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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연가> 등 한류 붐을 일으킨 드라마들의 로케지를 찍은 DVD가 오는 6월 15일 일본에서 출시된다.
<사랑이 태어난 장소 ~ 한국 인기 드라마의 로케지를 찾아>라는 제목으로 발매되는 이 DVD는 제목 그대로 일본에서 인기를 끈 드라마들의 무대가 된 로케지를 답사하는 영상 다큐멘터리. <겨울연가>의 무대가 된 남이섬의 눈 덮인 가로수와 용평 리조트 등을 비롯해 <아름다운 날들> <천국의 계단> <파리의 연인>의 명장면이 촬영된 장소들을 담았다고. 또한 DVD와 함께 해당 로케지의 관광 가이드 소책자도 동봉될 예정이다.
타국의 자연까지 상품화시키는 일본인들의 비즈니스 감각에 새삼 감탄하지 않을 수 없는데, 관광 상품으로 제격인 이런 타이틀이 국내에서가 아닌 일본에서 선보인다는 사실이 조금은 아이러니하게 느껴진다.
日 한류 드라마 로케지 담은 DVD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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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작품을 구상할 때는 SF 스릴러물이라고 생각을 했다. 하지만 지난주 신문에 한국에서 인간 배아 복제를 성공했다는 기사를 읽고 나니 현대 의학 스릴러물로 바꿔서 선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지난 5월24일 저녁, AMPS(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 Sciences)에서 영화 <아일랜드>의 프로듀서 월터 F. 파크스가 행사를 열며 사용한 멘트이다.
마이클 베이는 감독 최고의 악몽이 현실로 다가왔다며 스크리닝을 시작했다. 즉, 아직도 편집 중인 미완성 영화의 초반 40분과 액션신 5분을 기자들에게 공개하는 것. 바로 어젯밤만 해도 편집기를 떠나지 못한 상태로 오늘 들고 왔다며, 개봉일 완성된 필름은 덜 마른 약품이 뚝뚝 떨어지는 상태로 배달될 것이라고 농담을 했다. 아직 CGI가 안 들어가 임시로 그린 스크린이 남아 있는 그래픽과 낮은 해상도의 영상을 크게 키워놓은, 좀처럼 보기 드문 장면들을 보게 될 것이니 너그러이 용서
[현지보고] 마이클 베이 감독의 신작 <아일랜드> 부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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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트럼DVD에서 오는 6월 24일 한국과 유럽을 대표하는 두 여배우의 작품을 모아놓은 컬렉션 DVD를 출시한다. 은퇴한지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는 배우 심은하와 지성과 섹시함을 겸비한 모니카 벨루치가 바로 그 주인공으로, DVD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그녀들의 매력이 기대된다.
영화계 데뷔 초인 1996년 작품 <본 투 킬>에서 은퇴하기 전 마지막 작품인 <인터뷰>까지 심은하의 거의 모든 작품을 담은 ‘심은하 컬렉션’은 <8월의 크리스마스> <미술관 옆 동물원> <이재수의 난> <텔미썸딩>의 총 6작품을 수록한 박스세트. 각각의 타이틀들은 모두 기출시된 작품들이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이번 박스세트가 구미를 자극하고 있다.
이탈리아 출신으로 자국 외에도 프랑스 할리우드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모니카 벨루치는 특히 DVD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배우. <도베르만> <말레나&
심은하, 모니카 벨루치 컬렉션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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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만화] <연애술사> 남기남, 연애술사에 도전하다
[정훈이 만화] <연애술사> 남기남, 연애술사에 도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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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레이미 감독의 컬트 클래식 <이블 데드 2>가 올 하반기에 새로운 DVD로 출시될 예정이라는 소식이다.
<이블 데드 2>의 새 DVD는 지난 2002년 한정판으로 출시되어 팬들의 화제를 모았던 1편처럼 '죽음의 책' 모양의 케이스에 담기게 된다고 한다. 고무 재질의 부릅뜬 눈이 표지에 들어가 있어 팬들이 손가락으로 쿡쿡 찔러보는 재미(?)를 느끼게 할 예정이라고.
본편 역시 디비맥스 트랜스퍼로 새롭게 리마스터되며, 새로 제작된 부록도 수록될 예정이다. ‘공포 영화 전문 출시사’인 앵커 베이 엔터테인먼트에서 발매된다. 발매 시기와 상세한 사양 등은 현재 미정이다.
<이블 데드 2> 새로운 DVD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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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도 아카데미 작품상 등 6개 부문을 수상한 뮤지컬 대작 <시카고>가 디스크 3장으로 구성된 특별판 DVD로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특별판에는 16곡으로 구성된 사운드트랙, 뮤지컬 공연 장면의 확장판, 리허설, 프로덕션 디자인과 의상에 관한 다큐멘터리 등 상당한 분량의 부록이 추가될 예정이다. 1.85대 1 아나모픽 와이드스크린 영상과 돌비 디지털 및 DTS 5.1 사운드의 기본 사양은 기존판 그대로다. 브에나 비스타에서 9월 13일 34.99달러의 정가로 출시된다.
<시카고> 3 디스크 특별판 9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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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작이 매우 유행인데, 자, 서구영화에 관한 내 생각의 마지막 장입니다. 혹 몇년 뒤에 삼부작으로 구성된 글을 연작으로 여러분에게 선보일 수 있다는 것도 배제하진 마세요.)
얼마 전 아시아에서 돌아왔는데 그 효과는 언제나 인상적이다. 내가 사는 거리는 다양한 색깔의 불꽃놀이와 흡사하다. 나는 퉁명스러운 중국 사람, 콧수염을 기른 터키인 요리사, 두건 달린 긴 소매옷을 입은 아랍 사람, 사리 복장의 인도 사람 그리고 심지어는 미니 스커트에 장식 끈이 달린 스타킹을 신은 몇몇 브라질 사람과 마주친다. 영화는 규칙적으로 서구 도시들의 문화적 용광로를 이용해왔다. 흔히 시나리오는 관객의 중개자인 인물을 좇으며, 그를 낯선 공동체에서 발견하도록 이끈다. 프랑스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인 <율법박사 자콥>은 코믹배우 루이 드 피네스가 반유대주의 억만장자로 나와 청부살인자들을 피하기 위해 라비로 변장해야만 하는 장면을 연출해낸다. 문화의 충돌은 종종 이런 종류의 우스꽝스
[외신기자클럽] 이민자들의 영화가 주목받는 이유 (+불어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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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 패러디 영화 시리즈 <무서운 영화 3>가 언레이티드(무등급) 버전인 <무서운 영화 3.5>로 재출시된다.
본편에 미공개 장면이 새롭게 삽입되는 것은 물론, 기존판 DVD에 없었던 새로운 부록도 추가될 예정이다.메이킹 다큐멘터리와 함께 그 자체를 패러디한 ‘진짜 메이킹 다큐멘터리’, NG 장면, 미공개 엔딩 및 그 제작과정, 제작진의 음성해설 등을 감상할 수 있다고.
1.85대 1 아나모픽 와이드스크린 영상과 돌비 디지털 5.1 사운드가 지원된다. 9월 20일 19.99달러의 정가로 브에나 비스타에서 출시된다.
<무서운 영화 3.5> DVD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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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7일 임기를 시작한 3기 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장에 2기 위원장이며 대한 YMCA연합회 위원인 이경순씨가 선출됐다. 영등위는 7일 3기 첫 회의에서 호선으로 이 위원장을 선출했으며, 부위원장으로는 박찬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지도위원을, 감사로는 대한변호사협회 오욱환 사무총장을 뽑았다. 전문성 결여라는 비판과 심의제도 개혁 등의 과제를 떠안은 15인의 영등위원은 7일부터 3년간의 임기에 돌입했다.
영상물등급위원장에 이경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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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헨슨이 창안한 유명한 TV 인형극 시리즈 <머펫 쇼>가 드디어 DVD로 선보인다. <머펫 쇼>는 인형극과 노래, 유명 연예인들의 게스트 출연 등으로 구성된 버라이어티 쇼로 개구리 커밋, 미스 피기, 포지 베어 등의 인형 캐릭터들은 전 세계적인 인기 캐릭터가 되었으며, 국내에도 극장판 등이 비디오 및 DVD로 일부 소개되어 친숙하다.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요다의 인형을 조종하고 목소리를 연기한 프랭크 오즈가 이 시리즈 출신이라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
브에나 비스타에서 8월 9일에 출시될 <머펫 쇼 - 시즌 1>은 1976년부터 방영된 첫 번째 시즌의 24화를 4장의 디스크에 나누어 수록할 예정이다. 부록으로는 오리지널 파일럿, 개그 릴, 짐 헨슨의 오리지널 피치 릴 등이 들어간다. 4:3 스탠다드 화면비와 돌비 디지털 모노 사운드를 지원한다. 정가는 39.99달러.
버라이어티 인형극 <머펫 쇼> 첫 DVD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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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얼간이 서퍼(Surfer) 코미디영화에 열광하고 있다. 프랑스 박스오피스를 강타하고 있는 영화의 제목은 <니스의 브라이스>. 720만달러의 제작비를 들여 만든 이 작품은 개봉 첫주에만 130만명, 5월24일 현재까지 400만명이 넘는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았다. 잔잔한 지중해 인근 국가에서 무슨 서퍼 코미디 열풍인가 싶겠지만, <니스의 브라이스>는 바로 그 아이러니를 코미디의 소재로 삼은 영화다. 주인공 브라이스는 니스에 사는 30대 남자로, 결코 오지 않을 큰 파도를 기다리며 파티를 여는 게 일과다. 또한 그는 패트릭 스웨이지와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폭풍 속으로> 포스터를 방에 걸어놓고, 그 영화를 끊임없이 반복해서 감상하며 대사를 외우는 게 취미다. 한마디로 ‘프랑스 버전 <웨인즈 월드>’라는 것이 비평가들의 이야기.
재미있는 점은 <니스의 브라이스>가 프랑스 10대 인터넷 문화의 산물이라는 사실이다. 브라이스는
서퍼 코미디 영화<니스의 브라이스>, 개봉 첫주에만 130만명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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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트랙 테이프와 비닐 레코드의 뒤를 이어 가정용 영화와 실험영화에 즐겨 쓰였던 코닥의 코다크롬 슈퍼8mm 필름이 지구상에서 사라지게 된다. 필름 생산업체인 이스트만 코닥사는 지난 5월9일 코다크롬 슈퍼8mm 필름의 생산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코닥의 엔터테인먼트 이미징 부문 부회장인 밥 메이슨은 “가정용 영화 시장이 디지털로 전환됐기 때문에 이 필름의 판매는 눈에 띄게 하락했고 전세계의 극소수 현상소만이 이 필름 포맷에 맞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코닥은 이 필름을 내년 중반기까지 생산하지만 미국에서의 현상작업은 올해 말까지만 진행할 계획이다. 스위스의 코다크롬 슈퍼8mm 필름 현상소도 2007년 12월까지만 운영된다.
하지만 코다크롬 슈퍼8mm의 옹호자들은 1965년 개발된 이 40살짜리 매체의 ‘조기 은퇴’에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영화제작을 다루는 독일 잡지 <슈말필름>(작은 영화)은 이미 이 필름의 생산을 지속시켜달라는 수천명의 서
코닥, 코다크롬 슈퍼 8mm 필름 생산 중단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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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석이었던 <엑스맨3>감독직이 3일만에 채워졌다. 이십세기 폭스 스튜디오와 마블 엔터테인먼트가 브렛 래트너를 세 번째 감독으로 결정했다고 6월5일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브라이언 싱어와 매튜 본에 이어 <엑스맨3>의 메가폰을 쥐게 된 브렛 래트너는 <러시 아워>1,2편과 <패밀리 맨><레드 드래곤> 등 다양한 영화를 만들어온 감독이다. 코믹북 골수팬으로 알려진 래트너는 예전부터 슈퍼히어로 영화를 만들 기회가 몇 번 있었으나 모두 불발로 끝났는데 이번에 숙원을 이루게 됐다. <엑스맨>1편이 기획될 당시 감독직 물망에 올랐으나 결국 브라이언 싱어로 낙점됐고 현재 싱어가 연출중인 <슈퍼맨 리턴즈>에 싱어보다 먼저 꼬박 1년간 몸담은 적도 있다. 브라이언 싱어와는 묘한 경쟁관계였던 셈이다.
발빠른 감독영입으로 <엑스맨3>는 예정대로 8월 크랭크인해 2006년 5월 개봉할 수 있게 됐다. 그
<엑스맨3>새 감독은 <러시 아워>의 브렛 래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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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에 빨간불이 켜졌다. <말아톤>과 <마파도>를 제외하고는 기대작들이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기나긴 비수기를 지나오던 극장가가 현충일 황금연휴에 반등을 고대했으나 인파는 오히려 고속도로로 몰렸다. 지난 한주만 반짝 그런게 아니라 벌써 몇주째 비슷한 상황이다. 피부체감도뿐만 아니라 수치도 이를 뒷받침해준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영화산업의 매출은 작년 동월보다 24.3%가 줄어서 작년 8월이후 9개월 연속 내리막길이다. 매출이 9개월 연속 하향곡선을 그린 것도 2000년 이후 처음이다.
신작이 4편이나 개봉했지만 이런 분위기를 역전시키기에는 무리였다. 상위권에 랭크되리라 예상됐던 신작이 없었기 때문에 <스타워즈3>의 2주연속 1위는 자명한 일이었다. 하지만 2주연속 극장가를 평정했다고 마냥 기뻐하기엔 아직 이르다. 이렇다할 주요 경쟁작이 없는 상황에서 2주차 전국누계 131만명은 썩 대단하다고 볼수 없다. <스타워즈>의 역대 국내 성적보다
꽉막힌 고속도로, 썰렁한 극장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