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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인 부산>이름/ 직위/ 도착/ 체류박해일/ 배우/ 10.7/ 파라다이스유현목/ 감독/ 10.7/ 메리어트이나영/ 배우/ 10.8/ 파라다이스이은주/ 배우/ 10.7/ 파라다이스정일성/ 촬영감독/ 10.7/ 파라다이스필립 쉐아/ 싱가포르영화제 집행위원장/ 10.8/ 그랜드프룻 챈/ 감독/ 10.6/ 파라다이스프리드릭 토르 프리드릭슨/ 감독/ 10.7/ 웨스틴 조선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10.8/ 그랜드<행사>오늘의 행사(8일)10:30 뉴커런츠심사위원 기자회견/ 파라다이스 호텔 16층 파노라마룸11:30 EFP FSS/메리어트 호텔13:30 양조위 & 이영애 오픈 토크 / 파라다이스 신관 가든13:30 인도네시아영화 세미나 / 메가박스 10관14:00 PPP 패널 디스커션-한국 영화 파이낸싱 스터디/ 파라다이스 호텔 16층 파노라마룸17:00 인도네시안 칵테일 파티/ 메리어트 호텔17:30 2046 남포동 무대인사 / 남포동 PIFF광장19:00
피플 인 부산 - 박해일, 이나영도 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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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팔린 좌석수 56.7%, 인터넷예약 취소분, 현매 활용해야영화제가 본격적인 항해에 접어든 두 번째 날, 올해도 부산의 예매상황은 뜨겁기만 하다. 10월7일 밤 10시 현재 8만7269석이 예매된 상태이다. 전체 상영작의 좌석 점유율은 56.7퍼센트를 보이고 있다. 작년 개막일인 10월3일 밤 10시 집계와 비교할 때 예매수치는 8000석 정도 낮은 편이지만, 전체 상영작 좌석 점유율은 7퍼센트 정도 더 높다. 한편, 전회매진된 작품이 66편, 2회 매진된 작품은 6편, 1회 매진된 작품은 95편이다. 2회 상영 영화중 <브루노의 연인들> <수박껍질로 만든 배><목격자들> <월드 다큐멘터리 7> <쯔부로의 껍질> <검문소> 등과 3회 상영영화 중 <신성일의 행방불명> <한국단편:프로그래머의 시선1> <전장의 한가운데>등은 매진이 임박했으니 오전부터서두르는 것이 좋을 듯하다.그러나, 아
표 구하기가 힘들다고! 황금의 표, 이렇게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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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석씨(28)가 연출하는 <꿈을 맡다>. 달맞이길의 공원과 카페 앞에서 진행된 촬영. 후각이 발달한 주인공이 고등학교 시절 야바위꾼 앞에서 냄새로 주사위를 찾아내는 장면이다. “나는 원래 야바위꾼의 피가 흐르는 사람이야”라며 야바위꾼 연기를 맡은 김창수씨(25)가 큰 소리를 쳤지만 첫 장면부터 소위 ‘삑사리’가 났다. 컵을 돌리는 동안 스태프들은 김창수 씨에게 “웃지 마”라고 주문헌다. 5번에 걸쳐 O.K를 받았다. 카페에서 찍은 것은 내숭녀의 역한 향기에 뛰쳐나오는 주인공의 소개팅 장면.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소설 <향수>에서 모티브를 따왔다는 <꿈을 맡다>. “이 페이스대로만 간다면 수상도 가능하다” 수줍지만 자신 있는 유영석씨의 말이다.‘커엇~’이냐 ‘컷’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광안리의 눈부신 바다. 장우석씨(27)는 주연배우 김원효씨(24)가 하는 대사의 악센트에 대해서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 “커엇이 아니라 컷, 엔지가 아니라 에엔지야”
상상예찬 영화제작단의 영화촬영현장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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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쓰는 일', 저를 찾아주세요!- 홍보팀 자원봉사자 미키 다카시“우리는 완전히 다카시 보좌관이에요.” 기자에게 부산영화제 홍보팀 자원봉사자, 미키 다카시(22)를 소개한 누군가가 농담처럼 투덜거린다. 특이한 경력 때문에 이미 많은 매체들과 인터뷰했다는 그가 부산대학교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오기 전부터 가졌던 목표는 부산영화제에 참여하는 것. “이런 행사를 통해 한국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다. 홍보팀에 배정된 그가 주로 하는 것은 “힘 내는(쓰는) 일”, 가장 어려운 점으로 꼽는 것은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다. 영화를 좋아하지만 “영화제 기간 동안은 영화를 한 편도 볼 수 없을 것 같다”며 아쉬움을 내비친 그이지만, "영화제를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좋다"는 말은 잊지 않았다. "최건과 함께 영화 만듭니다" - 제작자로 PPP 찾은 크리스토퍼 도일크리스토퍼 도일이 부산영화제를 찾았다. 때문이 아니다. 이 영화가 장장 5년 만에 완성된 것에 대해
부산의 사람들 - 자원봉사자, 관객, 크리스토퍼 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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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화제 전문가와 완전초보가 수영만에서 만났다. 그간 숱한 개·폐막식 사회를 봐왔던 안성기, 그리고 <봄날은 간다>를 상영할 당시 무대인사를 한 것 외에는 부산영화제와의 인연 자체가 처음이라는 이영애. 둘을 최근 유니세프 친선대사와 특별대표로 함께 활동하기도 했지만 함께 영화를 찍은 적은 없는 사이. 그러나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의 후배”, “배워야 할 것이 여러가지로 많은 선배”라고 서로를 이야기한 두 사람이 나란히 선 모습은 그저 자연스럽기만 하다.
안성기는 크랭크인을 한 달 정도 앞둔 이명세 감독의 새영화 <형사>에서 하지원과 콤비를 이루는 포교로 캐스팅되어 각종 무술과 사투리 연습으로 피곤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중이다. “초반에는 영화제 기간 내내 부산에 머물 정도”로 영화제를 사랑했던 그이기에 기꺼이 이곳을 찾았다. 바로 다음날 서울로 향해야 하는 상황에 대해 “아무리 그래도 두세 밤은 기본인데”라며 아쉬워한다. 이런 아쉬움은 한달 뒤 차기작
개막식 사회 맡은 안성기·이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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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개조한 의 함장 왕가위와 조타수 양조위가 부산 앞바다에 모습을 드러내자 플래시가 번쩍였다. 개막을 앞둔 7일 오후 3시45분. 프레스와 게스트를 대상으로 한 의 상영이 끝나자, 해운대 메가박스 5관은 왕가위, 양조위의 기자회견에 참석하기 위해 몰려온 취재진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의 차우처럼 단정한 정장 차림을 한 양조위는 “부산에 온 건 이번이 3번째지만 여전히 흥분된다”며 “바다를 곁에 둔 도시라 방문 때마다 휴가온 듯 한 기분이 든다”는 소감으로 운을 뗐다. 자리에 앉자마자 담배부터 입에 문 왕가위 감독은 영어, 한국어, 중국어 등 3개 국어가 뒤섞여 진행된 기자회견이 답답했던지 직접 통역을 하겠다고 나서기도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선 예상했던 대로 올해 칸 영화제 출품 이후 제작진이 재촬영 및 재편집에 나선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왕가위는 “칸의 경우 출품을 서둘러야 했던 상황이어서 CG를 완성하지도 못한 상태로 상영했다”면서 “이후에 사운드 믹싱을 새로
<2046>의 양조위, 왕가위를 만나다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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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개막식 열려, 안성기 이영애 사회, 제작진 등장으로 절정에 올라제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10월7일 바다를 지척에 둔 수영만 요트경기장 야외상영관에서 화려한 불꽃을 쏘아올리며 9일에 걸친 축제의 시작을 선언했다. 야외상영관을 가득 메운 수천 명의 관객들은 사회를 맡은 영화배우 안성기와 이영애를 비롯해 각국 영화인들이 게스트로 입장할 때마다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영화감독 이창동과 임권택, 김기덕, 강제규, 영화배우 박해일, 염정아, 양동근, 윤진서, 공효진, 이은주, 최강희 등이 개막식에 참석해 축제의 서막을 장식했고, 일본감독 이와이 순지와 싱가폴 감독 로이스톤 탄, 태국의 젊은 거장 아핏차퐁 위라세타쿤, 뉴커런츠 심사위원인 홍콩의 프루트 챈 감독 등 바깥에서 찾아온 손님들이 아시아 최대의 영화제로 자리잡은 부산영화제 시작을 축하했다. 개막작 의 감독 왕가위와 주연 양조위가 사운드트랙을 배경음악 삼아 김동호 부산영화제 집행위원장의 인도로 모습을 드러내면서 식전의 열띤 분위기
불타는 축제의 밤, 화려한 출발 선언! 부산영화제 개막(+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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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체험 PIFF>전통 손칼국수 vs 신세대 칼국수해운대 메가박스 옆 시장 골목에 있는 20년 전통의 '손칼국수'는 세월의 때가 묻은 오래된 의자와 'ㄷ'모양의 식탁이 친근감을 주는 곳이다. '손칼국수'의 가장 큰 힘은 타지로 떠난 뒤에도 가족을 데리고 찾아온다는 단골 손님들이다. 먹음직스런 큼직한 무와 쫄깃한 면발, 시원한 국물은 왜 이 가게가 20년간 자리를 지킬 수 있었을까 하는 궁금증을 말끔히 씻게 해준다. 특히 '디뽀리'(멸치의 사투리)의 맛이 개운하게 입안에 남는 끝맛은 일품이다. 위치: 해운대 메가박스 옆 시장 골목, 해운대 약국 골목 첫번째집.신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은 '신토불이 분식'은 학생들에게서 열광적인 지지를 받는 맛 좋은 칼국수와 산채 비빔밥을 주 메뉴로 하고 있다. 가게를 가득 메운 학생들이 맥도날드나 롯데리아 같은 인스턴트보다 '신토불이 분식'의 담백한 맛이 좋다고 입을 모을 정도다. 학생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비밀은 얼큰함과 담백함이 조화를 이룬
모바일 기자단의 비교체험 P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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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화제는 왜 매번 손홍주만 가냐고 사람들은 내게 자주 묻는다(원래 우리 사진팀은 영화제를 서로 돌아가며 가는편이다). 그때마다 해주는 대답이지만, 이 영화제만큼은 내가 지켜야 겠다는 책임감 비슷한 게 나한테는 있다. 씨네 21이 하는 행사도 아닌데 너무 오버하지 말라고? 그게 아니다. 내가 부산영화제를 기억하는 시간은 씨네 21을 돌아보는시간하고 같다.그러니까.....우리가 부산영화제 데일리를 만들 게 된건 창간호부터다. 씨네 21과 같이 출발한 셈이다. 그때는 참 열악한 환경이었다. 처음에는 시행착오도 많고, 어려운 점도 많았다. 지금이야 모든 사진 기자들이 디지털로 찍기 때문에 그럴 문제가 없지만, 필름으로 작업하던 그때는 헤프닝도 많았다. 하루에 네가 필름 현상하고, 체크하고, 인화하고 다 해야한다. 그럴 때, 사고가 나면 발로 뛰는 수 밖에 없다. 표지사진으로 들어가야 할 사진이 작게 나오는 바람에 잠자고 있는 인쇄소 주인을 한밤중에 깨워 기계 몽땅 다시 켜고 재작업했던
신문지 깔고 앉아 위원장이랑 오뎅 먹던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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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영화제 기간동안 내가 선택할 영화에 대한 매우 주관적인 기준이다. 혹여 내 말 믿고 영화봤다 어떠한 피해가 발생한다면...... 그저 미안하다. 10월 8일. 오늘 볼 영화는, 최양일 감독 - 기타노 다케시 주연의 <피와 뼈>. 좀 미안한 말이지만, 다케시는 교통사고를 겪은 후 얼굴이 훨씬 더 좋아졌 - 드라마틱해졌다. 좌우 대칭이 맞지 않는 얼굴, 자꾸만 찡긋거리는 한 쪽 눈, 웃는 듯 화난 듯 속내를 쉽게 가늠할 수 없는 표정, 짧고 휜 다리, (솔직히) 엉망진창인 몸매에 배어있는 껄렁함까지. 연기는 또 어떠한가. 연기라기 보다는 차라리 흐느적거림이라 말할 수 있는 말투와 몸짓에선 의욕은 커녕 되려 나태함까지 느껴진다. 이 민망하고 말이 되지 않는 농담같은 조합은, 그러나 역사상 존재해본 적 없는, 그 어떤 새로운 종(種)으로 분류돼야 마땅한 신비하고 강력한 아우라를 내뿜는다. 이 알 수 없는 화학반응을 논리적으로 풀어 증명할 방법은 없다. 최소한 내가 알고 있
우린 기타노 다케시를 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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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랑스/ 2004년/ 감독 월터 살레스/ 오후 5시 대영1관브라질 감독 월터 살레스(<중앙역>)가 우직하고 아름답게 재현해낸 체 게바라의 라틴아메리카 여행기. 순진무구한 의학도 시절의 에르네스토 게바라는 친구 알베르토 그라나도와 함께 라틴아메리카 대륙 횡단여행을 떠난다. 여정이 늘어날수록, 대륙에 깊이 들어갈수록, 게바라는 자신이 살아오던 환경과는 더욱더 동떨어져 있는 불행하고 거친 라틴아메리카의 현실을 발견해 간다. 에르네스토 게바라는 풍부한 감수성과 사랑 많은 성격을 타고난 사람이었다. 그리고 이 여행은, 라틴아메리카와 라틴아메리카인들에 대한 끝이 보이지 않는 사랑의 씨앗을 그의 마음 속에 깊숙이 심어두게 된다.월터 살레스 감독과 호세 리베라 작가는 에르네스토 체 게바라와 알베르토 그라나도가 쓴 세 권의 여행일지를 꼼꼼히 들춰가며 이 영화를 만들었다. 촬영을 위해 두 차례에 걸쳐 라틴아메리카 여행을 몸소 떠났던 월터 살레스 일행은, 게바라와 그라나도가 낡
<모터사이클 다이어리> The Motorcycle Dia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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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2004년/ 감독 다니엘 고든/ 93분북한은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조직적인 매스게임을 펼치는 나라다. 각종 기념일에 맞춰 펼쳐지는 매스게임은 그 정치적 내용을 차치한다면, 체조와 음악 등 각종 예술의 오묘한 집합체라 부르기에 손색이 없을 것. 평양에 사는 두 여중생이 초대형 매스게임을 준비하는 모습을 담은 다큐 <어떤 나라>가 흥미로운 것은 단지 오묘하기 짝이 없는 북한의 매스게임 세계를 보여주기 때문만이 아니다. 이 영화가 눈길을 붙잡는 진짜 이유는 박현선과 김성연이라는 두 여중생과 가족이 꾸려나가는 일상이 별다른 여과없이 속속 드러나기 때문이다.2003년 2월부터 두 여자아이들의 공연일인 7월27일 ‘전승기념일’까지 6개월동안 카메라는 이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뒤쫓으며 평양에 사는 중산층들의 삶을 섬세하게 보여준다. 인터뷰 때마다 “장군님…”이 먼저 튀어나오는 대목은 많이 식상하지만, 시시때때로 전기가 끊기거나 가상 대피훈련을 하는 모습 등은 호기심을
<어떤 나라> A State Of 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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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004년/ 감독 세키구치 겐/ 120분아무리 죽여도 더욱 가공할 위력으로 살아 돌아오는 아내에게 시달리던 남편은 살인청부업자를 찾는다. 광고기획자 요코 또한 자존심으로 똘똘뭉친 최면술사 남자친구를 제거하기 위해 이들을 찾는다. 그러나 일본어를 하지 못하는 외국인과 통역을 맞고 있는 일본인으로 이루어진 백발백중 살인청부업자 콤비의 성공은 여러모로 비극을 낳는다. 온갖 우여곡절 끝에 새로운 사랑을 깨닫게 되는 폭력 부부는 이별의 순간을 맞게 되고 최면술사가 죽기 직전 최면의 대상으로 삼았던 한 가장은 남은 인생 내내 자신을 새라고 믿으면서 살아가야 한다. 새로운 정체성을 가지게 된 가장과의 일상에 익숙해져야 하는 이 집에 우연히 들어온 3인조 좀도둑은 각종 좌충우돌 끝에 성정체성과 사랑을 모두 찾게 되는데, 이들은 그나마 가장 행복한 경우인지도 모르겠다.도저히 요약, 설명이 불가능한 이 영화를 가득 채우고 있는 것은 각종 CF적 상상력과 끊이지 않는 블랙유머, 그리고 극
<서바이브 스타일 5+> Survive Style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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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흑백 105분감독 조해원 출연 김지미, 신영균, 최남현EBS 10월10일(일) 밤 12시사람들에게 <불나비>라는 제목의 노래를 불러보라고 하면, 아마 386세대들은 학창 시절 회식자리에서 가장 많이 애창했던 노래 중 하나였기에 자신있게 “불을 찾아 헤매는 불나비처럼…”으로 시작할 것이다. 그러나 조금 더 나이를 먹은 70년대 학번 이전의 세대들은 십중팔구 “얼마나 사모치는 그리움이냐…”로 시작하는 김상국의 <불나비>를 부른다. 요즘 젊은 세대는 김상국이란 가수에 대해서도 십중팔구 모를 것이다. 사정이 이럴진대 영화 <불나비>를 연출한 감독 조해원에 대해서는 더더욱 아는 바가 없는 것이 당연할지도 모른다. 그간 꽤 많은 영화를 소개하고 잊혀졌던 작품과 감독들의 이름을 불러 안방극장으로 모셨던 <한국영화특선>에서도 조해원이란 감독은 상당히 생소했다. 그는 신상옥 감독의 걸작 <지옥화>에 출연했던 배우였고, 이 작품 <
팜므파탈 김지미를 만난다, <불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