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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 2: 리로디드〉가 한국은 물론 세계 박스오피스를 다시 쓰고 있다. 〈스크린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이 영화는 지난 한 주 동안 전세계에서 1억1320만달러어치를 벌어들여 한 주에 1억달러를 넘은 역사상 첫 영화가 됐다. 지금까지 최고 기록은 〈반지의 제왕: 두개의 탑〉이 작성한 9900만달러였다. 미국 개봉(15일)부터 포함하면 〈매트릭스…〉의 열흘 총수입은 3억6300만달러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한국에서도 이 영화가 개봉 사흘(전야제 포함하면 나흘) 만에 전국 120만여명을 동원해 국내 개봉영화 관객동원 신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4주연속 1위를 차지하던 〈살인의 추억〉은 〈매트릭스…〉의 여파로 2위로 밀려났지만 관객 감소율은 크게 줄지 않았다. 서울 주말 8만4천여명으로 개봉 33일 만인 지난 24일 드디어 전국관객 400만명을 돌파했다. 3위는 양동근, 정진영 주연의 〈와일드 카드〉.세 작품의 스크린 점령(전국 1천여개 가운데 650개) 속에서 맥스무비의 예매순위 4
<매트릭스 2> 사흘간 120만명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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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매트릭스2-리로디드>의 조연 '키메이커'로 출연하는 배우 랜덜 덕 김(59)이 한국계 이민 2세인 것으로 밝혀졌다. 29일 홍보사 젊은기획에 따르면 랜덜 덕 김은 하와이 출신 이민 2세로 한국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났다. '매트릭스' 시스템에 대항하는 반란군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매트릭스2…>는 개봉 6일째인 28일까지 전국 167만 명을 동원하고 있다. 극중 '키메이커'는 매트릭스 시스템의 중심으로 진입하는 열쇠를 만드는 인물로 국적불명의 동양계다.랜덜 덕 김은 60년대 하와이 지방 TV에 출연한 이후 미국으로 건너와 70년대 위스콘신주 미국 배우 극단(American Player's Theatre)을 설립했으며 주로 연극계에서 활동해 왔다.<매트릭스…>는 <리플레이스먼트 킬러>, <씬 레드 라인> 등을 포함 그가 출연한 여섯번째 할리우드 메이저급 영화. TV 시리즈로는 일본인으로 출연한 <프리즈
<매트릭스2>의 `키메이커` 랜덜 덕 김은 한국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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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영화 팬들이 너무 기대를 많이 하고 계셔서 다소 부담스러울 정도예요. 현지 팬클럽에 연락도 안하고 입국했는데 회원들이 마중을 나오셨더라구요. 기자회견장의 분위기도 뜨거웠구요." <이중간첩>(제작 쿠앤필름ㆍ힘픽쳐스)의 개봉을 앞두고 일본 도쿄를 방문한 주연배우 한석규(39)는 29일 현지 기자들을 만난 뒤 흥분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1980년대 남한으로 위장귀순한 북한 공작원의 이야기를 담은 <이중간첩>은 6월 7일 <이중스파이>란 제목으로 일본 전역의 212개 스크린에 간판을 내건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매트릭스2:리로디드>와 같은 날 맞붙는다는 것이 부담스럽지만 <쉬리>의 일본 내 빅히트로 한석규의 인기가 높은 데다가 북한에 대한 관심과 한국 붐이 높아지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에서 기자들과 만날 때도 늘 어려워요. 더구나 외국 기자들을 대할 때면 한국 배우에 대한 인상을 뇌리에 심어줄지도 모른다
[인터뷰] <이중간첩>으로 방일한 한석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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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성공했던 할리우드의 '뜨거운 커플' 안젤리나 졸리(27)와 빌리 봅 손튼(47)이 결국 이혼했다. 지난해 7월부터 사실상 파경을 맞은 졸리 부부는 27일 로스앤젤레스 법원에서 이혼 판결을 받았다. 인터넷 사이트 `thesmokinggun.com'에 공개된 이혼 서류에 따르면 졸리는 위자료를 포기하고 5번이나 결혼한 경력이 있는 손튼과 깨끗이 헤어졌다. 이들은 지난해 입양한 아들 매덕스(21개월)의 양육권, 방문권, 양육 비용 등의 문제에 대해 비밀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명 배우 존 보이트의 딸인 졸리는 지난 2000년 손튼과 자신의 2번째 결혼식을 올렸는데, 그들은 나이 차뿐 아니라 서로의 피가 담긴 장식을 목에 걸고 상대의 이름을 문신으로 새기는 등 기괴하고 뜨거운 사랑으로 세인의 관심을 모았다.
졸리는 지난 99년 영화 '걸, 인터럽티드'에서 정신병원에 수감된 사회 부적응자 역할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거머줬고, 손튼은 96년 '
안젤리나 졸리, 결국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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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660년, 장소는 지금의 충남 연산군, 당시는 황산벌이라 불렸던 곳. 나당연합군에 포위당한 가운데, 백제의 5천 병사가 신라의 5만 대군과 격렬하게 맞부딪치고 있다. 숨소리마저 내기 힘든 긴장이 차오르는 일촉즉발의 상황. 백제의 장수가 근엄하게 입을 뗀다. “아, 이눔들아 뭐더러 여그까지 왔다냐?” 비장한 표정의 신라의 장수가 힘차게 맞받아친다. “야, 이 쉐이들 후딱 문 몬 여나? 확 쌔리뿔라!” <황산벌>은 비장함과 처절함으로 역사 속에 기록돼 있는 황산벌전투가 이렇게 사투리로 이뤄졌다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에서 출발하는 코미디영화. <황산벌>은 단지 <개그콘서트> ‘생활사투리’류의 유머만을 구사하는 게 아니라 한국사회의 폐해인 지역감정의 뿌리를 슬쩍 건드리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지난 5월20일 제작발표회를 통해 처음 실체를 드러낸 이 영화는 역사물답게 위용있는 세트장과 잘 만들어진 의상을 자랑했다. 충남 부여군 규암면 신리 백제역사재현단지
˝징허게 재밌을 것이구만˝ <황산벌> 제작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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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프랑스 문화원과 동숭아트센터는 다음달 13-23일 동숭아트센터에서 제3회 서울 프랑스영화제를 개최한다. 개막작은 한-프 합작영화인 전수일 감독의 <파괴>. 메인 프로그램인 2003 프랑스영화 파노라마에는 <팡팡 라 튤립>(사진) 을 비롯 12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특별 상영으로 임권택 감독과 칸국제영화제 고문 피에르 르시앙이 선정한 양국의 걸작 9편이 선보인다.영화제 기간에는 <팡팡 라 튤립>의 제라크 크라브지크 감독과 배우 뱅상 페레즈, <그리고 18년 후>의 콜린 세로 감독 등 프랑스 영화인들이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는 프랑스의 음악, 미술, 사진, 패션, 연극 등 다양한 현대 예술을 소개하는 문화축제 '서울에서의 약속(Rendez-vous de Seoul)' 행사와 함께 마련된다.다음은 상영작 목록.◇2003 프랑스영화 파노라마▲그리고 18년 후(콜린 세로) ▲팡팡 라 튤립(제라크 크라브지크)▲우리의 릴리(클로드 밀
서울 프랑스 영화제 내달 1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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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막을 내린 제7회 인권영화제에서 김성환 감독의 <김종태의 꿈>이 '올해의 인권영화상' 수상작으로 뽑혔다. <김종태의 꿈>은 80년 광주민중항쟁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그해 6월 신촌 이대앞 사거리에서 분신한 김종태 열사의 이야기를 그려낸 다큐멘터리. 영화제 심사위원단은 "김종태의 사상, 사람됨, 답답했던 시대상황 등을 입체적으로 재구성해 한 인간이 어떻게 분신자살로 나아가지 않을 수 없었는지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주노동자'를 주제로 열린 올해 인권영화제는 이주노동자의 인권, 미국의 전쟁범죄, 해외 일반 상영작, 한국영화 등 4개 부문에 걸쳐 해외작품 20편과 국내작품 13편이 소개됐다. (서울=연합뉴스)
올해의 인권영화상에 <김종태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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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 추억>의 송강호가 영화 <효자동 이발사>에서 이발사로 변신한다. <효자동 이발사>(감독 임찬상)는 소박하게 살아가던 이발사가 우연히 대통령의 이발사가 되면서 벌어지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다룬 휴먼코미디. 60~70년대를 배경으로 근대사의 풍랑 속에 펼쳐지는 아들과 아버지 사이의 끈끈한 정을 그리고 있다. 송강호가 맡은 이발사 '성한모'역은 혼란스러운 시대 상황 속에서 가족들을 지키려는 부성애와 천진한 애국심을 잃지 않는 인물.
<효자동 이발사>는 배급ㆍ투자사 청어람이 첫번째 제작하는 작품으로 영화아카데미 13기 출신으로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의 연출부를 거친 임찬상 감독의 데뷔작이다. 8월께 크랭크인할 예정. (서울=연합뉴스)
송강호 차기작은 <효자동 이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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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3 ‘쿠바핵위기’ 해설자료 풍부 국제 정치라는 소재를 전혀 다른 각도에서 다룬 두 편의 디브이디 타이틀이 출시되었다. 한 편은 미국 백악관을 중심으로 밀도 있게 펼쳐지는 정치상황을 그린 〈D-13〉이고, 다른 한 편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007 시리즈의 통산 20번째 작품인 〈007 어나더 데이〉이다. 우선 제목만 봐서는 내용이 쉽게 파악되지 않는 〈D-13〉은, 케네디가 대통령으로 재직하던 1962년 당시 쿠바에서 소련제 핵탄두 미사일이 발견되면서 벌어졌던 일련의 사건을 다루고 있는 영화다.흥미로운 것은 실제로 미국과 소련 사이에서 벌어질 뻔했던 제3차 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긴박감 속에 돌아가던 백악관 내의 당시 상황이 대단히 세밀하게 묘사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그런 흥미로운 본편 영화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으로, 시나리오 작가부터 프로듀서, 감독, 주연배우까지 주요 인물들이 총출동해 풍부한 전문지식에 입각한 적절한 해석을 들려주는 음성해설 코너를 꼽을 수 있다. 또한
국제정치 소재〈D-13〉와〈007 어나더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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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 선생님> 1권 발간2000년 일본에서 판매부수 160만부라는 기록을 세웠던 <조폭 선생님>(모리모토 코즈에코 지음/ 대원씨아이 펴냄/ 4천원) 1권이 나왔다. 제목만 보면 <반항하지 마!>의 영길 같은 열혈 폭주족 선생님 이야기 같지만, <조폭 선생님>의 선생님, 야쿠자 집안의 후계자 출신인 야마구치 쿠미코는 결코 열혈 선생이 아니다. 다만 뒤에서, 조용히, 말 안 듣는 아이들을 손봐줄 뿐. 인간병기 수준의 무술 실력을 가졌으면서도, ‘양쿠미’라는 이상한 별명에 기뻐하고, 잘못도 없으면서 경찰만 보면 “짭새다!”라며 도망가는 쿠미코의 캐릭터나 그런 쿠미코를 둘러싼 야쿠자 부하들의 ’착한’ 에피소드는 이상하고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맛이 있다. 심각한 얼굴로 개그를 하는 코미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즐겁게 볼 수 있는 만화.12권 발간12권(우사라와 나오키 지음/ 학산문화사 펴냄/ 3500원)이 나왔다. 오쵸는, Dr. 야마네가 어린 시절
[만화계 소식] <조폭 선생님> 1권 발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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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풀 3D애니메이션이 밝아지고 화려해졌다. 어둠침침하고 쇳소리가 날 듯한 무채색이 주종을 이뤘던 초창기 작품들(특히 로봇이 나오는 작품들!)과는 확연히 구분된다. 작품 속에서 ‘빛’의 효과를 자유롭게 이용하기 시작했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의 기술이 높아졌다는 얘기로 풀이할 수 있겠다.<더 복서>(The Boxer)도 그런 경향을 담고 있다. 남녀 스프링 인형의 권투장면을 코믹하게 묘사한 이 작품은 밝은 화면은 물론 입가에 절로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막판 반전 에피소드까지 무리없이 소화해냈다. 그 결과는 고무적이다.인천에 있는 투바애니메이션(대표 안성재·33)의 첫 작품인 <더 복서>는 지난 4월13일 폐막된 제7회 이탈리아 카툰스온더베이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인 혁신상(Special mention for Innovation)을 수상했다. 이 페스티벌에서 한국 작품이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대회의 경우 아시아에서 유일한 수상작이라는
빛 속의 스파링,젊은 애니를 껴안다 ③ - 안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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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잡지 시장이 침체의 늪에 빠지며, 인터넷에 연재된 만화나 기획, 교양만화가 만화시장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여전히 한권 혹은 여러 권의 재미있는 만화를 안정적으로 볼 수 있는 방법은 잡지 연재를 통해서다. 만화란 것이 생각보다 창작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며, 사람의 절대적인 노동력을 필요로 한다. 의심이 간다면 지금이라고 만화를 집어들어 한 페이지에, 한칸에 얼마나 많은 선들이 존재하는가를 확인해보라. 선 하나가 있기 위해 이야기를 만들고, 페이지를 배분하고, 칸을 나누고, 숏과 앵글을 결정하고, 미장센을 배치하며, 이를 기반으로 콘티를 만들고 밑그림을 그린 다음에 펜선을 입히고, 톤을 붙이고, 마무리를 해야만 한 페이지의 원고가 탄생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원고가 다시 편집부의 손으로 넘어가 식자 작업을 하고, 디자인을 거쳐야만 만화책이 된다. 한권의 만화를 그리기 위한 시간과 비용을 작가에게 먼저 투자하라는 것은 가혹한 일이다. 그런 의미에서 잡지는 여전히 재
오래 살아남아다오,새로운 잡지 <오후>(O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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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자 예비역이었다. 대학교 2학년 여름방학 중에 휴학했고, 3년 뒤에야 군제대한 남자 동기들과 함께 복학했다. 3년은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었다. 어느 순간 돌이켜보아도 후회없을 만큼 그때는 끊임없이 일하고, 여행하고, 고민했던… 그런 시간을 보냈다. 겁도 없이 배낭하나 달랑 메고, 또 배낭만큼 무거웠던 고민을 등에 지고 호주 농장 곳곳에서 하루 일당을 차곡차곡 모으면서,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한 명쾌한 답을 내지 못하고 있었다. (내 전공이 관광경영이었건만) 유럽 문화 유산을 보면 전공쪽에 좀더 애정이 가려나… 아니었다.
귀국하여 다시 일년을 일했다. 더이상 복학을 미뤄서는 안 된다는 스트레스와 함께 끝내지 못한 방학숙제를 들고 개학을 하루 앞둔 초등학생처럼 하루하루 우울하게 보내던 때쯤이다. 그 우울증을 영화보기로 풀면서 <씨네21>을 뒤적거리던 어느 날,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라는 영화의 눈물겨운 제작일지를 보게 되었다. 그리고 약간 술렁거리
내가 원하는 게 이거야,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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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보험 수사관이었던 레너드는 아내가 강간, 살해당하는 끔찍한 사건을 겪고 충격을 받아 그 후유증으로 현재 시점으로부터 10분 전 정도까지만 기억할 수 있는 ‘단기기억상실증’ 환자가 된다. 그러나 그는 차라리 과거의 일들을 모두 완벽히 잊었으면 좋으련만 스스로에게 남겨두는 집요하고 꼼꼼한 메모를 통해 범인을 잡고야 말겠다는 의지만은 잊지 않는다. 그는 남들이 ‘기억’하는 것처럼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촬영을 해두고 사람들이 마음속 깊이 새기듯 자신에 몸에 문신을 새긴다. 현실은 흘러갔다. 진실은 잊혀졌다. 고통도 분노도 다 잊혀졌다. 남은 것은 기록일 뿐이고 그 기록을 확인하는 지금, 새로운 분노가 일어난다. 과거는 현실일까 가상현실일까. 과거에 대한 기록을 보고서 생겨나는 감정은 정당한 것일까. 10분 이상의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이 그보다 훨씬 오래 전의 사건을 기록을 통해 애써 기억하면서 정신적 고통과 복수심을 유지하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그는 과연 범인을 쫓는 것
망각은 진통제,기록은 고통유지장치 <메멘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