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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맥 매카시 지음 / 정영목 옮김 / 문학동네 펴냄
정신 질환을 바라보는 관점 하나. 보통의 사람과는 다르게 감각하고 생각하며 진리에 다다른 사람을, 의사나 심리사가 그 다름을 이유로 질환으로 규정한다는 것. DSM 같은 정신 질환 분류법으로는 담아낼 수 없는 풍부한 정신적 세계가 있다는 발상은 여러 작품에서 자주 접할 수 있다. <스텔라 마리스>는 처음부터 끝까지, 제 발로 정신병원에 찾아온 천재 수학자 얼리샤와 정신과 의사의 대화로 진행되는 소설이다. 얼리샤는 정신의학의 관점에서는 조현병이다. 남들이 보지 못하는, 손에 물갈퀴가 달린 ‘키드’라는 이질적인 생명체를 어릴 때부터 보았다. 이같은 남다른 지각은, 양자역학을 비롯하여 20세기 과학사가 거둔 빛나는 성과를 어린 나이에 단숨에 이해한 비범함과 맞닿아 있다. 그런데 이 시대의 과학은 진보한 만큼 어둠을 드리웠고, 그 어둠은 얼리샤의 개인사에도 스며 있다. 맨해튼 프로젝트의 물리학자였던 얼리샤의 아버지는 쓸쓸하게
씨네21 추천도서 - <스텔라 마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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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마리스> - 코맥 매카시 지음
<밤은 부드러워, 마셔> - 한은형 지음
<소설 보다: 겨울 2023> - 김기태, 성해나, 예소연 지음
<계절은 짧고 기억은 영영> - 이주혜 지음
<불> - 마리아 푸르셰 지음
씨네21 추천도서 - <씨네21>이 추천하는 12월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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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마치 코로나19가 없는 세상에 살고 있는 것 같지만, 그들은 사라지지 않았다. 아직도 취약한 이들의 사망 원인 가운데 무척 높은 자리를 차지하는 현재진행형의 위협이다. 단지 미디어가 다루지 않을 뿐이고, 국가가 관심을 거두었을 따름이다. 특정 위협에 대한 사회의 과민한 반응도 과소한 관심도 이들이 어찌 하느냐에 달렸다.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우리말로는 꽤 이상한 용어에 짓눌려 살았던 지난 몇년. 그동안 우리가 알던 사회라는 건 꽤 많이 파괴됐다. 거리두기를 거두었어도 한번 벌어지기 시작한 거리는 도통 좁혀지지 않는다. 물론 단지 얼마간의 강력한 방역정책 탓만도 아니고 오로지 코로나19가 원흉인 것은 아니다. 이들은 이미 진행되고 있던 사회의 해체를 가속화시켰을 따름이다. ‘언택트’라는 더 괴이했던 용어에도 일말의 진실이 있다면, 수시로 ‘접속’하되 여간해선 ‘접촉’하지 않는 우리의 사회적 변형을 꽤 정확히 찌르고 든다는 점일 테다.
세기말의 분위기로 접어들던 199
[정준희의 디스토피아로부터] 냉정과 열정 사이에는 온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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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조이랜드>는 하이더르(알리 준조)가 유령 역할을 맡아 흰 천을 뒤집어쓴 채 조카들과 유령놀이를 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다소 범박하지만 흰 천에서 영화관의 스크린을 떠올려볼 수 있다면, (극)영화 또한 배우들에게 개별 역할을 부여하여 작동되는 일종의 역할극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조이랜드> 속 인물들은 그 어떤 극의 배우들보다도 더 엄격한 사회적, 가족적, 관습적 역할극에 복무해야 하는 처지다. 문제는 그 역할극이 지극히 경직된 채로 위태롭게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다. 화면비가 강조하듯 그들은 억압과 속박, 구속과 굴레로 유지되는 역할극 안에서 살아가고 있다.
파키스탄 아만(살만 파르자다) 집안의 차남 하이더르는 어느 날 백업 댄서 일자리를 얻는다. 미용사라는 자신의 직업에 열정과 자부심을 지닌 하이더르의 아내 뭄타즈(라스티 파루프)는 남편의 갑작스러운 취업 선언과 함께 강제로 일을 그만두고 집안일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이때 뭄타즈의
[비평] 속박의 역할극이 막을 내리면, ‘조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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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홈> 시즌2의 뉴 페이스는 배우 진영이다. 그가 분한 이등병 찬영은 괴물화 사태가 터지자마자 괴물 처리를 전담하는 까마귀부대에 자원 입대해 생존자들을 구출하는 정의로운 남자다. 작품을 연출한 이응복 감독이 찬영에 대해 “진영을 두고 만든 캐릭터다”라고 공언했을 만큼, 진영은 그 어떤 배역보다 자신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캐릭터를 만나 백방으로 뛰며 쑥대밭 세상 속 미약한 인류를 구한다.
- <스위트홈> 세계관에 새로 합류한 소감은.
= 시즌1을 정말 재밌게 봤다. 당시 시청자로서, 또 배우로서 <스위트홈>을 보며 내가 저 세계 안에 있으면 어떤 모습일까를 그려보기도 했는데, 마침 캐스팅 제안이 와 기분이 좋았다. ‘어떤 캐릭터일까?’ ‘나는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매일 기대하며 촬영을 기다렸다.
- 이응복 감독과 촬영 전 미팅을 가졌다고 들었다.
= 캐릭터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찬영이 어떤 삶을 살다 까마귀부대에
[인터뷰] 아스팔트 위에 핀 장미, <스위트홈> 시즌2 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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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항적이던 10대 소녀 은유는 이복오빠 은혁(이도현)이 죽었다는 사실을 부정하며 시즌2를 시작한다. 이전보다 한결 차분하고 무게감 있는 얼굴로 배우 고민시는 그린홈 아파트를 벗어난 소녀의 심리적·태도적 변화를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스위트홈> 시즌2의 변화와 질주 속에 자기만의 한획을 더한 고민시를 만났다.
- <스위트홈> 시즌2는 시즌1보다 더 음울하고 무거운 분위기로 진행된다. 은유에게 어떤 심리적 변화가 생겼다고 분석했나.
= 감정 자체가 엄청나게 깊어졌다. 시즌1은 딱 그 나이대에 맞는 사춘기 고등학생 같았다. 표현도 서툴고 행동보다는 말이 앞섰다. 반면 시즌2에서는 말수가 많이 줄어들었다. 그리고 말보다 행동을, 행동보다 생각을 먼저 한다. 섬처럼 혼자 있지만 누구도 잃고 싶지 않다는 슬픔 섞인 결연한 마음도 두드러진다. 외적으로는 중성적인 변화가 돋보인다.
- 슬픔이 계속 누적되는 와중에도 은유는 다른 사람에게 자기 마음을 드러내지 않는
[인터뷰] 예리한 감각으로, <스위트홈> 시즌2 고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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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홈> 시즌1에서 서이경(이시영)이 보여준 짜릿한 액션과 애통한 눈물을 기억하는 시청자라면, <스위트홈> 시즌2의 이경이 반가운 동시에 낯설 것이다. 그린홈 아파트를 떠나 군대에 입대한 이경은 배 속의 아이와 함께 남편 상원을 찾기 위해 밤섬 특수재난기지로 향한다. 여의치 못한 상황에서 출산까지 하게 된 이경은 끔찍한 세상에 태어난 자신의 분신이 낯설고 또 두렵다. 부모만이 줄 수 있는 사랑의 기회가 이경에게는 허락되지 않는다. 이경은 황폐한 아포칼립스만큼이나 피폐한 마음을 애써 눌러둔 채 언제나 그랬듯 고독하고 묵묵하게 싸운다. 눈앞에 도사린 괴물과도, 가슴속에 똬리 튼 죄책감과도.
- 누구보다 <스위트홈> 시즌2를 기다린 것으로 안다. 시즌2와 3의 제작 확정 소식이 들렸을 때 어떤 기분이었나.
= 이경이 소화해야 하는 감정의 폭이 깊고 어려워 겁이 나긴 했다. 다시 <스위트홈>의 세계로 들어가기 전 이응복 감독님의 얼굴을
[인터뷰] 진퇴양난의 모성, <스위트홈> 시즌2 이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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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상욱 몸속에 정의명(김성철)의 영혼이 들어갔다. 때문에 <스위트홈> 시즌2에서 이진욱에게 주어진 가장 큰 미션은 1인2역에 가까울 만큼 다른 인물을 그려내는 것이었다. 그린홈 아파트 주민들과 다 함께 생존하기 위해 악전고투해온 편상욱은 어느덧 차현수(송강)의 반대편에 서서 인류와 재앙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진다.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가 아닌, ‘살아남을 이유가 있는지’ 묻는 편상욱의 심연을 들여다보았다.
- 시즌2에서부터는 정의명의 영혼이 몸속에 들어간 편상욱을 연기한다. 이 차이를 그려내는 과정에 어떤 고민을 담았나.
= 사실상 다른 캐릭터를 맡은 것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했다. 편상욱 몸에 들어간 정의명은 완전히 정의명 같지도 편상욱 같지도 않을 거라 생각했다. 교집합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두 인물이 하나로 뒤섞일 때 어떤 괴리감이 드러날까를 가장 많이 고민했다. 그때 어차피 육신이 편상욱의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내가 정신적으로 온전히 정의명에 몰입해
[인터뷰] 표현의 설득력, <스위트홈> 시즌2 이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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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홈> 시리즈의 중추는 가족을 잃고 마음의 문을 닫는 은둔형 외톨이, 차현수다. 시즌1에서 그린홈 아파트 주민들과 공생하며 이타심을 발휘했던 그는 괴물화가 진행된 후 스스로 실험체가 되기 위해 밤섬 특수재난기지로 향한다. 자신이 인간을 압도할 수 있는 신인류로 진화했음을 깨달은 후에도 그는 인간성의 본질을 잃지 않기 위해 분투한다.
- <스위트홈> 시즌1 이후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 <나빌레라> <알고있지만,>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등을 찍었다. 다른 캐릭터와 친해졌다가 오랜만에 차현수 역할로 돌아오니 어떻던가.
= 시즌1을 찍을 때 나름대로 엄청난 노력을 했기 때문에 전혀 거리감이 없었다. 시즌2와 시즌3를 함께 찍을 때 따로 현수로 돌아오는 것을 의식하지 않아도 될 만큼 이미 내게 깊숙이 자리 잡은 캐릭터였다. 원래는 촬영 전날 긴장을 많이 하는데 이번에는 빨리 촬영장에 가고 싶
[인터뷰] 본능적으로, <스위트홈> 시즌2 송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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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홈>의 주요 공간을 그대로 옮겨놓은 체험존이 위치한 성동구 에스팩토리 D동, 세트 만큼이나 작품 속 치열한 온기를 그대로 품은 배우들을 만났다. 이미 촬영을 마친 시즌3까지 세 시즌을 관통하며 <스위트홈>의 세계관 자체가 그들의 일부가 돼 있었다. 인간 각자의 욕망이 시각화된 괴물로 변하는, ‘괴물화’ 사태 이후 난장이 된 세계에서 현수(송강)는 군인에게 잡히고 그린홈의 나머지 주민들은 안전캠프로 향한다. 현수는 정부의 지원하에 특수감염인을 이용한 백신 개발 계획에 자원하지만 실상은 달랐다. <스위트홈> 시즌2는 전 시즌에 이어 더 진화한 캐릭터는 물론 그린홈 밖으로 무대가 넓어지면서 뉴 페이스를 등장시켜 원작 IP의 세계관을 확장시킨다.
* 이어지는 기사에서 송강,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 진영의 인터뷰가 계속됩니다.
[커버] 괴물 혹은 인간, 무엇이 될 것인가, ‘스위트홈’ 시즌2 송강,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 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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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T’는 매주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에게 취향과 영감의 원천 5가지를 물어 소개하는 지면입니다. 이름하여 그들이 요즘 빠져 있는 것들의 목록.
<플라워 킬링 문>
거장의 지휘 아래 오롯이 영화적 체험을 마치고 극장 밖을 나섰다. 출연진의 연기도 말문이 막힐 정도로 좋아서 앞으로 내가 해나갈 영화들에 관해 생각하는 계기도 됐다. 특히 리어나도 디캐프리오는 어쩌면 그렇게 매 작품 최고의 연기를 갱신하는 건지!
요가
한동안 못하던 요가를 다시 시작했다. 덕분에 고갈된 에너지가 다시 차오르는 중. 수련 중 명상과 호흡도 겸하다 보니 뇌도 맑아지는 듯한 기분이다.
임윤찬
임윤찬의 연주를 듣고 있노라면 귀가 열리고 심장과 뇌에 세상 모든 영감이 들이닥친다. 경이로운 예술 앞에서 예술가의 나이는 아무 의미가 없다는 걸 임윤찬을 통해 느낀다. 임윤찬의 피아노는 막 잠에서 깬 아침에 특효약이다. 정신과 몸이 절로 깨어난다.
비건 김치
올해 비건 생활 8년
[LIST] 임수정이 말하는 요즘 빠져 있는 것들의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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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풀 다저>
디즈니+ 8부작 / 연출 제프리 워커, 코리 첸, 그라시에 오토 / 출연 토머스 브로디 생스터, 데이비드 튤리스, 마이아 미첼
플레이지수 ▶▶▶▷ | 20자평 - 신대륙에서도 여전한 디킨스 듀오의 매력.
‘아트풀 다저’로 불리던 과거를 청산하고 호주에서 외과의의 삶을 살아가는 전직 소매치기 잭 도킨스(토머스 브로디 생스터). 도박 빚으로 손목을 잃을 위기에 놓인 그는 타고난 손기술이 선물해준 양극단의 역량을 동시에 발휘하기 시작한다. 재회한 옛 두목 패긴(데이비드 튤리스)과 협업해 부자들의 재물을 훔치는 한편, 최초의 여성 외과의를 꿈꾸는 벨 폭스(마이아 미첼)와 함께 더 효과적이고 안전한 의술을 시도한다. <아트풀 다저>는 영국의 대문호 찰스 디킨스의 소설 <올리버 트위스트> 속 인물인 아트풀 다저와 패긴을 모티브로 삼는다. 런던 뒷골목에서 좀도둑질로 연명하던 이들은 이민자와 죄수들의 땅이던 호주로 무대를 옮긴다. 원작의
[OTT 추천작] ‘아트풀 다저’ ‘사랑한다고 말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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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10부작 / 감독 이명우 / 각본 김재환 / 출연 임시완, 이선빈, 이시우, 강혜원
플레이지수 ▶▶▶ | 20자평 - 말도 주먹도 쫄깃한 충청도식 청춘 활극.
바야흐로 1989년의 여름. 맞고 사는 게 일상이던 ‘온양 찌질이’ 장병태(임시완)는 불법 댄스 교습소를 운영하다 야반도주하는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부여로 이사한다. 걱정과 달리 부여농고 학생들은 병태를 극진히 모시기에 바쁘다. 알고 보니 병태를 주먹 하나로 아산을 제패한 뒤 부여로 전학 온다는 ‘아산 백호’ 정경태(이시우)로 오해한 것. 하루아침에 전설의 싸움꾼이 된 얼떨떨함도 잠시, 병태는 처음 맛보는 힘의 달콤함을 점점 즐기기 시작한다. 부여 최고 미녀 강선화(강혜원)와의 꿈같은 로맨스가 꽃피는 사이, 병태의 어린 시절 친구인 ‘흑거미’ 박지영(이선빈)은 그에게 묘한 관심을 보인다.
<열혈사제>와 <편의점 샛별이>로 코미디 흥행을 이어온 이명우 감독의 장기가 유감없이 발휘된다.
[OTT 리뷰] ‘소년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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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3일, 월트 디즈니 100주년 기념작이 공개된다. <겨울왕국> 시리즈의 크리스 벅 감독과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의 스토리 부서장 폰 비라선손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은 <위시>는 간절한 소원을 지닌 소녀의 이야기를 뮤지컬 형식으로 담아낸 애니메이션이다. 간절한 소원을 지닌 소녀의 이야기로 지중해를 배경으로 한 유려한 비주얼이 눈에 띈다. 마법의 왕국 로사스에 살고 있는 아샤(아리아나 더보즈)와 그의 염소 친구 발렌티노(앨런 터딕)는 우연히 특별한 별 하나를 만나게 된다. 간절한 소원의 힘을 알게 된 셋은 절대권력을 지닌 매그니피코 왕에 맞서기 시작한다. 아샤의 모험과 용기를 시험할 개성 넘치는 빌런 매그니피코 왕의 목소리 연기는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 <스타트렉> 시리즈 등의 배우 크리스 파인이 맡았다. 특히 <위시>는 수채화 같은 디즈니 클래식 비주얼에 3D애니메이션을 덧대어 특유의 몽환적
[Coming soon] ‘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