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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레이싱배급 EA코리아플랫폼 PC/PS2/Xbox언어 영어 음성/ 한글 메뉴현란한 액션과 철학적 스토리를 함께 담으려다 힘이 부쳐 결국은 밋밋한 게임 하나를 시장에 던져야 했던 다른 이들의 전철을, EA 게임즈는 밟지 않았다. 그들은 자신들의 제품이 물리학적으로 얼마나 사실적인지 자랑하려 욕심부리지 않는다. 대신, 그들은 영화 <스타쉽 트루퍼스>의 특수효과 스탭으로 활동한 릭 스트링펠로우의 아트디렉팅과 힙합으로 가득한 사운드트랙으로 스트리트 레이싱 팬을 정면 공격한다. 개조 차량들의 스트리트 레이스가 열리는 도시의 밤거리. 이곳이 바로 <니드포스피드 언더그라운드>(이하 <언더그라운드>)의 무대이다.스트리트 레이서로 성공하려면, 스피드말고 필요한 것이 하나 더 있다. 바로 ‘스타일’. ‘깻잎 한장’ 차이로 충돌을 피하고, 꺾인 길에서는 타이어가 비명을 지르도록 파워 슬라이드를 구사해야 한다. 레이스가 끝나면 이에 못지않게 매력적인 튜닝 작업이 시작된
총과 마약만 빠진 ‘분노의 질주’,<니드포스피드 언더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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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M과 N의 이야기다. M은 미츠루의 M, 과자 만들기가 취미이고 고수머리가 매력적인 고교 1학년의 여학생이다. N은 나츠히코의 N, 수재에 학급대표로 하얀 피부가 눈부신 남학생이다. 그럼에도 방심은 금물. 이 정도의 미지근한 설정으로 요즘의 닳고 닳은 독자들을 구워삼을 수는 없다. 사실은 말이다. 여러분도 곧 알게 되겠지만 말이다. M은 마조히스트의 M, N은 나르시시스트의 N이었다.<그 남자 그 여자> <타로 이야기> <미운 오리 왕자님>…. ‘다중인격자 러브코미디’라는 신종 장르를 정의해야 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학원로맨스의 분명한 경향 하나가 보인다. 겉과 속이 다른 남녀들의 좌충우돌 사랑 이야기. 히구치 다치바나의〈M과 N의 초상〉(대원씨아이)은 바로 그 장르의 틀을 조금 더 심하다 싶을 정도로 바깥으로 당기고 있다. 칼끝에 손가락만 닿아도 황홀경에 빠져 에로에로해지는 여학생과 유리창에 비치는 자기 모습만 봐도 실신할 정도로 도취되어
거울아 거울아, 더 때려줘, 〈M과 N의 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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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강물처럼>은 개봉 뒤 10여년의 시간이 지났지만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는 포스터와 (젊은 시절의 로버트 레드포드를 연상시키는) ‘풋풋한 브래드 피트를 볼 수 있음’ 등으로 늘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었다.
재발매된 <흐르는 강물처럼>의 사운드트랙에서는 영화를 다시 보고 싶게 만드는 아름다운 선율이 첫 트랙부터 빼곡하게 실려있다.
<흐르는 강물처럼> OST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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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영화 <무단횡단>을 연출하고 소설 <슬로우 불릿>의 시나리오 각색 작업을 진행한 소설가 방현석이, 영화와 소설의 밀접하고도 까다로운 관계를 살폈다. 민중의 오락으로 출발한 비슷한 이력, 문자와 이미지의 이질적인 권능, 같은 서사예술로서 두 장르가 벌이는 경쟁, 누벨 바그나 누보 로망이 시도한 장르의 랑데부를 분석했다. 소설과 영화의 거리를 검토하는 장은,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과 영화 <프라하의 봄>, 구효서의<낯선 여름>과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을 견주었다. [방현석 지음/ 실천문학사 펴냄]김혜리
문자와 이미지의 이질적인 권능,<소설의 길 영화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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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TV 드라마 `회전목마' 등으로 스타덤에 오른 탤런트 수애(23)가 이정철 감독의 <가족>(제작 튜브픽쳐스)으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지난 18일 촬영을 시작한 <가족>은 2년 만에 만난 전직 경찰 아버지와 교도소에서 막 출소한 딸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영화. 수애는 절도전과 4범의 이정은으로 출연해 아버지 역의 주현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서울=연합뉴스)
탤런트 수애, <가족>으로 영화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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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3> 역대 개봉일 성적 3위
3부작의 완결판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이 역대 세 번째로 높은 개봉 첫날 흥행성적을 기록했다. 12월17일 자정에 전세계 동시개봉한 이 영화는 북미에서 하루 동안 3410만달러의 입장수입을 올렸다고 배급사 뉴라인시네마가 밝혔다. 여기에는 17일 자정 심야상영의 입장수입 800만달러가 포함돼 있다. 역대 오프닝 성적 1위 영화는 2002년에 개봉한 <스파이더 맨>(3940만달러), 2위는 <매트릭스2 리로디드>(3750만달러)이다.
◆사라 미셸 겔러 <주온> 할리우드판에
<버피와 뱀파이어>의 사라 미셸 겔러가 일본영화 <주온>의 할리우드 리메이크작인 <그러지>(The Grudge)에 출연한다. 콜럼비아픽처스가 자국 내 배급권을 가지며 고스트하우스픽처스가 제작하게 될 <그러지>는 <주온>의 오리지널 원작자이자 감독인 다카시 시미
[해외단신] <반지의 제왕3> 역대 개봉일 성적 3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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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 필드 Killing Fields1984년 I 감독 롤랑 조페 I 출연 샘 워터스턴EBS 12월27일(토) 밤 10시롤랑 조페 감독의 휴먼드라마. 특파원인 시드니 쉔버그는 미국 공군의 오폭으로 많은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을 취재하기 위해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도착한다. 그러나 미국 당국은 사실이 알려질까 봐 보도진을 따돌리려 한다. 시드니는 <뉴욕타임스>의 현지 채용 기자인 캄보디아인 디스 프란과 함께 어렵게 현지에 가서 참혹한 현장을 카메라에 담는다. 영화음악도 당시 화제를 낳았다.아트 오브 워 Art Of War2000년 I 감독 크리스천 드과이출연 웨슬리 스나입스SBS 12월28일(일) 밤 11시45분웨슬리 스나입스가 주연하는 액션물. 비밀요원 쇼는 유엔과 중국의 무역체결을 반대하는 세력을 조사하던 중, 파티장에서 중국대사가 암살당하는 장면을 목격한다. 범인을 뒤쫓던 쇼는 오히려 암살범으로 몰린다. 쇼에게 임무를 내리던 유엔의 엘레노아는 내부에 적이 있다며
[주말TV] 킬링 필드/ 아트 오브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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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서울여성영화제 내년 4월2일부터
2004년 4월에 열리는 제6회 서울여성영화제의 윤곽이 드러났다. 서울여성영화제 집행위원회는 내년 4월2일부터 9일까지의 일정과 아트레온과 녹색극장 등 신촌 일대로 옮겨온 행사장을 발표한 것은 물론, 내년 영화제 주요 부문의 테마를 공개했다. 새로운 물결, 여성영상공동체, 아시아단편경선 등 주요 메뉴는 여전하고, ‘영페미니스트 포럼’을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다. 또한 아시아특별전은 일본 역사와 영화사에 남은 여성들을 소개하는 ‘저항하는 여성 히로인’을, 감독특별전은 뉴 저먼 시네마의 대표주자인 마가레테 폰 트로타 감독을 소개한다.
<선택> 홍기선 감독, 민족 예술상 수상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은 제13회 민족예술상 수상자로 <선택>의 홍기선 감독을 선정했다. <선택>은 김선명 선생을 비롯한 장기수들의 삶을 통해 사상의 자유에 관한 문제를 제기하는 작품이다.
뉴욕현대미술관에서 임권택 감독 회고전
2004년 2월
[국내단신] 서울여성영화제 내년 4월 개막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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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의 한국영화 ‘애호’는 상당기간 계속될 것 같다. 한해 개봉한 한국영화와 미국영화를 대상으로 한 편당 관객동원 수를 비교한 위의 표가 이를 추정케 해준다. 1997년, 1편당 관객동원 수 7만여명 선에 머물렀던 한국영화는 이듬해 할리우드영화를 넘어서더니 이후로 상당한 격차를 벌려놨다. 이 기간 동안 극장가에서 비일비재하던 한국영화 홀대 또한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몸집이 커졌다면 이제 내부로 눈을 돌려 환부가 없는지 따져볼 일이다.
[그래픽 뉴스] 관객들 한국영화에 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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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제작기간을 요구하는 장편애니메이션의 특성상 드림웍스가 출범하고도 한참 지난 뒤에야 비로소 선을 보인 <이집트의 왕자>와 <엘도라도>는 드림웍스만의 특성을 비교적 잘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뒤 <치킨 런>과 <슈렉>에서는 디즈니와는 확연하게 구별되는 드림웍스만의 스타일을 성공적으로 구축했지만, <스피릿>에서는 뜻밖에도 디즈니의 내용과 분위기를 그대로 답습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실망감을 주었다. <아라비안 나이트>에 나오는 신밧드의 7가지 모험담은 영화로는 여러 번 제작되었지만 뜻밖에도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는 만들어진 적이 없는데, CG의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점에서 애니메이션에 최적인 소재로 여겨졌다.셀과의 이질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발달된 CG의 대량 사용과 속도감 빠른 액션 연출의 결합으로 드림웍스 특유의 스타일을 훌륭하게 부활시킨 <신밧드>는, 브래드 피트와 캐서린 제타 존스, 미셸
공간감과 입체감 느껴지는 효과음, <신밧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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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차례에 걸쳐 터미네이터 T-800과 T-1000를 과거로 파견하여 저항군의 리더 존 코너와 어머니 사라 코너를 없애고자 했던 스카이넷이 또다시 업그레이드된 모델 T-X를 보낸다. 목표는 전편에서 없애지 못했던 존 코너와 미래에 그의 아내가 될 케이트. 2029년의 인간들 역시 T-800에서 업그레이드된 T-850을 보내어 저항군의 사령관과 부사령관이 될 두 사람을 보호케 한다.<터미네이터3>의 시간배경은 2편에서 설정된 심판의 날인 1997년으로부터 수년이 지난 뒤다. 심판의 날이 오지 않음을 확인하고 나서야 97년 눈을 감은 사라 코너의 노력도 헛되이 3편은 그날의 시한폭탄이 단지 늦게 터질 뿐이라고 이야기한다. 이 평행 우주론적 결말은 영화의 부제가 <라이즈 오브 더 머신> (Rise of the Machines)임을 기억한다면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것이었다. <터미네이터3>는 배우나 제작스탭 면에서 본다면 전작들과는 단절된 영화다. 몇 장면
CG 가미된 장면이 백미, <터미네이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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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윌리엄스가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이라크 주둔 미군을 대상으로 위문공연을 펼쳤다. 여배우 샤논 트위드, 레슬링 선수 커트 앤젤 등이 함께한 이 공연은 지난 16일 바그다드 국제공항 야외무대에서 진행됐다. 삐딱한 모자에 전투복 차림으로 등장해 87년 영화 <굿모닝 베트남>을 염두에 둔 듯 “굿모닝, 바그다드!”라고 인사말을 외친 그는, 미군과 호주 군인 20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특유의 언변으로 현란하고 외설에 가까운 재담을 한바탕 늘어놓고 갔다.
"굿모닝, 바그다드!" 이라크 주둔 미군 위문공연 로빈 윌리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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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12일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린 2003 여성영화인축제 중엔 흥미로운 포럼이 있었다. 바로 ‘여성 프로듀서 5인의 막상막하 토크’.
명필름 심재명 대표의 진행으로 진행된 이 포럼에는 <살인의 추억>의 김무령, 의 류진옥, <바람난 가족>의 심보경,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의 이유진, <여섯개의 시선>의 이진숙 PD가 참석했다. 67년생에서 69년생까지 동갑이나 한두살 터울인 이들은 비디오가게 주인부터 매니지먼트, 제작부, 홍보 등 각기 다른 성장과정을 거쳐 프로듀서라는 자리에 올랐다.
심재명: 나를 1세대 여성 프로듀서라고 한다면 여기 모인 5명의 프로듀서를 2세대 여성 프로듀서라고 말할 수 있을 거다. 먼저 ‘나는 어떤 프로듀서다’라고 짧게 자신을 소개해주길 바란다. 가령 체력이 끝내준다든지 ‘암산왕’이라든지 미모로 승부한다든지(웃음)….
이진숙: 부천영화제에서 헤어초크의 촬영감독이자, 프로듀서였던 한 노인이 상영 전에
[여성영화인축제 결산] 여성 프로듀서 5인의 막상막하 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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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사자’ 프로도 엘리야 우드가 동료들을 배신했다. 프로도 역의 엘리야 우드, 레골라스 역의 올랜도 블룸 등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 출연했던 아홉 배우들은 엘프의 언어로 ‘아홉’이란 단어를 엉덩이에 문신으로 새겼는데 절대 비밀로 하기로 맹세한 이 비밀의 문신을 엘리야 우드가 TV에서 공개했다는 것. 이 때문에 나머지 여덟명의 동료 배우들이 불쾌한 심정을 드러냈다.
올랜도 블룸은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아마도 약속을 잊어버렸던 모양”이라고 짧게 언급했다.
약속 어긴 <반지의 제왕>의 프로도,엘리야 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