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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14일 추계예술대학에서 문화산업대학원 및 문화콘텐츠 사이버 비지니스스쿨 개원식이 열렸다. 문화산업경영학 석사학위를 수여하는 국내 최초의 문화산업분야 MBA과정으로 개설된 문화산업대학원은, 문화산업 애널리스트, 영화 비즈니스, 애니메이션 비즈니스, 게임 비즈니스, 음악 비즈니스, 아트마켓 비즈니스 등 6개의 분야로 구성된다. 문화콘텐츠 사이버 비즈니스스쿨은 학력에 관계없이 문화산업의 비즈니스 능력을 기르는 8개월간의 전문가 교육과정으로 운영될 예정. 이날 개원식에서는 추계예대와 문화관광부 산하 문화산업지원센터, 영화사 명필름의 심재명 대표 등 겸임교수로 위촉된 6개 문화산업 분야의 업체 대표들의 산관학 협동조인식도 함께 열렸다.
추계예대 문화산업대학원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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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적 관심에 얽매이지 않고 꾸준히 실험영화에 몰두해온 임창재 감독의 작품전이 개최된다. 광화문 일주아트하우스의 아트큐브(씨네큐브 옆)에서 5월26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대표작 <눈물>과 신작 등 임창재 감독의 전 작품 7편과 함께, 임 감독이 추천하는 신진감독 5명의 실험영화도 함께 초청된다. 임창재 감독은 사회적 관계에서 실패하거나 선천적으로 부적당한 인간들의 내면적 상처와 고독을 물, 날개 등을 이용한 회회적 상징주의 기법으로 형상화해왔다. 임 감독은 이지상 감독의 미개봉작 <둘 하나 섹스>의 촬영을 맡기도 했다. 상영회와 함께 임 감독의 작품에 이용된 오브제와 세트의 소품을 설치미술 형식으로 보여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문의: 02-2002-7777).시간표:시간 날짜 /5월26일/5월27일/5월28일/5월29일2시 /섹션1, A/섹션2, /섹션2, D/섹션1, C4시 /섹션2, B/섹션1, A/섹션1, /섹션2, D6시 /섹션1,
임창재 작품전, 5월26일∼29일, 아트큐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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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 괴물과 추녀 공주의 사랑과 모험을 소재로 한 만화영화 `슈렉(Shrek)'이 북미지역 흥행 1위를 차지했다.21일 미 영화흥행집계사인 이그지비터 릴레이션스에 따르면 슈렉은 지난 18-20일 미국과 캐나다에서 총 4천210만달러의 수입을 올리며 박스 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슈렉의 개봉 첫 사흘 기준 흥행수입은 만화영화로서는 지난 99년 `토이 스토리2'가 세운 5천740만달러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것이다.제작배포사 드림웍스는 슈렉을 통해 만화영화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디즈니사에도전장을 냈는데 마이크 마이어스, 캐머론 디아즈, 에디 머피, 존 리스고우 등 유명 배우들이 음성연기를 맡았다.실제 배우가 연기하는 것처럼 컴퓨터 애니메이션 기법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있다.2위는 공포물 `돌아온 미라(The Mummy Returns)'로 2천50만달러를 추가, 상영 3주간 총수입이 1억4천650만달러에 달했다.3위는 액션 로맨스 `기사의 이야기(A Knight`s Tale)' 1천70만달러
애니메이션 <슈렉> 흥행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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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플란다스의 개」가 지난달 29일 폐막된 제3회 부에노스아이레스 국제영화제에서 아르헨티나 영화음악가협회가 선정하는 특별상에 뽑힌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부에노스아이레스 영화제에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이창동 감독은 「플란다스의개」 영화음악 작곡가인 조성우씨를 대신해 수상한 뒤 최근 국내에 돌아와 조씨에게 상을 전달했다.지난 1월 개봉된 「플란다스의 개」(감독 봉준호)의 영화음악은 경쾌한 재즈 풍으로 이뤄졌으며 이정식ㆍ이주한ㆍ전성식ㆍ임미정 등 국내 정상급 재즈 연주자들이 참여했다.조성우씨는 지난해 「인정사정 볼 것 없다」로 영화평론가협회상 음악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런어웨이」 「8월의 크리스마스」 「정사」 「약속」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 「킬리만자로」「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선물」 등에서 다채로운 선율을 선보였다.현재는 「세이 예스」와 「봄날은 간다」의 영화음악을 작곡중이다.그는 오는 8월 연세대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는 철학자 겸 작곡가로 충북대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플란다스의 개` 국제영화제서 음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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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포럼 2001’이 ‘영토확장’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는 6월2일부터 6월10일까지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린다. ‘인디포럼 2001’은 지난 96년부터 시작됐으며, 전용관 하나 없는 국내 상황에서 독립영화감독들이 준비하는 비경쟁영화제. “올해부터는 출품작 감독들 중 행사 준비가 가능한 이들을 중심으로 상임작가회의가 꾸려져 프로그래밍뿐 아니라 포럼 준비에까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게 영화제 관계자의 말이다.올해 상영작은 공식부문 70여편을 비롯해 작품 수가 총 100편에 다다른다. 개막작은 김지현 감독의 <바다가 육지라면>. 활발한 디지털 단편 작업을 하고 있는 김 감독은 이 작품 외에도 극/실험영화부문에 <연애에 관하여> <웃음> 등 두편을 더 선보인다. <먹이>로 잘 알려진 재미동포 감독 헬렌 리의 , 이송희일 감독의 <굿 로맨스> 등의 신작들도 인디 팬들을 들뜨게 만드는 작품들. 공식부문에 포진한 14편의 다큐멘터리와
인디포럼2001, 6월2일∼10일, 아트선재센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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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유상증자를 실시, SM엔터테인먼트 등으로부터 6억5천만원을 유치한 기획시대(대표이사 유인택)가 정비된 내부체제를 공개했다. 7인의 사외이사를 불러들이고, 삼성캐피탈에서 자리를 옮긴 이성호씨를 전문경영인으로 영입한 기획시대는 올해 8월 <일단 뛰어>(연출 조의석)<해적, 디스코 왕이 되다>(연출 김동원) 등을 크랭크인 할 예정.
기획시대 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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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스타맥스와 일본의 도에이영화사가 지난 5월15일 도쿄에서 한·일 합작영화 의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프로 복서 출신의 아버지를 둔 재일동포 3세의 성장기를 그릴 이 영화의 총제작비는 35억원으로 이중 스타맥스쪽이 30%를 부담한다. 이와이 순지 감독의 조감독 출신으로 <해바라기>로 지난해 부산영화제를 찾았던 유키사다 이사오가 연출을 맡고, 배우로는 명계남, 김민씨 등이 특별출연한다.(주)스타맥스는 지난 99년 일본 오메가 프로젝트의 한국법인인 오메가 픽처스에 매각됐으며, 이번 합작 역시 오메가쪽에서 적극적인 주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23일 크랭크인 한 뒤 올 10월 개봉예정.
한일합작 제작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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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자리>의 O.S.T 음반을 둘러싸고 이미연과 소속사 GM기획(대표 김광수)이 5억원 규모의 소송에 휘말렸다. 5월15일 이 음반 발매사인 스타밸리(대표 신병철)는 기자회견을 갖고 “이미연과 GM을 상대로 5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다”고 발표했다. 스타밸리는 이날 “최근 발매한 <물고기 자리> O.S.T가 불법음반이라는 사실무근의 유언비어를 GM이 유포해 영업활동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했다”고 주장했다.이번 소송의 발단이 된 <물고기 자리> O.S.T는 애초 지난해 10월 1장짜리로 발매됐을 때만 해도 큰 반응을 얻지 못했다. 하지만 스타밸리는 지난 4월20일 같은 이름의 5장짜리 세트 음반을 발매하면서, 애초 음반 1장 이외의 나머지 4장에는 등 팝송으로 채웠다. 문제는 이 음반의 재킷에 주연으로 출연한 이미연의 스틸 사진을 사용했다는 점. 이미 이미연을 모델로 내세워 올해 초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온 4장짜리 가요 컴필레
배우만 있는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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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공동경비구역JSA」가 오는 24일부터 6월 17일까지 미국에서 열리는 제27회 시애틀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인 `뉴디렉터스 쇼우케이스'에 초청됐다고 명필름이 21일 전했다.
명필름은 "지난 2월 베를린영화제에서「…JSA」를 관람한 시애틀영화제 집행위원장 대릴 맥도널드가 이번 영화제 초청 의사를 적극 밝혀왔다"고 21일 전했다.
시애틀영화제는 뉴욕, 시카고, 토론토영화제 등과 함께 북미의 권위있는 영화제중 하나로, 「…JSA」가 초청된 `뉴디렉터스 쇼우케이스' 부문은 세 편 이하의 작품을 연출한 감독에게만 자격이 주어진다.
이밖에 김지운 감독의「반칙왕」, 봉준호 감독의「플란다스의 개」,민규동ㆍ김태용 감독「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 홍상수 감독의「오!수정」등 4편이 비경쟁부문 아시안비트에 초청됐다.
(서울/연합뉴스)
JSA, 시애틀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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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랑스 칸국제영화제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은 행복했던 한 가정이 10대 아들의 죽음으로 산산조각나는 비극을 그린 이탈리아 감독 나니 모레티의 `아들의 방(La Chambre du Fils)'이 차지했다.20일 칸 시내 `팔레 드 페스티발'에서 열린 제54회 칸영화제 폐막식에서 대상은오스트리아 감독 미카엘 하네케의 `피아니스트(La Pianiste)'에 돌아갔다.피아노 교사와 그녀를 유혹하는 학생을 주인공으로 한 이 영화에서 열연한 이자벨 위페르와 베누아 마지멜이 각각 여우주연상과 남우주연상을 받았다.최우수 감독상은 공포물 `그는 그곳에 없었다(The Man Who Wasn't There)'의 조엘 코엔, `멀홀랜드 드라이브(Mulholland Drive)'의 데이비드 린치가 공동 수상했다.신인 감독에게 주어지는 황금카메라상은 무속신앙에 도전하는 에스키모 형제를그린 `아타나르주아트, 패스트 러너(Atanarjuat The Fast Runner)'의 캐나다 감독자카리아스 쿠눅이
프랑스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아들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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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XOFFICE(서울) 5.19-5.20순위TITLE개봉일스크린좌석수서울주말서울누계(전야제)전국누계1친구2001.03.313911,25161,7002,331,3006,977,200*2엑소시스트2001.05.19214,23141,80045,00088,0003인디안 썸머2001.05.05276,80434,300323,400824,4004웨딩플레너2001.05.19215,78829,80032,90054,900*5에니미엣더게이트2001.05.19252,77227,20029,50054,50063000마일2001.05.19123,28519,20020,70052,5007교도소월드컵2001.05.19194,40116,70017,50039,0008파이란2001.04.2851,1008,900191,200371,000*9첫사랑2001.05.19121,8775,3006,00010,000*10한니발2001.04.2848835,000285,000500,000(* 자사 관객수 공개를 수락하지 않은 배급사,
국내 박스오피스 5.19-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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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버스터로 화려하게 차려진 여름 극장가의 주메뉴가 식상하다면, 스릴러와 코미디 위주의 장르 탐사도 너무 익숙하다면, 여기 제 언어로 말을 걸어오는 감독들의 영화는 어떨까. 제대로 알아듣기까지는 때로 인내가 필요할지도 모르지만, 집요하리만치 진솔하거나 낯선 각도의 시선을 좇다보면 좀더 풍요로운 영화풍경을 접할 수 있다. 우선 가장 따끈따끈한 화제작은 올 베를린영화제 수상작으로 전주영화제에서 인기몰이를 한 왕샤오슈아이의 <북경 자전거>다. 자전거 배달로 먹고 사는 구웨이, 친구들과 좋아하는 여자애에게 다가가기 위해 자전거가 필요한 지안 등 서로 다른 이유로 자전거가 절실한 두 소년을 통해 중국 젊은이들의 일상을 사실적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지난해 베니스영화제 그랑프리를 수상한 자파르 파나히의 <순환>은 이란 여성들의 억압된 삶을 다큐멘터리적인 리얼리즘으로 드러낸 영화. 감옥에서 도망친 4명의 여성들, 가장 소외된 이들의 고달픈 발길을 따라 남편의 동의없이는 아무것
주목할 만한 감독들의 작가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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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여름 스크린을 점령하던 장르는 공포와 액션이었지만, 올 여름 개봉 대기작들을 살펴보면, 공포가 주춤하는 대신 액션스릴러와 코미디가 강세다.8월 말 개봉 예정인 <러쉬 아워2>(감독 브렛 래트너)에는 성룡의호쾌한 무술과 크리스 터커의 입담에 <와호장룡>의 장쯔이까지 합세했으니, 어떤 연기 앙상블을 빚어낼지 기대된다. <스워드피쉬>(감독 도미니크 세나 출연 존 트래볼타)는 사이버 공간에서 정부의 자금을 빼돌려 조직 운영비로 유용하려는 한스파이가 최고의 해킹 전문가를 만나 자신의 계획을 성사시키는 과정을 긴박감 있게 담아낸 작품. 존 프랑켄하이머 감독의 스릴러 <레인디어게임>(출연 벤 애플렉 새를리스 테론)은 차량 절도죄로 수감된 건달이 감방 동료와 펜팔중이던 여인에게 자신의 신분을속이고 다가가 연인 관계로 발전하지만, 사랑을 얻는 대신 갱단의 음모에 휘말리게 된다는 이야기. 뉴욕에서 벌어진 미해결 살인사건을 중심으로도시의 삶과 범죄를 포착
그 밖의 영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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幻のポケモン ルギア爆誕 감독 유야마 구니히코 목소리 출연 홍시호, 손정아, 최덕희, 지미애 수입·배급 대원 C&A 개봉예정
7월21일
감상 포인트
형형색색의 자태로 동심을 훔치는 막강 주머니 괴물들의 대전 그 두 번째.
지난 겨울방학에 개봉된 <포켓몬스터>의 속편격인 두 번째 ‘포켓몬’ 장편애니메이션. 악당 로켓단은 세계의 파멸을
부른다는 전설의 포켓몬인 ‘불의 신’ 파이어, ‘얼음의 신’ 프리저, ‘천둥의 신’ 선더를 잡고자 한다. 이들로부터 세상을 지키기 위해 나타날
신비의 포켓몬 ‘바다의 신’ 루기아를 노리기 때문. 지우 일행과 피카추들은 이들의 음모에 맞서 루기아와 함께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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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영화 가이드 - 포켓몬스터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