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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오는 8월 개막되는 제62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영예 금사자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일본 언론이 10일 전했다.
베니스국제영화제 사무국은 "이를 기념해 영화제 기간인 오는 9월 9일에는 '미야자키 데이'라는 제목으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특별 상영전이 열릴 것"이라며, "미야자키 감독의 영화가 전해주는 감탄은 우리들 내부에 잠자는 동심을 깨어나게 한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베니스 영화제의 영예 금사자상은 영화제 시상식의 공로상에 해당하는 상으로 으례 명작을 지속적으로 발표하는 거장에게 주어진다. 지금까지는 페데리코 펠리니(1985), 스탠리 큐브릭(1997)과 클린트 이스트우드(2001) 감독 등이 수상한 바 있는데, 일본인으로서는 첫 수상이며 애니메이션 감독이 받는 것도 최초다.
한편, 미야자키 감독은 "내 작품을 상영하기 위해 노력해준 세계의 친구들 그리고 작품을 평가해준 전 세계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 고
미야자키 하야오, 베니스영화제 '영예 금사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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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배우 황해(본명 전홍구)씨가 9일 오후 서울 방이동 자택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3. 황해씨는 97년부터 당뇨를 앓아왔으며 최근 몇년간 이틀에 한번 꼴로 병원에서 혈액투석을 받아왔다고 가족들은 전했다.
1922년 강원도 고성에서 태어난 황씨는 경성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극 활동을 하다가 49년 한형모 감독의 <성벽을 뚫고>로 은막에 데뷔했다. 그뒤 <쌍곡선>(1956), <나는 고발한다>(1959), <5인의 해병>(1961), <도망자>(1965), <독 짓는 늙은이>(1969), <심봤다>(1979) 등 50~70년대의 대표적인 한국영화들에 주연과 조연으로 출연하면서 선 굵고 완고한 그 시대 한국 남자의 한 단면을 대변해왔다.
그는 <평양폭격대>(1971)로 대종상 남우주연상을, <부초>(1978)로 한국연극영화예술상을 받는 등 수많은 연기상을 휩쓸었고, 2003년
새해 첫날 ‘인생의 은막’ 내리고…원로배우 황해씨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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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니콜슨(67)이 2년간의 공백을 깨고 다시 악역으로 돌아온다. 홍콩영화<무간도>의 할리우드 리메이크작에 갱 두목역으로 잭 니콜슨이 캐스팅됐다. <디파티드>(The Departed)라는 제목으로 워너 브러더스가 제작하는 이 영화는 <에비에이터>의 마틴 스코시즈 감독이 연출할 예정이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맷 데이먼, 마크 월버그 등이 출연하는 초특급 프로젝트다. <무간도>는 홍콩에서 2002년부터 2003년까지 3부작으로 제작되어 대중과 평단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무간도>가 홍콩의 경찰과 범죄조직의 관계를 그렸다면 <디파티드>는 보스턴으로 공간을 이동해 아일랜드계 갱 조직과 부패 경찰들 사이의 암투를 그릴 예정이다.
잭 니콜슨은 <무간도>에서 증지위가 카리스마있는 연기를 펼쳤던 갱 조직의 두목으로 출연한다. 니콜슨은 사실 악역 단골 배우다.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와 <어바웃 슈
잭 니콜슨, <무간도>리메이크판 갱 두목으로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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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었다하면 무조건 전력질주를 하는 초원이에게 코치는 입버릇처럼 말한다. “페이스 조절을 해!” <말아톤>도 초반에 숨을 고르고 이제 슬슬 전력질주를 하는 걸까. 지난 주말 극장가는 한국영화 4편이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말아톤>과 <공공의 적2>가 예매율과 현장판매에서 혼선을 예고한 가운데 논란속의 영화 <그때 그사람들>과 로맨틱 코미디 틈새를 노린 <B형 남자친구>까지 가세해 승부를 가늠하기가 쉽지 않았던 상황. 하지만 현장판매에서 <공공의 적2>가 우세할 것이라는 예측을 깨고 <말아톤>이 짜릿한 역전의 드라마를 연출했다.
<말아톤>은 2주차에 서울관객 12만 6천명을 기록해 12만 3천명을 동원한 <공공의 적2>를 근소한 차이로 앞질렀다. 전국누계는 어느덧 160만명이다. 3천명을 사이에 둔 박빙의 승부였지만 <말아톤>의 스크린수가 <공공의 적2> 보
<말아톤> 달려! <공공의 적2> 밀어내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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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었다하면 무조건 전력질주를 하는 초원이에게 코치는 입버릇처럼 말한다. “페이스 조절을 해!” <말아톤>도 초반에 숨을 고르고 이제 슬슬 전력질주를 하는 걸까. 지난 주말 극장가는 한국영화 4편이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말아톤>과 <공공의 적2>가 예매율과 현장판매에서 혼선을 예고한 가운데 논란속의 영화 <그때 그사람들>과 로맨틱 코미디 틈새를 노린 <B형 남자친구>까지 가세해 승부를 가늠하기가 쉽지 않았던 상황. 하지만 현장판매에서 <공공의 적2>가 우세할 것이라는 예측을 깨고 <말아톤>이 짜릿한 역전의 드라마를 연출했다.
<말아톤>은 2주차에 서울관객 12만 6천명을 기록해 12만 3천명을 동원한 <공공의 적2>를 근소한 차이로 앞질렀다. 전국누계는 어느덧 160만명이다. 3천명을 사이에 둔 박빙의 승부였지만 <말아톤>의 스크린수가 <공공의 적2> 보
<말아톤> 달려! <공공의 적2> 밀어내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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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호 감독의 세번째 멜로 <외출>이 지난 2월 4일 삼척의료원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 아내(임상효)의 교통사고 소식을 듣고 서울에서부터 삼척으로 달려온 인수(배용준)가 텅 빈 수술실 로비에서 서영(손예진)을 처음 만나는 장면이 주요 촬영분. <스캔들> 이후 1년반만에 스크린 나들이를 한 배용준은 미리 자신의 동선을 꼼꼼히 체크하면서 감정선을 잡아나가는 철두철미한 준비를 보였다. 손예진 역시 수술중인 남편(류승수)을 초초하게 기다리면서 대사 한마디없이 슬픔과 불안 등 복합적인 감정연기를 매끈하게 소화해냈다.
허진호 감독, 배용준, 손예진, 류승수, 임상효, 김광일 등 출연진들과 전 스탭들, 삼척시 관계자들은 영화 촬영에 앞서 먼저 고사를 지냈다. 한편 삼척시는 <겨울연가>의 명물로 떠오른 춘천시의 전례를 벤치마킹해 영화 <외출>과 삼척시의 이미지 메이킹 작업에 각별한 관심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랑의 배신이란 참담한 현실에 직
배용준, 손예진 주연의 <외출> 크랭크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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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 4주만에 전국 시청률 30%를 넘기며 시청률 1위를 차지했던 드라마 <봄날>은
은섭(조인성)의 사랑에 본격화되면 더욱 시청률이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던 제작진의 바람과 달리 지난 주에는 전국 시청률 28.8%로 3위로 내려앉았다. 한편, <봄날>에 1위 자리를 내주었던 <해신>은 30.8%로 다시 1위 자리에 올라섰다.
첫 방영부터 27.7%라는 높은 시청률로 돌풍을 일으키며 계속 상승세를 타던 <봄날>은 방영 5주만에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10년만에 드라마에 컴백한 고현정 효과가
컸던 <봄날>은 초반에 출연진들의 고른 연기와 흥미를 끄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지만 이후 시청자들을 지속적으로 잡아두거나 돌풍을 일으킬만한 요소가 부족했다.
<봄날>은 높은 첫 회 시청률로 <모래시계>나 <대장금>과 같은 인기를 끌지 않을까 기대를 모았지만 지금까지의 시청률과 시청자 반응으
<봄날> 시청률 상승세 주춤, <해신>은 안정적인 인기 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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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기맨(Boogeyman)>이 전주 1위였던 <숨바꼭질>을 밀어내고 미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미전역 3052개 극장에서 와이드 릴리즈 된 <부기맨>의 첫주말 성적은 천9백50만달러. 박스오피스 1위 작품치고는 다소 민망한 수치지만 비수기인 1월 개봉작 성적으로는 준수한 편이다. 제목은 비슷하지만 <부기맨>은 <부시맨>과 전혀 상관없는 서스펜스 호러물이다. 어린시절 아버지가 벽장속으로 사라진 것을 본 주인공 톰이 강한 정신적 충격을 받고 ‘부기맨’이라는 존재를 믿게 돼 ‘부기맨’이 숨을만한 집안의 장소를 모두 없애는 강박적 행동을 벌이다가 드디어 괴물의 실체와 맞닥뜨린다는 내용이다. 스티븐 T. 케이가 메가폰을 잡았고 제작자 크레딧에는 샘 레이미의 이름도 보인다.
2위 역시 새로 개봉한 <웨딩 데이트>가 차지했다. 동생의 결혼식에 2년전에 차버린 약혼자가 온다는 소식을 들은 주인공 엘리스가 멋진 남자를 고용해
<부기맨>, <숨바꼭질> 밀어내고 미국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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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떡날이고, 달마다 떡달이다. 2월 초순 머슴날에는 올 한해 농사 잘 지어 달라고 양반네들이 머슴들에게 빚어주는 송편. 3월에는 활짝 핀 진달래 향기 담아서 향긋하게 붙여내는 화전, 4월엔 느티떡, 5월엔 수리취, 6월엔 증편과 유두면, 7월엔 백설기, 8월엔 송편, 9월엔 국화전, 10월엔 고사떡, 11월 동지팥죽에는 옹글게 뭉친 새알심 빠지면 안 되고, 12월 온시루떡으로 한해 부정을 떨어낸다. 일년 열두달, 떡과 함께 울고 웃지만, 뭐니뭐니해도 정월에 먹는 가래떡이 최고다. 가래떡만큼 올 한해도 막힘없이 술술 넘어가자. 떡 먹듯 풀어나가는 나의 떡 이야기.
절기마다 먹고, 잔치마다 하는 게 떡이라고? 눈물 젖은 떡을 먹어보지 못한 자, 인생을 논하지 말라. 어린 시절, 불린 쌀 가득 든 빨간 고무 ‘다라이’를 들고 방앗간에 가던 길은 눈물 흘리며 넘어가던 아리랑 고개였다. 무거운 다라이를 들고 걷느라 손가락에 빨갛게 눌린 자국은 화난 가슴처럼 화끈거렸고, 곱게 빻
한국인의 인생 곳곳에 붙어 있는 떡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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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간이 배 밖에 나온 가족이 있다. 수십년을 함께 살아온 마누라 앞에서도 북한에 남겨둔 마누라 타령을 하는 김 노인(신구). 길어야 6개월밖에 남지 않은 간암 말기의 그를 위해 가족들은 ‘통일’을 마지막 선물로 선사하고자 한다. 3류 에로영화 감독인 작은아들 명규(김수로), 사려 깊은 큰아들 부부(감우성, 이칸희)는 엄마(김수미)와 작당하고 마치 통일이 된 것처럼 김 노인을 속일 속셈인 것이다. 물론, 간큰 가족의 간큰 계획이 제대로 흘러갈 리가 없다.
지난 1월21일 남양주 종합촬영소 제5 스튜디오에서는 간큰 가족이 한판 소동을 일으키고 있었다. 아닌 밤중에 북한에 가겠다고 나서는 김 노인과 그를 말리기 위해 나선 가족들이 벌이는 난리법석이다. 냉기가 단단히 서린 산자락의 추위에도 불구하고 스튜디오 내부는 배우들과 스탭들로 들어차 후끈 달아올랐다. 전형적인 한국 중산층 가옥을 그대로 옮겨놓은 세트는 발디딜 틈도 없다. 좁은 거실 세트 속에서 나가려는 아버지와 말리는 가족들
“아바지, 통일 된 다음에 가시라요!” <간큰가족> 촬영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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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모스트 훼이모스>의 감독 카메론 크로는 내털리 포트먼을 캐스팅했다면 전혀 다른 영화를 만들게 되었을 거라고 말했다. “포트먼이 출연했다면 그루피족인 페니 레인은 아이 같고 순수해서 모두가 보호하려는 여자였을 거다. 하지만 허드슨이 연기한 페니는 뭔가 과거가 있는 듯하다.” 크로는 결국 포트먼보다 나중에 오디션을 본 허드슨을 캐스팅했다. 조그맣고 앳된 포트먼은 이처럼 언제나 외모 때문에 제약을 받아왔다. <레옹>에 출연한 열두살 때도, 스물셋이 된 지금도, 그녀는 십대 후반에 고정돼 있는 듯하고, 나이 많은 남자들에게 판타지 같은 존재로 머물렀다. 그녀를 욕망하는 <클로저>의 두 남자는 그녀가 얼마나 어린지를 자주 입에 올린다.
포트먼은 <클로저>의 감독인 마이크 니콜스와 연극 <갈매기>를 공연한 적이 있다. 섹스신과 어두운 정조 때문에 <롤리타>와 <아이스 스톰>을 거절했던 포트먼은 이번에는 “누군가
마틸다, 진짜 어른이 된 거니? <클로저>의 내털리 포트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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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 적2>는 <씨네21> 488호 특집기사가 말하듯 ‘정치영화’이다. 강우석 감독은 이 영화를 “내 생각이 그대로 대사로 드러나는, 정말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은 영화”라 공공연히 밝히고 있으며, 이 영화의 취지는 “공공의 적에 대해 관객이 함께 분노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라 덧붙인다. 문자 그대로 이 영화는 ‘공공의 적’을 전시하고, 적에 대한 ‘공분’(公憤)을 통해 관객의 일체감을 높이고자 만든 일종의 정치선동영화이다.
그렇다면 이 영화가 선동하고자 하는 정치성이 무엇인지가 관건이다. 즉 그가 효수(梟首)한 공공의 적은 어떤 적대성을 지니며, 그를 단죄하는 논리는 무엇인지, 그리고 그를 처단하는 과정을 통해 관객에게 불러일으키려는 일체감은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위 문제들을 살피면서 이 영화의 이데올로기와 그 효과에 대해 논해보겠다.
이유 1. 서민이나 국민이 아니면 ‘공공의 적’?
‘전편이 패륜아에 대한 분노였다면
<공공의 적2>의 ‘정의’가 위험한 3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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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 시네라인-투의 석명홍 대표는 90년대 중반까지 뛰어난 영화 카피라이터로 유명했다. <유주얼 서스펙트>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샤인>처럼 한국에서 흥행하기 쉽지 않았을 영화들이 그의 손을 타고 좀더 많은 관객을 만날 수 있었다. 2500편이라는 전설적인 숫자의 영화를 마케팅했던 그는 지금은 직접 영화를 만드는 제작자다. 출발은 축복을 받은 듯 보였다. 석명홍 대표는 첫 번째 영화 <친구>로 8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고, 흥행을 넘어, 문화적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그가 애정과 야심을 가지고 기획한 영화 <청연>은 끝도 없이 늘어나는 제작비와 촬영기간, 재앙을 예고하는 불길한 소문 끝에 제작사가 바뀌기에 이르렀다. 이제 그가 눈앞에 둔 영화는 <말아톤>. 1년 반 가까운 취재와 시나리오 집필 기간을 거쳐 시작된 <말아톤>은 자폐아가 마라톤을 통해 세상과 교감하는 드라마와 안정된 연출, 배우들
<말아톤> 제작한 시네라인-투 대표 석명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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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맞는 푸근한 설 연휴다. 차례 지내자마자 챙겨야 했던 귀경길 걱정은 잠시 내려놓고, 세배에 덕담에, 성묘며 윷놀이까지 …. 넉넉히 챙기고도 시간이 남을 때, 고개는 저절로 티브이 쪽으로 돌아가게 될 터. 까치설날부터 우리 설날까지 티브이가 준비한 푸짐한 보따리를 가족·음식·놀이 세 열쇳말로 나눠 풀어본다.
가족의 참의미는 뭘까
EBS ‘가족’ 등 다큐·드라마 풍성
설 연휴를 맞아 겨레의 대이동이 시작될 참이다. 땅끝도 마다않고 고향을 찾는 한국인들의 귀소본능은 참으로 경이롭지만, 그곳에서 만날 피붙이의 따스함은 몇시간이고 길에서 겪을 고난을 상쇄하고도 남는가보다. 고향에 들어 온 가족이 오랜만에 둘러앉았으나 티브이를 끄지 못했다면, 가족의 참뜻을 그 안에서라도 찾아야겠다.
교육방송에선 다큐멘터리 두 편을 준비했다. <가족>(8~10일 오전 10시20분·밤 11시)은 국내 최고령자 가족과 코시안 가정, 평생 등대지기로 살아온 아버지를 3
세배·덕담 나눈뒤엔…TV앞 단란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