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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25살 꽃다운(?) 나이에 다니게 된 직장이 서울극장 기획실이란 곳이었다. 당시 그곳엔 모 실장이 계셨고, 나와 남모씨라는 디자이너가 있었다. 입사한 지 한두달 동안 내겐 별로 할 일이 주어지지 않았고, 특별히 뭘 가르쳐주지도 않아서 나는 죽어라고 그 전의 기획실장님이 남기고 간 주옥(!) 같은 영화광고를 모아둔 스크랩북만 닳도록 보았다.대학 시절에 열독했던 <스크린>이란 잡지에 매번 등장했던 고명하신 분들이 내 책상 너머, 사장실 문을 드나드는 모습을 입 벌리며 바라보는 것이 신나는 일과 중 하나였다. 김호선 감독, 정인엽 감독, 이황림 감독, 이두용 감독 등등이 그분들이었다. 말단 여직원이었던 나는 괜히 얼굴이 빨개지곤 했다.그때 영화광고 필름을 만들고, 동판을 뜨던 ‘현대동판사’라는 곳이 있었다. 그곳을 드나들면서 처음으로 나와 엇비슷한 연배의 젊은 사람들과 마주칠 수 있었다. 내가 입사하기 직전까지 서울극장 기획실에 근무했던 이준익씨는 프리랜서를 선언하고 영화
충무로 차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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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동시테러가 일어난 지도 벌써 두달이 지났다. 이젠 전쟁, 혹은 일방적인 공격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여전히 동시테러와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무차별 공격을 바라보는 나는 하나의 관객에 불과하다. 그걸 보는 나의 태도는 스포츠경기나 영화를 보는 것과 별 다르지 않다. 야구를 보면서 매일 선수들의 기록을 살펴본다. 누가 안타를 몇개 쳤고, 누구는 홈런을 쳤고. 그걸로 경기를 보면서 혼자 생각을 한다. 역시 저 선수는 지금 슬럼프군, 저 타자는 저 투수에게 너무 약해 등등. 영화를 볼 때도 비슷한 경우가 많다. <딥 블루 씨>를 보며, 역시 레니 할린은 순수한 액션영화를 만들어야 해, 라고 중얼거리는 등. 경마꾼들이 말의 상태를 살피고, 과거의 전적을 분석하는 것과 비슷하다고나 할까.테러가 일어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오사마 빈 라덴의 이름이 나오고, 이슬람 원리주의 세력의 테러일 거라고 지목할 때 나는 믿기지 않았다. 아랍의 테러리스트들이 그 모든 것을 한치의 오차도 없이
아무것도 믿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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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원고청탁을 받은 것은 월요일 밤이었다. 지난 추석 때 못 간 성묘를 다녀오느라 난 무척 지쳐 있었고, 이른 시간(영화인들에게 밤 10시는 무척 이른 시간이다. 일을 하든 시나리오를 쓰든, 또한 일의 연장임을 빙자해 술을 먹고 있든 말이다)임에도 불구하고 깊은 잠에 빠져 있었다. 잠이 덜 깬 상태임에도 기자의 전화를 받고 곧바로 “쓰겠다”라고 대답한 건 언젠가 한번은 올 것 같던 것이 이제 왔구나라는 생각과 더불어 그럴 때를 대비해 내 마음속에 결정해놓았던 영화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 영화는 <닫힌 교문을 열며>(1991)이다.
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했던 <오! 꿈의 나라>와 당시 노동자들이 처한 현실을 정면으로 다뤄 수많은 지지와 파문을 동시에 불러왔던 <파업전야>를 만든 ‘장산곶매’의 세 번째 극영화인 이 작품은 요즘 20대 초반 관객에게는 이름조차 생소한 영화일지도 모르겠다. 정식 극장 상영은 물론 비디오 출시조차 안 된 작품이기 때문이
그 겨울의 열정, 그리고 눈물, <닫힌 교문을 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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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왜 오지 않아.<최종병기 그녀> 3권 중 치세여기는 61병동, 나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착한 어린이가 되었다. 지리한 병실에서 세끼 식사는 가장 큰 이벤트이기 때문에, 밥 때가 되면 열심히 기어나와 밥을 껌 취급하며 오랫동안 열렬하게 밍밍한 병원 식사를 열애한다. 역시, 할 일이 없기 때문에, 아주 오랫동안 정성을 들여 꼼꼼히 이를 닦는다. (조금 더 있으면 치아에 닿는 순간의 칫솔모의 휘어지는 각도를 감각으로 계산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마찬가지로, 할 일이 없기 때문에, <다락방에 핀 꽃들>에서 캐시가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아이들인 것이다!”라고 탄식했듯이 시간을 때우려고 열심히 씻어댄다.그리고 책을 읽는다. 온갖 종류의 <샘터> <가이드포스트> 등 병동에 놓여 있을 법한 ‘착한’ 책들 옆에 애거사 크리스티 전집이 새빨갛게 놓여 있다. <서재의 시체> <예고 살인>…. 여하튼 ××살인이 그득그득 위
오냐 밟아라, 나는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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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하면서 탈레반 정권이 맨 먼저 수행한 일의 하나는 텔레비전 사형이다. 압수한 티브이 수상기들을 한곳에 모아놓고 탱크로 깔아뭉개는 ‘참살형’도 있었고 수상기들을 노끈으로 묶어 나무에 매다는 ‘교수형’도 집행되었다고 한다(이 상징적 교수형 끝에 수상기들은 다시 끌어내려져 박살형에 처해진다). 음악은 금지되고, 영화를 비롯한 영상물들도 텔레비전과 운명을 같이한다. ‘이미지’가 사형선고를 받은 것이다. 영상 이미지는 사람을 오염시키고 타락시킨다는 이유에서다. ‘순수 이슬람 국가’를 향한 탈레반의 열정이 얼마나 치열한 것인지, 그리고 서구풍 대중문화나 서구 영향을 받았다고 판정되는 문화형식들에 대한 탈레반의 혐오가 얼마나 강도 높은 것인지를 잘 말해주는 대목이다. 물론 서구적인 것들만 수난당한 것은 아니다. 탈레반이 지난 봄 바미안 계곡의 7세기 석불들을 폭파한 것도 그들의 눈에는 석불이 ‘이슬람에 어긋나는’ 우상의 이미지였기 때문이다.이미지가 금지된 그 아프가니
<칸다하르>를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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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사부장 이름은 내 지금도 안 잊었는데, 다나까라고. 그이를 찾아가서 엽총을 쓰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총알은 빼고 내(연기)만 풀쑥 나면 되는 거니까 한 두어발쯤 안 되겠습니까.” 웅기는 북경과 가깝기 때문에 총소리만 나도 비상령이 내리고 군대가 동원되던 곳이다. 당연히 쉬울 수가 없는 것을 여관 주인하고 졸라가지고 두발 허가를 받아냈다. 탄환은 주재소에다 빼주고, 총구멍은 담뱃곽으로 틀어막고 촬영을 했다.촬영 아주 잘되었다고 희색이 만면해서 돌아왔는데, 아 이게 에누지(NG)가 나지 않았어. 왜 에누지가 났는고 하니 촬영으로 따라온 한창섭이가 심통을 냈다. 현상준비 다 하고 기다려도 내놓질 않더니 필름없이 카메라만 거저 돌렸다는 거다. 평양서 떠날 때 오바 사입게 돈 팔원만 달라는 것을 내가 안 준 일이 있다. 노비가 모자라면 곤란하니 오바는 갔다 와서 사자고 달래논 것이 수가 틀린 모양이었다. 여관방에서는 배우들이 화가 나서 목침으로 때리갔다고 난리가 났지만도 뭐 다시 찍는 거
“진짜 총보다 담배연기가 더 실감난다는 걸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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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수선>의 배창호 감독이 2002년 동경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다.
동경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9일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흑수선>을 보고, `영화가 매우 인간에 대한 사랑이 넘치고 감동적이며, 영화 상영 내내 매우 흥미진지했다.`면서 <흑수선>에 대한 감상평을 밝히며 `배창호 감독을 내년 동경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전격적으로 위촉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동경국제영화제 측에서는 내년 동경영화제는 지금까지와는 달리 새로운 영화제가 될것으로 밝히며 한국에서 심사위원을 한명 초청할것이라고 밝혀왔었고, 이 한명이 <흑수선>의 배창호 감독이 된것이다.
배창호 감독 동경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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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수선 한강에 의문의 시체가 떠오른 사건을 뒤쫓는 오 형사는 피살자의 방에 있던 사진을 쫓아 거제도를 찾는다. 그곳에서 그는 손지혜의 한국전 당시 일기장에서 거제 포로수용소의 비밀에 접근한다. 배창호 감독, 이미연, 안성기, 이정재 출연, 태원엔터테인먼트 제작, 상영시간 106분심영섭 정통은 ‘관습적인’의 또다른 말은 아니다 ★★★유지나 러브스토리 뒤로 숨은 역사와 미스터리 ★★★■ 아모레스 페로스옥타비오는 형수인 수잔나를, 결혼하기 전부터 사랑했다. 옥타비오는 함께 도망치자고 수잔나를 유혹한다. 마침 옥타비오의 애견 코피가 시비가 붙은 투견을 물어죽이자, 투견장에서 돈을 벌 계획을 세운다. 알렉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감독, 에밀리오 에체바리아 출연, 미로비전 수입·배급, 상영시간 147분김봉석 개는 인간의 가장 친한, 선생님 ★★★박평식 광견병 걸린 세상에서 갈가리 찢겨지는 맛이라니 ★★★☆심영섭 투견장에도 매그놀리아의 인연은 꽃핀다 ★★★☆홍성남 세 가닥 꼬여 있는 이야기
흑수선/아모레스 페로스/북경자전거/시크릿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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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를 맞은 부산프로모션플랜(PPP)에서 가장 인기있는 감독은 김기덕 감독이었다. 김기덕 감독은 국내외 투자, 배급사로부터 가장 많은 미팅 요청을 받고 있다. 현재 공식 스케줄로 잡혀있는 김 감독의 미팅은 20건 정도. 하지만 그와의 미팅을 성사시키지 못한 업체들도 알음알음으로 비공식 대화 자리를 갖기 위해 노력 중이다.김기덕 감독의 <나쁜남자> 또한 게스트들의 티켓 발급 요구를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작품. 티켓 담당 자원봉사자는 “게스트들은 우선적으로 <나쁜남자>의 잔여좌석부터 물어본다”고 말한다. 이창동 감독 또한 높은 인기를 과시했다. 사정상 13일 하루 밖에 참여할 수밖에 없었던 그는 하룻동안 14∼15번의 미팅을 처리하느라 미팅룸과 게스트라운지를 오가며 바쁜 시간을 보냈다.그 외에 미팅 요청이 많았던 감독은 이마무라 쇼헤이, 대니 팡, 박기형, 전수일 감독 등이었으며, 티켓 요청이 많았던 작품은 <고양이를 부탁해> <소름> <
김기덕, PPP 게스트 관심 한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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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가 중반을 넘기고 있다. 조직위는 개막 5일째를 맞는 13일까지 11만6천여 좌석이 매진돼 전체 좌석 점유율 63%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완전 매진된 작품은 47편, 2회 중 1회만 매진된 작품은 53편이 됐다. 영화제 측은 폐막까지 15만 정도의 관객을 모아 70%에서 75%의 점유율을 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올해 관객들의 작품 선택 경향을 한두마디로 정리하긴 힘들다. 이는 본 상영작 예매 개시 첫날, 완전 매진을 기록한 작품들의 면면으로도 예견된 사실이었다. 부산영화제 초창기의 인기 품목이던 일본 영화와 거장의 영화에 대한 관심이 눈에 띄게 식은 대신, 제목과 줄거리가 흥미로운 작품들(<닭볶음밥 전쟁><욕조에 빠져 익사하다><주말음모>)에 더 많은 표를 던지고 있는 것.이는 영화제의 관객층이 급격히 넓어지면서, 가볍고 유쾌한 영화를 선호하는 최근 경향을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한국영화 특수'가 그 또 다른 증거. 한국영화는 지난 해와
부산영화제 중간결산, 좌석점유율 63%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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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대만의 허우샤오셴(候效賢ㆍ54) 감독이 10일 심사위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가진 데 이어 14일 오전 부산 코모도호텔 충무홀에서 기자들과 만났다.이번에는 `아시아 영화의 창` 부문에 출품한 작품 「밀레니엄 맘보」에 대한 대화를 나누기 위한 것. 이제는 부산영화제 분위기에 익숙해진 듯 한층 편안한 표정으로 말문을 열었다."한국은 첫 방문인데 너무 좋았습니다. 어제 자갈치 시장에 들렀는데 활기찬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기회가 되면 부산에서 꼭 영화를 찍어보고 싶습니다."80년대 대만 영화계의 뉴 웨이브를 주도한 허우샤오셴 감독은 80년 「귀여운 소녀들」로 데뷔한 뒤 89년 「비정성시」와 93년 「희몽인생」으로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과 칸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연거푸 차지해 아시아의 대표적인 감독으로 떠올랐다.「밀레니엄 맘보」는 21세기 대만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3부작의 첫번째 작품. 자유분방한 성격의 여주인공이 두 남자
[PIFF 인터뷰] 대만 영화감독 허우샤오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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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옥 감독이 북한에서 만든 작품 <탈출기>가 영화제 상영 취소 위기에 놓였다. 부산영화제에서 <탈출기> 상영을 결정한 지난 10월말, 정부가 “이적 표현물의 상영은 위법이다”라는 요지의 통보를 해 왔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영화제 조직위는 그간 이 사안을 두고 당국과 협의해 왔으나 뚜렷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고, <탈출기>의 15일 상영을 하루 앞둔 14일 오후에 ‘상영 취소’ 또는 ‘강행’ 사이에서 ‘용단’을 내려야만 한다.영화제 조직위는 13일 자정경 <탈출기> 상영에 대한 내부 입장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정부에서는 영화제 상영작에 심의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 아니라, 이적 표현물이라는 판례에 의거, 이 작품을 상영할 경우 (김동호 집행위원장을) 위법으로 입건한다고 알려 왔다. 조직위는 당국과 이 문제를 협의해 왔으며, 14일 오후에 최종 결정을 내리겠다.” 이번 사태는 영화제라는 특수 행사의 자율성 문제, 그리고 법적 판례의
신상옥 감독의 <탈출기> 상영 취소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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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화제를 통해 첫 상영되는 한국영화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3일 상영된 박기용 감독의 <낙타(들)>은 완전 매진돼 계단까지 관객이 찬 상태에서 상영됐다. 이날 상영에는 로테르담영화제 집행위원장 사이먼 필드를 비롯, 베를린영화제, 멜버른영화제, 도쿄영화제 관계자 등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외국 영화제 관계자 및 토니 레인즈 등 해외 비평가들의 평도 “이야기가 진짜같아 생생하다”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한편 12일 역시 첫 상영됐던 민병훈 감독의 <괜찮아, 울지마>는 전작 <벌이 날다>와 마찬가지로 우즈베키스탄에서 올 로케된 작품.
이날 상영을 찾은 칸영화제 프로그래머 크리스티앙 주엔느는 2차 상영 때 티에리 프레모 칸 집행위원장과 함께 찾을 것을 약속했고, 베를린영화제와 로테르담, 카를로비 바리영화제 관계자들도 자신의 영화제에 적극 추천할 뜻을 밝혔다.
<낙타(들)> <괜찮아, 울지마> 첫 상영, 해외 비평가들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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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행사(14일)
10:00 허우 샤오시엔 기자회견 | 코모도 충무홀
11:30 폐막작품 기자시사 <수리요타이> | 씨네시티 2관
14:00 PPP 한국영화산업 세미나 | 코모도 충무홀
17:00 <와이키키 브라더스> 야외무대 | PIFF 광장
19:00 PPP 시상식 및 폐막파티 | 코모도 충무홀
22:30 와이드 앵글 파티 Blues Ⅱ
내일의 행사(15일)
10:30 폐막작 기자회견 | 씨네시티 2관
16:00 잔 모로 인사 | BEXCO
17:00 뉴커런츠 기자회견 2 | 코모도 오륙도홀
21:00 잔 모로, 조세 다이얀 감독 BEXCO 인사 | BEXCO
22:00 신상옥 파티(에르메스와 함께 하는
한국 영화인의 밤) | 파라다이스 그랜드볼룸
14, 15일 행사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