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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히면 죽는다> <해적, 디스코왕 되다>의 한채영이 형사영화 <와일드 카드>(가제)에 합류했다. <약속>의 김유진 감독이 4년 만에 연출하는 <와일드 카드>는 두명의 형사가 밤거리 행인을 습격해 금품을 갈취하는 ‘퍽치기’ 일당을 쫓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이미 30대 형사 오영달 역으로 <약속> <달마야 놀자>의 정진영이, 후배 형사 방제수로는 <네멋대로 해라>로 선풍을 일으킨 양동근이 캐스팅됐다. 온통 남자들뿐인 이 영화에서 한채영이 연기하는 인물은 경찰대학을 졸업한 엘리트 감식반원 강나나. 끊임없이 관심을 표하는 방제수에겐 쌀쌀맞게 대하지만, 시체에서 증거를 채취할 때만은 착하고 겸손한 태도를 유지하는 인물이다. <와일드 카드>는 10월 크랭크인해 내년 봄 개봉할 예정이다.
<와일드 카드>에 합류한 한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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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과 김혜리, 정준호가 1천년 전 내린 저주에 휩싸이는 통일신라시대의 연인이 되어 삼각관계에 빠진다. 10월10일 중국에서 촬영을 시작할 <천년호>는 박혁거세가 신라를 건국하던 기원전, 신진세력에게 밀려 대대로 살아온 고향땅에서 몰살당한 어느 부족의 원한이 담긴 천년호수의 저주를 그리는 판타지영화다. 혁거세가 신검을 꽂아 호수를 봉인하고 천년이 지난 통일신라시대 진성여왕 통치기, 도적떼를 물리치며 숱한 공적을 세운 비하랑은 숲 속에서 만난 소녀 자운비를 남모르는 연인으로 만나왔지만, 아직 젊고 아름다운 진성여왕이 보내는 뜨거운 눈길 때문에 괴로워한다. 진성여왕은 비하랑을 자기 사람으로 만들고 싶은 욕심에 심복에게 자운비를 살해하도록 지시한다. 살아남기 위해 달아나던 자운비는 우연히 손에 잡힌 신검을 집어들고 대항하다가 결국 자줏빛 귀기가 서린 천년호수에 몸을 던지고 만다. 이때부터 사라진 부족의 원한과 세 연인의 애증, 통일신라 말기의 혼란한 정치적 상황이 어둠 속에서
김민정·김혜리·정준호, 이광훈 감독의 <천년호>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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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은 많아지는데 극장에서 영화보기는 점점 더 힘들어진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다는 극장에서 표를 못 구해 세 번이나 허탕을 쳤던 회사원 김경화(32)씨의 푸념은 틀린 말이 아니다. 규모가 크고 시설이 좋은 멀티플렉스일수록, 김씨처럼 상영시간만 달랑 확인하고 극장에 갔다가는 낭패보기 십상이다. 인기영화들은 예매를 통해 일찌감치 매진된다. 문화상품권 발행사인 (주)한국문화진흥에서 조사한 올 상반기 영화표 예매현황에 따르면 예매율이 28.2%로 지난해에 비해 11%포인트나 증가했다. 이 가운데 인터넷을 통한 예매는 9.7%에서 올해 14%로 늘어나 영화 예매문화도 점차 인터넷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멀티플렉스로 갈수록 인터넷 예매율은 훨씬 높아진다. 코엑스 메가박스는 전체 좌석 가운데 55%를 자사 홈페이지를 비롯한 인터넷 예매에 할당한다. 인터넷 예매의 매진속도는 현장 예매보다 훨씬 빨라 조만간 온라인 예매 비율을 대폭 늘일 계획이다. 영화 예매 사이트인 맥스무비의 자체
영화예매도 ‘인터넷’이 주도 흥행따라 이벤트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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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전쟁이나 인간적 갈등 등에 의한 대립 구도를 기반으로 하는 내용의 타이틀이 유난히 눈길을 많이 끌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예정되었던 출시일보다 무려 두달이나 지나서야 모습을 드러낸 일본 애니메이션 <인랑>이다. 늑대와 빨간 망토의 우화를 패전 뒤 혼란스러운 일본의 가상 역사에 접목시킨 독특한 이야기와, 기존 애니메이션에서는 좀처럼 맛보기 힘든 현실감 넘치는 그림체로 인해 마니아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또한 멜 깁슨 주연의 정통 할리우드 전쟁영화로, 돌비 디지털 6.1 채널의 화려하고 웅장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위 워 솔저스>와 유명한 게임을 기초로 만들어져 감각적인 영상미가 돋보이는 SF 액션 스릴러물 <레지던트 이블>도 디브이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 타이틀들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지만, 위대한 천재와 결코 그를 뛰어넘을 수 없었던 한 인물 간의 갈등 구조를 기반으로 한 걸작 <아마데우스>도 스페셜 에디션의 형태로 얼마전
디렉터스 컷 복원해 추가, 뒷얘기도 감동 ‘아마데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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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가 새로 제작한 영화의 개봉일이어서, 하루 종일 몸과 마음이 ‘부산한’ 하루를 보냈고, 언제나처럼 있는 개봉 축하 모임에 갔다가 새벽 2시쯤에 귀가했다. 늦게 귀가할 때면, 하나뿐인 딸아이는 으레 같은 아파트 단지에 있는 외할머니 집에서 자게 마련이다. 비몽사몽 늦잠을 자고 있는 사이, 이미 유치원에 아이를 데려다주신 엄마가 전화를 걸어 “오늘 누구 생일잔치 한다는데, 우리 애만 선물 준비 안 했더구나, 어쩐 일이냐”고 물으신다. 참, 그렇지. 오늘 같은 반 친구가 생일잔치 한다고 초대했었지. 뒤늦게 다른 아이 집에 전화를 걸어 우리 아이도 잔치가 열리는 음식점에 같이 데려가주길 부탁한다.부랴부랴 집을 나와, 사무실에 들러 개봉일 흥행성적을 체크하고, 영화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라와 있는 반응을 살펴보고, 직원들과 간단한 회의를 하고는 빠뜨린 선물을 급히 사서 잔치 장소인 패스트푸드점으로 향한다. 얼마 전엔 아이의 졸업앨범 촬영날짜를 깜박 잊어, 친정 엄마의 걱정을 들어야 했다.
영화인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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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거듭되는 일이지만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별 알맹이 없는 고함 소리가 높았다. 여야 가릴 것 없이 적지 않은 의원들은 ‘동조 세력’의 이해관계를 역설하거나 일장 훈시를 질의랍시고 늘어놓곤 한다. 또 주목받는 현안이 아닐 경우 질의하는 의원 자신도 문제의 핵심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고압적으로 다그치거나 막무가내로 목소리를 높이기도 한다. 때로는 국정감사 질의를 통해 중요한 문제를 밝혀내거나 이슈로 끌어내 정책방향을 바로잡기도 한다. 때문에 상당수 국회의원들은 국정감사 때 하는 질의를 주요한 의정활동으로 삼는다. 의원들이 자신의 질의 내용을 보도자료로 만들어 배포하는 등 적극적으로 알리려고 애를 쓰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9월25일, 국회 문화관광위 소속 한나라당 고흥길 의원은 영진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한 내용을 요약한 보도자료를 냈다. 나름대로 실적이라고 과시하듯 돌린 보도자료의 질의 내용은 내가 보기에는 의정활동으로 내세울 만한 것이 아니었다. 오히려 보좌진
국정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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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소스’(pathos)란 단어가 있다. 사전을 찾아보면 동정이나 연민, 가슴시린 비애나 애상을 뜻하는 그리스어 파토스(pathos)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상황에 따라 조금 차이가 있지만 대개 ‘정서적인 호소력’이란 의미로 사용한다. 페이소스는 사실 영화나 연기자를 소재로 한 각종 글에서 거의 관용적으로 쓰이는 표현이다. 좀 심하게 말하면 지금의 페이소스는 글의 윤기와 현학적 향기를 돋우기 위해 ‘조자룡 헌 칼 쓰듯’ 마구잡이로 쓰는 단어이다(솔직히 나도 예외는 아니다).
하지만 나는 페이소스란 말이 가진 깊은 의미와 생생한 느낌을 오래 전 한 배우의 연기에서 진정으로 느꼈다. 김승호, 지금은 이 세상에 없는 연기자이다. 그가 세상을 떠난 해가 68년이니 30대 후반인 필자가 태어나기 3년 전에 이미 작고했다. 어지간해서는 이제 스크린에서 그의 영화를 접하기 힘든 추억의 스타이다. 자연 그의 영화를 제대로 본 것도 극장이 아닌 10여년 전 명절날 심야의 TV에서였다. 그때 처음
연기농사 잘 지었네, <박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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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 엘리어트(Missy Elliott)의 싱글 <One Minute Man>의 비디오는 그 노래말만큼이나 논쟁의 여지가 있는 작품이다. 노래와 군무(群舞)가 어우러진 힙합 비디오의 전형적 틀 안에, SF적인 상상력의 배경 세트와 목을 쑥 뽑아내는 하드고어형 특수효과와 의례적인 수준의 섹슈얼리티를 조금씩 부어넣고 휘저어낸 그 스타일이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혁신적이라거나 실험적인 방향과는 거리가 있지만, 기존 ‘장르의 규칙’ 안에서는 상당히 안정적인 수준에 속한다고 할 만한 완성도니까 말이다.여기서 쟁점은, <One Minute Man>이란 작품 자체가 아니라, 그것을 통해 뮤직비디오에 대한 가치판단 기준이란 것의 애매함을 엿볼 수 있다는 데서 비롯한다. 단서는 지난 8월29일(현지시각) 뉴욕의 ‘라디오 시티 뮤직홀’에서 거행된 ‘2002 비디오 뮤직 어워드’(Video Music Awards 이하 VMA)가 제공해주었다. 이미 알려진 바대로 올해의 VMA에
미시 엘리어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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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킬머가 ‘포르노 킹’이 된다. 11월 초 로스앤젤레스에서 촬영을 시작할 <원더랜드>에 전설적인 포르노 스타 존 홈즈로 출연하기 위해 최종협상에 들어간 것이다. 존 홈즈는 2천편 이상의 포르노영화를 만들었고, 두편은 직접 연출하기도 했던 유명한 포르노 배우. <할리우드 리포터>는 <원더랜드>가 존 홈즈의 전기영화가 되지는 않을 것이며, 존 홈즈의 십대 여자친구를 비롯 모두 네명이 살해된 ‘로렐 캐년 살인사건’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보도했다. 감독 제임스 콕스의 말에 따르면 “발 킬머는 존 홈즈 역으로 떠오른 첫 번째 배우였다”고. 콕스는 또 1981년 LA 원더랜드 애비뉴에서 벌어진 이 살인사건이 “범죄일 뿐 아니라 매우 독특한 러브스토리이기도 하다”면서 영화의 방향을 밝혔다.홈즈의 아내 수잔은 <프렌즈> <애널라이즈 디스>의 리사 쿠드로가 연기할 예정이며, <못말리는 번디가족>의 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도 출연을 고려
발 킬머 ‘포르노 킹’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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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MTV에 방영된, 마돈나와 가이 리치의 <스웹트 어웨이>에 관한 다큐멘터리가 화제다. 이 다큐는 마돈나와 가이 리치가 서로에게 한 인터뷰와 둘의 영화에 관한 토론, 그리고 그들의 두 아이의 모습이 담긴 사적인 홈비디오로 이루어진 30분짜리 영상물. 마돈나가 “왜 줄리아 로버츠 대신 나를 캐스팅했지? 솔직히 말해봐”라고 하자, “사실 로버츠한테 물어보긴 했지. 근데 안 한대. 어쨌건 당신은 쓸 만하잖아. 싸고 또 내 아내이기도 하고….” 리치가 그럴듯하게 답하는 장면 등 흥미로운 내용으로 가득하다고 한다. 알콩달콩 애정을 과시하는 이 다큐는 <스웹트 어웨이>에 관한 최고의 홍보물이 된 듯.
마돈나와 가이 리치의 다큐멘터리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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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홉킨스가 <레드 드래곤>에 이어 다시 한번 브렛 래트너 감독과 손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연예정보 사이트 <아나노바>는 앤서니 홉킨스가, 브렛 래트너 감독의 차기작인 슈퍼 히어로에 관한 새 영화의 출연제의를 받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앤서니 홉킨스가 제안받은 역할은 슈퍼맨의 아버지라고. 촬영은 내년 봄 시작될 예정이다. 앤서니 홉킨스는 요즘 니콜 키드먼과 함께 로맨스드라마 <휴먼 스테인>을 촬영 중이다. <휴먼 스테인>은 영국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한 비밀스런 교수의 행적을 그리는 이야기. 키드먼과 홉킨스의 누드신이 포함돼 있어, 시선을 끌고 있다.
앤서니 홉킨스, 다시 브렛 레트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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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림: 이번 이야기에는 18세 이하의 청소년 및 어린이에게는 부적합한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밤 12시 전후로 HBO Plus를 틀면, 상당히 선정적이고 민망하다 못해 웃음이 터지는 영화를 볼 수 있다(경고: 그러므로 부모님의 지도롤 요망합니다). 이름도 못 외는 수많은 에로물들은 희한한 제목만큼이나 초보자의 얼을 빼놓는다. 캐치원 시절부터 ‘캐치원 에로티카’라는 제목으로 나오던 에로물은 이제 HBO Plus라는 독립채널을 가지게 되었다. 분명히 에로물도 자체적인 시청군을 가지고 있다는 뜻일 게다.모든 분류에는 하위 분류가 있는 법. 이른바 에로물이라고 통칭하는 성인물도 두 가지 분류로 나뉜다. 남자 시청자 위주의 성인물과 여자를 시청대상에 둔 성인물이다. 남자 위주의 성인물과 여자 위주의 성인물은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분류는 분명히 가능한데, 과연 그 분류하는 기준이 무엇일까 궁금해졌고, 결국 이 글까지 쓰게 되었다.같은 성인물이지만 <레드 슈 다이어리> <섹
심야에로물,남성용과 여성용 판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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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명의 왕자가 탄생했다. “재벌3세로 태어나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곧장 미국 유학, 가문의 영광을 이어가기 위해 당연히 경제학 전공, 귀국과 더불어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이사로 초고속 승진, 현재 훌륭한 최고 경영자가 되기 위해 수업 중이며 ‘소탈하나 가볍게 보이지 않도록’ 철저하게 이미지 관리를 하고 있음.” 이 정도 프로필이면 신데렐라와 사랑에 빠질 자격은 충분히 갖춘 셈이고, 남은 문제는 ‘어디서 어떻게 신데렐라를 만날 것인가’다. 파티를 열어 신데렐라를 초대하는 건 워낙 낡은 수법이라, 왕자는 직접 저잣거리에 나가보기로 했다.그런데 이 왕자, 여느 왕자들과는 달리 좀 웃기는 구석이 있다. 회사에서나 집에서는 재벌3세의 풍모를 만방에 떨치던 그가, 평민들과 어울리니 맥을 못 춘다. 사람들은 그를 향해 ‘왕푼수’ 혹은 ‘밥맛’이라고 수군거린다. 포장마차에서 파는 오뎅은 지저분해서 먹어본 일이 없는데다, 돼지고기는 살만 먹는 줄 알았지 껍데기까지 먹어치우는 줄 미처 몰랐
신데렐라 드라마의 변화상 보여주는 <현정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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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세현이 창작과비평사 사장이 되었을 때 나는 가슴이 철렁했었다. 어이쿠야, 이젠 놀러가서 개기지 못하겠군…. ‘창비’는 나이 스물여섯에 철딱서니는 그보다 훨씬 적었던 나를 시인으로 만들어준 어른들이 있고, 그래서 어른 만나는 재미로, 혹은 어른한테 엉기는 재미로, 술을 얻어먹어도 뭔가 당연하다는 생각이 드는 재미로 다니던 곳인데 후배가, 그것도 ‘말짱’하고 술도 잘 안 먹는, 깡마르고 얼굴 허연 안경테 사회과학도가 사장에 앉았으니 ‘든든한’ 거점이 하나 없어진 것 아닌가. 그런 큰일이 없었다. ‘치열한 백수’ 생활 덕분에 아침에 일어나 세수하기 전까지, 그러니까 정신이 ‘말짱’해지기 전까지, 오늘은 동남방으로 가야 안주좋고 인심좋고 대접좋고, 북서 방향으로 가면 별 볼일 없다, 술 몇잔에 핀잔뿐이다, 그렇게 전파가 자동수신되는 나다.그런데, 고세현은, 젼혀 예상 밖이었다. 기획-편집은 물론 영업까지 과학적으로 꾸려나가는 거야 원래 장기니까 혀를 차면 그만이지만, ‘접대’가 조직적일
한국출판인회의 선정 `이달의 책` 1999-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