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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쿼터 사수를 위한 1인 시위가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청와대 앞으로 번진다. 문화침략 저지 및 스크린쿼터 사수 영화인대책위는 2월23일 양윤모 한국영화평론가협회 회장이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기자회견을 한 뒤 청와대 앞으로 자리를 옮겨 1인 시위를 벌인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교보빌딩 앞에서는 <왕의 남자>에서 ‘왕의 여자’ 장녹수 역으로 출연한 영화배우 강성연이 1인 시위를 펼칠 예정이다. 두 사람은 1인 시위 18번째 주자다.
스크린쿼터 사수 1인시위 청와대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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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PIFF) 공식 일정이 발표되었다.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22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정기총회를 통해 10월12일부터 20일까지의 일정을 확정지었다. 주요 행사는 예년처럼 부산 해운대와 남포동 극장가에서 열릴 예정이다. 개막식과 폐막식은 각각 10월12일과 20일, 오후 7시30분 수영만요트경기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열 한 돌을 맞는 이번 부산영화제에는 ‘아시아영화의 창’과 ‘새로운 물결’ ‘크리틱스 초이스’ 등의 부문에서 250여편의 영화를 초청, 상영할 계획이다.
영화사전제작지원 프로그램인 부산프로모션플랜(PPP)은 아시아 지역 이외의 프로젝트를 포괄하기로 했으며, 합작 프로그램이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제1회 아시아 필름마켓이 영화제 기간인 15일부터 18일까지 열려 마켓용 작품 200여 편이 해운대지역 상영관에서 상영된다.
부산영화제 10월1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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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서, 김동윤 주연의 청춘 멜로영화 <울어도 좋습니까?>(제작사 튜브픽쳐스, 감독 최창환)가 2월19일 4개월동안의 촬영을 마쳤다. <울어도 좋습니까?>는 고등학교 2학년생 영남(윤진서)이 남자친구 재희(김동윤)와 갑작스럽게 이별한 뒤 겪는 일상 속 감성을 섬세하게 그리는 영화. 마지막 촬영분은 재희의 사고 소식을 들은 영남이 병원을 향해 뛰어가는 장면이었다. 최창환 감독의 고향이기도 한 전주에서 대부분 촬영이 이뤄진 이 영화는 5월초 개봉될 예정이다.
윤진서 주연의 <울어도 좋습니까?> 크랭크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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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남자>가 <실미도>를 뛰어넘어 국내 역대흥행 2위에 올랐다. 배급사 시네마서비스는“2월 21일 <왕의 남자>는 전국관객 1천 111만 8천 167명을 기록하며 <실미도>가 보유했던 종전 기록 1천108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작년 12월29일 개봉한 <왕의 남자>는 현재 서울 57개, 전국 261개의 스크린에서 상영중이며 기록을 달성한 21일 당일에도 5만7천901명의 전국관객을 불러모았다. 지난 2주간 <왕의 남자>는 평일에는 하루 평균 전국 7-9만명, 주말에는 전국 15만명 선의 관객을 동원중이다. 이러한 추세라면 현재 62만8천명의 격차로 역대흥행 1위를 고수중인 <태극기 휘날리며>의 1174만 6천명의 기록에도 열흘이면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왕의 남자> 역대흥행 2위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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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가 처음으로 강남에 진출한다. 지난해 4월 압구정동 씨네플러스를 인수한 CGV는 최근 리모델링을 마치고 CGV압구정이라는 이름으로 3월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이번 개관은 씨네플러스의 기존 3개관을 리뉴얼한 결과를 먼저 선보이는 것이다. 6월에는 프리미엄 상영관인 골드클래스를 포함한 5개관을 추가적으로 열 계획이다.
CGV압구정은 20,30대 여성관객을 주요 관객층으로 겨냥하고 ‘여성을 위한 영화관’을 표방한다. 이를 위해 압구정CGV는 화장실에 전면거울을 도입하고, 대기공간을 넓게 확보하며, 통유리 등을 배치하는 등 여성적인 인테리어로 단장했다. 또한 매주 수요일 9시마다 여성관객에게만 두배의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무료 팝콘을 제공하는 ‘레이디스 나잇’제도를 준비했다. 한편 ‘CGV 라이브관’을 도입해 영화 상영 뿐만 아니라 연주회, 연극, 모노드라마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무대에 올려 공연을 상설화할 계획이다.
CGV 압구정점 3월2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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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다세포소녀>가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이감독(이재용)의 장편영화 <다세포소녀>를 제작한 다세포클럽은 “<디지털 다세포소녀>를 편당 15분 분량의 짧은 시트콤 형식의 이야기 100편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1,2차에 걸쳐 제작 및 방영될 <디지털 다세포소녀> 역시 B급 달궁의 인터넷만화 <다세포소녀>를 원작으로 한다. <디지털 다세포소녀>를 만들 연출자는 <구타 유발자 잠들다>의 유정현 감독, <정말 큰 내 마이크>의 우선호 감독, <폴라로이드 작동법>의 김종관 감독, <어린이 바이엘 상권>의 조운 감독을 포함해 총 11명으로 정해졌다. 총괄 프로듀서는 김의석 감독. 김의석 감독은 “감독별로 7편 정도씩 연출하게 될 것 같다. 2개월반은 촬영,1개월반은 후반작업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원작만화 자체의 단편적 성격과 단편영화로 현재 활발히 활
<디지털 다세포소녀>, 단편 100편으로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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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족의 리더 빅터는 셀린느(케이트 베킨세일)의 손에 죽었지만 또 다른 리더 마커스가 부활했다. 마커스는 800년 전 빅터가 감금시킨 자신의 형제이자 늑대인간족 윌리엄을 해방시키고자 한다. 이 지하감옥의 열쇠를 가진 이는 혼혈인간인 마이클. 결국 셀린느는 빅터를 죽였다는 이유로, 마이클은 열쇠를 가졌다는 이유로 마커스의 쫓김을 당하고 연인인 셀린느와 마이클은 인간세계의 정복을 목표로 삼은 마커스와 최후 결전을 벌이게 된다.
뱀파이어 영화 - 에볼루션 오브 스타일
토드 브라우닝의 <드라큘라>(1931)는 우리가 ‘뱀파이어’ 하면 떠올리게 되는 이미지의 전형을 만든 영화다. 새하얀 드레스 셔츠에 새카만 정장, 나비넥타이 그리고 포마드 기름을 발라 완벽하게 넘긴 머리칼. 루마니아 출신 배우 벨라 루고시가 수립한 뱀파이어 스타일은 테렌스 피셔 감독의 <드라큘라>(1958)에서 크리스토퍼 리로 이어진다.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의 <드라큘라>(1998
진화된 뱀파이어 영화, <언더월드2 - 에볼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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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제일의 문장가라 불리는 선비 윤서(한석규)는 왕실에 위조 족자를 납품한 범인을 잡아오라는 왕명을 받는다. 의금부 도사 광헌(이범수)과 함께 수사에 나선 윤서는 음란소설을 배포하는 황가(오달수)의 유기전을 찾아가고, 우연히 음란소설 한 대목을 엿보게 된다. 그리고 그 책에 푹 빠져버린다. 남몰래 음란한 단어들을 적어보는 윤서. 잠못 이루던 그는 추월색이라는 필명으로 <흑곡비사> 시리즈를 써내기에 이르고, 장안 최고의 음란작가 인봉거사를 누르기 위해, 광헌을 삽화가로 기용한다. 윤서는 마음이 끌리는 후궁 정빈(김민정)에게서 소설의 영감을 얻으며 점점 위험하고도 대담한 행동을 시도하게 된다.
개성만발 조연배우
어떻게 이들을 다 모았을까? <음란서생>은 세명의 주연배우뿐만 아니라 저마다 제 몫의 사연을 지닌 조연들을 발견하는 재미 또한 만만찮은 영화다. 일종의 출판업자라고 할 수 있는 황가는 <올드보이> <달콤한 인생>의 오달수가 연기했
위험하고도 대담한 유머, <음란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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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구출하며 덤으로 ‘공공의 적’도 응징하는 일. 딴 사람이라면 몰라도 해리슨 포드라면 자다가 왼손으로도 할 수 있을 법하다. <파이어월>은 가족을 인질로 잡힌 시애틀의 은행 보안전문가 잭(해리슨 포드)이, 거금을 해킹으로 훔쳐낼 것을 요구하는 악한들과 벌이는 대결이다. 첨단 장비와 기술용어가 동원된 하이테크 스릴러지만 분노한 가장의 액션으로 마무리된다. 감독의 전작 <리처드 3세><윔블던>을 참고하기보다 짧은 호흡의 긴박감을 그때 그때 즐기는 편이 현명하다.
클리셰
장르영화의 필요악 클리셰, 피할 수 없다면 즐기자. 주인공은 유능하다. 후배가 끙끙대는 전산망의 문제를 키보드를 수초간 두드려 해결한다. 게다가 반권위적이다. 은행 합병 주도세력에 고객의 권익을 강조하며 회의를 뛰쳐나온다. 폴 베타니는 <다이 하드>의 앨런 릭맨, 제레미 아이언스가 그랬듯 할리우드가 단골로 찾는 영국계 악당 계보를 잇고 있다. 심약한 관객에게 귀띔하자
악한들과 벌이는 긴박한 대결, <파이어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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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 147kg의 뚱보 할머니로 변신했던 마틴 로렌스를 기억하시는지. <빅 마마 하우스>에서 거대한 살집으로 스크린을 뒤흔들었던 FBI 요원 말콤(마틴 로렌스)이 속편 <빅 마마 하우스: 근무중 이상무>에서 다시 한번 필살의 임무 수행에 나선다. 국가 안보 시스템을 해킹하는 일당을 소탕하기 위해 말콤은 빅 마마가 되어 용의자의 집에 유모로 잠입하는 데 성공하지만, 그 앞길이 영 순탄치 않다. 요리하랴 청소하랴 집안일에 치이고 엽기적인 세명의 아이들을 상대하는 것만으로도 힘이 부친다. 유모와 첩보원을 오가는 숨가쁜 이중생활, 그 끝은 어디에?
3단계 변신 대작전
1단계: 뚱뚱이 몸 만들기. 우선 몸의 각 부분, 근육들, 지방 부위까지 꼼꼼하게 본떠 형틀을 만든다. 진짜 피부와 같은 느낌이 나도록 고무·가죽·스판덱스 등의 소재를 이용해 형틀에 떠낸다. 실제 피부 톤과 같아 보이도록 특수 잉크를 사용해 채색하는 것도 필수.
2단계: 할머니 얼굴 만들기
숨가쁜 이중생활, <빅마마 하우스: 근무중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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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2004년 영화 <나쁜 교육>(시네휴 출시)이 3월 10일 DVD로 선보인다.
우리에겐 <올드보이>로 기억이 생생한 2004 칸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돼 화제를 모았던 작품. 욕망으로 뒤얽힌 네 남자의 이야기를 절묘한 형식과 감각적인 연출로 그려내 만장일치에 가까운 평단의 지지를 얻었다. 영화감독 엔리케가 배우가 된 어린시절 신학교 친구 이나시오를 만나게 되고, 그가 건넨 시나리오를 통해 과거 자신들에게 '나쁜 교육'을 행한 마놀라 신부를 떠올리면서 전개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1디스크로 구성된 DVD는 2.35:1 아나모픽 와이드스크린과 돌비 디지털 5.1 사운드를 지원. 제작 현장을 담은 짧은 메이킹, 포토 갤러리, 삭제장면과 함께 각종 예고편을 수록할 예정이다.
알모도바르의 <나쁜 교육> 3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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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이름은 전설이 되었다. 엘비스 프레슬리, 제리 리 루이스와 함께 한 시대를 풍미한 자니 캐시의 음악은 전 세계 영화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자니 캐시는 30살이 되기 전에 비틀즈가 누리던 인기를 앞선 스타이기도 했다. <앙코르>는 제63회 골든 글로브에서 뮤지컬 코미디 부문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남우주연상,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제11회 전미비평가협회상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앙코르>는 평단에서 대대적인 호응을 얻고,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리즈 위더스푼과 호아킨 피닉스는 이제 아카데미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자니 캐시라는 이름도, 그의 음악도 생소하다고 해서 미리 겁먹을 필요는 없다. <앙코르>는 음악영화이고, 아름다운 음악이 쉬지 않고 흘러나오는 것도 사실이지만, 사실 사랑이야기다. 조니 캐시라는 한 사람이 음악을 처음 접하고 음악의 길로 들어서 가수로 성공을 거두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임과 동시에, 음악보다 더
음악보다 더 큰 사랑, <앙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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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시즌을 시작한 <아메리칸 아이돌>의 반향이 시끄러워 눈을 돌리지 않을 수가 없다. 경쟁사들의 편성계획까지 좌지우지하는 폭스사의 이 황금 프로그램은 지난 1월, 3500만명이라는 경이적인 수의 시청자가 지켜보며 시즌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파죽지세로 올 시즌 텔레비전을 일찌감치 장악했다. 언론들은 하루가 멀다하고 <아메리칸 아이돌>의 혁혁한 승전고와 비화를 전하느라 바쁘다. 날고 기는 <C.I.S 과학수사대>도 제치고, 같은 편 <하우스>까지 자체 최고 시청률로 동반 상승시켰다. 미국이 알파인 스키에서 금메달을 딴 동계올림픽 중계도, 팝계의 별들이 총출동한 그래미상 시상식도, ‘별되기’를 꿈꾸는 미국인들의 노래자랑대회를 이기지 못했다. <아메리칸 아이돌>보다 절반쯤 모자란 미국인들이 시청한 그래미상 시상식에서는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캘리 클락슨이 머라이어 캐리를 제치고 ‘베스트’ 2관왕에 등극하고 있었다.
[LA] <아메리칸 아이돌>의 무시무시한 시청률의 비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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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6일 씨네큐브에서 있었던 <브로크백 마운틴> 기자시사에 참석했다. 극장은 한국 기자들로 가득 차 있었고,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느껴질 정도의 분위기였다. 그리고 영화는 참석자들을 실망시키지 않았다. 힘이 있었고, 잘 만들어졌으며, 감동적이었다. 또한 극히 미국적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기도 했다. 만약 정서적인 측면에서 미국 문화의 현황을 반영한 최근 극영화를 한편만 대라고 한다면, 나는 이 영화를 선택할 것이다.
외국 관객 사이에 앉아 자신의 문화를 이토록 잘 반영한 영화를 보는 것은 이상한 경험이다. <살인의 추억>이 프랑스나 영국 혹은 미국에서 개봉했을 때 본 한국인 교환학생들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으리라 생각된다. 이상하게 느껴지는 것은 단지 향수병 때문이거나 주변 환경과 스크린 속의 이야기 사이의 대조 때문이 아니라, 이렇게 외국에서의 관점으로 봤을 때 자신의 문화 속 요소들이 훨씬 쉽게 보이기 때문이다. 여러 면에서 나는 미국 밖에서 살지 않았
[외신기자클럽] <브로크백 마운틴> 서울 시사기 (+영어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