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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관객수가 전년대비 53.1%나 증가했다. CJ CGV가 자체집계를 토대로 낸 5월 영화산업 분석자료에 따르면 5월 한달간 극장을 찾은 서울관객수는 477만564명, 전국관객수는 1545만6610명. 전년 동기 서울관객수 331만4223명, 전국관객수 1009만6794명 보다 각각 144만여명, 530만여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관객수의 경우 극장가 성수기로 분류되는 지난해 7월의 전국관객수 1436만1396명보다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올해 5월 관객수가 전년 보다 껑충 뛴데는 <미션 임파서블3> <다빈치 코드> 등 두 편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흥행이 큰 몫을 했다. <미션 임파서블3>와 <다빈치 코드>의 5월 관객점유율은 서울 53%, 전국 50%에 이른다. 반면 한국영화 관객점유율은 33.9%다. 전년동기 한국영화의 점유율이 58.4%에 이르렀던 점을 감안하면 큰 낙폭이나 절대관객수로는 3.8% 밖에 감소하지
5월 극장가 관객수 50% 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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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 김태우 주연의 멜로영화 <사과>(감독 강이관 제작 청어람)가 제55회 멜버른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사과>의 해외배급을 담당하고 있는 스튜디오2.0은 오는 7월26일부터 8월13일까지 계속되는 멜버른영화제에 <사과>가 초청됐다고 밝혔다.
<사과>는 연애와 결혼이 하나가 되길 원하는 여자 현정(문소리)이 무조건적인 헌신과 베풂을 사랑의 미덕으로 아는 남자 상훈(김태우)를 만나면서 겪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강이관 감독의 데뷔작이기도 한 <사과>는 지난해 토론토국제영화제 비평가상과 산세바스티안영화제 신인각본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스튜디오2.0이 해외배급을 담당한 또다른 한국영화 <첼로>(감독 이우철, 제작 태감필름)는 상하이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공포영화 <첼로>는 남편과 두 딸, 가정부의 죽음을 모두 목격한 여자의 이야기. 성현아 주연이며 지난해 여름 국내개봉한 작
문소리, 김태우 주연 <사과> 멜버른국제영화제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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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우성과 김수로가 영화 <쏜다>(감독 박정우 제작 시오필름 제공 (주)쇼박스)에 공동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쏜다>는 준법정신이 투철한 시민과 전과15범의 기록을 가진 시민 두 사람의 이야기. 감우성이 준법정신 강한 시민 박만수 역을 맡고 김수로는 전과15범의 양철곤 역을 맡았다. 노상방뇨죄로 잡힌 박만수와 또다시 교도소행을 눈앞에 둔 양철곤이 경찰서에서 조우하면서 벌어지는 코믹한 상황을 그려낸다.
<쏜다>는 <주유소 습격사건> <라이터를 켜라> <광복절 특사> 등의 시나리오를 쓰고 <바람의 전설>로 감독 데뷔한 박정우의 두번째 연출작이다. 오는 7월19일 촬영을 시작해 11월중 마칠 예정이며 개봉은 내년 2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감우성, 김수로 <쏜다> 공동주연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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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선이 <특별시 사람들>(감독 박철웅 제작 씨네라인-투)에 캐스팅됐다. <특별시 사람들>은 강남구 대치동 타워팰리스 옆 판자촌에서 재개발 위기를 목전에 두고 사는 가족의 이야기다. 실제 대치동 타워팰리스 옆에 있는 판자촌 구룡마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아버지와 4남매가 주축이 되는 이야기로, 조한선은 3남1녀의 장남 일남 역을 맡았다. 일남은 아버지와 갈등을 일으키는 반항적인 아들이지만 한편으로 가족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도 지닌 가진 인물이라고. 조한선은 올해 최지우와 공동주연한 멜로물 <연리지>에 출연했으며 최근 설경구와 함께 액션물 <열혈남아>의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특별시 사람들>의 아버지 역과 나머지 두 아들과 딸은 현재 캐스팅을 마무리 중에 있다. 투자·배급은 (주)쇼박스. 6월중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조한선 <특별시 사람들>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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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내에 제작된 일본 독립영화들을 소개하는 일본인디필름페스티벌이 영화제 일정을 확정했다. 영화제 일정은 오는 7월1일(토)부터 12일(수)까지 12일간이며 장소는 종로 스폰지하우스(구 씨네코아)다.
상영작은 총 10편. 2004년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인 <녹차의 맛>을 비롯해 이상일 감독의 신작이자 오다기리 죠 주연의 <스크랩 헤븐>, <고하토>의 미소년 마쓰다 류헤이가 주연한 <사랑의 문>, <고>를 쓴 구도 간쿠로가 작가로 참여하고 주연배우 구보츠카 요우스케가 출연하는 <핑퐁>, <하나와 앨리스>의 아오이 유우와 <스윙 걸즈>의 우에노 주리가 주연한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등이 상영된다. 이번 영화제를 통해 관객은 판타지와 코미디, 멜로 등 다양한 장르에 인디영화만의 독특한 상상력이 가미된 작품들을 만날 수 있을 듯싶다. 영화제 상영시간표는 미정이며 영화제에
일본인디필름페스티벌 일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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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프시케. 슈퍼히어로들의 정신적 문제를 상담한다. 원래는 뉴욕에서 개업하여 일반인을 치료했지만 찜질방 드나들듯 뻔질나게 드나들던 우디 앨런이라는 환자한테 거꾸로 불안장애를 얻은 뒤 심각한 회의를 느껴 좀 더 한가하고 흥미로운 일을 궁리하게 됐다. 나는 운이 좋았다. 마침 DC 코믹스와 마블 코믹스는 심사가 뒤틀려 며칠씩 호출에 답하지 않는 슈퍼히어로들 때문에 고심 중이었고 나는 비밀 엄수를 조건으로 특별한 고객들에게 명함을 돌릴 수 있었다.
예상대로 1980년대는 내내 한가했다. 이따금 슈퍼맨/클라크 켄트 기자가 마감 스트레스를 호소해왔지만, 그쯤이야. 하지만 1989년 팀 버튼이라는 감독이 고객들의 클럽에 발을 들여놓은 것을 계기로 내 일은 급증했다. 주인공 브루스 웨인의 다중인격장애만 해도 일이 한 보따리였는데 그의 적수인 노출광 조커(잭 니콜슨)와 부모에게 버림받은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펭귄(대니 드 비토)에다가, 열등감과 사도마조히즘 사이를 왕복하는 캣우먼까지 대기
<엑스맨> 카운슬러의 임상 노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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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초현실주의: 꿈꾸는 여인
1920년대는 아방가르드의 시대다. 그런데 피카소는 앞에서 보듯 옛 그림에 탐닉해갔다. 다다이스트들은 피카소의 ‘반동성’을 지적하며, 공격하기 시작한다. 게다가 아내 올가와의 사이도 파국 직전이었다. 피카소가 조금 힘들 때다. 이때 만난 에로스의 상징이 마리 테레즈라는 조각처럼 균형 잡힌 몸매를 가진 금발 모델이다. 처음 만났을 때가 1927년이니, 피카소는 46살이었고, 그녀는 겨우 17살이었다.
1930년대, 그러니까 피카소가 50대가 됐을 때, 그의 예술은 절정을 맞이한다. 그는 마리 테레즈를 그리며 자신의 작업에, 또 삶에 활력을 찾아간다. 앙드레 브르통 등이 주도한 초현실주의자들은 한때 정치적으로 구석에 몰린 피카소를 구하기 위해, 사실 미학적으로는 별 공통점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초현실주의 그룹전(1925)에 초대했다. 피카소의 정치적 진보성을 공개적으로 재확인하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별 큰 의미없이 참가했던 그 그룹전이 계기가
천재화가 피카소 다시 보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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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 전시회를 보러가는 정동 길은 초여름의 연두색 나뭇잎들로 찬란하게 빛난다. 전 직장이 이 근처에 있는 이유로, 정동극장 주변의 이곳저곳에는 과거의 시간들이 두텁게 쌓여 있다. 그때, 참 많이도 걸었다. 서소문에서 출발하여, 덕수궁 옆길을 따라, 옛 경기여고를 거쳐 교보문고까지 걷는 게 점심식사 이후 종종 즐길 수 있는 생활의 호사였다. 한국에 돌아온 지 벌써 2년이 지났건만, 그때의 정든 산책길을 이제야 다시 찾게 됐다. 피카소 덕분이다. 피카소 전시회는 5월20일부터 9월10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다.
1. 청색시대: 죽음에 대한 낭만적 비관주의
피카소전(서울시립미술관)을 보러가며, 나의 머릿속엔 계속 하나의 영화가 맴돈다. 에릭 로메르의 <파리에서의 만남>(1995)이다. 젊은 화가가 금발의 스웨덴 여성을 소개받아 ‘피카소 미술관’에 갔는데, 그곳에서 더욱 마음에 드는 다른 여성을 본 뒤, 온갖 작전을 동원하여 새로운 여성을 유혹하는 코미디다. 스웨덴
천재화가 피카소 다시 보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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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 베이컨의 작품 중에 입을 통해서 모든 것을 쏟아내다가 허공으로 사라지는 사내의 그림이 있다. 뱃멀미를 하는 사람들이 토하고 토하다가 더 토해낼 게 없어 괴로워하는 것처럼, 글쟁이도 요동하는 현실 앞에서 느끼는 현기증과 역겨움에 글을 토하고 토하다가 더 토해낼 게 없어 괴로울 때가 있다. 그때는 입으로 신체 안의 모든 기관을 다 토해내고 허공 속으로 사라지고 싶어진다.
본의 아니게 논객 노릇을 한 지도 거의 10년이 되어간다. 우연한 계기에 시작한 일인데, 이제는 그게 아예 정체성이 되어버렸다. 하고 싶은 말이 있을 때 토해놓을 지면을 갖고 있다는 게 어찌보면 특권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지면을 채우려면 세상의 거의 모든 일에 ‘견해’를 가져야 한다. 그것만큼 피곤한 일도 없다. 때로는 아무 견해없이 그냥 사실을 사실로 받아들이며 살고 싶어진다.
세상의 모든 것에 대해 언급하다보면 나중에는 아직 언급하지 않은 주제를 찾기 힘들어진다. 똑같은 글을 소재만 바꿔 고쳐
[유토피아 디스토피아] 글쓰기의 영도(零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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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속 라디오에선 월드컵 D조에 편성된 앙골라가 사면초가의 입장이라는 축구해설가의 말이 흘러나왔다. “지금 앙골라 걱정할 때가 아니라고. 한국도….” 택시기사 아저씨는 갑자기 말을 뚝 끊은 채 흘끔 눈치를 봤다. “한국도 16강 진출을 걱정해야 할 입장이죠”라고 말을 받아주자 그는 안심하는 표정을 지었다. “그렇죠? 아니 어떤 분들은 이런 얘기를 하면 화를 내요. 무슨 매국노 취급을 해요.” 푸념을 하듯 말하던 그는 조심스럽게 한마디를 덧붙였다. “에이, 솔직히 난 월드컵 관심없어요.”
차에서 내리며 생각해보니 그 아저씨만 그런 게 아니었다. 이제 초읽기에 돌입했는데 나 또한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이나 흥분을 갖고 있지 않았던 것이다. 나는 축구를 싫어하지 않는다. 눈이 벌게라 새벽녘의 유럽 축구 생중계를 보고, 가끔씩 상암경기장에서 FC서울을 응원하며, 게임도 버전 4 때부터 접했던 위닝일레븐 시리즈만 플레이했으니, 축구는 오히려 좋아하는 편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정말로 이
[오픈칼럼] 월드컵 신기루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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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실종되었던 4400명의 사람들이 거대한 빛과 함께 돌아온다. 수십년간, 누구도 알지 못하는 이유로 실종되었던 사람들이 돌아오자 정부에서 조사를 시작한다. 정말로 외계인에게 납치되었던 것인지, 그렇다면 그 의도는 무엇인지 등등. 결국 확실한 의도를 찾지 못한 상태에서, 4400명의 사람들은 각자의 생활로 돌아간다. 그리고 새로운 문제가 시작된다. 4400이 위험한 존재라면서 테러를 하는 사람도 나오고, 4400 역시 인간인지라 범죄를 저지르는 인간들도 있다. 어떻게 본다면 <4400>은 낯선 사회에 들어간 타인들에 관한 드라마이기도 하다. 사람들의 차별과 편견을 어떻게 보아야 할 것인가, 그들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들로. 설정에서 알 수 있듯 <4400>은 일종의 SF스릴러이지만, 의외로 잔잔하게 흘러가는 것도 그런 이유다. 스펙터클한 사건도 거의 없고, 기발한 수수께끼가 연이어 던져지는 것도 아니지만, 볼 때마다 여운이
[B딱하게 보기] SF가 고발하는 위선적 사회, 드라마 <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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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열심히 공부해 동경하던 명문 메이린칸 고등학교에 입학했다. 이 학교를 동경한 이유는 오직 하나, 걸어서 3분이면 등교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잠이 유독 많은 하나는 등굣길에 반쯤 졸며 걷다가 차에 치인다. 차 뒷좌석에 타고 있던 부잣집 도련님 이즈미는 오히려 고급차가 망가졌다며 하나에게 하키부에 나오라고 명령하고, 하나는 울며 겨자먹기로 남자 하키부의 유일한 여자 부원이자 골키퍼가 된다. 시작부터 말이 안 되는 이야기가 제멋대로 펼쳐지는데, 그게 <극락 청춘 하키부>의 가장 큰 매력이다. 하키부라고는 해도 하키를 하는 데 관심이 없는 부잣집 도련님들은 그저 마음 내키는 대로 헬키를 타고 놀러가거나 맛있는 음식이나 먹을 뿐이다. 하키부의 홍일점 하나는 그저 맛있는 음식을 먹여준다는 말에 침을 질질 흘리며 녹아내린다(눈에 커다란 별 모양이 그려지는 것은 물론이고 가끔 강아지 꼬리와 귀가 돋아나 살랑거리며 애교도 부린다). 현실적이기를 포기했으니 상상은 끝없이 이어진다.
막무가내 코믹 상상, <극락 청춘 하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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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일까지 | 소마미술관
회화의 역사에서 중요한 두 사건은 사진의 발명과 추상회화의 탄생이다. 대상을 똑같이 재현하는 데에도 존재의 목적이 있었던 고전시대의 회화는 사진의 탄생으로 변화 과정을 겪어야만 했다. 이후에 캔버스를 들고 밖으로 나가 빛을 머금은 풍경을 그리는 것이 가능했던 인상파 화가들이 색채로부터 자유로워진 다음에야, 작가들은 눈에 보이는 사물보다는 개인의 내면이나 생각, 정신세계에 붓을 맡기게 된다. 20세기 추상미술의 중요한 작가로 손꼽히는 파울 클레는 실제 존재하는 자연이나 인물을 있는 그대로 그리는 것을 배격하고 선과 형태 등 회화적 요소를 통해 삶을 재현했다. 서울올림픽미술관에서 새 단장을 하면서 재개관 전시로 파울 클레를 선택한 소마미술관은 작은 소품들을 포함하여 9천여점의 작품을 남긴 클레의 작품세계를 세 공간에 나누어 조명했다.
첫 번째 전시실에서 안내하는 작품들은 비교적 초기작들이다. 풍경이나 인물 등 묘사하는 대상이 엄연히 존재하지만, 클레의 느
삶을 보이게 하는 마지막 비밀, <파울 클레전-눈으로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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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밤마을 어언 10년. 외로운 주말 밤이면 밤마다 노구를 이끌고 황혼에서 새벽까지 밤마을을 다녔다. 친구들은 주말마다 출근도장을 찍는 나를 측은히 여겨서 “체력도 좋다”고 ‘야렸’지만, “체력으로 노냐, 정신력으로 버티지”라고 한번 더 ‘야리’면서 노련한 밤구두는 이태원으로 향했던 것이다. 지성이면 감천이라더니, 얼마 전 밤마을 10년 만에 2번째 부킹을 받았다. 단골 ‘딴스홀’에서 웬 젊은이가 다가오더니 “저…” 했다. 쭈뼛대는 태도로 미루어 목적이 분명했다. “저… 제 친구가 아저씨 좋아하는데요… 괜찮다고 그래서….” 허걱, 하나도 달갑지 않았다. 귀에 “아저씨∼ 아저씨∼”라는 말만 울렸다. 부킹을 받은 영광은 상처뿐인 영광으로 남았다. 아니, 아저씨, 아저씨라니! 젊은이가 무심코 던진 돌에 아저씨는 가슴에 멍이 들었다.
그리고 며칠 뒤, 괜히 친구따라 강남 갔다 아니 홍대 갔다 봉변을 당했다. 물좋은 10대, 20대 언니오빠들 사이를 헤쳐 요즘 잘나간다는 클럽을 물어물
[이창] 나이가 죄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