00/롯데시네마 센텀시티 4관
10월13일/14:30/롯데시네마 센텀시티 6관
소설가 히구치(쇼겐)가 딸 에미의 죽음을 견디는 방식은 오로지 술에 의존하는 것이다. 절필한 채 무의미하게 시간을 죽이는 히구치를 스미코(메구미)는 도저히 견디지 못하고 그와 이혼한 뒤 새롭게 가정을 꾸린다. 어느 날, 그런 둘에게 한통의 편지가 날아든다. 딸을 살해한 범인 카나(마쓰우라 료)가 형량이 부당하다는 소송을 내겠다는 것. 히구치는 부인 스미코를 찾아가 그 ‘괴물’이 다시 밖으로 나오는 것만은 막아야 한다고 외친다. 고민 끝에 스미코는 히구치와 함께 법정에서 카나를 마주한다.
소송을 기점으로 히구치와 스미코, 카나는 사건이 벌어졌던 7년 전으로 되돌아간다. 에미의 죽음은 모두에게 깊은 상처를 안겼으나 이를 곱씹으
BIFF #2호 [프리뷰] 안슐 차우한 감독, '디셈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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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의 등장인물> Six Characters
M. L. 뿐드헤바놉 데와쿤/태국/2022년/128분/아시아영화의 창-지석상 후보작
10월07일/12:30/영화의전당 소극장
10월09일/13:30/롯데시네마 센텀시티 4관
대본 설정과 다르게 의상을 화려하게 차려입은 배우들이 촬영 현장에 도착한다. 의상에 관한 의견 차이로 감독과 배우가 실랑이를 벌이는 사이, 조명이 나가 촬영을 이어갈 수 없게 된다. 때마침 수상한 손님들이 촬영 현장을 방문한다. 이들은 자신을 한 작가의 이야기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라고 소개한다. 본인들은 불멸의 존재이나 작가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고아’가 됐다며, 감독에게 자신들의 삶을 극화하고 이야기를 마무리해주길 바란다고 청한다. 코웃음을 치던 감독은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홀린 듯 듣고 계획했던 호러물 대신 이 6명 캐릭터의 기묘하고 매혹적인 가족 서사로 영화를 제작하겠다고 선언한다.
<6명의 등장인물>은 극작가 루이지 피난델로의
BIFF #2호 [프리뷰] M. L. 뿐드헤바놉 데와쿤 감독, '6명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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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야일야> Thousand and One Nights
구보타 나오 / 일본 / 2022년 / 126분 / 뉴 커런츠
10월09일/13:30/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
10월13일/13:30/CGV센텀시티 스타리움관
작은 어촌에 살고 있는 도미코(다나카 유코)는 또래 남성의 청혼이 부담스럽다. 온 동네의 응원에도 불구하고 도미코가 망설이는 이유는 30년 전 실종된 남편의 존재 탓이다. 도미코는 남편의 실종 이유와 생존 여부를 전혀 알지 못하기에 인생의 다음 챕터로 넘어갈 수 없다. 비슷한 처지에 놓여 있는 또 한 명의 여성이 있다. 2년 전 남편을 잃은 나미(오노 마치코)다. 나미는 산책을 다녀온다는 말과 함께 집을 나섰다 영영 돌아오지 않는 남편에게 대체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인지 알아내기 위해 경험자인 도미코를 찾는다. 그렇게 상실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둘은 각자의 방식으로 상처를 치유해나가는데, 그러던 와중 나미에게도 새로운 남자가 마음의 문을 두드린다.
<천
BIFF #4호 [프리뷰] 구보타 나오 감독, '천야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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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트> Connect
미이케 타카시 / 한국 / 2022년 / 133분 / 온스크린
한 남자가 장기밀매업자들에게 납치되어 수술대 위에 놓인다. 남자의 의지와 무관하게 초인적인 재생능력이 발동하며 위기에서 탈출하지만 정신없는 와중에 눈 한쪽을 챙겨오지 못한다. 그렇게 눈을 빼앗긴 남자 동수(정해인)은 이후 의문의 격통에 시달리고, 반복되는 고통 속에서 자신의 눈을 이식받은 의문의 남자 진섭(고경표)과 시야를 공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한편 도시는 끔찍하고 기괴한 연쇄살인사건으로 화제다. 연쇄살인마는 사람을 죽여 조각품으로 만들어 도시 곳곳에 전시 중이다. 동수가 자신의 눈을 되찾으려 애쓰는 사이 동수의 초재생능력을 노린 세력이 동수를 뒤쫓고 위기의 순간 이랑(김혜준)이 동수를 구해준다. <커넥트>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된 시리즈물이다. 초 재생 능력을 가진 주인공, 잔인한 불법 장기 헌터와 정체불명의 연쇄살인마, 타인과 신체 감각이 연결되는
BIFF #1호 [프리뷰] 미이케 타카시 감독, '커넥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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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찬> Feast
브리얀테 멘도사 / 홍콩, 중국 / 2022년 / 104분 / 아이콘
필리핀 팜팡가 주에 위치한 한 거대한 저택에선 명절을 맞이해 만찬 준비가 한창이다. 그 집의 아들 라파엘(코코 마틴)은 아버지와 함께 만찬을 차리는데 필요한 장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 사고로 한 남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다. 더 심각한 문제는 동승자인 아버지의 주도로 그들이 사건을 수습하지 않은 채 현장에서 도망을 쳤다는 것이다. 그들은 머지않아 꼬리를 잡히게 되는데, 그러자 아버지는 라파엘의 미래를 위해 진실을 숨긴 채 스스로 교도소에 들어가는 결단을 내린다. 라파엘 가족은 희생자의 아내를 집의 가사도우미로 고용하는 등 속죄를 시도해보지만, 그럼에도 라파엘의 죄책감은 줄어들지를 않는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또 다른 만찬이 펼쳐지는 시기가 돌아오자 라파엘의 스트레스는 극에 이르게 된다.
필리핀의 거장이자 작년에도 연출작 <젠산 펀치>을 통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지석상을
BIFF #1호 [프리뷰] 브리얀테 멘도사 감독,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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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 EO
예르지 스콜리모프스키 / 폴란드, 이탈리아 / 2022년 / 88분 / 아이콘
붉은 조명 아래 교감하는 당나귀와 여자 사이의 기류에는 성적인 함의가 가득하다. 이곳은 서커스장이다. 덕분에 뒤이어 등장하는 동물권 운동가들의 동물 서커스 반대 시위나 당나귀 보호소는 다소 복잡한 맥락을 갖지만, 매 순간 주어진 운명을 받아들이는 EO(당나귀 울음소리에서 따온 이름)는 기본적으로 상황의 적극적 서술자가 아닌 신중한 관찰자다. 그리고 예수를 예루살렘으로 인도했던 당나귀는 폴란드에서 이탈리아로 이어지는 <EO>의 여정에서 흡사 예수 수난과 같은 길을 밟는다. 자유의 몸이 된 EO는 역설적이게도 정서적으로 가장 가까웠던 생명체와 강제 이별을 하고 신변을 보호받지 못한다. 안정적인 터전을 찾지 못하고 떠도는 EO가 길에서 조우하는 축구 훌리건, 동물 밀수꾼, 소시지공장 노동자 등 대부분의 인간은 폭력적인 마초들이다. 하지만 영화는 고통을 전시하는 대신 E
BIFF #1호 [프리뷰] 예르지 스콜리모프스키 감독, '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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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향기> Scent of Wind
하디 모하게흐 / 이란 / 2022년 / 90분 / 지석 / 개막작
세상은 아름다울까. 이런 질문에 바로 긍정의 답을 내놓긴 어렵다. 당장 주위를 둘러봐도 전쟁, 혐오, 차별, 빈곤 따위의 온갖 문제가 아름다움의 대척에 산적해 있다. 하지만 <바람의 향기>를 볼 때만큼은 세상이 아름다운 곳이라 확답하고 싶어진다. 전신불수의 아들, 하반신 장애의 아버지가 황무지 한복판에서 살고 있다. 그런데 갑작스레 집의 전력이 끊긴다. 전기 없인 아들의 간호가 어려운 탓에 아버지는 급히 전기공에게 연락해야 한다. 하지만 집에 인터넷은커녕 유선 전화조차 없다. 아버지는 마을을 떠돈 끝에 이웃의 전화를 빌리고 수리를 요청한다. 이내 전기공이 방문하나 수리에 필요한 부품이 없다. 여기까지의 인물, 배경, 서사만 본다면 <바람의 향기>는 삶의 고난이나 인간의 고립을 그려내는 영화일 듯하다. 그러나 영화는 고난보단 극복을, 고립보
BIFF #1호 [프리뷰] 하디 모하게흐 감독, '바람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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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을 다룬 영화의 걸작을 꼽으라면 빼놓을 수 없는 영화로 <토탈 리콜>(1990)이 있다. 이 영화의 배경은 기억 조작 기술이 흔하게 사용되고 있어서, 그 기술을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상품으로 판매하는 미래 사회다. 주인공은 그 와중에 이상한 음모에 휘말려서 지구와 화성에 걸쳐 모험을 벌이게 되며 동시에 자신의 정체가 무엇인지 끊임없이 의심하게 된다. <토탈 리콜>은 21세기에 나온 리메이크작보다 원작이 훨씬 더 좋은 평을 받으며 흥행했는데, 그 때문에 <로보캅>과 <스타쉽 트루퍼스>로 명성을 떨친 폴 버호벤 감독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또한 <터미네이터> 시리즈와 함께 1980년대 말에서 1990년대 초,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전성기 때 주연을 맡은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중에서 걸작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가상현실을 다룬 영화들은 어디까지가 가상현실이고 어디까지가 진짜인지 혼동되는 이야기를 다룰 때가 많다. 이런 이야기는
[곽재식의 오늘은 SF] 깊고 깊은 토탈 리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