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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에 관한 영화 두편을 봤다. <플라이트93>은 월드 트레이드 센터(WTC)에 비행기 두대가 꽂히고 펜타곤이 폭파당하는 와중에 UA 93 항공기 안에서 벌어진 테러리스트들과 승객들 간의 처절한 난투극이다. 폴 그린그래스 감독은 영화를 100% 핸드헬드로 찍어 현장감을 내세우고 있다. 올리버 스톤의 <월드 트레이드 센터>는 WTC의 구조작업에 뛰어들었다가 건물에 묻혀 극적으로 구조받은 두 소방수의 이야기다. 인물들의 심정적 맥락을 절실하게 표현하고는 있지만, 이 영화는 결국 일반적인 재난영화의 틀 안에서 극적인 감동으로 끝을 맺는다. 소재와 스토리텔링 방식은 대조적이되 두편 모두 강한 재현 욕구에서 비롯된 재현드라마다. 어느 빈틈을 뚫어 이 역사적 사건에 대해 적나라하게 말할 것인가 하는 고민.
내게는 재현된 것이 없었다. <플라이트93>. 무명배우들의 대거 투입, 관제탑과 관제소와 기내를 숨가쁘게 오가는 밀착된 핸드헬드 촬영은, 현장을 날렵
[칼럼있수다] 진짜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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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남자영화만 만들어온 감독이 있다. 브라이언 드 팔마와 마이클 만. 비슷한 연배로 태어난 두 사람은 마틴 스코시즈, 스티븐 스필버그와 함께 할리우드에 뛰어들었지만 그들만큼 고상한 명성을 쌓지는 못했다. 그러나 그들이 끝없이 변주해내는 남자와 여자, 범죄와 폭력의 음악에 사람들은 중독되고 말았다. 이들의 새 영화가 나오면 사람들은 ‘브라이언 드 팔마 영화라서’, ‘마이클 만 영화니까’ 극장을 찾는다. 그런 그들이 약간 시간차를 두고 새 작품을 들이댔다. 마이클 만은 자신이 제작에 참여했던 옛 TV시리즈(열혈 형사물!)를 영화로 되만들었고, 브라이언 드 팔마는 ‘블랙 달리아’로 불리는 미제 엽기 살인을 소재로 골랐다. <마이애미 바이스>와 <블랙 달리아>에 관심이 있다면, 왜 다들 ‘브라이언 드 팔마 영화’, ‘마이클 만 영화’를 연호하는지 잠깐 들여다봐도 좋을 일이다.
여자와 남자
브라이언 드 팔마
브라이언 드 팔마의 영화는 명백한 남자영화지만 영화를
브라이언 드 팔마와 마이클 만의 세계 엿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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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취향’이라는 것을 갖게 된 건 고등학교 때다. 갸우뚱한 일이지만, 생각해보니 음악이 아니라 워크맨이 먼저였다. 신의 부름이라도 받은 건지 ‘워크맨을 사야 한다’는 계시(!)에 사로잡힌 나는, 세뱃돈을 털어 얇고 새끈한 아이와를 장만했다. 거기서 하늘이 열렸다. 오른쪽 귀에서 왼쪽 귀를 옮겨 다니던 음이 뒤통수 한가운데를 내리치는 <Direct>(반젤리스) 앨범을 들으면서 스테레오의 묘미를 알게 됐다. 핑크 플로이드와 퀸을 처음 들은 뒤론 마음속에 신 같은 존재가 생기는 게 어떤 건지 깨달았다. 두근거리며 새로 산 테이프를 뜯어 일주일이면 달달 외울 정도가 되고, 그럼 다시 새 테이프를 샀다. 뭘 들어도 놀랍고,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자율학습 시간을 기다리던 그때는, 어쩌면 내 생애 가장 순수했던 때였을 거란 생각도 든다.
학교를 졸업하면서 테이프를 대충 정리하고 CD를 사기 시작했다. 음반을 사는 양은 더 많아졌지만 규칙적으로 음악을 듣는 일은 점
[칼럼있수다] 다시 바람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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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검색: <타짜>처럼 영화로 만들어지는 한국 만화들이 있나요?
이미 개봉했거나 개봉을 앞둔 <아파트> <다세포 소녀> <타짜> 외에도, 지금 충무로 곳곳에서는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가 구상·제작 중이다. 강풀 원작 <바보>는 차태현, 하지원을 주인공으로 촬영을 마쳤고, 허영만의 <식객>도 촬영에 들어갔다. 이들의 다른 작품인 <순정만화>와 <타이밍>(강풀), <각시탈>(허영만)은 시나리오 작업 중이다. <개 달리다> <피와 뼈> 등으로 유명한 최양일 감독이 한국에서 만드는 영화 <수>도 있다. 낮에는 형사, 밤에는 조직 보스로 사는 남자의 이야기로 신영우의 만화 <더블캐스팅>이 원작이다. 이 외에도 광주민중항쟁을 배경으로 하는 강풀의 <26년>, 강도하의 청춘만화 2편 <위대한 캣츠비>와 <로맨스 킬러>
[영화지식검색] 영화로 만들어지는 한국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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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 불리>는 새 동네로 이사온 10살 소년 루카스를 주인공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이다. 함께 놀 친구도 없는데다 골목대장에게 매번 괴롭힘까지 당하던 루카스는 자기 집 정원의 개미집을 망가뜨리며 화풀이를 한다. 루카스의 횡포에 화가 난 개미들은 마법사 개미의 묘약을 이용, 루카스를 작아지게 만들어 여왕개미 앞으로 끌고간다. 지혜로운 여왕개미는 루카스에게 개미 왕국을 몸소 체험하라는 명령을 내리고, 이를 통해 루카스는 점차 개미들의 삶을 이해하게 되는데…. 그렇다면 실제 개미들의 생활방식은 어떨까?
개미들은 대략 세 계급으로 나눌 수 있다. 먼저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작은 것이 일개미이고, 종종 눈에 띄는 날개 달린 것이 수개미, 그리고 알 낳는 일에 집중하는 아주 큰 배를 지닌 것이 여왕개미다. 일개미는 암컷이라는 성을 지니고 있는데도 (종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생식할 수 없다. 그러니까 세 계급 중 실제로 생식활동이 가능한 것은 수개미와 여왕개미다. 개
[배워봅시다] 개미의 생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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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스 라이프>의 플릭
실패작만 만들어내는 어리버리한 발명가 개미 플릭. 메뚜기떼에 상납할 곡식을 모두 물에 빠뜨리는 실수를 저지른 플릭은 메뚜기떼를 물리칠 전사벌레를 찾아 떠나라는 명을 받는다. 우여곡절 끝에 다섯 마리 벌레를 모아온 플릭은 개미들한테 영웅 대접을 받지만, 그가 전사랍시고 불러온 벌레들은 2류 서커스 단원들이었을 뿐이다. 곧 쳐들어온 메뚜기떼들은 곡식을 다 모으지 못했다며 횡포를 부리고 여왕을 해하려는 음모에 개미 왕국은 일대 혼란에 빠진다. 그전까지 도망치기만 하던 개미들은 이제 스스로를 지키는 법을 배워야 한다.
<앤트 불리>의 루카스
10살 소년 루카스는 친구가 없어서 외롭다. 게다가 골목대장이 시시때때로 그를 괴롭히니 억울하기까지 하다. 이러니 화가 날 때마다 개미집을 부수며 화를 풀 수밖에. 하지만 정작 피해자는 따로 있었으니, 바로 루카스네 집 정원에 사는 개미들이다. 매번 루카스의 분노를 고스란히 껴안던 개미들은 묘약을 만들
[VS] 개미 왕국의 사나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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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그라지지 않는 이놈의 인기’가 드디어 사그라지고야 말았을 때 스타들은 어떤 심경일까. 인기라는 에 종종 ‘그때뿐’이라던가 ‘물거품’ 같은 비유가 동반하는 것을 보면, 그놈의 인기는 결국 때가 되면 사그라져야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이병기님은 시 <낙화>에서 ’가야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라고 읊지 않으셨나. 하지만 그게 쉽다면, 어디 사람인가. 반짝였던 시절을 회상하며 고군분투하거나 그때가 언제였냐는 듯 다른 삶을 시도해보는 왕년의 스타들, 한물간 스타 목록 다섯.
5위는 <돈 컴 노킹>의 할리우드 서부극 배우 하워드 스펜스(샘 셰퍼드). 한때 업계를 주름잡았지만, 사회적 인간의 기본 덕목인 싸가지를 상실한 탓에 사람들한테 외면받으면서 몰락의 길을 걷고 있다. 어머니가 지나가면서 툭 던진 말(“서부 어딘가 네 아들이 있을 것”)을 구원삼아 새 삶을 시작하려는 그분, 아들 찾아 텅빈 풍경 속을 터벅터벅 걷
[Rank by Me] 한물간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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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웨이>의 마일스
“와인도 홀짝이고, 님도 만났죠”
제 이름은 마일스입니다. 반갑습니다, 여러분. 그나저나 세호라는 분은 왜 저렇게 어두울까요. 세상일이란 게 다 그렇죠, 뭐.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 거라고 기대하는 것이 언제나 문제인 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 중학교 영어 선생으로 재직 중인데요. 음, 항상 작가로 등단하고 싶다는 꿈을 안고 있었습니다. 왜 갑자기 말이 뜸해지냐구요? 지금까지 제가 써온 글만 생각하면 한없이 부끄러워지기 때문입니다. 실패투성이인 제 인생이 그러하듯 간절한 바람에도 제 글은 책으로 출간되지 못했죠. 그 와중에 아내가 저를 떠났고 대신 제 일상 속으로 우울증 약과 와인이 걸어 들어왔습니다. 와인, 그중에서 와인이야말로 제 인생 최고의 친구나 다름없는 멋진 존재죠. 코끝에 살짝 머무는 와인의 향기에 취할 때면 저는 세상 모든 근심을 잊고 황홀경에 빠져든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단짝 친구 잭이 결혼을 한다더군요. 우리는 잭의 총각파티
루저들의 사연 들려주는 <최곤의 정오의 희망곡>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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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곤이 돌아왔다. 터프함이 묻어나는 검은 가죽 잠바, 단추를 서너 개 풀어 젖힌 강렬한 색상의 셔츠, 자연스레 분출되는 순도 100%의 가오를 온몸에 휘감고서. 로커 중의 로커 최곤은 이른바 ‘가수왕’이라는 왕좌에 등극한 당대 최고의 가수였다. 문제는 활짝 폈던 화려한 시절이 이미 돌아오지 못할 다리를 지난 지 오래라는 것. 21세기에 접어든 지금, 기억도 가물가물한 쌍팔년도 가수왕을 어느 누가 알아주겠는가. 그럼에도 가엾은 88년도 가수왕은 도통 현실을 직시하려 들지 않는다. 거기다 성질은 또 얼마나 고약한지 툭 하면 일을 저질러대는데… 음주운전에, 폭행에, 대마초 흡입까지 안 쳐본 사건, 사고가 없을 정도. 여기서 끝이냐고? 훗,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이다. 부잣집 마나님처럼 고이 살아온 탓에 생활력은 또 얼마나 형편없는지, “고기가 없으면 빵을 먹으라지~”랬다던 모 여왕의 경지가 남부럽지 않을 수준. 매니저가 없으면 혼자서 담배도 못 피우는데다 자장면까지 제 손으로 비벼 먹
루저들의 사연 들려주는 <최곤의 정오의 희망곡>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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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구미호가족> <무도리> <앤트불리> <가문의 부활> 등 특이하고 수상한 ‘집단’이 뜨고 있다. 그들과 관련된 인터넷 커뮤니티가 꽤 활발한 활동을 벌인다는 소문도 들려온다. 다음에 처음 카페가 생기고 싸이월드에 온갖 클럽이 등장한 이래, 지금과 같은 인터넷 클럽의 백가쟁명 시대는 없었다. 그래서 준비했다. 남들과는 확실한 선을 긋고 있는 개성만점 클럽들과의 만남! 인터넷 커뮤니티 대표와의 릴레이 인터뷰 세계로 당신을 초대한다.
알림! 인터뷰는 아래의 공통 질문과 함께 서면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공통 질문
1. 클럽 소개(모인 목적, 배경음악, 메인메뉴 설명 등)
2. 운영진 및 구성원
3. 우리 클럽만의 활동
4. 주요 에피소드
5. 정모 혹은 정팅에 관해
6. 어깨동무 클럽
7. 방명록 댓글 살짝 엿보기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의 라디오 작가 미야코(스즈키 교카)
1. 라디오 각본 <운명의 여인>을
영화를 통해 널리 알려진 5개 인터넷 커뮤니티 대표의 7문7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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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극장가 앞마당은 이런 모양새의 구도를 그릴 것이다.
1번. “어! <가문의 부활>! 대따 재밌겠다. 난 무조건 저거!”
2번. “<라디오 스타>? 아~ <왕의 남자> 감독이 만든! 나 왕남 진짜 좋아하잖아. 작품성 있어서. 준기옵빠!”
3번. “<타짜> 저거 허영만 만화 아냐? 백윤식도 나오네? 볼래?”
4번.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보자~ 응? 강동원이랑 이나영 나오는데 엄청 슬프대.”
사람의 눈은 가지가지라서 임자없는 옷은 없다고 했다. 쇼윈도에 걸린 옷이 내 눈엔 천하에 못 입을 옷처럼 보여도 누군가는 그 옷이 예쁘다며 사간다. 마찬가지로 어떤 영화에든 임자가 있다. 그런 ‘싼마이’ 코미디를 왜 보나, 뻔한 연애놀음이 뭐가 좋나 싶어도 누군가는 거기서 모종의 즐거움을 느낀다. 그럼 여기서 질문 하나. 4번 유형에 속한 이들이 그 ‘엄청 슬프다’는 영화를 보는 이유는 도대체 뭘까? 이 청명하고 상쾌한 가을에,
멜로드라마를 만드는 4가지 요소, 4가지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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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ion 4. 연리지 나무를 찾아라
도전경로: <…홍반장> → <각설탕> → <연리지>
도전과제: 미션 4에 접어들고 과제가 점점 어려워지면서, 도전자들도 지쳐갑니다. 장생과 공길 커플은 하루가 멀다 하고 싸우고, <연애참> 커플은 조금만 수틀리면 육두문자를 남발해 점점 레이스의 왕따가 되어가는군요. 그래도 소정의 상금을 건 레이스는 계속됩니다. 첫 번째 과제는 제주도로 내려가 신비의 인물, 홍반장을 찾는 겁니다. 이 남자는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나지만, 워낙 직업도 많고 여기저기 두문불출하는지라 의외로 찾기 힘들지도 모릅니다. 홍반장을 찾는다 해도, 그는 쉽게 다음 과제를 알려주지 않을 겁니다. 자장면 배달이나 도배, 마을 청소 등 뭔가 노동을 해야만 간신히 입을 열 사람이니, 도전자들은 각오를 단단히 해야 합니다.
다음으로는 홍반장의 지시대로 요상스럽게 생긴 나무, 연리지를 찾아가는 과제가 기다리
추석 맞이 어메이징 한국영화 레이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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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ion 1. 정 마담의 화투판을 찾아라
도전경로: <국경의 남쪽> → <선생 김봉두> → <타짜>
도전과제: 첫 과제는 여유롭게 놀이동산에서 시작합니다. 도전자들은 <국경의 남쪽>의 선호(차승원)와 연화(조이진)처럼 회전그네에 올라탑니다. 그러나 낭만적인 데이트를 즐길 여유는 없습니다. 빙글빙글~ 그네는 돌아가고 이 정신없는 와중에 멀리 보이는 표지판을 세심하게 살펴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다음 도전과제가 적혀 있으니까요. 눈알이 팽팽 돌아갈 지경인데 표지판의 글자를 읽어낸다는 것, 만만치 않은 과제입니다. 다음으로 두 번째 과제는 세 번째 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워밍업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표지판에 적혀있는 대로, 도전자들은 선생 김봉두(차승원)의 부임지였던 강원도 분교로 향해야 합니다. 그곳에서 김봉두 버전의 ‘혼자 고스톱 치는 장면’을 연출해 동영상으로 제출하는 것이 두 번째 도전과제입니다.
이 단계에서 화투와
추석 맞이 어메이징 한국영화 레이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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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의 화제 <어메이징 레이스>와 헷갈리지 마십시오. 세계일주시켜주고, 우승하면 상금 100만달러를 주는 곳이 아닙니다. 이 프로그램은 표절도 제대로 못하는 초절정 울트라 저예산 미션 트립 <어메~ 이 징한 레이스>입니다. 비행기 탈 일도 없고, 국경 넘어 남의 나라에 갈 일도 없습니다. 하지만 징하게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공포에 떠는 전국의 주부들과 백수, 쌍춘년의 압박에 시달리는 선남선녀 여러분, 한국영화 미션 트립에 빠져보십시오. 추석 시즌 한국영화를 중심으로 한, 말도 안 되는 가상 레이스가 펼쳐집니다. 가족, 연인, 친구, 동료 등 2인1조로 구성된 8팀이 소정의 상금을 두고 벌이는 징하고도 찌질한 레이스! 원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도 울고 갈 황당하고 난데없고 억지스러운 시추에이션 속으로 어서 들어오세요. 어떻게? 순결하게!
<왕의 남자>의 장생(감우성) & 공길(이준기)_청와대 소속 광대 장생과 공길은 어린 시절부터 절친한
추석 맞이 어메이징 한국영화 레이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