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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들이 한국영화를 볼 수 있는 출구가 열렸다. 시청각 장애인이 극장에서 영화를 볼 수 있도록 돕는 ‘한국영화 한글자막·화면해설 상영 시범사업’의 제1호 상영작으로 MK픽처스의 <안녕, 형아>가 선정되었다. 지난 5월25일 용산CGV에서 이에 대한 특별상영회가 개최되었다. 시각, 청각, 지체부자유 장애인 150여명은 디지털자막기를 통해 흘러나오는 자막과 화면해설을 위한 FM수신기의 도움으로 편안히 영화를 즐겼다. 상영 전 무대인사를 수화로 진행하는 관계자나 화면해설기기를 체험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상영회에 참여한 <안녕, 형아>의 심보경 PD는 “처음에는 영화내용이 사업에 부합하고 전체 관람가여서 선정되었다고만 생각했다. 그런데 그분들이랑 같이 영화를 관람해보니 우리는 영화관을 가거나 영화에 대한 꿈을 키우는 게 자유스러운데, 그분들은 권리를 쟁취하듯이 힘들게 얻어낸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한국농아인협회, 메가박스 씨네플렉스
[충무로는 통화중] <안녕, 형아> 한글자막·화면해설 시범 상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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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을 중심으로 한국영화 인력의 요람 역할을 해온 한국영화아카데미가 2006학년도부터 학제를 큰 폭으로 개편한다. 이번 학제 개편의 주내용은 현재 2년인 정규과정을 1년으로 줄이고, 1년짜리 제작연구과정을 신설하는 것이다. 절반으로 줄게 되는 정규과정의 경우, 좀더 밀도있는 교육을 위해 현재의 학기제가 4쿼터(10주 단위)제로 바뀐다. 쿼터별로 특정 과제를 수행해야 다음 쿼터로 넘어갈 수 있게 한다는 게 아카데미의 계획이다.
이번 학제 개편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제작연구과정은 정규과정을 거친 학생 또는 이미 아카데미를 졸업한 학생 중 일부만을 대상으로 한다. 2007학년도부터 시작되는 제작연구과정의 대상 인원 수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정규과정 인원의 30% 정도로 예상된다. 선발은 프로젝트별로, 시나리오와 제작계획서 심사를 통해 이뤄지게 된다. 각각의 프로젝트는 극영화의 경우 연출, 촬영, 프로듀서 전공자가 한팀이 되고, 애니메이션은 애니메이션 연출 전공 2인이 한팀이 되는
영화아카데미, 장편영화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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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년 존 스타인벡('분노의 포도')이 발표한 초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작품. <워터프론트>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의 엘리아 카잔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당시 신인이었던 제임스 딘을 일약 할리우드의 주목받는 배우로 만든 영화다.
2.35대 1 종횡비의 시네마스코프 영상을 놀라울 정도로 선명하게 복원한 화질은 DVD가 고전 영화 감상에 더할나위 없이 훌륭한 매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증명하고 있다. 제임스 딘의 회고와 제작 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삭제 장면, 인터뷰, 1955년 개봉 당시의 기록 영상, 영화평론가 리처드 쉬켈의 상세한 음성 해설 등의 풍성한 부록도 볼거리다.
기 출시된 <자이언트 SE>, 이번에 새롭게 선보일 <이유없는 반항 SE> 등의 3편을 모은 <제임스 딘 콜렉션>도 별도 출시된다.
<에덴의 동쪽 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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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관객들에게 제임스 딘을 불멸의 스타로 각인시켰던 바로 그 영화. 기존 출시판이 있기는 하지만, 2장의 디스크로 이루어진 이번 SE(특별판)는 다양한 부록이 추가됨으로써 작품을 더욱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다.
흥미로운 정보와 뒷 이야기들로 가득한 전기 작가 더글러스 래스젭의 음성 해설, 제임스 딘을 기억하는 동료들의 인터뷰와 자료 화면으로 구성된 특집 프로그램 <제임스 딘을 추억하다>, 귀중한 영상 자료라고 할 수 있는 스크린 테스트 장면, 삭제 장면, 메이킹 다큐멘터리 등의 풍성한 부록을 통해 작품의 감동을 되새기는 데 부족함이 없다.
기 출시된 <자이언트 SE>, 이번에 새롭게 선보일 <에덴의 동쪽 SE> 등의 3편을 모은 <제임스 딘 콜렉션>도 별도 출시된다.
<이유없는 반항 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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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에다 오줌 싸기, 가족용 애니메이션 필름에 포르노 컷 삽입하기 등 짓궂은 장난을 일삼다가 결국엔 지하 테러 집단의 우두머리가 되는 타일러 더든. 소심한 직장인으로 생활하다가 타일러에게 감화되어 반사회적인 성격이 되어가는 잭. 공익과는 전혀 거리가 멀 것 같은 두 사람은 사실 공익광고에 출연한 모델이기도 하다.
두 사람이 나온 광고는 영화 개봉 당시 미국 극장가에 걸린 것으로 여겨지는 극장 예절에 관한 홍보물로서, 극장 안 관객에게 핸드폰 통화나 흡연 등을 삼가해줄 것을 당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제 버릇 개 못준다고 타일러와 잭은 기어이 당황스런 멘트를 날리고 만다.
분명 계획적으로 만들어진 광고지만 영화의 캐릭터를 관객들에게 알리면서 동시에 공익에도 일조하는 흥미로운 영상이다. 에티켓을 무시하는 몰상식한 이들에게 두 사람이 매서운 맛을 보여준다면 금상첨화겠지만 말이다.
<파이트 클럽> "극장 예절을 지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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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예매율을 보이며 일찌감치 흥행 1위 자리를 예약했던 <스타 워즈 에피소드3 : 시스의 복수>(이하 <스타워즈3>)가 예상대로 박스 오피스 1위에 올랐다. 서울 93개관에서 개봉된 <스타워즈3>는 주말 이틀 동안 16만 1천명을 동원했다. 이는 올 1월에 개봉되었던 <공공의 적2>가 17만을 넘긴 이후 약 4개월 만에 나온 서울 주말 이틀 관객 동원수 최고 기록이다. 개봉 이후 나흘 간의 전국누계 관객수는 63만으로 서울 관객수에 비해서는 기대에 못 미치는 수치다. 통상적으로 서울 주말 이틀 관객수 10만을 넘으면 전국관객 수는 100만 안팎을 기록하는데, <스타워즈3>는 여기에 모자라는 성적을 거두었다. 하지만, 이전에 국내에서 맥을 못 추었던 스타워즈 시리즈에 비하면 매우 좋은 출발을 하고 있는 셈이다. 다가오는 주말에도 별다른 화제작이 없어 는 다음 주에도 흥행 1위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아이들이 주인공으로 나선
다스 베이더, 한국 박스오피스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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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중국영화는 첸 카이거의 93년작 <패왕별희>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해 홍콩의 예술기관 헨더슨 아트리치가 설문조사를 시행했는데 총 103편의 중국영화 중에서 <패왕별희>가 1위로 선정됐다. <패왕별희>는 공리와 장국영이 공연한 작품으로, 93년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패왕별희>의 뒤를 바싹 따른 영화는 왕가위의 러브스토리<아비정전>과 오우삼의 <영웅본색>으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무간도>는 4위, 왕가위의 <해피 투게더>는 5위, <소림축구>는 8위에 올랐다.
그렇다면 중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감독은? 바로 오우삼이다. 그 다음으로는 왕가위. 제일 사랑받는 남자배우는 지난 2003년 4월1일 투신자살한 장국영이 1위로 꼽혔다. 그 뒤를 이어 성룡, <무간도2>의 오진우, 이소룡, 이연걸 등이 순서대로
홍콩인이 가장 좋아하는 중국영화는 <패왕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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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수목 드라마 <해신>이 마지막 회에서 무려 11주 동안 1위 자리를 지켜왔던 <부모님 전상서>를 밀어내며 1위로 종방했다. 5월 25일 51회를 끝으로 약 6개월간의 기나긴 장정을 끝마친 <해신>의 마지막 회 시청률은 31.9%였다.
한편, <해신>에 밀려 호평 속에서도 시청률 10위권 안에 들지 못했던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원>은 <해신> 특별 에피소드가 방송되었던 5월 26일, 23.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 주간 시청률 8위에 올라 마지막 방송에서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다.
SBS 드라마 <그린로즈> 역시 5월 29일 22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마지막 회의 전국 시청률은 25.4%로 3월 19일 전파를 탄 이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장동건, 최지우, 배용준 등 국내 톱스타들이 총출동한 김승우, 김남주의 결혼식을 다룬 섹션TV연예통신이 6위에 올랐으며 SBS의 월화드
<해신> 시청률 1위로 대단원의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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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전쟁영화는 어떤 작품일까? <지옥의 영웅들>은 비록 최고의 전쟁영화가 아닐지 모르지만, 최소한 <지옥의 영웅들> 앞에서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함부로 들먹이면 안 된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가 많은 부분을 빚지고 있는 오마하 해안 상륙 장면을 굳이 말하지 않더라도, <전쟁의 영웅들>은 이후 수많은 전쟁영화의 전범이 되어왔다.
사실 치열한 전투장면을 기대한 관객에게 <전쟁의 영웅들>은 도리어 심심할 영화다. 스펙터클보다 군데군데 끼어 있는 이상할 정도의 평온함이 더 인상 깊기 때문이다. 그러니 <지옥의 영웅들>의 진정한 적자가 <라이언 일병 구하기>가 아닌 <씬 레드 라인>이란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지옥의 영웅들>은 1차대전의 마지막 날 시작해 2차대전의 마지막 날 끝난다. 미 보병 1사단 16연대 3대대 1중대 1소대 1분대에 속한 노병과 네 명의
<지옥의 영웅들: 복원판> 가장 원숙한 전쟁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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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라스베이거스를 떠났던 터라 마이크 피기스의 뉴욕행 발걸음은 제법 가뿐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불과 350만달러의 제작비만을 가지고 빠듯하게 작업해 <라스베가스를 떠나며>를 완성해낸 그를 맞이한 프로젝트는 대본료로만 무려 300만달러를 지불한 조 에스터하스(<원초적 본능> <쇼걸>의 작가)의 값비싼 시나리오였다. 피기스는 외도를 주제로 한 원안의 기본 골격만을 유지한 채 에스터하스의 시나리오를 완전히 자기 식으로 고쳐놓았고, 자존심 센 할리우드의 ‘스타 시나리오 작가’ 에스터하스는 크레디트에서 자신의 이름을 빼줄 것을 요구했다. 뻔하디 뻔한 불륜의 이야기에 피기스 감독 특유의 도회적 감성을 한껏 불어넣어 만들어진 영화가 바로 <원 나잇 스탠드>이다. 이 영화 역시 그의 전작 <라스베가스를 떠나며>처럼 섹스, 고독, 죽음, 욕망을 연주하는 도시의 심포니이긴 하되, 전작에 비해 더 가벼우면서 덜 우울한 곡
삶은 오렌지다, 마이크 피기스의 <원 나잇 스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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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란 무엇인가. 나의 미국행 화두는 이런 것이었다. 수오 마사유키의 <함께 춤추실까요>나 작가 리처드 커티스의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 등의 영국 코미디, 혹은 리안의 데뷔작 <결혼피로연> 등에 달아오른, 한번도 장편영화을 만들어보지 못한 감독 지망생의 경쟁심에 미국행은 크게 기인했다. 우리도 우리식의 우아한 코미디를 만들어볼 수 없을까라는 고민의 시작은 미국행 비행기에 오를 때쯤 거의 나당연합군을 물리치러 황산벌에 나가던 계백의 그것처럼 내딴에는 거의 역사적 사명감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그러나 막상 미국에 와서도 아무도 코미디는 이것이다라고 가르쳐주는 사람은 없었다. 서른다섯이라는 나이에 누구에게 크게 가르침을 받는다는 기대는 없었으나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은 누군가 던져주지 않을까 생각했다. 수업시간마다 서툰 영어로 훌륭한 코미디를 만드는 게 꿈이다라고 아주장해도 아무도 관심을 기울여주지 않았다. 공부가 고독한 건 새삼스럽지는 않았다.
이것이 코미디다! <뜨거운 것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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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원이란 직업을 ‘천명’으로 여기고 자기의 전부를 걸었으나, 남은 거라곤 쓰라린 회한뿐임을 깨달은 노인의 허망한 미소. <철도원>의 감독 후루하타 야스오과 주인공 다카구라 겐은 이미 20년 전 <엑기>(驛)에서 그 쓸쓸한 삶의 미소를 예감했다. <엑기>의 미카미는 이미 그때 삶의 허방을 보았다. 그는 철로를 미끌어지는 기차가 그렇듯, 인생의 키를 쉽게 움직일 수 없음을 알았다. 마치 작정을 한 듯 모든 건 그의 기대에 어긋나 있다. 특수사격대로 발령받은 그는 순순히 조직의 명령을 따르지만 그 결과로 ‘백정경찰’이란 비난을 듣는다. 그로 인해 미카미는 회의에 빠지지만, 그의 총에 죽는 범인의 숫자는 늘어만간다. 또한 그는 인생의 마지막 종착역이라고 생각한 기리코에게 엄청난 고통을 안겨주게 된다. 기리코와의 결합을 위해 경찰직 사퇴를 결심한 직후에 그는 기리코의 집에 숨어 있던 그녀의 첫사랑을 사살한다. 언제나 그랬듯 그로서는 어쩔 도리가 없었다.
쓸쓸한 삶의 미소, <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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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기스칸, “중세와 현대를 통틀어 가장 영토가 큰 제국”(브리태니커 사전 참조)을 건설한 몽고의 영웅. 알렉산더 대왕, 율리우스 시저, 나폴레옹 등과 마찬가지로, 정복왕으로 역사에 이름을 남긴 그의 삶은 서사물에 매력적인 소재다. <징기스칸>은 몽고의 통일과 대제국 건설에 이르기까지 전쟁과 학살, 권력과 암투로 둘러싸인 그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다룬 영화. 홍콩의 시져널필름코퍼레이션에서 돈을 대고, 내몽고필름스튜디오가 제작한 이 영화는 베이징영화학교 출신인 부부 감독 사이푸와 말리시는 물론, 대부분의 배우와 스탭까지 실제 몽고인들이 그린 징기스칸의 초상이다.
그간 정복자로서의 징기스칸에 대한 영화나 다큐멘터리가 많았던 것과 달리, 몽고인들이 만든 <징기스칸>의 관심사는 인간 징기스칸이다. “1167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영웅이 몽골 초원에 태어났다”는 자막으로 시작된 영화는, 소년 테무진이 황제의 칭호를 얻게 되기까지의 치열한 생존투쟁을 다루면서 그의 내면
징기스칸의 파란만장한 일대기, <징기스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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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메리아 황야에 모래바람이 분다. 그러나 40년 전 그곳을 휩쓴 스파게티 웨스턴의 열풍은 사라진 지 오래다. 1965년, 유럽산 웨스턴이 세상을 뒤흔들 즈음에 태어난 알렉스 드 라 이글레시아에게 <800 블렛>은 장르에 대한 애정 표현이다. 그러나 이글레시아의 작품이 향수에 젖은 고백사일 리 만무하다. 서부극의 액션과 가족드라마가 덜컹거리며 만나고, 최후의 카우보이들은 특수부대와 현실주의자들에 대항해 일전을 준비한다.
<800 블렛>은 죽은 아버지의 전설을 찾아나선 맹랑한 꼬마와 옛 꿈에 젖어 사는 철부지 할아버지의 이야기다. 늙은 스턴트맨과 일당은 모두 떠나버린 알메리아 황야의 마지막이자 새로운 무법자가 될 수 있을까? 단 800발의 총알에 남은 자존심을 묻은 옛 스턴트맨의 웃음과 눈물, 그것을 바라보는 마음이 알싸하다. 이글레시아는 스페인이야말로 스파게티 웨스턴이 피를 뿜은 땅이었음을 목놓아 외쳤으니, <800 블렛>은 그들의 웨스턴에서조차 가려
<800 블렛> 이글레시아의 스파게티 웨스턴 오마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