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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 바이러스의 유출로 폐허가 된 라쿤시. 인육을 갈구하는 좀비들이 거리를 활보하는 가운데 생존자들은 살아남기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한다. 그런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유머감각을 잃지 않은 한 흑인이 있었으니 그의 이름은 엘제이. 그는 눈앞의 좀비를 차로 뭉개버리면서 멋진 대사를 날린다.
극장 개봉시 아는 사람은 뒤집어질 정도로 웃고 모르는 사람은 그냥 넘어갔던 장면이다. 바로 인기 게임 <GTA>를 패러디한 장면으로 해당 게임을 아는 사람만이 웃을 수 있는 개그였기 때문이다.
'Grand Theft Auto'라는 정식 명칭보다 이니셜로 더 잘 알려진 <GTA>는 신작이 나올 때마다 수백만 장씩 팔려나가는 인기 시리즈. 게이머가 조종하는 주인공은 놀랍게도 범죄자이며 대도시를 무대로 온갖 범죄를 저질러 궁극적으로는 암흑가를 장악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뛰어난 자유도를 바탕으로 현실에서는 결코 해선 안 될 악행까지 저지를 수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훔
<레지던트 이블 2> 'GTA 게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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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3>의 제작비에 대해 논의를 거듭한 파라마운트와 톰 크루즈가 마침내 제작에 들어가기로 6월7일 합의했다. 파라마운트가 발표한 제작일정은, 7월18일 이탈리아에서 크랭크인해 2006년 5월5일에 개봉한다는 것.
파라마운트의 CEO 브래드 그레이는 “톰 크루즈와 J. J. 에이브람스 등 재능있는 이들과 함께 세 번째 <미션 임파서블>을 만들게 되어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0년 <미션 임파서블2>가 개봉한 후 5년 가까이 끌어온 프로젝트인 만큼 감격스러울 만도 하다. 그동안 <미션 임파서블3>를 연출하겠다고 나선 감독들만 데이비드 핀처와 조 카나한 등 여럿이었지만 모두 “창작상의 견해 차이”를 이유로 떠나갔다. 바로 최근에는 제작비 문제 뿐만 아니라 톰 크루즈의 연애문제와 종교 문제 등이 이 영화를 정말 ‘미션 임파서블’로 만들지도 모른다는 악성 루머가 나돌기도 했다.
이번 영화에서 톰 크루즈는 전편과 같이 주인공
<미션 임파서블3> 드디어 미션 파서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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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아이 없는 여자로 산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일까. 결혼은 했는데 아이가 없다, 이 말은 곧 철이 없거나, 건강이 좋지 못하거나 둘 중의 하나다. 설사 그녀가 좋은 남편 만나 잘 먹고 잘 산다 해도 ‘애가 없더라고’ 이 한마디면 그녀의 결혼생활은 금새 무의미한 나날로 변할 수 있다.
대한민국에서 ‘무자녀 가정’이란 ‘행복의 조건, 가정의 근본, 사랑의 디딤돌’이 결핍된 가정을 뜻한다. 한마디로 ‘불행한 가정’이다. 결혼부터 출산까지의 전 과정을 순탄하게 이루어낸 뒤에야 비로소 시부모님 앞에서 고개를 들 수 있고, 여자로서의 진정한 삶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아이 없는 여자의 불행'은 한국 드라마에서 자주 보아온 소재이다. 많은 사람들이 열광했고, 나 역시 그러했던 노희경 작가의 <거짓말>에도 아이를 갖지 못해 불행한 여자가 등장한 바 있다. 심지어 그녀는 자궁을 들어내는 수술까지 해야 했는데, 수술을 권하는 남편에게 그녀가 했던 말이 아
[드라마 칼럼] 아이 없는 여자는 불행한 여자? <어여쁜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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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집어든 분홍신의 저주가 한발 앞으로 다가섰다. 지난 6월8일 오후2시, 홍대의 한 클럽에서 열린 <분홍신>의 제작보고회에서 김용균 감독과 주연배우 김혜수, 김성수를 만날 수 있었다. 영화에도 출연했던 무용수가 분홍신을 신고 선보인 춤 공연, 뮤직비디오 상영 뒤, 5월21일 촬영을 마친 이들과의 기자간담회가 이어졌다.
김혜수는 “김지운 감독님의 <쓰리> 중 <메모리즈>에 출연한 뒤, 본격적인 장편 공포영화는 처음이었다. 공포연기가 워낙 정신적, 체력적으로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다보니 많이 어려웠다. 또한 장르영화속 캐릭터로서, 영화에 묻혀버리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분홍신>은 우연히 손에 넣게 된 분홍신을 두고 젊은 엄마 선재(김혜수)와 6살 난 딸 태수(박연아)가 벌이는 갈등이 부각되는 영화. 영화 속에서 선보인 모성이 어떤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그는, “기존의 모성보다는 이미 성장한 여자와 성장하지 않은 아이의 대립이
<분홍신> 제작보고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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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수·이종원 주연…11일 첫 방송
네 형제의 삶이 가난하다. 착하기만 했지 별 다른 능력 없는 첫째와 유능하지만 처가에 기대어 살아가는 이기적인 둘째, 무한경쟁에 밀려 회사에서 내몰리는 셋째, 대학 졸업 뒤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넷째.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 이태백부터 삼팔선·사오정·오륙도까지 엄혹한 사회 세태가 드러난다. 곧 형제애로 똘똘 뭉쳐, 세상 떠난 아버지의 가업을 이어갈 테지만.
한국방송 주말드라마 <부모님 전 상서>에 이어 11일부터 방영될 <슬픔이여 안녕>(최현경 극본, 문보현 연출)은 이처럼 네 형제의 가업 일으키기가 주된 이야기다. 동네에서 치킨집을 운영하던 40대 첫째 성재(강남길)는, 대기업에서 나와 창업을 꿈꾸다 실패한 셋째 성민(이종원)을 돕기 위해 아내의 반대를 무릅쓰고 가게까지 팔아치운다. 여기에 막내 정우(김동완)와 둘째 성규(김일우)까지 우여곡절을 겪으며 가세해 가업인 가발사업 잇기에 나선다.
KBS 새 주말극 ‘슬픔이여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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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에서 쓴 시 등 낭독
“우리는 두려운 것이 없었다/헐벗고 굶주려도/결코 전전하지 않았다/돈벌이에 미친 자는/속이 비었다 하고/출세에 연연하면/호로 자식이라 하고…”(<젊은 날>)
길고 짧게, 또 높고 낮게 울려 퍼지는 목소리에 힘이 실렸다. 지난 1일 오후 <한국방송> 스튜디오에서 통일문화연구소 소장 백기완 선생이 부르짖은 시의 한 줄기다. “나한테도 젊은 날이 있었어! 농민을 위해, 가난한 이를 위해 싸우던 젊은 날이 있었단 말이야!”라고 운을 뗀 터다. <낭독의 발견>이 백기완 선생을 운동가 아닌 시인으로 초대했다. 이날 녹화 분은 8일 밤 11시35분 한국방송 1텔레비전에서 볼 수 있다.
1956년 강원도 삼척을 배경으로 한 <젊은 날>은 그가 1982년 감옥 독방에서 모진 고문으로 “꼭 죽을 것만 같은 때” 썼다. 호른·바순·클라리넷 등 가락에 어울린 목청소리는, 이어 “낚지 볶음 안주 많이 집는다고 쥐어박던 그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KBS ‘낭독의 발견’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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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화제에 <꿈의 미로>(1996) <엔젤 더스트>(1994) <반쪽 인간>(1981, 단편) <셔플>(1986, 단편) 등 4편의 영화가 상영된 이시이 소고 감독(43)은 84년작 <역분사가족>으로 유명해진 인물. <역분사가족>은 중산층 가정의 악몽과 피비린내나는 살육전을 통해 일본사회의 집단적 스트레스를 극단적으로 묘사한 작품. 지난 10일 감독과의 대화에서 그는 <역분사가족>에 대해 “개인적으로 부끄러운 영화다. 한마디로 펑크난 타이어 같은 느낌”이라고 신랄하게 자평했다. “유럽에서 호평받기도 했지만, 일본에선 정제되지 않은 영화라는 비판을 받았다. 그런 거친 느낌 때문에 일본에선 제작비 대겠다는 사람이 없어서, 10년 동안 장편을 못찍었다. 제작자가 요구하는 대로 찍긴 싫었고 그래서 가끔 돈이 되는 대로 단편을 찍었는데, <셔플> <도쿄 블러드> 등이 그렇게 해서 만들었다. 어
아시아 감독 3인전, 세 감독에게 묻다 [4] - 이시이 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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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밍량(43)은 더이상 소개가 필요없을 정도로 국내 관객과 익숙한 이름이지만, 정작 그의 영화 가운데 국내에 정식으로 소개된 것은 베니스영화제 금사자상 수상작인 <애정만세>(1994) 한편밖에 없다. <청소년 나타>(1992) <하류>(1997) <구멍>(1998) 등 세편을 상영한 차이밍량의 날은 ‘아시아 감독 3인전’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아 보조의자를 놓고도 서서 보는 사람이 있을 정도였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구멍> 이후 아직 신작이 없다. 11일 관객과의 대화시간에 나타난 그는 “3년간 새 영화를 안 찍어서 이렇게 만나는 게 쑥스럽다.”고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그동안 쉰 건 아니다. 시나리오 2개를 완성했고, 그 중 한편을 올해 말까지 찍고 싶다. <흑안권>(Dark Eye Circle)이라는 영화인데 눈주위가 검게 되는 걸 일컫는 말이다. 맞아서 그렇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사랑을 너무 많이 해도 그런
아시아 감독 3인전, 세 감독에게 묻다 [3] - 차이밍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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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세 번째 영화 <오!수정>의 촬영을 마친 홍상수 감독(40)은 후반작업 진행중에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과 <강원도의 힘>은 국내 개봉, 비디오로도 나왔지만 50여명이 필름으로 다시 보기 위해 극장을 찾았다. 특이한 건 상영시간에는 한산했던 객석이 감독과의 대화시간엔 빈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로 꽉 들어찬 점.
일상성의 영화에 대해 그는 스스로 이렇게 설명했다. “나 스스로는 일상이라고 말하지 않지만 굳이 그런 식으로 부른다면 그건 내가 다룰 수 있는 진흙덩어리 같은 거다. 손에 잘 붙는 진흙은 자꾸 만지게 된다. 내겐 본질적인 냄새, 상징화하기 쉬운 것에 대한 거부감 같은 게 있다. 지나치게 단순화된 것, 그걸 재생산하는 건 재미없다. 패널로 참여한 영화평론가 김영진씨가 “일상의 리듬에는 슬픔이나 고통도 있지만 행복한 순간도 있고 기쁨도 있다. 하지만 홍 감독 영화는 행복에 금이 가고 기쁨이 끝나는 순간에 시작해 하강하
아시아 감독 3인전, 세 감독에게 묻다 [2] - 홍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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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탈보다 아름다운
지난 3월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린 ‘아시아 감독 3인전’은 홍상수, 차이밍량, 이시이 소고 등 세 사람의 영화를 다시 보는 자리였다. ‘일상과 이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영화제에서 영화상영 이상으로 관심을 모은 행사는 이들 3인 감독과 평론가들이 함께 한 포럼. 12일 저녁 8시30분부터 2시간가량 진행된 포럼에는 200여명의 관객이 자리를 함께 하며 세 작가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비록 같은 테두리로 묶었지만 세 감독의 영화세계에서 서로 겹치는 부분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때문에 토론 역시 한 가지 주제에 집중하기보다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는 쪽으로 자연스레 옮겨갔고, 이들 작가에게 든든한 후원자인 열혈관객들이 있음을 확인시키는 자리가 됐다.
김성태 | 이번 포럼은 영화제의 주제인 ‘일상과 이탈’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이다. 세 감독의 영화는 영화 내용뿐 아니라 만드는 방법에서도 ‘일상과 이탈’이라는 문제의식을 드러내는
아시아 감독 3인전, 세 감독에게 묻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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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도피를 감행한 거부의 딸과 동행하게 된 <어느 날 밤에 생긴 일>(1934)의 피터(클라크 게이블)와 어느 백만장자의 딸의 재혼을 들여다보는 <필라델피아 이야기>(1940)의 코너(제임스 스튜어트), 이 두 주인공의 중요한 공통점은? 둘 다 저널리스트라는 직업을 가졌다는 점이다. 할리우드 고전기의 스크루볼 코미디 영화들에 저널리스트들이 자주 등장한다는 사실은 꽤 흥미로운 데가 있다. 무언가 숨겨진 사실들을 캐낸다는 것이 새로운 ‘관계’ 구축과 관계가 있다고 보아서였을까? 30∼40년대의 이 고전적인 로맨틱 코미디 영화에 대한 오마주처럼 보이는 <사랑의 특종> 역시 그처럼 기자들의 세계에 초점을 맞춘 영화다. 게다가 남녀 주인공 모두 기자라는 점은 이 영화가 혹 이혼한 커플인 편집장과 여기자의 앙숙 관계를 다룬 <여비서>(His Girl Friday, 1940)로부터 영감을 받은 건 아닐까, 라는 괜한 생각마저 들게 한다. <사랑
개와 고양이가 만날때… , 찰스 샤이어의 <사랑의 특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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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킹의 소설 <The Body>는 “The most important things are the hardest things to say”로 시작한다. 내 인생의 영화를 소개하기에 앞서 <The Body>의 첫 문장을 떠올린 것은 내 마음속 독방에 비밀스럽게 가둬두었던 나의 아픈 이야기를 꺼내놓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난 어렸을 때 화장실이나 다락방에 셀 수도 없이 갇혀본 경험이 있다. 그럴 때마다 난 자유를 꿈꾸었다. 더 커서는 출가를 꿈꾼 적도 있다. 여행지에서 만난 한 노승은 나에게 역마살이 끼었으니 홀가분하게 떨치고 떠나라고 일러준 적도 있다. 그런 연유인지 난 길에 남다른 친밀감을 느낀다. 내 이름이 길 도(道)로 끝맺음되는 것을 보면 분명 운명적인 작명이 아닐까 싶다.
가장 좋아하는 영화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난 주저하지 않고 <스탠드 바이 미> <블루> <제리 맥과이어>를 꼽는다. 외화 번역가의
길은 내게 떠나라 하네, <스탠 바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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뤽 베송의 <그랑 블루>는 당시 프랑스 영화계에 있어 혁명과도 같은 영화였다. ‘크고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두 잠수부의 순수한 우정을 담아낸 이 영화는 프랑스에서 무려 4년에 걸친 장기상영으로 1천5백만 명이라는 관객을 스크린으로 불러들였다. <그랑 블루>를 통해 친할리우드파 뤽 베송은 갑자기 프랑스영화를 대표하는 감독으로 급부상했으며, 이어 누벨바그에 버금가는 영화혁명이 프랑스에서 다시 시작되었다.
국내에서도 90년대를 지냈던 수많은 영화광들에게 ‘내 인생의 영화’로 가슴 속 깊이 새겨져있는 <그랑 블루>가 OST DVD가 포함된 얼티밋 에디션으로 출시되었다. 가장 반가운 점은 이번 DVD가 168분의 확장판과 119분의 미국 개봉판 두 버전을 모두 수록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확장판에서 기존판에 비해 눈에 띠는 에피소드나 장면의 추가는 찾아보기 힘들다는 점은 팬들에게 아쉬운 부분이 될 수도 있겠다. 추가된 장면들은 대부분 기존판의 장면
<그랑 블루 UE> 확장판으로 보는 푸른 바다의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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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대표 선수들의 작업 목적 & 연애 덕에 봉 잡은 언니들
연애란 뭘까? 우선 연애(戀愛)의 사전적 의미를 살펴 보면, ‘인간의 육체적 기초 위에 꽃피는 남녀간의 자연스러운 애정’이란 뜻이라고. 어렵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연애를 하는 것일까? 옆구리가 시리다 못해 결려서? 아니면 결혼이라는 ‘절대반지’를 얻기 위해서? 천 가지 사랑에 천 가지 목적이 있으니 그걸 어떻게 다 설명하랴만, 대표적인 연애 목적을 통해 슬쩍 짐작이나 보자.
연애의 목적은 운명의 상대를 만나는 것이다
만날 운명이면 반드시 만나게 돼 있는 걸까? <세렌디피티>의 못말리는 운명론자 커플은 당연히 “YES”라고 할듯. ‘세렌디피티’는 원래 ‘우연한 행운’이란 뜻이다. 영국에서 온 사라(케이트 베킨세일)와 미국인 조나단(존 쿠색)은 이 세렌디피티 때문에 7년간의 세월을 엎어버렸다. 크리스마스이브, 뉴욕의 한 백화점에서 각자 애인에게 줄 장갑을 고르다가 그만 눈이 맞아버린 두 사람. 그
영화를 통해 뽑아보는 9가지 연애의 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