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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무서웠다. 긴 머리를 질질 끌고 기어서 천천히 스멀스멀 계단을 내려오던 여인의 한, 그리고 이어지는 죽음들. 평이한 장면에서조차 출처를 알 수 없는 기괴한 소리들로 심장을 터지게 만들었던 끔찍한 영화 <주온>. 할리우드가 공포영화 마니아들을 발칵 뒤집어놓았던 이 영화에 손을 댔다. 동양의 이 그로테스크하고 무섭기 짝이 없는 귀신을 서양은 어떻게 받아들여 변주할 것인가. 현실로 귀환한 혼에 대해 동서양의 시선은 어떻게 교차할 것인가. 그러나 아쉽게도 <그루지>는 이러한 호기심에 그다지 관심을 두지 않는 듯하다. <주온> 시리즈로 일약 혜성처럼 떠오른 시미즈 다카시가 여전히 이 미국판 <주온>의 감독이며 영화의 배경 역시 일본을 벗어나지 않는다는 사실은 <그루지>의 관심이 원작의 서사에서 시작되지 않았음을 암시한다. 이 영화의 목적은, 혹은 제작자 샘 레이미의 야망은 원작이 뿜어내었던 강렬한 공포 그 자체를 확장시키는 데 있
공포의 재료가 된 동서양의 만남, <그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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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에서 어른들은 속수무책으로 아이들의 병 앞에서 나뒹군다. 어른들은 그저 울 수밖에 없다. 그에 비한다면 아이들은 할 수 있는 게 더 많다. 아이들은 낯선 서로의 환경을 넘으며 친구로 길들어진다. 병이 죽음을 가져올 수는 있지만, 아이들의 성장과 사귐을 가로막을 수는 없다. 아이들이 자신의 힘으로 커간다는 얘기로 읽는다면, 이 영화는 흔치 않은 성취를 거둔 셈이다.
이상한 일이다. 어른들이 없어도 아이들은 자란다. 그리고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는 꼭 초등학교만은 아닌 것 같다. 병에 걸려도 아이들은 자라며, 병원도 아이들의 훌륭한 학교가 된다. 아니 이 말은 틀린 말일 것이다. 아이들은 병을 거쳐 더 웃자란다. <안녕, 형아>는 자연스럽지만 잘 드러나지 않은 이런 이상한 진실을 보고하는 영화다. 모든 살아 있는 것들은 병에 걸리고 죽는다는 자연현상은 얼마나 잔인하며 또 동시에 자연스러운가. 그러나 이 진실이 어린이에게도 예외없이 해당되는 것이라고 믿는 것은 정말 쉬운
병이 깊어도 아이들은 푸르구나, <안녕, 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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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입문자들에게는 영화의 재미를 반감시킬 수 있는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그 옛날, 멀고도 먼 한 은하계에서(A long time ago, in a galaxy far, far away)라는 익숙한 자막과 함께, 존 윌리엄스의 스코어가 울려퍼지면, 데자뷰처럼 <스타워즈 에피소드3: 시스의 복수>(이하 <시스의 복수>)는 막을 올린다. 몇날 며칠에 걸쳐 바그너의 4부작 <니벨룽겐의 반지>를 상연하던 독일 바이에른주의 어느 오페라 하우스처럼, 극장은 신앙을 고백하기 위해 집회에 참여한 신도들로 가득 찰 것이다. 조지 루카스의 <스타워즈> 3번째 에피소드는 무거운 짐을 짊어진 오페라의 마지막 장이다. <보이지 않는 위험>과 <클론의 습격>에 탄식했던 광신도들의 마지막 기대를 충족시켜면서 시리즈의 막을 내려야 하고, 동시에 4번째 에피소드인 <새로운 희망>과의 연결고리를 지으며 새로운 시작을
새로운 세계를 열다, <스타워즈 에피소드3: 시스의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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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작품번호 4번 <생활의 발견>은 감독의 모든 영화를 꿰뚫는 제목을 가졌다. 허위의식과 인과율의 미망(迷妄)을 걷어내고 살아 움직임(生活)의 정체를 직시하는 작업, 현실이 비로소 현실로 보일 수 있도록 ‘알맞은’ 양식을 부여하는 스위스 시계공 같은 작업이 홍상수 감독의 지난 10년이었다. 홍상수는 자신의 영화가 그리는 인간과 그들의 일상이, 달리 아무것도 되지 않도록 정밀한 노력을 기울인다. 이를테면 무엇의 상징이나 내러티브의 도구가 되지 않도록 조심한다. 그의 영화에서 자고새는 그저 자고새다. 그렇게 발견한 현실의 파편을 재구성하는 홍상수식 패턴은 대구와 반복, 모방과 차이였고, 덕분에 사람들은 그가 지식인의 위선과 소시민적 일상의 지리멸렬함을 조롱하고 있다고 오해하기도 했다.
작품 편수가 거듭되면서 홍상수 감독의 ‘일상’은, 꿈과 회상을 끌어들이며 영역을 슬금슬금 넓혀왔다. 꿈꾸고 회상하는 동안에도 생의 시계는 어김없이 간다는 점에 홍상수는 주목했다. 작품번호
회상과 꿈, 도취의 시간도 일상의 표면, <극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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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PiFan)의 정관 개정안을 반려했다. 지난 5월9일 문화부에 제출된 PiFan의 정관 개정안에 대하여 문화부는 실무상의 문제점을 지적하여 5월12일 부천쪽에 돌려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반려의 근본적인 이유에 대해 문화부 관계자는 “내용은 둘째로 하고, 기본적인 공문서의 형식을 전혀 갖추지 못했다”라고 밝히며 “조직위원회, 이사회 같은 용어가 전반부와 후반부에 혼용되어 중구난방으로 쓰이는 등 문제가 많았다”고 덧붙였다. 부천시와 문화부는 PiFan에 대한 실무협상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지역영화제에 대해 예산분배권을 유일한 권한으로 가진 문화부에서 PiFan의 파행에 대해 주시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해석한다. 이러한 해석의 근거는 문화부에서는 2년째로 접어드는 외부기관에 위탁한 개별영화제 평가를 통해 내년부터는 그 결과를 토대로 차등 지원하는 방식을 택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간섭은 하지 않되, 평가는 하겠다는 것이
[충무로는 통화중] 문화부, 부천판타스틱영화제 지원 재검토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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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지역영화는 존재하는가. 오는 6월7일 크랭크인하는 김백준 감독의 <당신의 사랑은 안녕하신가요?>는 지역영화에 대한 본격적인 실험이다. 부산을 근거로 삼은 제작사 더 컴퍼니필름이 제작하는 <당신의…>는 스탭과 배우, 제작방향, 그리고 투자와 배급 모두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는 점 등에서 그동안 축적된 부산, 경남권의 영화제작 역량을 총동원하는 프로젝트라 할 수 있다.
<당신의…>가 내세우는 가장 특징적인 ‘지역성’은 배급과 투자다. 이 영화는 우선적으로 부산과 경남권에서만 개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도권 등 전국을 대상으로 한 개봉은 지역 개봉의 성과에 따라 결정한다는 것이다. 김관 더 컴퍼니필름 대표는 “지역에서 우선 개봉한 뒤 차츰 범위를 넓혀가는 미국과 일본의 지역영화를 벤치마킹했다. 부산 경남권의 영화시장은 전체 시장의 18%를 차지하는 탓에 독자적 시장을 구축하는 게 가능하다고 본다”고 설명한다. 배급사인 대양시네마는 현재
본격 지역영화 향한 첫걸음 내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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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정치스릴러<챈설러 매뉴스크립트>(The Chancellor Manuscript)에 캐스팅됐다. 이 영화는 <본 아이덴티티><본 슈프리머시> 등 제이슨 본 시리즈를 쓴 미국 작가 로버트 러들럼의 1977년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파라마운트 영화사가 소설 판권을 두고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다. 최근 <웨일 라이더>감독 니키 카로의 신작을 공동집필한 마이클 세이츠먼이 <챈설러 매뉴스크립트>의 각색을 맡을 예정이다.
디카프리오가 연기할 인물은 피터 챈설러라는 소설가. 미국의 국가정책을 바꾸려는 목적을 가진 정보조직으로부터 협박당하는 워싱턴 정치 브로커에 관한 스릴러 소설을 쓰다가 어느날 갑자기 소설의 내용이 현실로 나타나고 챈설러 스스로가 소설 속 주인공처럼 쫓기는 처지가 된다는 내용이다.
시나리오 작가 마이클 세이츠먼은 “우리는 지금 ‘애국자법’(Patriot Act: 9/11 테러 직후 테러 및 범죄에 관한
디카프리오, 러들럼 소설원작 스릴러에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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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류의 소설 ‘69’를 접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10년 쯤 전이다. 정말로 ‘재미있는 소설’이라는 친구의 추천을 받고 읽은 이 책은 틀림없이 당시 가장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기는 했지만, 동시에 나는 고등학교 시절을 얼마나 허망하게 보내버리고 말았는가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며 후회했다. 무조건적인 반항도, 무조건적인 순응도 하지 못한 채 어중간한 상태로 보낼 수밖에 없었던 3년간의 그 시절에 대한 기억은 작중의 주인공 켄이 ‘재미있을 것 같아 일단 저지르고 보는’ 갖가지 사건과 너무나 대비되는 것이었다. 그렇지만 ‘즐겁게 살지 않는 것은 죄이다’라는 작품의 메시지는 다시 흩어졌던 마음을 추스르고 다시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기도 했다.
재일교포 이상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판 <69 식스티나인>은 원작의 즐겁고 유쾌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옮겨놓았다. 원작을 읽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억할 ‘바리케이트 봉쇄’ ‘교장실 설사 해프닝’ ‘레이디 제인과 앤 머레이’ 등의 주요
<69 식스티나인> 즐겁게 살자고, 돈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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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하면 떠오르는 가장 핵심적인 이미지는 무엇일까? 레이저 빔이 오고가는 화려한 공중전? 기괴한 외계인들이 가득한 이국적인 행성? 사람들마다 의견이 다르겠지만 아무래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붕붕’하는 소리를 내며 무엇이든 잘라버리는 제다이의 광선검을 꼽을 것이다.
요즘은 디지털 기술로 손쉽게 현란한 빛을 만들어내겠지만, <스타워즈 에피소드 4>가 만들어진 1970년대 당시에는 광선으로 만들어진 검을 만든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다. 조지 루카스의 상상력을 구체화시키기 위해 수많은 시행착오가 있었는데, 처음에는 카메라 플래시에서 커버를 벗긴 것을 개조해 광선검을 만들었다고. 하지만 근사하게 형광 빛을 발하다가도 특정 각도에서는 그냥 막대기처럼 보이는 약점이 있었으며, 강도가 약해서 검과 검끼리 부딪쳐나갈 때는 부러져나가기 일쑤였다.
결국 막대기를 들고 싸우는 배우들의 동작 위에 광선검 애니메이션을 그려 넣는 ‘로토스토핑 기법’이 이용되었는데, 훗날
<스타워즈> 광선검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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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스터 소크라테스>(제작: (주)커리지필름·오죤필름/ 제공: 롯데쇼핑(주) 롯데엔터테인먼트·(주)KTB네트워크)가 지난 19일 첫 촬영을 시작, 크랭크인 했다. <미스터 소크라테스>는 <범죄의 재구성>에 이은 또 하나의 범죄액션을 기대케 하는 작품이다.
첫 촬영은 지난 5월 19일 청담동의 한 인도 변에서 있었다. 오프닝 시퀀스에 해당하는 장면으로 주인공 구동혁(김래원)이 무표정한 얼굴로 취객에게 사정없이 발길질을 가하는 신이었다.
영화 <미스터 소크라테스>는 악질 양아치가 조직에 의해 강력반 형사로 키워지는 범죄 액션물로, 김래원 외에도 강신일, 이종혁, 오광록, 박철민 등 연기파 조연들이 대거 출연한다.
한편, 국내에서는 8월말 크랭크 업해 오는 가을 개봉예정이다.
김래원 주연의 <미스터 소크라테스> 크랭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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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봉한 사극 스릴러 <혈의누>로 평단과 관객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김대승 감독이 차기작으로 <가을로>(영화세상 제작)를 선택했다.
<가을로>의 시나리오는 등장 인물들의 섬세하고 따뜻한 감정선과 탄탄하고 독특한 구성으로 이미 충무로에서 파다하게 소문이 난 작품. 불의의 사고로 사랑하는 여인을 잃은 남자에게 7년 후, 그녀의 여행노트가 배달된다. 노트를 따라 여행을 떠난 남자는 그녀를 닮은 한 여자를 우연처럼 계속 마주치게 되는 이야기이다.
김대승 감독은 "인연이 닿아 <가을로>의 연출을 맡게 되었다. <가을로>는 기존 한국 멜로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대단히 놀라운 인연에서 출발하는데, 이 영화의 연출을 맡게 된 것도 결국은 인연의 끈이 닿아있었기 때문인 것 같다" 고 연출소감을 밝혔다.
영화 <가을로>는 <번지점프를 하다>를 통해 한국 멜로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
<혈의 누>의 김대승 감독, 차기작 <가을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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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눈물 잠재운 남극공포, <남극일기> 1위
올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남극일기>가 지난주 개봉했다. <남극일기>는 예상대로 2주간 1위 자리를 지켜온 <혈의누>를 가볍게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국내 최초로 남극을 소재로 삼은 영화라는 호기심과 송강호, 유지태 두 배우의 이름만으로도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벌써 축배를 들기에는 이른감이 있다. 총 85억이라는 제작비의 손익분기점을 맞추려면 아직 갈길이 멀다. 이번주말 개봉하는 스타워즈 마지막 에피소드까지 견제해야하는 상황이라 영화사는 이래저래 바쁜 한주를 보낼듯 하다.
<남극일기>에 밀려 2위로 한계단 하락한 <혈의 누>의 서울관객수는 6만명으로 전주보다 관객수가 절반으로 뚝 떨어졌다. 관객수가 큰폭으로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 2백만을 넘기면서 한주 앞서 개봉한 <댄서의 순정>의 총관객수를 추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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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눈물 잠재운 남극공포, <남극일기>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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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트>로 동성애 문제를 다소 논쟁적으로 다루었던 여성 감독 안토니아 버드가 일급 범죄자에게 눈을 돌렸다. 당연히 좀도둑들을 다룬 영화와는 조금 다르다. 영화 속에는 주인공 레이가 꿈꾸듯 상상하는 장면이 여럿 나온다. 시민들이 경찰 앞에서 시위하는 대목들이다. 레이가 놓인 현실 공간도 여러 문제로 데모중이다. 그는 위기에 처하자 석탄사용 반대시위 현장에 있는 어머니에게 찾아간다. 결국 세상에 대한 분노와 폭력이 레이를 범죄자로 만든 것이다. 어머니는 아들에게 충고하듯 한마디 던진다. “네가 무슨 로빈후드라도 되는 줄 아니?” 장르적 완성도보다는 인물에 초점을 맞춘 영화다.
레이 역은 <프리스트>에서 인연을 맺은 로버트 칼라일이 맡았다. 그는 <트레인스포팅>에서 야비한 갱 역할을, <풀몬티>에서는 스트립쇼를 벌이는 따뜻한 아버지를, <칼라송>에서는 낭만주의적인 혁명가를 열연한 바 있는 영국의 명배우다. 이 작품에서도 지적이면
세상에 대한 분노와 폭력, <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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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판돈으로 100만달러가 걸린 게임이 시작되었건만, <헌티드 힐>의 프라이스와 그의 아내 에블린은 느긋하다. 프라이스는 이 게임을 통해 이혼을 요구하는 에블린에게 색다른 이벤트를 선사할 수 있고, 또다른 삶을 꿈꾸는 에블린은 자신의 정부를 불러들여 이혼을 거부하는 남편을 죽일 수 있기 때문. 판을 벌인 프라이스와 짜고 치는 에블린, 여기까지 <헌티드 힐>은 스릴러 게임으로 몰고 갈 태세다. 하지만 <헌티드 힐>은 최종적으로 호러 게임을 선택한다. 헌티드 힐은 수십년 전 끔찍한 생체실험이 자행되던 정신병원이 있던 곳. 환자들의 난동으로 화재가 발생하고 5명의 생존자를 제외하곤 모두 몰살당했던 사건이 있었고, 초대받은 이들이 모두 그 생존자들의 후손이었음이 밝혀지면서, 자신들을 죽음의 게임으로 초대한 이들이 악령임을 알게된다. 호러 게임은 예기치 않은 상황을 서로의 계략으로 여겼던 프라이스와 에블린까지 죽음의 판으로 몰아넣는다.
그러나 <헌
100만달러가 걸린 호러 게임, <헌티드 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