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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세씨 등 한국 인기작가들의 만화책이 영문판으로 출판돼 미국시장 공략에 들어갔다. 일본 만화와 애니메이션 상품 등을 미국에 수입·배급해온 센트럴파크 미디어(CPM)는 21일 이현세씨의 9부작 〈남벌(War Stories)〉과 원수연씨의 16부작 〈풀하우스(Full House)〉(사진은 현재 KBS에서 방영중인 드라마 <풀하우스>) 영문판이 최근 출간돼 일선 서점에 납품됐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 간 가상전쟁을 그린 이씨의 〈남벌〉은 1995년 한국에서 출간돼 90여만부가 팔린 화제작으로, ‘반스 앤 노블’ ‘헤이스팅스’ 등 미국내 대형 체인서점에서도 구할 수 있게 됐다.시피엠 쪽은 ‘CPM Manhwa(만화)’라는 브랜드로 이씨 등 한국 작가의 작품을 출간하기 시작해 미국시장에서 한국의 ‘만화’, 일본의 ‘망가’ 간 한판승부가 벌어지게 됐다. 시피엠 쪽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과거 만화는 주로 어린이들이 보는 것이라는 인식이 있었으나 이현세씨는 서사시적 모험담과 극적인
이현세 ‘남벌’, 원수연 ‘풀하우스’ 등 한국만화 미국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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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워 2>의 주연을 맡았던 중국 여배우 장쯔이(章子怡)가 올 가을 촬영에 들어가는 영화 <게이샤의 추억>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원작은 30년대부터 10여년 동안 유명한 게이샤로 살다가 상류사회로 진출하게 되는 사유리의 고백을 바탕으로 쓰여진 아서 골드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 게이샤는 일본에서 요정이나 연회석에서 술을 따르고 전통적인 춤이나 노래로 술자리를 돋우는 직업여성으로 우리나라 기생과 유사하다.장쯔이는 이 영화에서 주인공 사유리 역할을 맡게 됐다고 그의 홍보담당자가 21일 밝혔다. 이 영화는 영어로 제작된다. 앞서 장쯔이는 여러해 동안 영어 공부에 몰두해 지금은 거의 완벽한 영어 구사력을 갖춘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관련 장쯔이는 "영어로만 진행되는 영화를 찍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내겐 큰 도전이 될 것이지만 영화사와 제작자, 감독 모두 내게 자신감을 불어 넣어 줬다. 최선을 대해 내가 맡은 배역을 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라스트 사무
장쯔이, 스필버그 제작 <게이샤의 추억>에 주연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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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최초의 블록버스터 영화로 헐리우드 영화를 제치고 러시아내 흥행 수입 1위를 달리고 있는 <나츠노이 다조르(야경꾼)>가 미국 20세기 폭스사(社)에 판권이 팔렸다.
일간 브레먀는 20세기 폭스사가 <나츠노이 다조르>와 추후 개봉할 연장편에 대해 비디오 판권을 포함한 세계 대여 판권을 구입했다고 20일 보도했다. 영화의 배포는 자회사인 폭스 서치라이트가 맡게 되며 내년 여름 미국의 영화관에서 <나이트워치>(Night Watch)라는 제목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신문은 헐리우드측이 <나츠노이 다조르>가 총 제작비 700만달러의 적은 예산을 들여 흥행에 성공한 것에 놀라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에서 러시아 영화의 판권을 구입한 경우는 <러브 오브 시베리아>가 있으며 나츠노이 다조르의 경우 판권 액수는 2백만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수효과를 가미해 선과 악의 투쟁을 그린 이 영화는 지난주 개봉한지 25일 만에 1천430만달러의 수
러시아 블록버스터 <야경꾼>, 美에 판권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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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23일 국회 시사회가족간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영화 <가족>(제작 튜브픽쳐스)이 개봉에 앞서 오는 23일 국회에서 시사회를 가진다. 행사는 지난 18일 열린 기자시사회에서 이 영화가 좋은 평가를 얻었다는 사실을 전해들은 열린우리당 최재성 의원측의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신인배우 수애와 중견배우 주현이 주연한 이 영화는 3년만에 감옥에서 출소, 집으로 돌아온 반항적인 성격을 가진 전과 4범의 전직 소매치기 딸이 불치병에 걸린 아버지와 불화관계를 씻고 화해하는 과정을 잔잔하게 그린 가족드라마. 이정철 감독의 장편데뷔작으로 9월 3일 개봉.서울독립영화제 출품작 공모한국독립영화협회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는 서울독립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오는 12월 열리는 2004년도 영화제의 출품작을 9월 6일-10월 4일 공모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독립영화축제인 서울독립영화제는 한해 동안 제작된 독립영화들을 조명하는 경쟁영화제로 한국 청소년영화제, 금관단편
[영화가 단신] <가족> 23일 국회 시사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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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를 쫓는 신부의 이야기를 다룬 <엑소시스트(Exorcist:The Beginning)>가 주말 북미영화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지난 1973년 윌리엄 프리드킨이 만는 클래식 공포영화를 새롭게 해석, <딥 블루 씨>를 찍었던 레니 할린 감독이 만든 <엑소시스트>는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엔시노에 본사를 둔 영화흥행집계 전문업체 이그지비터 릴레이션스의 잠정 추산으로 지난 20일이후 사흘동안 미국과 캐나다 개봉관에서 1천820만달러의 흥행수입을 올렸다. 워너 브라더스사(社)는 종전 필름을 무시, 할린 감독으로 교체하고 대본과 배우까지 바꿔 승부수를 띄웠다. 영화사는 당초 1천810만달러의 수입을 예상했으나 10만달러를 상회, 일단 순조롭게 출발한 셈이다.11년전 오리지널판(版)에서 악령을 쫓는 과정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어가며 구마(驅魔)에 매달렸던 가톨릭교회의 노사제 메린 신부의 역할은 스테란 스카스가드가 맡았으며 영화는 그의 젊은 시절로부터 시
<엑소시스트> 북미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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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광고로 중징계를 받는 등 물의를 빚은 SBS 드라마 <파리의 연인>의 주인공 박신양이 실제 자동차 회사 등의 광고모델로 출연해 논란을 빚고 있다. 드라마에서 문제가 된 간접광고의 대상인 특정회사의 광고 모델로 드라마 출연자가 나온다는 것은 직업윤리에 어긋난다는 지적이다.
<파리의 연인>에서 ‘GD자동차’ 사장으로 나왔던 박신양은 GM대우자동차 광고 모델로 3개월 2억5천만원에 계약해 20일부터 광고가 방송된다. 또 박신양은 LG카드와도 모델 계약을 맺고, 피아노를 치며 ‘사랑해도 될까요’를 불러 높은 인기를 끌었던 장면을 담은 TV 광고를 촬영했다. GM대우 쪽은 “새 모델을 출시하면서 고품격 중형차의 이미지와 맞는 모델로 드라마를 통해 높은 인기를 얻고 회사와도 자연스럽게 연관됐던 박신양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신양 소속회사 쪽은 “드라마가 방송되던 중간에 계약이 성사됐으며, 별 문제는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드라마에 나왔던
<파리의 연인> 박신양, 간접광고 회사 CF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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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경쟁부문을 포함한 본격적인 실험영화제인 제1회 서울실험영화페스티벌이 24-29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서울아트시네마와 삼청동의 스페이스 셀에서 열린다.
다이애고날 필름 아카이브가 주최하고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한국독립영화협회가 후원하는 서울실험영화제는 공식경쟁부문, 국내초청부문, 해외초청부문 등 세가지 섹션으로 나뉘어 열린다.
영화제가 추구하고 있는 것은 이야기의 틀에서 벗어난 다양한 영화. 집행위가 홈페이지(www.seff.or.kr)에서 밝힌 슬로건은 "영화는 '이야기'의 노예가 아니다. 영화는 좀 더 다양함을 원한다"이다.
상영작은 <빛과 계급>(김선, 김곡), <비행기 조립 명령>(조현아) 등 경쟁부문 30편을 포함한 90여편. 1970년대 실험영화집단인 카이두의 <무제>(한옥희)나 실험영화연구소의 1990년대 작품 <현빈>(강미자), <오버 미>(임창재) 등도 선보인다.
스페이스
제1회 서울실험영화페스티벌 2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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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액션 어드벤처배급 EA 코리아플랫폼 PC/PS2/Xbox언어 영어 음성/한글자막동명의 영화와는 다르게, 마지 아줌마와 리키 콜드런 장면을 건너뛰고 열차에서 이야기를 시작하는 게임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이하 <아즈카반의 죄수>)의 호그와트에는 원작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모험과 이벤트가 빼곡히 준비되어 있다. 위즐리 형제가 넘겨줄 것으로 알았던 비밀 지도는 높은 탑 위에 놓여 있기에 해그우드에게 먹이를 주며 이것을 물어올 것을 부탁해야 할 것이고, 일단 벅빅을 타고 날아오르더라도 해그리드가 풀어놓은 박쥐를 많이 잡지 않는 이상 신비한 동물 돌보기 과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을 것이다.시리즈 최초로, <아즈카반의 죄수>에서 게이머는 해리의 친구들까지 조종할 수 있는데, 해리의 절벽을 뛰어넘는 순발력과 디멘터에 맞서는 패트로누스 마법, 론의 비밀문을 찾는 감각과 주위를 비추는 루모스 마법, 헤르미온느의 좁은 틈새를 통과하는 신체와 대상
그리핀도르 삼총사와 떠나는 세 번째 모험,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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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약골이 누구더냐. 희대의 아나키를 자처하며, 눈에 보이는 건 뭐든지 부정하는 꼴통으로 찍힌 자 아니던가. 남녀를 가리지 않고 언니라고 부르며 피자매의 유혈낭자한 행사에 참가해서 ‘두쪽’ 달린 자들에게서 별별 소리 다 듣기를 꺼리지 않던 자 아닌가. 약(弱)해서 약골이면서 약(藥)해서 약골이기도 한 천하의 약골 조약골. 사진으로 보면 그는 존 레넌 비슷도 하지만 신촌블루스의 엄인호와도 비슷하다. 외모 덕인가, 자신의 주장을 담은 노래를 속속 발표하는 그는 가수이기도 하다. 제목은 한 구호고, 가사는 있기도 없기도 하다. 포크인 듯 하다가도 힙합이라고 주장하는 연주도 있다. 조약골은 희한하다.조약골이 주장하는 바는 무언가. 아나키스트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들, 그러니까 군대와 전쟁을 반대하고, 마초들과 마초적 국가 권력을 반대하는 그런 주장이란 들어서는 흔한 얘기들이다. 이런 아나키스트적 주장이란 실체를 보지 않고서는 공허하거나 공상적인 한담일 것이다. 말로 기록된 행적이 아나키즘
‘천하의 꼴통’을 만나보시라, <조약골의 홈페이지> www.dopehead.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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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칭 더 보이드> Touching the Void2003년감독 케빈 맥도널드상영시간 107분화면포맷 1.85:1 아나모픽음성포맷 DD 5.1 영어자막 영어출시사 MGM(미국)<프리드만 가족> Capturing the Friedmans2003년감독 앤드루 자레키상영시간 107분화면포맷 1.85:1 아나모픽음성포맷 DD 2.0 영어자막 영어출시사 HBO(미국)<텐, 텐 온 텐> Ten, 10 on Ten2002년, 2003년감독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상영시간 82분, 87분화면포맷 풀스크린음성포맷 DD 2.0 아랍어, 영어자막 영어, 프랑스어출시사 mk2(프랑스)<화씨 9/11> 개봉과 요리스 이벤스 영화제의 전세계 최초 개최로 어느 때보다 다큐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다. 분위기에 편승하여 최근 각기 다른 방식으로 제작된 3개국의 다큐 3편을 소개해본다.<터칭 더 보이드>는 정복을 허용치 않았던 고산 등반에 성공하고 하산길에 부상당한 청
세 나라의 세 가지 감수성 - 영국, 미국, 이란 감독의 다큐 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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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이스> The Chase1966년감독 아서 펜상영시간 133분화면포맷 2.35:1 아나모픽음성포맷 DD 모노자막 한글, 영어, 프랑스어출시사 콜럼비아(1장)1966년에 제작된 아서 펜의 <체이스>는 60년대 할리우드영화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그것은 이 영화에서 미국사회의 전통적 도덕의 붕괴와 이데올로기 해체의 한 단면을 발견하기 때문이다. 영화의 공간적 배경은 텍사스의 한 작은 마을이다. 이 마을은 발 로저스라는 기업가의 지배를 받고 있다. 토요일 저녁, 마을 사람들은 모두 술에 빠져 광란의 밤을 연출한다. 여기에 감옥에 있던 버바(로버트 레드퍼드)가 탈옥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보안관 칼더(말론 브랜도)는 마을을 통제하지 못한다. 마을 사람들이 그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마을은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과 성혁명 이후 불륜과 10대들의 성적 방종으로 혼란에 휩싸여 있다. 이제 더이상 과거의 가치들은 정당화되거나 유지되지 않는다. 가부장의
“총으로 쏴죽이면 그만” 현대 미국 사회를 비판한 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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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마16: 유럽 단편> Cinema16: European Short Films1957∼2003년감독 장 뤽 고다르 외 15인상영시간 210분화면포맷 풀스크린, 2.35:1 비아나모픽음성포맷 DD 2.0 영어 외자막 영어, 프랑스어출시사 cinema16(영국)1년 전 발매된 <씨네마16: 영국 단편>(cinema 16: British Short Films)은 알아듣기 힘든 발음에 영어자막도 지원하지 않아 추천하기 곤란했지만 <씨네마16: 유럽 단편>은 상황이 다르다(두개의 영국 단편을 제외하곤 모두 영어자막이 지원된다). <토크>에서 루카스 무디슨은 <릴리아 포에버>에서 보여준 젊은 여인 감금 사건의 시발을 보여준다. 부천영화제서도 소개된 바 있는 피르길 비트리히의 <복사가게>는 <매트릭스3 레볼루션>에서 무한복제를 거듭하던 스미스 요원의 아이디어가 이 작품에서 ‘복사’된 것이 아닐까 생각하게끔 만든다. 이
라스 폰 트리에의 대학 졸업작품이 여기에, <씨네마16: 유럽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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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지에서 부인을 도둑맞았던 남자는 동창생과 우연히 만나면서 사랑을 느낀다. <폴리와 함께>는 성격과 생활방식이 사뭇 다른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이다. 그러나 이런 구차한 줄거리보단 주연배우의 이름 벤 스틸러나 <미트 페어런츠>와 <쥬랜더>에서 각본을 맡았던 사람의 영화란 걸 먼저 댄다면 <폴리와 함께>에 대한 소개는 더 쉬워진다. 결론은 미국에서의 인기와는 딴판으로 한국에 오면 매번 맥을 못 추는 영화 중 한편이란 이야기다. 뚱딴지 같은 캐릭터와 극적 표현이 부재하는 희극적 상황의 연속은 우리에겐 영 생뚱맞은 모양이다. 그래서 벤 스틸러의 영화가 매번 컬트가 되고 마는 한국 상황이 오히려 더 코미디라면 코미디이다.
깨끗한 영상뿐 아니라 분위기와 음악을 잘 살려낸 사운드도 좋다. 시작부터 ‘재미’를 언급하는 감독의 음성해설 또한 밝고 가볍다. 우리에겐 낯선 감독이지만 할리우드에서의 그간 경력 때문인지 달변을 보여준다. 그는 ‘오리지널
벤 스틸러는 웃음보였다, <폴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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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를 알아가는 것만큼 즐거운 건 없다. <히스토리 오브 로큰롤>의 방대한 정보는 로큰롤의 역사책이 왜 필요하냐고 묻는 사람을 쑥스럽게 만든다. 변변한 로큰롤 개괄서조차 찾기 힘든 국내 상황이고 보면 그 가치 또한 크다. 단, 여기엔 ‘미국과 영국, 그중에서도 특히 미국 로큰롤의 역사’란 부제가 붙어야 한다. 로큰롤이 어디 미국에만 있겠냐만, 기록 속 이름과 사건을 보면서 로큰롤의 태동과 유유한 흐름 속에 그들의 위치를 새삼 느끼게 된다.
<히스토리 오브 로큰롤>은 1990년대 중반, 제프리 페이시의 지휘 아래 여덟명의 감독이 연출한 다큐멘터리로서, 편당 60분 내외의 작품 열편이 다섯장의 DVD에 담겨 있다. 각 디스크는 ‘블루스나 R&B 같은 흑인 음악을 모태로 한 로큰롤의 탄생, 초기 로큰롤의 대중화에 이바지한 뮤지션들, 비틀스를 앞세운 영국 음악의 미국 침공, 영혼의 울림이 담긴 흑인 음악의 발전, 포크 음악과 저항의 메시지, 히피의 계절과 사이키델리
너무나 방대한 로큰롤의 역사책, <히스토리 오브 로큰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