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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주원(25)은 ‘요즘 가장 바쁜 신인’중 하나다. 한국방송 1텔레비전 일일연속극 <별난 여자 별난 남자>에 이어 4월1일부터 시작하는 한국방송 2텔레비전 주말극 <소문난 칠공주>에 출연하면서 일주일 내내 안방을 누빈다. 분장실에서 밥도 먹고 인터뷰도 해야 하지만 정작 가장 큰 고민은 그게 아니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같은 시간대에 시청자들과 만나야 한다는 게 부담입니다. 게다가 둘 다 유복한 집안의 엘리트 청년이라서 비슷한 캐릭터라는 인상을 줄까봐 마음이 쓰였습니다.”
<별난 여자 별난 남자>는 30% 이상의 시청률로 고주원이라는 이름을 널리 알리고 다음 작품으로 이끌었지만, 강석현 역할에서 얻은 단정하고 반듯한 이미지가 짐이 될 수도 있다. 벌써 고주원에게는 재벌 2세 캐릭터에서 벗어나라는 주문이 쏟아진다.
“에스비에스 드라마 <때려>까지는 액션물 섭외만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2005년 <부활>에서 부사장 역을
주말극 ‘소문난 칠공주’ 주연 맡은 고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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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 린다 린다> 100자평
<스윙 걸즈>보다 한 톤 낮고 한 박자 여유로운 여고생들의 청춘드라마. 브라스 밴드(<스윙 걸즈>)가 아닌 록 밴드를 만드는 소녀들의 이야기. 어른이 되고 싶지도, ‘어른들에게나 칭찬받는’ 아이로 남고 싶지도 않은 십대 후반의 감성을 요란스럽지 않게 그렸다. 그래도 가장 사랑스러운 건 마지막에서 방방 뛰며 노래하는 그 ‘천진하고 해맑은’ 감성인 걸 어찌하랴. - 김은형 /<한겨레신문>기자
<스윙걸즈>가 경쾌한 코미디라면, <린다린다린다>는 담담한 성장극이다. "시궁쥐처럼 아름다워지고 싶어, 사진에는 찍히지 않는 아름다움이 있으니까" 노래하는 소녀들. 왜 하필 시궁쥐일까 생각한다면 영화의 색깔을 짐작할 수 있다. 예쁘게 보이기 보다 생명력을 원하는 그들에겐, 할리퀸적 사랑이나 선생님의 관심따윈 안중에 없다. 그렇다고 음악적 완성이 중요한 것도 아니다. 그들에겐 형식적인 '일한문화교류
언론에 공개 된 <린다 린다 린다>, 평론가 10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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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으로 연기력까지 인정받고 있는 할리우드 스타 리즈 위더스푼 주연작 <저스트 라이크 헤븐>(CJ 엔터테인먼트 출시)이 4월 11일 DVD로 선보인다.
<저스트 라이크 헤븐>은 프랑스의 베스트셀러 작가 마크 레비의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로, 불의의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여자의 영혼과 그녀의 집에 새로 이사 온 남자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통통 튀는 매력의 리즈 위더스푼과 <인 더 컷>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마크 러팔로의 연기 앙상블이 볼거리다.
DVD는 1장의 디스크로 구성. 1.85:1 아나모픽 와이드스크린과 돌비 디지털 5.1 사운드를 지원하며, 마크 워터스 감독 등 제작진들에 의한 음성해설, 메이킹 필름, 인터뷰, 감독 해설이 포함된 삭제장면 모음 등이 부록으로 제공된다.
리즈 위더스푼 <저스트 라이크 헤븐> DVD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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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제임스 본드로 발탁돼 007 시리즈의 21번째 작품 <카지노 로얄>에 출연 중인 다니엘 크레이그가 벌써부터 다음번 007 영화의 주연으로 확정됐다.
전형적인 제임스 본드 이미지와는 달리 금발에 개성강한 다니엘 크레이그에게 반감을 가진 팬들도 많지만, 영화 프로듀서인 바바라 브로콜리는 <카지노 로얄>의 성공을 확신한다면서 “이미 후속편 제작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으나 “이안 플레밍의 원작과는 다른 오리지널 스토리로 <카지노 로얄>과 이어지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니엘 크레이그, 차기 007 영화에도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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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파나소닉일렉트로닉스가 28일 동사 최초의 블루레이 디스크 플레이어를 오는 9월 북미지역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플레이어의 제품명은 ‘DMP-BD10’. 향후 발매될 예정인 블루레이 디스크 규격의 타이틀은 물론 현행 DVD와 CD 등 각종 규격의 소프트웨어를 재생할 수 있는 기기다. 또한 마쓰시타 제품의 TV 리모콘을 이용, HDMI 케이블을 거쳐 플레이어를 조작할 수 있는 ‘비에라링크’ 기능도 탑재하여 조작성을 높였다고.
파나소닉측은 당초 블루레이 디스크 플레이어를 올 여름 발매할 것이라고 발표하였으나 9월 출시로 미룬 것은, 올 가을로 예정된 풀 HD 플라즈마 TV 발매와 타이밍을 맞추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판매가격은 아직 미정이나 1,500달러 이하가 될 전망. 참고로 7월 선보일 예정인 소니와 삼성의 플레이어는 1,000달러씩에 책정되었다.
美 파나소닉, BD 플레이어 9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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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민과 류승범이 힙합뮤지션 리쌍과 함께 노래를 녹음했다. 황정민과 류승범은 두 사람의 공동주연으로 최근 촬영을 마친 <사생결단>의 홍보용 노래 <누구를 위한 삶인가>를 리쌍과 함께 불렀다고 제작사 MK픽처스가 밝혔다. 류승범은 지난해 리쌍의 정규앨범 수록곡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2005 M.net KM 뮤직비디오 페스티벌에서 최우수남자연기상을 받은 바있다.
<사생결단>은 악질 마약판매상과 악질 형사의 대결을 그린 액션물. <바이 준> <후아유> 등을 연출한 최호 감독의 세번째 연출작이다. 지난 2월27일 모든 촬영을 마치고 현재 후반 작업중이며 개봉은 4월말 예정이다.
황정민과 류승범, 리쌍과 함께 힙합 노래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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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제전문가단체(Canada's Coalition for Cultural Diversity, 이하 캐나다CCD)가 한미FTA협정과 관련, 한국 스크린쿼터 축소 협상에 이의를 제기하는 의견서를 지난 3월24일 미의회에 제출했다. 캐나다CCD는 ’한국 스크린쿼터제도의 축소는 한국 및 국제사회의 문화다양성을 심각하게 훼손할 것이므로 스크린쿼터 축소를 조건으로 한미FTA 협상을 개시하려는 미무역대표부의 결정을 재고해달라’는 내용의 의견서를 미의회 한미FTA청문회에 제출하고 이같은 의견서를 제출한 사실을 ’문화침략 저지 및 스크린쿼터 사수’ 영화인대책위에 알려왔다고 스크린쿼터 영화인대책위가 밝혔다. CCD는 영화, TV, 출판, 음악, 공연, 비주얼아트 등 38개 주요문화단체를 대표하는 기구이며, 한국과 프랑스를 포함해 전세계 24개국에서 자국 문화전문가들로 구성된 CCD가 활동 중이다. 캐나다CCD의 의견서 전문은 스크린쿼터문화연대 홈페이지(www.screenquota.org) 성명서
캐나다CCD, 미 의회에 스크린쿼터 축소 이의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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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영화학도 2명의 작품이 제29회 앙리 랑글루아 국제학생영화제에서 공동 대상을 수상했다. 공동 대상 수상작은 중앙대학교 영화학과 대학원에 재학중인 유성엽 감독의 <곁의 여자>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에 재학중인 엄혜정 감독의 이다. 이외에도 한국영화아카데미에 재학중인 김효정 감독의 <토끼와 곰>이 감독상을 수상해 올해 앙리 랑글루아 국제학생영화제는 한국 영화학도들의 재능이 한꺼번에 주목받는 자리로 매김했다.
앙리 랑글루아 국제학생영화제는 프랑스의 시네마테크 창시자인 앙리 랑글루아를 기념하는 학생영화제. 세계 각국의 영화과 학생들의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3월20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올해 영화제에는 45개국 156학교에서 836편의 학생 중·단편영화가 참여했으며 특별 섹션으로 ’Look at the Korean Cinema’가 마련돼 동시대 한국영화가 여러편 소개되기도 했다. 영화제 기간 중 한국영화산업의 발전과 학생영화, 스크린쿼터제도에 관한
한국영화 2편 앙리 랑글루아 국제학생영화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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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 스톤의 농염한 유혹인가, 권상우-김하늘의 순수한 사랑인가. <원초적 본능2>와 <청춘만화>가 각 영화 예매 사이트의 4월 첫 주말 예매순위에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3월29일 오후 현재, 샤론 스톤 주연의 <원초적 본능2>는 맥스무비와 예스24에서 1위를 기록 중이며, 개봉주 흥행 선두를 차지했던 권상우와 김하늘의 <청춘만화>는 티켓링크와 인터파크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이들 사이트에서 두 영화의 예매율 차이는 그리 크지 않아 주말 흥행순위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3위권 영화로는 <카리스마 탈출기> <오만과 편견> <뻔뻔한 딕 & 제인>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윤은혜와 안재모가 주연하는 <카리스마 탈출기>는 인터파크 순위에서 2위를 차지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흥행을 기대하게 한다. 또 개봉주 외화로서 비교적 좋은 성적을 기록했던 <오만과 편견>은 모든 예매사이
[주말극장가] <원초적 본능2>와 <청춘만화> 대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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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독립영화제(이하 서독제)의 2006년 행사 내용이 발표됐다. 올해 서독제가 준비 중인 행사는 2005년 서독제 수상작 전국 순회 상영을 비롯해 수상작 온라인 무료상영, 수상작 DVD 제작 등이다. 수상작 전국 순회 상영 지역은 현재 서울, 강릉, 대구, 전주 등이 확정됐고 추후 확대될 예정이다. 서독제 홍보팀은 "지난해보다 상영지역이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상영회는 9월 서독제 홈페이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국 상영일정 및 온라인 상영일정, DVD 출시 일정 등 서독제의 2006년 행사 일정은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
2005년 서울독립영화제의 본상 수상작은 김태일, 가토 구미코 공동연출작인 <안녕, 사요나라>(대상), 김종관 감독의 낙원(최우수상), 신연식 감독의 <좋은 배우>(장편부문 우수상), 이지상 감독의 <십우도2-견적 見跡>(단편부문 우수상), 최지영 감독의 <산책>(코닥상) 등 5편이다. 그외 <
서울독립영화제 올해 행사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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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픽처스가 영화 <쉬리>의 TV드라마 제작 및 방영 계약을 일본의 곤조디지메이션홀딩스그룹(GDH)과 맺었다. MK픽쳐스는 지난 3월28일 강제규 감독의 <쉬리>를 일본 TV드라마로 제작, 방영하고 이 시리즈의 DVD를 제작, 출시하는 계약을 GDH측과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일본 TV드라마판 <쉬리>는 총20회로 제작될 예정이며 제작비는 60억원 규모다. GDH는 일본의 메이저 애니메이션 제작사 곤조를 소유한 미디어콘텐츠 그룹. MK픽쳐스와 GDH는 지난 2월21일 영상산업 전반에 걸친 상호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쉬리>, 일본에서 드라마로 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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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 연출, 조인성 주연의 <비열한 거리>(제작 싸이더스, 투자배급 CJ엔터테인먼트)가 촬영을 종료했다. <비열한 거리> 제작진은 지난 3월25일 경기도 분당의 한 룸싸롱에서 주인공 병두(조인성)가 상대파 두목과 맞붙는 장면을 끝으로 모든 촬영을 마쳤다. <비열한 거리>는 <말죽거리 잔혹사>의 유하 감독이 구상하는 인간의 폭력성에 관한 조폭드라마 3부작의 두번째 영화. 삼류조폭 병두가 일생 최대 기회와 위기를 동시에 맞게 되는 순간을 그린다. 천호진, 이보영 등이 함께 출연하며 오는 7월 개봉예정이다.
유하 연출, 조인성 주연 <비열한 거리> 크랭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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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일: <당시>에 이어 <송사> <원곡>이라는 3부작을 만들겠다고 들었다. 어느 정도 구체화된 계획인가. 3부작을 하나로 묶는 테마는 무엇이며, 3부작이어야 할 이유는 무엇인가.
장률: 생각은 거의 끝났다. <당시>처럼 시나리오 없이 찍을 생각이다. 그러자면 투자는 어렵겠지만. 당시, 송사, 원곡은 중국 시의 정신세계에서 큰 변화를 나타낸다. 송사는 당시의 형식에서 약간 벗어난 형태고, 원곡은 몽골 유목민의 힘으로 그게 다시 변한다. 송은 중국 역사에서 가장 문란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송사를 염사라고도 한다. 제일 문란한 시가 바로 송사다. 남녀상열지사를 표현하는 그림도 그 시대에 가장 유행했고. 요즘의 중국도 굉장히 문란하다. 제일 먼저 흐트러지는 게 바로 성(性)이다. 그것은 꼭 영상으로 표현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원곡은 뮤지컬. 재밌는 영화 한번 찍고 싶다. 아무 데서도 본 적이 없는 뮤지컬이 될 것 같다.
장률 vs 정성일 대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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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일: 한국 감독 중에서도 조선족 동포로는 첫 번째 감독이고 중국 감독 중에서도 첫 번째 조선족 감독인 것으로 알고 있다. 인터뷰를 위해 자료를 찾아봤는데, 조금씩 차이가 있었다. 자신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장률: 생년월일부터 시작하면 되는 건가? (웃음) 1962년 5월30일 옌지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돈화라고, 옌볜인데 한족들이 사는 마을에서 살았다. 조선 사람은 우리 가족뿐이었다. 어머니가 세 누이와 나를 데리고 문화혁명 시절에 그곳에 살았다. 다시 옌지로 이사한 다음에도 조선말을 모르니 계속 한족학교를 다녔다. 대학까지 옌지에서 다녔는데 그때부터 자유주의분자였다. 공부를 거의 안 했고, 졸업 뒤 학교에 남았지만 그때도 일은 별로 안 했다. 1989년부터 베이징에서 글을 썼다. 십몇년을 집에 있으려니 마누라에게도 이유가 있어야 하는 것이어서, 글을 쓰는 척했다. (웃음) 십몇년간 마누라 월급으로 애 키우고 장 보면서 열심히 살았다. 그 시기에 대해서는 지금도
장률 vs 정성일 대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