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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 브라더스>의 소년이, 너무 귀여워 먹어버리고 싶은 커다란 발과 역시 커다란 머리와 귀에 초롱초롱한 눈을 가진 아기 호랑이를 인형처럼 침대에 재우는 것을 보며 어쩌면 당신도 저런 야생동물을 키우고 싶다고 생각했을지 모른다. 어찌 아니랴. 새끼 때는 인형같이 귀엽고 커서는 당당하고 우아한 동물이 될 고양잇과 짐승(사자, 표범, 호랑이 같은)을 한번 키워보고 싶다는 마음, 누구나 한번 품어볼 만하다. 실제로 미국 31개 주에서는 이런 맹금류를 기르는 것이 합법화되어 있어, 무려 7천여마리의 호랑이가 애완용으로 길러지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한국에서 일상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그런 맹금류를 키우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일단 동물을 구해야 하는데 구하기 어려울 뿐더러 몇 백만원은 족히 주어야 한다. 더 중요한 것은 이 동물들이 한국에서 보호대상으로 지정된 동물들이므로, 비싼 값을 치르고 샀더라도 불법적인 동물 구매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이다(당신에게 이 야
[배워봅시다] 야생동물 기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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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봉수
은행원 봉수(설경구)는 이보다 더 평범할 수 없는 남자다.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소박한 소원을 가진. 하지만 사랑에 관한 센스는 제로에 가까운. 그는 고장난 엘리베이터에 함께 갇히고, 민방위 훈련 도중에 시내를 같이 질주하는 것이 ‘인연’의 힘이라는 것을 전혀 눈치 채지 못한다. 심지어 그는 우연히 만난 옛 동창 태란(진희경) 때문에 자신의 진짜 인연 원주(전도연)에게서 시선을 거두어버리기까지 한다. 하지만 이 남자, 결국 자신과 연결된 인연의 고리가 어떤 것인지 눈치챈다. 다행이다.
<사랑을 놓치다> 우재
<사랑을 놓치다> 역시 인연에 관한 영화다. 설경구는 여기에서도 자신의 인연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남자로 등장한다. 표현 한번 하지 않고 10년 동안 한결같이 자신만을 바라본 여자의 마음을 뒤늦게 알게 된 무심한 남자. 하룻밤을 함께 보낸 뒤 ‘미안하다’고 말하는 남자. 분명 우재는 마술을 통
[VS] 멜로영화 속 설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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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이>라는 영화에는 남의 알리바이를 대신 만들어주는 남자가 나온다. 이렇게 세상은 넓고 남의 뒷일 봐주는 사람은 많은 법. 영화 속 최고의 대행업자들을 꼽아봤다(분야가 다른 만큼 이번엔 무순이다).
최고의 귀신잡는 대행업자는 <고스트 버스터즈>의 귀신잡는 사람들. 괴짜 교수 피터 밴크맨(빌 머레이)는 친구들과 함께 귀신 잡는 게 일이다. 진공청소기 비스무레한 기계를 들고 말썽부리는 귀신마다 쏙쏙 빨아들이는 이 사람들. <디 아더스>의 귀신 가족도 이들을 만난다면 집에서 떠나야 하지 않았을까.
최고의 돈 받아주는 대행업자는 <오! 브라더스>의 오씨 형제(이정재, 이범수). 물론, 사람을 패거나, 손가락을 자르거나, 칼로 위협해서 돈을 받아내는 식으로 더 좋은 성과를 올리는 사채업자들도 있지만, 이 오씨 형제의 성과가 빛나는 이유는 순전히 단순협박(인상쓰기, 떼쓰기)이라는 물리적 비폭력의 방식으로 이뤄낸 것이기 때문이다. 평화적으로 돈
[Rank by Me] 최고의 대행업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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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 호랑이와 유적과 인간을 보호하라
<투 브라더스>에는 30마리의 호랑이가 동원되었다. 클로즈업 장면에서는 표정이 풍부한 호랑이가 필요했지만, 액션이 필요한 장면에서는 스턴트맨 역할을 하는 액션이 좋은 호랑이가 필요했다. 언제 어디서나 촬영에 투입할 수 있는 7∼12주 사이의 새끼 호랑이가 필요했기 때문에 세계 방방곡곡에서 태어나는 모든 호랑이를 찾아다녔다. 대부분의 새끼 호랑이는 프랑스에서, 일부는 타이에서 데려왔다. 어미에게서 버려진 갓 태어난 새끼들을 데려다 젖병의 우유를 먹이며 키우기도 했다. 곰과 달리 호랑이는 눈, 입, 귀로 감정을 표현했다. 마치 사람처럼! 차이가 있다면 호랑이들은 나를 육체적으로 상처입히고 죽일 수 있고, 할리우드 스타 배우들은 전화 한통으로 감독의 사회적 위신을 추락하게 할 수 있다는 것 정도일까.
우리는 호랑이들을 관찰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냈다. 안전을 고려해서 호랑이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곳에 우리를 만들어 사람들이
<투 브라더스> 제작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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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자크 아노 감독은 표정이 풍부하고 친절하며 말을 즐긴다. 그는 호랑이의 표정과 몸짓을 흉내내가며, 마치 손녀에게 “옛날 옛적 숲 속에서…”로 시작되는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처럼 생동감있게 두 호랑이의 로드무비 <투 브라더스> 제작에 얽힌 뒷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투 브라더스> 제작기를 아노 감독의 목소리를 빌려 쓰고 싶었던 건 그래서였다. 다음 글은 2005년 제10회 부산영화제 기간 중에 있었던 장 자크 아노 감독과의 인터뷰와 장 자크 아노 감독이 제작과정을 쓴 <투 브라더스: 영화에 관한 우화, 그리고 촬영 뒷이야기>를 참고해 재구성한 것이다. 다음 글을 읽거나 <투 브라더스>를 볼 때, 솜사탕을 쓴 것처럼 하얀 머리칼을 한 인상 좋은 프랑스 할아버지가 호랑이들을 어르고 달래며 영화를 찍는 모습을 상상하면 더욱 즐거울 것이다.
우리가 ‘호랑이’라고 부르면 호랑이는 우리를 잡아먹을 것이다. 만일 우리가 ‘호랑이 님’이라고 부르면
<투 브라더스> 제작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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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 <플레이보이> 창간
1956 <그리고, 신은 여자를 창조했다>(로제 바댕) 발표. 가톨릭계 중심으로 반대 여론 거세
1959 최초의 소프트코어 영화 <불멸의 티즈씨>(러스 메이어) 발표
1965 <펜트하우스> 창간. <플레이보이>와 차별성을 가지기 위해 창간 초기부터 여성의 성기와 음모를 적나라하게 노출시켰다.
1966 <나, 여성> 미국 개봉
1967 <졸업>(마이크 니콜스> 발표, <나는 궁금하다> 미국 개봉
1969 <이지 라이더>(데니스 호퍼), <미드나잇 카우보이>(존 슐레진저) 발표
1970 샌프란시스코와 뉴욕의 상업영화관에서 처음 상영된 하드코어 영화 <모나>(빌 오스코) 발표
1971 “가장 친절하고 자연스러운 포르노”(리처드 콜리스) <스쿨 걸>(폴 거버) 발표
1972 최초로 미국 전역 동시개봉한 하드코어
성혁명 다큐멘터리, <인사이드 딥 스로트> [4] - 미국 포르노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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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는 미국 포르노영화의 황금기였다. 16mm 또는 35mm 필름으로 포르노를 만들던 유일한 시대답게, 여러 편의 문제작들을 배출했다. 그중 3편을 소개한다.
최초의 유성 하드코어 영화
<모나>(1970)
“섹스 영화계의 <재즈 싱어>.” <타임>의 영화평론가 리처드 콜리스는 잘라 말한다. 그가 이 영화를 최초의 유성영화 <재즈 싱어>에 비유하는 것은 <모나> 이전의 하드코어 영화에는 사운드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모나>는 대사뿐 아니라 클라비코드 연주, 흘러간 팝송 등 다양한 음악을 담고 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젊은 여성은 엄마에게 결혼식 날까지 순결을 지킬 것을 맹세한다. 여기서 순결이란 양성의 성기를 ‘조합’하는 것만 피하면 된다는 의미다. 젊은 여성은 약혼자의 유혹을 받고, 엄마 또한 딸의 약혼자와 이상한 관계를 맺게 된다. 강한 오럴 섹스신을 포함하고 있는 이 영화의 필름이나 비디오테이
성혁명 다큐멘터리, <인사이드 딥 스로트> [3] - 70년대 포르노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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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구멍 깊숙이>의 폭발
완성된 이 영화가 개봉 초기부터 큰 흥행성적을 거둔 것은 아니었다. 뉴욕 개봉 초 뜨뜻미지근했던 반응이 갑자기 폭발한 것은 존 린지 뉴욕 시장이 ‘포르노그래피 일소’를 내걸고 이 영화 프린트를 압수하면서부터였다. 이 사건이 뉴욕의 모든 일간지 1면을 장식하면서 일반인들도 관심을 쏟기 시작했다. “포르노그래피는 문화적 전투 지대의 이름이었다”는 린 헌트의 이야기는 들어맞는다.
물론 영화 자체의 힘도 있었다. 특히 코믹한 요소는 적나라한 화면에 대한 부담을 중화해주었다. 주인공 린다 러브레이스는 섹스를 해도 뭔가 허전함을 느끼는 여성이다. 의사(해리 림스)는 러브레이스의 클리토리스가 하체 어딘가가 아니라 목구멍 깊숙이에 있다고 말한다. 의사가 “여기에라도 클리토리스가 있다는 데 감사해야 해요”고 하자 러브레이스는 “남 얘기라고 참 쉽게 말하네요. 당신 고환이 귀에 달려 있다면 어떻겠어요?”라고 묻는다. 그러자 의사가 답한다. “뭐 어때요?
성혁명 다큐멘터리, <인사이드 딥 스로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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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혁명이었다. 1972년 미국에서 개봉한 <목구멍 깊숙이>는 성인영화, 포르노, X등급영화, 음란물, 그것을 무엇이라 부르건 그들 영화의 역사를 한순간에 바꿔놓았다. <목구멍 깊숙이>는 여성과 남성의 성기를, 그 성기와 상대방 이성의 입맞춤을, 그리고 적나라한 살색의 파노라마를 대형 스크린 위에서 보여줬다. 이 영화는 포르노를 중산층의 문화로 승격시켰으며, 검열에 대한 치열한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또 다른 할리우드’를 만들어냈다. 1월12일 개봉하는 <인사이드 딥 스로트>는 바로 <목구멍 깊숙이>(Deep Throat)가 일으킨 혁명을 차분하게 조명하는 다큐멘터리다. <목구멍 깊숙이>와 그것이 일으킨 포르노 혁명의 ‘인사이드’를 깊숙이 들춰보자. 혁명은 어떻게 이뤄졌나, 그리고 어떻게 무너졌나.
그해, 세계는 유난히 시끄러웠다. 베트남에선 미군들이 마지막 발악 중이었고, 이스라엘 공항의 일본 적군파와 뮌헨올림픽 선수촌
성혁명 다큐멘터리, <인사이드 딥 스로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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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콩> <태풍> 등 대작 영화들의 공세 속에서도 선전한 영화 <작업의 정석>이 아이비젼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월 중 DVD로 출시된다.
청순 이미지를 고수해왔던 손예진의 파격변신과 플레이보이 역을 맡은 송일국의 출연이 관심을 모아 지금도 극장가에서 꾸준히 관객몰이를 하고 있는 로맨틱 코미디 작품.
DVD의 구체적인 사양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극장에서 보지 못했던 삭제장면, 제작진이 참여한 음성해설, 메이킹 필름 등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애고수들이 풀어놓는 연애 지침서를 표방한 영화답게 ‘실전에서 써먹을 수 있는 작업 비법’ 같은 부록이 제공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작업고수들의 연애담 <작업의 정석> DVD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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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과 월드스타 김윤진, 그리고 ‘에릭’ 문정혁이 주연한 영화 <6월의 일기>(팬텀 출시)가 2월 DVD로 선보인다.
호화 캐스팅과 함께 독특한 소재-미리 쓰여진 일기가 예고하는 연쇄살인사건-로 주목받은 형사 스릴러. 학원 폭력의 심각성이 영화의 주요 모티브로 자리 잡고 있는데, DVD에는 이를 반영한 부록도 포함될 예정이다. ‘관심’과 ‘무관심’이라는 소제목의 부가영상에는 한선교 국회의원 주최의 국회 시사회 인터뷰,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의 자문이 각각 수록된다.
본편은 2.35:1 아나모픽 와이드스크린과 DTS 및 돌비 디지털 5.1 음향, 그리고 임경수 감독, 김철주 촬영감독이 참여한 음성해설이 지원된다. 두 번째 부록 디스크는 앞서 언급한 부가영상 외에 메이킹, 감독과 배우 인터뷰, 삭제장면, 뮤직 비디오 등으로 구성된다.
신은경, 에릭 주연 <6월의 일기> 2월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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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이 1월16일 저녁 8시(미국 현지시간)열렸다. 진행중인 시상식에서 현재까지 발표된 주요 수상 결과는 다음과 같다.
드라마영화 최우수 작품상: <브로크백 마운틴>
뮤지컬/코미디영화 최우수 작품상: <앙코르>
드라마영화 최우수 남우주연상: 필립 세이무어 호프만 <카포테>
드라마영화 최우수 여우주연상: 펠리시티 허프만 <트랜스아메리카>
뮤지컬/코미디영화 최우수 남우주연상: 와킨 피닉스 <앙코르>
뮤지컬/코미디영화 최우수 여우주연상: 리즈 위더스푼 <앙코르>
감독상: 리안 <브로크백 마운틴>
드라마 부문 최우수 TV시리즈: <로스트>
뮤지컬/코미디드라마 최우수 드라마: <위기의 주부들>
각본상: 래리 맥머트리, 다이애나 오사나 <브로크백 마운틴>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천국을 향하여>(하니 아부 아사드 감독)
영화음악상: 존 윌리암스
[골든글로브] 2보 -<브로그백 마운틴>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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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규정하는 것은 늘상 붙여진 이름이며 소속한 사회와 살아온 이력을 드러낸다. 유명인일수록 행동거지가 더욱 조심스러운 것도 이 때문이다. 그렇기에 이름을 감추고 얼굴을 가리면 종종 내면의 솔직함이 드러난다. 깊이 가라앉아 있던 순수한 본심이 수면 위로 떠오르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익명의 공간은 인간 성악설에 논거를 더한다. 복잡다기한 현대사회에서 늘어나는 익명의 공간은 인간의 폭력적 본성을 증폭시킨다.
‘(나를 그리고 내가) 모르는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상처입은 현대인의 이중적인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한 드라마가 14일 밤 방영됐다. 문화방송 <베스트극장> ‘타인의 취향’(소현경 극본, 유정준 연출)이다.
산에서 조난당해 우연히 만난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한 주인공 강민주(김지우)는 폐소공포, 대인기피 등 심각한 후유증을 겪는다. 서유진(이필모)은 산행 중 동굴에서 만난 민주에게, 익명의 공간에서 느낀 범죄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치유하지 못할 상처를 남긴다.
MBC 베스트극장 ‘타인의 취향’…현대인의 이중성 참신한 성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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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이어 두번째 영화화…김중 감독, 시나리오도 맡아
“현대적 색채등 원작과 다르나 소시민 가족들 소통은 유지”
조세희 작가의 소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하 난쏘공)을 원작으로 한 영화 <거인>이 제작된다. <웰컴 투 동막골> <박수칠 때 떠나라> 등을 제작했던 영화사 ‘필름있수다’(대표 장진)는 “지난 6일 조세희 작가와 원작 사용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신인 김중 감독이 시나리오와 연출을 맡는다”고 16일 밝혔다.
<난쏘공>은 지난 1981년에도 <전우가 남긴 한마디>를 연출했던 이원세 감독에 의해 영화화된 적이 있다. 하지만 <거인>은 <난쏘공>의 12작품 가운데 하나인 ‘칼날’과 신애네 등 <난쏘공>의 등장인물에서 모티프를 가져와 김중 감독이 현대적으로 새롭게 쓴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영화화될 예정이어서, 원작이나 1981년작과는 크게 달라진 내용을 담
‘난쏘공’ 스크린서 ‘거인’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