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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리크 폴치/ 감독. <시간의 도망자들>이 PiFan2004에서 상영.
부천시장, 홍건표님께,
저는 엔리크 폴치라고 합니다. <시간의 도망자들>(Tempus Fugit)이라는 영화를 만들어 많은 영화제에 초청을 받은 적이 있는 스페인 영화감독입니다. PiFan이 없어진다는 얘기를 듣고 제가 얼마나 놀라고 충격을 받았는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PiFan은 제가 참가해본 것들 가운데 양적, 질적 측면에서 최고의 인력과 영화를 갖춘 영화제 중 하나일 뿐 아니라 조직 면에서도 아주 잘 정비된 영화제입니다. 나와 동료들은 작년 7월 PiFan에 게스트로 참가하고서 부천의 영화적 수준과 스탭들의 능력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스페인의 많은 영화인들이 PiFan을 알고 있으며, PiFan은 저와 같은 서구 사람들이 동양의 영화계와 소통할 수 있는 통로이자 양질의 상징입니다. 당신의 결정을 재고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 훌륭한 영화제의 영혼이었던 집행위
부천영화제 파행 세계 영화인들의 항의서한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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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신형 휴대용 게임기인 PSP의 ‘네모’ 버튼이 눌렀다가 제자리로 돌아오지 못하는 문제로 인해 소비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 가운데, 소니 측에서 이를 무상수리해주기로 결정했다.
소니 측에서는 문제의 원인에 대해 제조공정상의 실수라고 발표했다. 다른 버튼들과는 달리 ‘네모’ 버튼의 플라스틱 성형 과정에서 불필요한 부분이 발생하는데, 그것을 충분히 제거하지 못해서 생긴 결과라고. 또한 2005년부터 생산된 제품에는 그러한 문제가 없으며, 2004년 출하분 중 약 0.6%에만 해당되는 하자라고 덧붙였다.
국내에서도 일본 내수품을 산 소비자들에게서 같은 문제가 지적된 사례가 종종 있는데, 조만간 국내 정식 발매될 제품에는 그런 문제가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PSP, 버튼 불량 무상수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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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4일 월요일
세 거장의 공동작품 <티켓>
새로운 한주를 기념하기 위해서였는지 소복한 눈이 베를린을 뒤덮었다. 영화제 경쟁부문도 점차 알찬 작품들로 채워진다. 팔레스타인 자살 폭탄 테러를 통해 관객에게 논쟁적인 화두를 어떻게 던질 것인가에 대해 지혜로운 비전을 보여준 <파라다이스 나우>(하니 아부-아사드 감독), 인간은 어떻게 연대하여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세 거장(에르만노 올미,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켄 로치)의 <티켓>, 그리고 늙는다는 것과 죽는다는 것에 대한 성찰을 들려주는 <고 미테랑 대통령>(로베르 게디기앙 감독)은 잘 숙성된 영화의 그윽함을 느끼게 해주었다.
평생 단짝인 칼레드와 사이드가 자동차 정비소에서 일자리를 잃던 날, 그들은 자신들이 자살 폭탄조로 뽑혔음을 알게 된다. 다음날 아침 비디오에 부모에게 인사말을 남기고 결혼식 하객 차림으로 텔아비브를 향해 떠난다. 피 한 방울,
제 55회 베를린영화제 중간결산 [3] - 이종도 기자의 중간점검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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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건담 시리즈의 최신작 가 오는 24일부터 일본에서 DVD로 발매된다.
건담 시리즈의 11번째 TV 시리즈인 는 2002년 첫 방영된 의 후속편. 전작의 경우 주로 2~30대 남자들에게 인기 있던 건담의 팬 층을 저연령 층과 여자들까지 넓히면서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DVD 역시 일본 내에서 14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면서 큰 화제가 되었다.
이번에 나오는 DVD는 전편과 마찬가지로 50편에 달하는 TV 시리즈를 총 13장의 DVD에 각각 4화씩 수록해 발매될 예정. 전작인 처럼 국내에도 소개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건담 시리즈 최신작 일본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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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일본판 DVD가 올 4월 3종류의 버전으로 발매된다. 일본에서는 우리나라보다 늦은 작년 12월에 개봉되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는데, 일본 DVD 시장 특유의 상술이 이번에도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다.
이번 일본판 dvd는 본편 디스크만 수록된 1디스크 통상판(2,940엔)과 보너스 디스크가 추가된 2디스크 특별판(4,179엔)은 물론, '스페셜 몬스터 박스'라는 일본 한정의 박스 세트가 추가로 발매될 예정이다.
통상판과 특별판은 일본어 돌비 디지털 5.1 트랙이 추가되는 것 외에 국내출시판과 차이는 없다. 전자의 경우 일본 개봉 당시 사용된 오리지널 아트워크가 DVD 커버를 장식했다는 점이 다르기는 하다.
7,000박스 한정으로 발매되는 '스페셜 몬스터 박스(31,290엔)'는 의 2디스크 특별판과 에이리언 및 프레데터 시리즈 전작이 수록된 6장의 디스크(기존 발매판과 동일)가 함께 들어있는 박스 세트다.
여기에 오리지널 아트 레플리카(A3 사이즈 15종), 일련번호가
에이리언 VS 프레데터 일본판 DVD 4월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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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운 감독, 이병헌 주연의 영화 의 메이킹 DVD가 오는 4월 20일 일본에서 발매된다.
국내에서는 발매 가능성이 거의 없는 메이킹 DVD가 일본에서 나온다는 것은 아무래도 ‘욘사마’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한류 스타 이병헌의 스타 파워에서 기인된 것으로 보인다.
라는 이름의 이 DVD는 이병헌의 모습을 주로 담은 영상 편집물로 소개되고 있다. 촬영현장 답사, 배우들과 감독 등 스태프들의 인터뷰 등이 실릴 예정이라고.
아직 공개도 안 된 영화를 가리켜 ‘대표작’이라는 말을 붙일 수 있는지는 의문이지만, 일본인들의 뛰어난 상술에는 감탄이 절로 나온다.
'달콤한 인생'이 벌써 DVD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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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2일 토요일
바이링, 팬서비스 한 번 확실하네
아침부터 비가 흩뿌린다. 프레스센터에서 메일박스를 열어봤더니 게이 시티 가이드 표지모델이 벌거벗은 채 내게 웃음을 던진다. 영화제의 섬세한 배려일까 아니면 베를린 게이 공동체의 압력일까. 베를린은 담배를 피우고, 음악을 사랑하며, 거기에 게이이기까지 한 사람에게는 천국과도 같은 도시다. 구멍가게와 패스트푸드점에도 재떨이가 있으며,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는 20유로 안팎에 즐길 수 있고, 1992년 이후 훌륭한 게이영화에 대해 베를린영화제는 금곰상은 아니라 하더라도 테디베어상을 수여해왔다. 허겁지겁 극장으로 달려가 만난 스테파노 모르디니 감독의 <소도시, 이탈리아>는 시사회장 곳곳이 빈자리다. 규범에 얽매이지 않고 살아가려는 젊은 부부를 늙은 사회가 훼방놓는다는 이야기는 뼈대가 앙상하다. 상영시간 절반이 지나도 이야기가 진척이 없자 성마른 기자들이 사방에서 벌떡 일어선다. 앙드레 테시네 감독의 <
제 55회 베를린영화제 중간결산 [2] - 이종도 기자의 중간점검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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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M이 스튜어트 고든 감독의 스페셜 에디션 DVD를 제작중이라는 소식이다.
H. P. 러브크래프트의 소설을 영화화한 은 지난 1월, 삭제된 고어 장면으로 알려진 미공개 필름이 19년만에 발견되어 화제를 모은 바 있었다. 이번 DVD에 미공개 필름이 수록될지의 여부는 아직 미정이지만 그동안 이 영화를 DVD로 보고싶어했던 팬들은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한편, MGM은 고든 감독의 1987년작 도 DVD화 할 예정이라고 한다. 2005년은 고든 감독의 팬들에게 여러모로 기억할만한 한 해가 될 지도 모르겠다.
지옥인간, 드디어 DVD 작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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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시미즈 다카시 감독이 참여하여 화제를 모은 TV 드라마 이 오는 3월 25일 일본에서 DVD 박스로 발매된다.
TV도쿄에서 일요일 심야시간에 방영된 이 드라마는 시미즈 감독을 비롯하여 의 야마구치 유다이, 을 감독한 토요시마 케이스케 등이 참여한 호러 코미디. SF, 시대극, 러브스토리 등 여러 장르적 요소가 혼합된 스토리 전개로 컬트적인 인기를 모았다.
전 13화가 수록된 DVD 박스에는 본편과 더불어 감독들과 주연 배우의 해설이 곁들여져 있다. 스페셜 피처로는 메이킹 영상과 뮤직 비디오, 영화제 참가 리포트, 멀티앵글로 소개되는 오프닝 영상의 콘티, 예고편 등이 수록. TV 드라마 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풍성한 부록과 함께 16페이지 분량의 해설서가 동봉된다. 가격은 세금포함 15,750엔.
시미즈 다카시의 호러 드라마 DVD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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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도 기자가 살펴본 베를린 영화 기상도
“당신은 과거를 잊을 수 있다. 그러나 과거는 당신을 잊지 않는다.” (아모스 오즈)
제55회 베를린국제영화제(2월10∼20일)는 머지않은 과거의 역사를 정치화한 영화제였다. 길게는 19세기 아프리카 식민지화부터(개막작 <맨투맨>) 가깝게는 나치에 저항한 백장미단 사건(<소피 숄-마지막 날들>)과 나치 수용소(<페이트리스>)에서 최근의 아프리카 르완다 내전(<호텔 르완다> <4월 언젠가>)과 팔레스타인 자살 폭탄 테러(<파라다이스 나우>)까지 과거를 거슬러올라가 현재적 의미를 되묻는 작품이 눈에 띄었다. 몇몇 뛰어난 정치성 짙은 영화들이 베를린영화제에 무게감을 실어주었으나 경쟁부문의 절반은 함량 미달이었다. 그런 점에서 한국영화가 경쟁부문에 올라가지 못한 점은 아쉬움을 주었다. 임권택 감독은 명예 금곰상을 수상하며 한국영화의 관록을 세계에 알렸다. 한국영화는 <여자
제 55회 베를린영화제 중간결산 [1] - 이종도 기자의 중간점검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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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 미국에서 출시될 의 DVD 커버 이미지가 공개되었다.
해외 DVD 정보 사이트인 DVD Answers를 통해 선보인 커버 이미지는 기본적으로 이영진이 수중에서 교환일기를 보는 국내판과 동일하지만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캐치 프레이즈와 위화감을 느끼기에 충분한 로고 디자인은 다소 실망스럽다는 평이다.
애너모픽 와이드스크린 화면과 돌비 디지털 5.1 및 DTS 사운드를 수록하며 정가는 24.99달러. 타탄 비디오 출시.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 미국판 DVD 커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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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에 의해 리메이크판이 제작중인 의 1953년도판 영화가 올 여름 DVD로 재출시된다.
1950년대 할리우드 시각효과의 대가로 불리웠던 조지 팔이 제작하고 바이런 해스킨이 감독한 53년작은 화려하고 정교한 비주얼로 아카데미 시각효과상을 수상하는 등 당시 큰 화제를 모았던 영화다.
파라마운트 홈 비디오에서 나올 DVD는 지난 1999년 이미 출시된 바 있으나 이번에 나오는 버전은 훨씬 보강된 스페셜 피처를 수록하게 된다.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주연 배우 진 배리와 앤 로빈슨의 오디오 코멘터리로 제작 당시의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되며, 조 단테 감독과 장르 전문가 밥 번스, 빌 워렌이 참여한 또 다른 코멘터리도 팬들에게 좋은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제작진의 인터뷰를 비롯한 다양한 스페셜 피처가 들어갈 예정이다.
정확한 발매 일정은 미정이며, 여름을 전후하여 국내에도 출시된다. 구판 DVD도 현재 코드 3 국내판으로 나와 있다.
우주전쟁 오리지널판 DVD, SE 사양으로 재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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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인기 아이돌 오구라 유코가 미스터리 초현상 다큐멘터리를 담은 DVD ‘UOO PROJECT’에서 내레이터를 맡는다.
‘UOO’는 Unidentified Observable Organizer의 약자로 “미확인된 관찰 가능한 생명체, 혹은 조직”이라는 뜻. UFO나 외계인, 네시 등 미스터리 현상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흥미를 돋운다는 취지로 기획된 영상 컨텐츠다.
지난 17일 열린 UOO의 제작 발표회에는 관련 연구자들은 물론 오구라 유코도 참석해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일본의 유명 학자들이 초현상에 대해 찬반양론을 벌인 가운데, 미확인 생명체에 대해 믿느냐는 질문을 받은 오구라는 “요정을 좋아하기 때문에 실제로 있었으면 좋겠다. 거대 생물 역시 무섭지만 않다면 괜찮다”며 미소로 답했다.
오는 6월 24일 발매될 ‘UOO PROJECT’에는 ‘요괴모음집’ ‘일본의 미확인 생물’ ‘세계의 미확인 생물들’ ‘놀라운 UFO편’ 등의 내용이 수록될 예정. 또한
오구라 유코, 초현상 다큐에서 내레이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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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메가히트작 이 마침내 스페셜 에디션 DVD로 재발매된다.
정확한 발매일은 미정이지만 올해 4/4분기로 확정되어 있으며, 2디스크 이상의 호화 사양에 애너모픽 처리가 된 본편이 수록될 전망이다. 현재 발매중인 기존 출시판은 애너모픽이 아닌 일반 레터박스 화면비에 스페셜 피처로는 예고편만이 수록되어 아카데미 11개 부문 석권, 전 세계 흥행수입 18억달러 이상이라는 명성이 무색한 타이틀로 평가받고 있다.
DVD는 파라마운트가 북미 지역에, 20세기 폭스가 그 외의 국가에 출시하게 된다.
타이타닉 DVD, SE 버전으로 재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