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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개인적인 얘기를 좀 하겠다. 한번 정도는 괜찮겠지요? 자, 그럼 시작.
필자는 <다빈치 코드>를 아직까지 읽지 못했다. 그렇다. 웬만한 사람들은 다 읽었고, 또 이 글이 나갈 때쯤 되면 다들 보고 있을 것이기도 한, 그 유명한 소설 <다빈치 코드>를 아직까지 읽지도 않았다는 얘기다. 오늘 저녁 뉴스를 보니, 한국기독교총연합에선 법원의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 기각에도 불구하고 <다빈치 코드> 안 보기 운동을 계속해서 전개해나가겠다는 결의를 했다고 하던데, 그렇다면 필자는 기독교계로부터 본의 아니게 칭찬받을 일을 한 셈이 된다. 일이 이렇게 되니, 지금까지 대화에서 소외당하는 일을 심심찮게 겪으며 거의 사회 부적응자 비슷한 반열에까지 오르면서도 이 소설을 읽지 않고 게으름을 피워온 것에 대한 보상을 본의 아니게 받는 듯한 기분이 들어, 마음 한구석이 훈훈해지기까지 하려고 한다.
하지만 필자가 이 소설을 읽지 않은 것에 종교적인 동기 같은 건 물
[투덜군 투덜양] 어린양의 목소리를 들어주소서, <다빈치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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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복고지향적인 인간이다, 라고 생각해본 적은 한번도 없다. 과거의 가치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기는 하지만, 그 시절이 가장 좋았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 그 시절이 좋았던 만큼 지금도 좋고, 지금이 추악한 만큼 그 시절도 추악했다. 과거는 단지 과거일 뿐이다. 현재를 만들어낸, 과거. 하지만 가끔씩은, 한 단락이 지어졌다는 느낌 같은 것은 든다. 좋았다, 나빴다가 아니라 그저 계절이 바뀌듯 시간의 흐름 같은 것.
<스나이퍼>란 만화에서, 겐은 권투 경기를 보러 간다. 온천 마을 출신의 복서가 은퇴식을 갖는다. 세계 챔피언은커녕 국내 챔피언조차 되지 못한 삼류 복서의 은퇴식. 정상에 오르지도 못한 채, 이제 그는 청춘을 바친 링에서 내려간다. 그걸 지켜보면서 겐은 말한다. “감동했다. 이름도 모르는 삼류 복서가 10번에 걸친 종소리를 들으며 흘리는 눈물에. 난 복싱이 좋다. 하지만 ‘무엇’인가가 확실하게 끝난 듯한… 왠지 그런 기분이 들었다.”
<스나이퍼>
[B딱하게 보기] 고리타분하게 사는 건 어때, 만화 <스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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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태용 감독의 <가족의 탄생>을 보다가 0.5초쯤 숨을 멈췄다. 배우 류승범이 선경(공효진)과 헤어진 남자친구 준호로 등장한 장면이었다. 그가 카메오로 출연한다는 소식은 언뜻 접한 것도 같았지만, 그게 예전의 연인 공효진의 상대역인 줄은 미처 몰랐다. 관광 가이드 선경은 다른 여자와 함께 고궁을 찾은 준호와 마주치자 쾌활한 척 수선을 떤다. 준호는 그녀의 명랑함을 불편해한다. 공동의 소지품을 정리하러 다시 만난 선경과 준호는 부질없는 돌팔매 같은 말을 주고받는다. “어떻게 이럴 수 있어, 나한테?” “난 원래 그랬어. 오빠가 변한 거야.” 두 배우의 연기는 곡진하고, 장면은 농밀했다. 회한의 무게가 담담히 전해졌다. 영화 밖에서 두 사람이 나누었을 인생의 한때가 먼 길을 돌아 영화 안의 진실과 너그럽게 공명하고 있었다.
#2. 실제 연인들이 주연한 영화 <도마뱀> 개봉 즈음, 몇몇 인터뷰는 두 사람의 관계를 둘러싼 소문을 캐묻기도 했다. 딱히 우리가
[오픈칼럼] 배우들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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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브라질의 상파울루에서 열린 인권회의에 참석할 일이 있었다. 직항이 없어 미국의 댈러스를 경유했다. 댈러스에서 5시간가량 다음 비행기를 기다려야 했는데, 공항쪽은 미국 비자가 없는 여행객이 공항을 빠져나가 불법 체류할 가능성이 있다며 나를 억류했다(그들 표현은 ‘보호’). 게다가, 자기들이 나를 감시하는 비용, 50달러를 내라는 것이다. 비자 없는 사람들을 범죄자 취급하면서 경찰 한명이 내 뒤를 졸졸 따라다녔다. 자기들 맘대로 나를 불법 체류 혐의자로 상정해놓고, 5시간 붙잡혀 있는 것도 기가 막혔는데, 나를 억압하는 비용을 내가 지불해야 하다니! 분해서 견딜 수가 없었다. 나처럼 비자 없이 미국 공항을 경유하는 여행객이 많을 텐데, 왜 이런 일이 한번도 공론화된 적이 없을까. 우리사회의 ‘여론 주도층 인사’들은 모두 미국 비자가 있나보다.
보호는 강자가 하는 것이지, 약자가 강자를 보호한다고 말하는 경우는 없다. 그런 의미에서 보호라는 말은 이미 위계와 권력 관계를
[유토피아 디스토피아] 맞으면서 보호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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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이라는 말을 언제부터 쓰게 됐을까. 기억이 맞다면 <다모>가 시초이겠으나 <다모> 이전에도 폐인은 많았다. 고백하자면 나도 폐인이었다. 이주일, 심형래, 최양락, 이창훈 등 당대를 주름잡던 코미디언들이 10대 시절 나의 우상이었다. 그들의 몸동작을 흉내내고 유행어를 따라하면 친구가 생겼고 대화가 통했다. 커서 뭐 되려고 하며 쯔쯧 혀를 차는 어른들 때문에 정말 커서 뭐가 되려고 이러나 싶었지만, 보고 있으면 웃긴데 어떻게 참고 안 보나. 그래서인지 코미디가 애들을 버린다는 말을 들으면 뜨끔하다. 내가 그들의 주장을 입증하는 사례일까. 그럼 영구 흉내를 잘 냈던 종팔이는, 맹구를 따라했던 삼득이는? 걔들도 다 인생 종쳤나. 잘만 사는 것 같던데. 코미디가 애들을 버린다는 말은 요즘 애들은 버릇이 없어, 라고 쓴 원시 동굴 벽화의 글귀 같은 게 아닐까. 코미디를 예로 들었지만 실은 TV라는 것 자체가 늘 욕을 먹었던 대상이다. 오죽하면 TV를 끄자, 는 운동이
[편집장이 독자에게] 폐인들이여, 단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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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환경에서 음악을 시작한 색소포니스트 브랜퍼드 마살리스는 욕심도 많고 오지랖도 넓다. 그는 피아니스트 앨리스 마살리스를 아버지로 둔 마살리스 패밀리의 장남이다. 트럼페티스트 윈튼 마살리스야 아는 사람이 더 많을 테고, 델피요 마살리스가 트롬보니스트, 제이슨 마살리스가 드러머다. 클래식 재즈 뮤지션으로서 그는 1986년 케니 커클랜드, 밥 허스트, 제프 테인 와츠와 함께 첫 쿼텟을 결성한 이래 현재 조이 칼더라조, 에릭 레비스, 제프 테인 와츠의 라인업을 이어오고 있다. 동시대 재즈 애호가들의 구미를 잘 맞추는 대중적인 하드밥 뮤지션이기도 하며, 프로젝트 팀 벅샷 르퐁크의 결성과 커티스 메이필드 헌정 앨범 참여 등이 말해주듯 솔과 R&B, 펑크를 넘나드는 퓨전재즈 뮤지션이기도 하다. 영화 <모 베터 블루스>의 음악을 만든 이라는 건 주지의 사실.
동생 윈튼이 정통 재주에 한우물을 파온 것과는 달라서 브랜퍼드의 정통 재즈 연주라고 하면 여전히 신뢰하기 어려워하는
고독과 상념을 논하는 흑백 영화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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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의 소동을, 아이의 음울한 동화적 판타지와 어른의 하드보일드 악몽을 뒤섞어 스릴넘치게 보여준다. 하나의 악몽을 풀어내기 위하여 달려가는 어른과 아이이지만, 그들에게 주어진 선택은 다를 수밖에 없다. 캐릭터간의 미묘한 관계와 갈등을 마지막 순간까지 진지하게 이끌어간다. 지나치게 재주를 부리지만, 그 정도는 애교로 넘어갈 수 있다. -김봉석/영화평론가
<러닝 스케어드> 전문가 10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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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화는 신기한 구석이 있다. 지극히 사적인 감정들을 사소한 울림을 가지고 풀어내는 능력이 특출나다고나 할까. 이는 일본 '사소설'의 전통에서 비롯된 것이라지만, 그것만으론 설명이 부족하다. 순결한 감수성의 정점을 보여주던 이와이 순지와는 달리, 속깊은 이야기를 쿨한 감수성으로 풀어내 온 이누도 잇신이, 사사롭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개와의 우정'을 다룬 영화를 만들었다. 영화는 떠들썩한 뮤지컬로 시작하여, <웰컴 미스터 맥도널드>가 연상되는 코미디를 거쳐, 짠한 감동의 드라마로 전개된다. (에피소드들 간에 삽입된 애니메이션도 뒤로 갈수록 슬퍼진다.) 왜 가슴뭉클한 감동의 드라마는 항상 '휴먼 드라마'라 할까? '휴먼'이니 '인간적'이라는 말의 편협한 자기중심성에 갑갑함을 느낀다. -황진미/영화평론가
<우리 개 이야기> 전문가 10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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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프강 페터슨의 재난영화 <포세이돈>이 각종 예매사이트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5월31일 7시 현재 티켓링크, 맥스무비, 인터파크, 예스24 등 주요 영화티켓예매사이트의 집계 순위에 따르면 <포세이돈>이 30%에 가까운 예매율로 네 군데 사이트에서 모두 예매순위 1위를 차지했다. 1972년작 <포세이돈 어드벤처>의 리메이크작인 <포세이돈>은 스토리와 캐릭터 연출, 흥미 면에서 오리지널에 못 미친다는 여러 부정적인 평에도 불구하고 개봉주말인 오는 주말 박스오피스 톱 자리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예매순위 2, 3위 역시 사이트마다 동일하다. 2위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헷지>, 3위는 <다빈치 코드>다. 역시 31일 개봉하는 <헷지>는 각 사이트에서 1위인 <포세이돈>과 10%포인트 이상의 예매율 격차를 보여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를 뒤집기는 어려울 듯하다. 3위인 <다빈치 코드>의 예매
[주말극장가] <포세이돈> 주말 극장가 예매순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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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한국인 감독 최양일의 한국영화 <수>가 5월31일 촬영을 시작했다. 지진희, 강성연, 문성근, 이기영, 조경환 등이 출연하는 <수>는 17년만에 재회한 쌍둥이 동생의 죽음으로 인해 인생의 커다란 전환점을 맞은 해결사 ’수’가 복수에 나선다는 내용의 드라마. <10층의 모기>를 비롯해 <친구여, 조용히 잠들라> <달은 어디에 떠 있는가> <피와 뼈> 등 하드보일드 장르를 통해 삶의 비정함과 아이러니를 파고들어온 최 감독이 이번엔 어떤 색깔의 장르영화를 들고 한국관객과 조우할지 벌써부터 관심을 모은다. 최양일 감독이 만드는 첫번째 한국영화가 될 <수>는 영화제작사 (주)트리쯔클럽의 창립작이며, 투자 및 배급은 시네마서비스가 맡았다. 촬영은 9월말까지 마치고 11월에 개봉한다.
최양일 감독 신작 <수> 촬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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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와 오락성을 갖춘 인기 교양, 예능 프로그램의 책 출간이 유행이다. 뜨는 프로그램은 베스트셀러가 되는 ‘보증수표’이기 때문이다. ‘마인드 컨트롤’을 과학의 반열에 올려 화제가 됐던 한국방송의 다큐멘터리 〈마음〉을 글로 엮은 〈마음〉은 5월 둘쨋주에 교보문고 교양과학부문 베스트셀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책을 출간한 예담출판사 쪽은 “책이 나온 지 한달도 안 됐는데 판매량이 1만5천부를 넘었다”고 밝혔다. 교육방송은 자연 다큐멘터리를 재구성한 생태동화 〈하늘다람쥐의 숲〉과 어린이 대상 인기 프로그램 〈만들어볼까요〉를 각각 3월과 5월에 출간하며 어린이 도서시장을 파고들었다. 지난 4월28일에는 한국방송 2텔레비전 〈위기탈출 넘버원〉도 만화책으로 나와 한달도 안 돼 3쇄 2만부를 찍었다. 제작진은 책이 학습만화 붐을 타고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 2, 3권도 선보일 계획이다.
출간 사전 예약도 줄을 잇는다. 예능 프로그램중 최고 시청률을 자랑하는 〈상상플러스-올드앤뉴〉(연
뜨는 방송프로는 ‘베스트셀러 보증수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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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한 뒤에도 감정의 끈을 놓지 못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 에스비에스 〈연애시대〉(연출 한지승, 대본 박연선)는 시청자가 적극적으로 해석해야 하는 불편한 드라마였다. 화면, 인물, 이야기, 어느 것 하나 머리 비운 채 볼 수 있을 만큼 전형적이지 않았다. 인물들이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자세히 설명해 주지 않았다. 카메라는 인물과 거리를 유지하며 즉각적인 감정이입을 지연시켰다. 〈연애시대〉에 몰입하게 되는 첫 번째 이유는 이 텅 빈 공간에 있다. 생소한 드라마는 지난 25일 막을 내렸지만 긴 여운을 남겼다.
이 드라마가 거는 게임에 응하면 몰입의 강도는 세진다. 평균 10% 중반대 시청률에 머물렀지만, 요즘 텔레비전을 잘 보지 않는 여성 20대(15.4%)와 남성 30대(12.1%)를 붙들어 맸다. 텅 빈 공간에서 자기 마음도 몰라 헷갈리는 동진(감우성)과 은호(손예진)를, 나아가 행복하지도 그렇다고 불행하지도 않은 삶을 견디려 사랑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기 때문이다.
〈연애시
드라마 ‘연애시대’가 남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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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아파도 행복은 그 정도’란
원작의 ‘행간 여유’ 맘에 들어
사랑은 믿지만 알 수 없는 것
영화로 복귀할 예정
〈연애시대〉는 영화 〈찜〉 〈하루〉 등을 만든 한지승 감독의 첫 드라마다. 그가 노자와 히사시의 소설을 바탕으로 다른 문법의 영상 세계에 발을 들인 까닭은 무엇일까? “행복은 졸리고 나른한 것, 그 정도의 크기라는 결론이 마음에 들었다. 원작에서 일상성과 행간의 여유가 눈에 띄었다. 자신을 반추해 볼 수 있도록 하는 장점이 있었다. 이혼한 뒤의 연애라는 비일상적인 상황을 일상적으로 그려보고픈 욕심도 생겼다.”
〈연애시대〉의 결론에 대해 시청자들은 시끌벅적했다. 첫사랑 유경과 결혼까지 한 마당에 동진이 은호에게 돌아가는 것이 억지스럽다는 지적도 나왔다. “그렇게 아파해 봤자 행복의 크기는 그 정도라는 것이다. 그걸 알기까지 주인공들은 고되고 예상하지 못한 과정을 건너야만 했다. 마지막 장면에서 은호와 동진이 아이와 행복해했는데 원래는 둘이 집세 이야기하며 아
막내린 ‘연애시대’ 한지승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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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무라 쇼헤이 감독 별세
일본영화계의 거장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이 5월30일 오후3시께 도쿄의 한 병원에서 79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은 1951년 쇼치쿠사에 입사, 오즈 야스지로 감독의 조감독을 거쳐 1958년 <도둑맞은 욕정>으로 감독에 데뷔했다. 이후 <돼지와 군함>(1961) <일본곤충기>(1963) <인류학 입문>(1966) <신들의 깊은 욕망>(1968) <나라야마 부시코>(1983) <우나기>(1997) <간장선생>(1998) <붉은 다리 아래 따뜻한 물>(2001) 등 20여편의 장편영화를 만들어왔다.
이마무라 쇼헤이는 인간의 적나라한 욕망을 리얼리즘의 화법과 유머러스한 시선으로 그려내며, 원색적이면서도 비관적이지 않은 영화세계를 구축해왔다. 이마무라 감독은 1983년과 1997년 두 차례에 걸쳐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고 1989년 &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 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