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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 깁슨 감독이 내놓아 전 세계 영화시장에 파란을 일으켰던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The Passion of the Christ)가 31일 DVD와 비디오테이프(VHS)판으로 미국 전역에 발매됐다. 연예/엔터테인먼트전문 일간지 할리우드 리포터와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등 현지 언론들은 이 영화가 상영관 밖에서도 또 한차례 대박을 터뜨릴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치열한 경쟁이 계속되고 있는 DVD 시장에서 예수의 수난 12시간을 극사실적으로 묘사한 매우 딱딱한 주제의 영화지만 배급사인 20세기폭스 홈엔터테인먼트는 무려 1천500만개를 제작, 시장에 배포했다. 올해 미국 홈 비디오시장에서 물량이 큰 몇 작품 중 하나다.'재(灰)의 수요일'인 지난 2월25일 개봉된 멜 깁슨 감독의 <패션...>은 미국내에서만 3억7천30만 달러, 외국시장에서 2억3천970만달러의 흥행수입을 거둬 종교를 소재로 한 영화의 한계를 극복하고 모두 6억천만 달러의 '대박'을 터뜨렸다.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또한번 대박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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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그대와 영원히'다. SBS TV <파리의 연인>에서 유리상자의 '사랑해도 될까요'를 불러 가수 못지않은 노래실력을 자랑하며 폭발적 인기를 모은 박신양이 LG카드 CF에서 이문세의 '그대와 영원히'를 불렀다. 이번 CF촬영은 <파리의 연인> 종영일이었던 지난 15일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이뤄졌다. 드라마를 다 찍고 나서 곧바로 CF 촬영이 이어진 것. 박신양의 이미지를 고스란히 차용하기 위해 드라마에서처럼 그랜드 피아노를 치며 1980년대 인기가요인 '그대와 영원히'를 열창했다.
박신양은 이번 CF 촬영을 위해 드라마 촬영 때 뮤지컬 음악감독에게 그랬던 것처럼 별도의 노래 지도를 받았다. LG카드 관계자는 "한 여자만을 향한 지고지순한 사랑을 보여주는 CF내용처럼 끝없는 고객 사랑을 표현한 것"이라며 "박신양이 최근 갖게 된 이미지가 이에 가장 부합했다"고 밝혔다. 이 CF는 9월 1일 방송된다.
박신양, 이번엔 CF서 ‘그대와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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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 감격의 첫 올림픽 금메달을 안겨준 태권소녀 천스신(陳詩欣, 26)(사진)의 성장 스토리가 영화화된다. 31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천선수는 8세 때부터 태권도장을 운영하던 아버지로부터 태권도를 연마하며 사상 최연소인 14세에 월드 챔피언을 따내는 등 탄탄대로를 걷다 어린 나이에 거둔 성공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17세 때 3년간 가출했었다. 그녀는 가출 당시 길거리 좌판 장수, 오락실 아르바이트는 물론, 도로변에서 비키니 차림으로 트럭 운전사 등에게 각성 효과가 있는 빈랑나무 열매를 파는 이른바 '빈랑시스(檳(나무 木+사내 郞)西施)까지 했었다.그 뒤 자신의 불효를 깨닫고 아버지의 생일날에 맞춰 귀가한 천선수는 2002년 부산 아시안 게임에 출전, 금메달을 따낸데 이어 아테네 올림픽 여자 태권도 49㎏급에서 대만의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홍콩의 쩌싱(澤星) 영화사는 방황하던 소녀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된 역경의 스토리를 영화화하고 싶다는 뜻을 천선수의 가족들에
‘대만 올림픽 태권소녀’ 영화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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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의 영화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이 미국에서 놀라운 생명력을 발휘하고 있다. 8월 마지막 주말까지 무려 21주 동안 상영된 것은 물론, 전미 박스오피스 100위 안에서 '여전히' 중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야후닷컴이 제공하는 박스오피스에 따르면,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은 8월 마지막 주말(27일-29일)에도 66위에 오르며 뚝심을 자랑했다. 개봉 21주째, 개월수로는 6개월째로 무려 반년 동안 미국 영화가에서 숨을 쉬고 있는 것이다.놀라운 것은 이것이 전주 대비 세계단 상승한 수치라는 점.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이 지난 29일까지 벌어들인 수입은 231만 6천 54달러(한화 약 27억 원). 8월 마지막주에만 1만 5천 619달러를 벌었다. 지금까지 미국에서 개봉된 한국 영화 중 상영 수입에서 100만 달러를 넘긴 경우는 없었다. 그런데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은 200만 달러를 훌쩍 넘어선 것.물론 이 같은 수입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 6개월째 美 스크린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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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바람에 10년만의 더운 여름 열기만큼이나 뜨거웠던 신데렐라 열풍도 함께 사그러드는 모양새다. 초가을 방송가에 모처럼 신데렐라 스토리가 사라진 드라마 정국이 조성되고 있다. 지난 여름 안방극장을 달궜던 신데렐라 판타지물들은 하나 둘 무대 뒤로 퇴장하고 있다. 시청률 50%를 넘기며 ‘한기주 신드롬’을 불렀던 에스비에스 <파리의 연인>은 판타지와 현실 사이를 오간 이례적 엔딩신의 논란을 남긴 채 막을 내렸다. 전형적인 신데렐라 스토리를 기조로 하면서도 ‘꽝태자’란 비판 속에 판타지를 심는데는 실패했던 문화방송 <황태자의 첫사랑>도 타히티 바다 너머 노을지듯 물러갔다. 신데렐라 스토리의 구도와 주인공 송혜교의 톡톡 튀는 캐릭터가 적당한 긴장을 빚으며 오히려 극적 흥미를 돋군 한국방송 <풀하우스>도 2일 종영을 눈앞에 두고 있다.
신데렐라가 사라진 자리엔 한층 현실적인 딜레마를 다룬 좀 더 심각한 드라마가 들어서고 있다. <황태자의 첫사랑>
9월 안방극장 “굿바이 신데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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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의의 전당'인 국회가 요즘 영화팬들로 북적대고 있다. 최근 여야 의원들이 의욕적으로 영화시사회와 영화상영 행사를 국회에 유치하면서 벌어지고 있는 현상이다. 열린우리당 신계륜 의원실은 지난 27일 네덜란드 화가 베르메르의 일대기를 소재로 한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사진)라는 국내 미개봉 영국영화를 국회도서관 옆 야외공연장에서 상영했다. 신의원실은 같은 장소에서 3일 저녁에는 장예모 감독의 <연인> 시사회, 10일 저녁에는 <슈렉2> 상영회를 각각 가질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더 신시네'는 신 의원이 지난 2002년 만든 영화동호회 모임으로, 지난해 여름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을 초청해 <레옹2>의 국회상영을 주관하기도 했다.민주노동당 현애자 의원실은 3일 저녁 의원회관 옆 야외 뜰에서 장애인 이동보장을 테마로 한 국내제작 다큐멘터리 영화 <버스를 타자>를 상영할 계획이다. 현 의원측은 "이미 장애인 이동보장에 관한 법률을
지금 국회는 영화시사회로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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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가수 겸 작곡가 신중현씨(사진)가 히트곡 '님은먼 곳에'의 가사를 도용했다는 이유로 피소 위기에 처했다. 원로 작사가 겸 방송작가 유호(본명 유해준)씨는 법무법인 신우를 통해 "내가 쓴 '님은 먼 곳에'의 가사를 신중현씨 자신이 작사, 작곡한 것으로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신고해 그동안 저작권료를 부당하게 받아 왔다"면서 "9월 1일 중 저작권 확인 및 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신우에 따르면, 유씨는 1969년 TBC-TV <유호극장>이란 연속 드라마를 집필하면서 '님의 먼 곳에'란 단막극의 대본을 쓰던 중 동명의 가사를 당시 신인 뮤지션이었던 신중현 씨에게 전달했다고 한다. 이후 신씨가 가사에 곡을 붙였고 가수 김추자가 이 곡을 불러 대히트했다는 후문이다. 이후 '님은 먼 곳에'는 김추자에 이어 위일청, 장현, 조관우 등이 리메이크했으며 신씨가 음악감독을 한 영화 <하류인생> 등 영화와 드라마 배경음악으로도 많이 쓰여왔다.그러나 유
‘님은 먼 곳에’ 가사 주인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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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역서 선보이는 최대규모 한국영화영화 <태극기 휘날리며>가 3일 미국 6개 도시 35개 스크린에서 일제히 개봉된다. 이는 한국영화 사상 최다 개봉관. 상영 성적이 좋으면 스크린을 점차 늘려 나가는 미국 영화계의 관행에 따라, <태극기 휘날리며> 역시 수익에 따라 상영관이 늘 전망이다. 강제규&명필름은 8월 31일 오후 "<태극기 휘날리며>가 역대 최대 규모로 9월 3일 미국 전지역 개봉된다"고 밝혔다.강제규&명필름 해외팀의 김진규 씨는 이날 밤 연합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뉴욕, LA,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시애틀, 호놀룰루 등 6개 도시에서 동시 개봉한다. 스크린은 총 35개"라고 밝혔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이 보통 2500~3000여개 스크린에서 와이드 개봉하는 것에 견주면 35개라는 스크린 숫자는 대단히 초라하다. 그러나 이것이 한국영화라는 것을 생각하면 이는 분명 주목할 성과.개봉 21주째인 8월 마지막 주말, 미국 박
<태극기 휘날리며>, 美 35개 스크린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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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국민가수이자 우리에겐 한국계로 알려진 미소라 히바리(본명 가토 가즈에)(사진)가 스즈키 세이준 감독의 신작에 출연한다. 이미 1989년 숨진 미소라 히바리인데 웬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 하겠지만 이것은 거짓이 아니다. 화제의 작품은 스즈키 감독이 3년 만에 메가폰을 잡고 장쯔이가 처음 출연하는 일본영화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오페레타 너구리궁전>(영문 제목 <라쿤 팰리스>).
죽은 그녀를 은막에 부활시키는 것은 생전 영상의 재편집 같은 ‘누구나 짐작하는’ 방식이 아니라 최신 컴퓨터그래픽 기술이다. <시몬>의 주인공 시몬이 이상적인 배우의 조합이었다면, 이번엔 실재했던 인물의 전성기 때 모습을 컴퓨터가 되살려내는 것이다. 또 음성지문 감정 전문가의 힘을 빌려 마치 살아 있는 배우가 연기하듯 대사는 물론 노래도 한다. 미소라 히바리의 골격 등을 분석해 ‘떨림 창법’으로 알려진 그녀 특유의 비브라토까지 재현한다는 계획이다.
<오페레타…
[도쿄] 故 미소라 히바리, <오페레타 너구리 궁전>에서 배역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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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일본에서 개봉한 세편의 한국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실미도> <태극기 휘날리며>는 개봉 첫주 일본 박스오피스 7위(<스캔들…>)와 4위(<실미도> <태극기…>)를 기록하면서 나름의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개봉규모와 애초의 기대에 비추어볼 때 이 영화들의 흥행성적표는 얼마간의 차이를 보인다. 최종 극장 성적은 아직까지 집계되지 않았지만, 50만명 정도의 관객을 동원해 약 83억5천만원 정도를 벌어들인 <스캔들…>은 기대 이상인 반면 국내에서 천만관객을 동원했던 <실미도>와 <태극기 휘날리며>는 각각 68억원과 104억원 정도에 그쳤던 것. 각각 320개관과 200개관에서 개봉한 <태극기…> <실미도>에 비해 118개관에서 시작한 <스캔들…>이 가장 내실있는 성과라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다.
<실미도>의 투자·제작과 국내 배급을
<스캔들…> 엔화벌이 ‘실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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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월 7일
휴대폰이 울린다. 최강혁 PD에게서 온 전화이다. 첫마디가 “감독님?”으로 시작된다. 순간 감독님이라는 호칭이 너무도 낯설게 느껴진다. 감독이라니… 15년 동안이나 작가라는 호칭에 익숙해진 나에게 감독이라는 새로운 호칭이 붙여진 것이다. 갑자기 덜컥 겁이 난다. 과연 잘할 수 있을까?
2004년 2월 20일
우리 영화에 나올 경비정을 타고 바다로 나가보았다. 낡을 대로 낡은 경비정은 움직일 때마다 매캐한 매연을 내뿜는다. 파도가 생각보다 강해서 롤링이 심하다. 영화도 영화지만 안전사고가 날까봐 걱정스럽다. …. 2004년 2월 24일 (오른쪽)
지난 이틀간 찍은 경비정신 편집본을 보곤 좌절과 절망에 빠져 밤잠도 못 자고 뒤척였다. 시나리오 작가로서의 상상력과 감독으로서의 상상력이 이렇게 다른 건지…. 경비정 장면을 시나리오로 쓸 때는 느낌이, 필이 팍 꽂혔는데 말이다. 나에게 감독직을 제의한 인간들에게 또 그 제의를 받아들인 나에게
전쟁호러 <알포인트> 이야기 [3] - 공수창의 <알포인트> 촬영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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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상병은 사무보조로 일하는 예쁘장한 베트남 처녀와 장난처럼 사귀고 있다. 그러나 처녀는 자신과 결혼해서 한국으로 데려가주지 않으면 상부에 보고하겠다고 오 상병을 위협한다. 궁지에 몰린 오 상병은 행정병이라는 보직을 이용해서 매복작전지역을 처녀가 살고 있는 마을 근처로 설정하고, 밤늦게까지 처녀를 사무실에 붙들어놓는다. 그날 밤 혼자 마을로 돌아가던 처녀는 베트콩으로 오인당해 매복조의 총에 맞아죽는다. 그리고 알포인트 수색작전이 시작된다. 사창가에서 총을 숨기고 있는 창녀를 사살했던 최 중위와 죄없는 처녀를 죽음으로 몰아간 오 상병, 그들과 함께 떠난 일곱명은 모두 베트남 여인을 죽였던 경험이 있는 군인들. 그들은 알포인트 안에서 공포의 퍼즐을 맞춰가다가 자신들이 모두 같은 여인을 살해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알포인트>는 한 여인의 원혼이 베트남 현대사를 감싸안고 있다는 전제만은 그대로 유지했다. 손목에 방울을 달고 흰 아오자이를 입고 나타나는 알포인트의 소녀는 프
전쟁호러 <알포인트> 이야기 [2] - <알포인트>, 한 여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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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포인트>는 저주받은 땅 알포인트로 떠나 다시는 돌아오지 못한 병사들의 이야기다. 식민지 시대 원한에 사로잡힌 병사들은 죽어서도 구조를 요청하고, 비명 섞인 그 무전은 또 다른 희생자들을 불러들인다. 슬픔과 원한과 진한 핏자국이 떠도는 전쟁터. <텔미썸딩> <하얀 전쟁>의 작가 공수창은 자기가 직접 쓴 시나리오를 들고 그곳으로 떠나 베트콩만큼이나 완강하게 저항하는 캄보디아 땅과 싸웠다. 15년 동안 문자로 영화를 대해온 사람. 좋아하는 메이저 리그 경기도 못 보고 우기와 건기와 태풍을 두루 겪은 공수창 감독은 낯설기만 한 감독 의자로 서둘러 옮겨 앉았지만, 올해 가장 뛰어난 공포영화라는 결과로 보상을 받았다. 전쟁호러 <알포인트>는 어떻게 태어나고 자라서 세상에 나왔을까. 공수창 감독은 4년에 가까운 그 과정을 들려주었고, 촬영현장에서 이십년 만에 쓴 일기도 함께 보내왔다. /편집자
공수창 감독은 아직 앙코르와트를 보지 못했다. 석달 넘
전쟁호러 <알포인트> 이야기 [1] - 40도 넘는 열기와 빽빽한 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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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다시피, 학교가 학문만 가르치는 곳은 아니다. 아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제도 교육이 아니라 ‘그들만의 세상’을 꾸리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일일진대 때로 아이들은 생존하고 군림하기 위해 가면을 쓰고, 음모와 협잡도 불사한다. 너무 하드보일드하다고? 어느 사회가, 어느 세상이 그렇지 않은가. <퀸카로 살아남는 법>은 십대 소녀들의 일상을 좌우하는 그 엄혹한 생존 법칙을 소개한, 매우 우습고도 신랄한 코미디다.
동물학자인 부모를 따라 아프리카에서 성장한 케이디(린제이 로한)는 미국으로 건너와 한 고등학교에 편입한다. 끼리끼리 패거리를 이룬 그곳에서 케이디는 아웃사이더 리지와 친구가 되고, 그의 제안에 따라 학교 퀸카 레지나(레이첼 맥애덤스)에게 접근해 약점을 캐내려 한다. 레지나의 옛 남자친구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모욕을 당한 케이디는 어느새 레지나를 능가하는 권모술수의 달인이 돼버리고, 권력 구도에 일대 변화를 일으킨다.
<퀸카로 살아남는 법>은 선의와 진심으로
십대 소녀들의 생존 법칙, <퀸카로 살아남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