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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순위가 그대로 박스오피스 순위다. <본 얼티메이텀>, <권순분여사 납치사건>, <두 얼굴의 여친>, <즐거운 인생>등 추석전쟁의 4강 영화들이 1위부터 4위까지 차례로 포진됐다. 1위는 서울 77개, 전국 298개 스크린에서 상영된 <본 얼티메이텀> 개봉 첫 주 전국에서 약 52만9천명(배급사 집계)을 불러 모아 전통적으로 한국영화가 우세했던 추석시즌에 이변을 가져왔다. <권순분여사 납치사건>은 서울 85개, 전국 420개에서 상영되어 4강 영화 가운데 가장 많은 스크린을 점유했지만, 전국 약 41만 명(배급사 집계)을 동원하여 2위에 그쳤다. 전국 37만6천명(배급사 집계)을 기록한 <두 얼굴의 여친>과 25만9천명(배급사집계)이 찾은 <즐거운 인생>은 각 3,4위를 차지했다.
한 편, 지난 주 박스오피스 1위로 개봉 첫 주를 장식했던 <마이 파더>는 5위로 내려왔으며, 하명중 감독
추석전쟁의 승리 예고, <본 얼티메이텀>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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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전주국제영화제가 세명의 감독을 선정하여 지원한 ‘숏숏숏’은 디지털 단편제작지원 프로젝트다. 영화제 동안 첫 상영의 기회를 가졌던 세편의 단편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폴라로이드 작동법> <낙원> 등으로 알려진 김종관 감독, <장마>의 함경록 감독, <인간적으로 정이 안가는 인간>의 손원평 감독이 참여했다. 섬세한 화법으로 긴장을 쌓아올려서 단편만의 리듬과 집중력을 선보이던 김종관 감독은 <기다린다>에서도 어김없이 그 실력을 발휘한다. 그는 언뜻 보면 매우 평범한 상황에서 매우 낯선 순간들을 발견해내며 그 순간에 맞닥뜨린 인물들의 표정과 행동, 심리를 면밀히 관찰한다. 우연한 만남에서 유머러스한 순간으로, 갑작스러운 긴장과 폭력과 공포의 순간으로 예기치 않게 변해가는 상황은 인물들에게 밀착하여 흔들리는 카메라를 통해 스크린 밖으로 전달된다. 배경음악과 인물들의 반복되는 대사, 누군가의 충동적인 반응과 누군가의 머뭇거리
세 가지 색깔, 세개의 세계 <숏숏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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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이야기를 다루는 멜로드라마에는 늘 그 사랑을 방해하는 장애요소가 있게 마련이다. 부모의 반대, 불치병, 출생의 비밀 같은 다소 드라마틱한 요인부터 성격 차이라는 알쏭달쏭하지만 가장 흔한 문제까지 남녀관계를 훼방놓는 것들은 무수히 많다. 타이영화 <미… 마이셀프>는 좀 색다른 장애물을 설치해두고 주인공들의 행동을 관찰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이별통보를 받은 여자(차야난 마노마이산티팹)는 울며 운전을 하다 길에 서 있던 한 남자(아난다 에버링험)를 치는 사고를 낸다. 사고 당시의 충격으로 기억을 잃어버린 남자는 자신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여자는 할 수 없이 당분간 남자를 책임질 수밖에 없는 입장이 된다. 여자는 남자의 목걸이에 매달린 글자에서 따서 그에게 ‘탄’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집으로 데려온다. 혹시 몰라 전기충격기까지 준비해두고 출근할 땐 방문을 꼭 걸어 잠그던 여자는 하루하루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탄에 대한 마음의 빗장을 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탄이 최면요
타이적인 멜로드라마 <미... 마이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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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남부의 시골 농장. 농사일밖에 모르는 무심한 남편에게 아내는 그저 집안일을 도맡아 하는 궁상맞은 여자일 뿐이다. 둘 사이에는 부부로서의 최소한의 애정어린 소통은커녕 서로에 대한 지겨움만 남아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죽었다! 남자는 당연히 슬퍼하지 않고 걱정한다. 누가, 이 집안일을 대신해줄 것인가? 그는 죽은 아내를 대신할 여자, 정확히 말하자면 하녀를 물색하고, 결혼상담소를 통해 새로운 여자를 찾아 루마니아로 향한다.
<미남이시네요!>는 언뜻 <나의 결혼원정기>를 연상시킨다. 그러나 똑같은 결혼원정기라도 후자가 국내에서는 결혼의 기회조차 봉쇄된 농촌 총각들의 절실한 원정기라면, <미남이시네요!>의 주인공 에매(미셸 블랑)는 상대적으로 행복한 축에 속한다. 일꾼처럼 부리던 아내는 결혼생활에 진력이 날 때쯤 조용히 사라져주고, 새로운 일꾼을 구한다는 핑계로 더 젊고 예쁜 여인을 얻었으니 말이다. 물론 영화는 이 남자
나의 결혼원정기 <미남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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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蟲). 문자대로 해석하면 ‘벌레’인 그것은 <무시시>의 세계에서는 정령에 가까운, 초자연적인 존재다. 인간과 함께 살아왔으되, 특수한 능력을 가진 이들의 눈에만 보이는 무시는 때론 인간의 몸에 침입해 병을 낳거나 기이한 자연현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무시와 인간을 중재하며, 어긋난 흐름을 되잡는 역할을 하는 이가 바로 벌레 선생 ‘무시시’다. 독특한 세계관과 기묘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로 300여만부의 판매고를 올린 우루시바라 유키의 만화 <충사>는 국내에도 8권까지 출간되며 다수의 팬을 확보하고 있다.
<충사>를 실사영화로 옮긴 <무시시>는 <아키라> <스팀보이> 등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명성을 얻은 오토모 가쓰히로의 손에서 탄생했다. 에피소드를 하나씩 펼쳐가는 만화를 한편에 압축하면서 영화는 주인공 깅코(오다기리 조)의 사연에 초점을 맞췄다. 어린 시절 무시에 의해 기억을 잃고 무시시가 된 깅코가 자신의 과거를 깨
원작의 빛을 잃은 벌레들 <무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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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하지 아니한 바 아니었다. 고졸은 돼야 한다는 보스의 명령으로 시작한 <두사부일체>(2001)와 대학은 가야 한다는 보스의 명령으로 시작한 <투사부일체>(2005)에 이어, 이제 계두식(이성재)은 “FTA 시대를 대비해야 한다”는 보스의 명을 받고 대기업 입사를 준비한다. <상사부일체: 두사부일체3>의 배경은 전편들보다 더 큰 가능성을 갖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영화가 대기업과 조폭사회를 그려내는 방식에는 별다른 차이점이 없는데, 사실 스무살 넘은 성인들에게 체육복을 입혀놓고 담력시험을 시키는 한국 대기업의 연수문화와 조폭들의 신고식이 뭐 그리 다를 게 있겠는가. 그래서 전편들이 사회의 모범집단인 학교와 비모범집단인 조폭의 문화적 충돌을 통해 유머를 생산하는 데 골몰했다면 <상사부일체…>는 ‘여기나 저기나 추접하고 유치하긴 마찬가지네?’라는 투다.
여하간 대기업에 당당히 입사한 계두식은 조직의 미래를 위해 기획실에 들어가 글로벌 경영
조폭영화는 산으로 간다 <상사부일체: 두사부일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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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길 위에 내몰린 한 사이 나쁜 부부가 택할 수 있는 방법은 근처의 모텔에 찾아가 날이 밝을 때까지 하룻밤을 기다리는 것뿐이다. 고속도로를 일부러 벗어난다, 차를 낯선 사람의 손에 맡긴다, 고장난 차를 버리고 음산한 모텔에 들어간다. 이 사이 나쁜 부부가 심야에 행하는 선택들은 하는 족족 최악의 선택이 되고, 그 하룻밤은 그들에게 불가피한 최악의 밤이 된다. 어쩔 수 없이 낯선 모텔에서 하룻밤을 함께 보내야 하지만 이들을 기다리는 것은 푹신하고 에로틱한 침대가 아니라 폭력과 외설을 예감케 하는 시선들이다. 그들은 객실에 놓인 녹화 테이프를 본 뒤 자신들이 곧 스너프 필름의 희생자가 될 것임을 알게 된다. 탈출을 시도해보려 하지만 그들의 모든 행동은 카메라를 통해 낱낱이 공개되고 있으며, 차도 없이 낯선 곳에서 탈출할 방법은 없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지하철과 지하세계를 적극 활용한 전작 <컨트롤>로 한정된 공간 사용법을 보여준 님로드 앤탈 감독은, <베이컨
피없는 폐쇄적 공포 <베이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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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중반의 여성 제이미(마거릿 모로)는 상품에 이름을 지어주는 네이밍 전문가다. 그는 활달한 성격과 귀여운 외모를 가졌지만 연애생활만큼은 절망적이다. 몇번 잠자리를 같이 한 뒤 전화기에 일방적인 이별 메시지를 남긴 채 떠나는 남자들에게 질려버린 제이미는 오랫동안 지속되는 진실한 사랑을 갈구하고 있다. 시낭송회를 찾았다가 자신의 교수이자 시인인 존(내빈 앤드루스)과 연인이 된 제이미는 TV쇼 진행자 믹(브라이언 F. 오번)에게도 호감을 갖게 되면서 삶의 희망적인 변환점을 맞는 듯 보인다. 하지만 우유부단한 존과 헤어지고, 믹과의 관계도 지지부진해지자 그는 다시 우울한 일상으로 돌아온다. 그 나이가 될 때까지 남자로부터 “사랑한다”는 말을 들어보지 못한 제이미는 ‘깊은 사랑’을 맺을 수 있을까.
<이지 섹스, 이지 러브>는 현대(특히 미국)사회에서 사랑을 나눈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주는 영화다. 사랑에 곤란을 겪는 것은 비단 제이미뿐만이 아니다. 남편으로부터 배
사랑 나누기의 어려움 <이지 섹스, 이지 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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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똥개> <태풍> 등 곽경택 감독의 두 글자 제목은 이번에도 여전하다. 그 스스로는 자신의 첫 번째 멜로영화라 한다지만 누가 봐도 <사랑> 역시 곽경택 스타일의 부산누아르영화다. 싸움을 통해 더욱 우정을 키워가는 짐승 같은 남자 고교생들, 부둣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프로’ 폭력배들간의 세 싸움, 그리고 돈 앞에 필연적으로 무너질 수밖에 없는 인간에 대한 예의 등 <사랑>은 곽경택 감독의 과거로의 회귀를 보여준다. 이처럼 <태풍>(2005) 이후 절치부심한 그는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낼 수 있는 세계로 선회했다. 좀더 이야기를 펼치자면, 가장 가까이 연상되는 영화는 역시 곽경택 감독에게 가장 큰 영광을 안겨줬던 흥행작 <친구>(2001)다. <친구>에서 면회실의 칸막이를 앞에 두고 “왜 그랬는데?” “쪽팔리서”라고 대화를 주고받던 남자 친구들이, 이번에는 똑같은 상황에서 “사랑하나?”
곽경택 감독의 여전한 부산 누아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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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시간에 걸친 수다보다 기억에 남는 것은, 심금을 울리는 음악에 5분 동안 함께 귀기울였던 순간이 아닐까. 모든 예술을 통틀어 음악을 가장 위대한 예술로 꼽는 때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블록버스터의 땅 미국에서, 최강의 블록버스터 시즌을 나름의 방식으로 돌파한 인디영화 <원스>는 음악의 힘을 겸허히 인정하고, 이를 영화적으로 표현할 최선의 방법을 모색했다.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고른 호응을 얻은 <원스>의 리뷰 중 상당수는 “이런 영화에 대한 첨언은 일종의 배신”이라며 영화 자체에 대한 말을 아낀다. 절대적으로 맞는 말이다. 사랑스러운 영화와 사랑스러운 음악을 있는 그대로 느끼고 싶다면 일단 극장으로 향할 것이요, <원스>가 지닌 매력의 배경이 궁금하다면 114쪽 기획기사를 참고할 일이다.
나이를 먹을 만큼 먹고도 꿈을 잊지 못해 날마다 더블린 번화가에서 거리의 악사를 자처하는 남자(글렌 한사드)는 자신을 버리고 런던으로 떠나간 옛 여자를
리얼리즘 뮤지컬영화 <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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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추석은 한국영화의 대목으로 꼽힌다. 특히 올해는 4일 연휴라 극장가의 기대가 크고, 여름 동안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때문에 몸을 사렸던 탓에 추석 연휴를 노리고 개봉하는 한국영화가 많다. 추석시즌을 겨냥한 한국영화 가운데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벌써 ‘관객에게 드리는 글’을 내보내며 추석연휴까지 극장가에서 버티기 어려울 것 같다는 호소를 했다. 추석이 끝난 뒤 누가 웃고 울지 짐작할 수 없는 상황에서 그냥 묻어두기 아까운 영화가 한편 있어 얘기를 꺼낸다. 방송다큐로 소개됐던 실화를 소재로 만든 <마이파더>는 대단한 미학적 야심은 없지만 대중영화로서 눈여겨볼 미덕이 있는 작품이다. 영화를 보기 전 이야기만 들었을 때 <마이파더>는 기대할 게 별로 없는 영화 같았다. 입양아 애런 베이츠가 친부모를 만나고 싶어 한국에 왔다가 아버지를 만났는데, 흉악한 살인을 저지른 사형수였다는 실화에서 연상할 수 있는 게 뻔해 보였다. 사연은 기가 막히지만 결론
[편집장이 독자에게] 제임스 파커 혹은 애런 베이츠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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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고 싶은 말이 진짜 목구멍까지 찼거든?” “피곤하다, 피곤해!” 매섭게 오가던 연인들의 말다툼은 끝내 단호한 결별 선언으로 일단락을 맺는다. 그러나 이야기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남자의 목구멍을 파고든 카메라는 얽힌 내장들 대신 방과 방을 오가며 기기묘묘한 이미지들을 펼쳐놓는다. 어항을 벗어난 물고기들이 허공을 유영하고, 여자의 다리 사이에서 호전적으로 이를 딱딱거리는 입이 돋아난다. 성적인 상징들로 충만한 잠재 의식의 터널을 빠져나오면, 관객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현실의 섬뜩한 반전이다. 실사와 애니메이션을 합성해 독특하고도 불편한 이미지를 선사한 <목구멍 속 금붕어>는 고창민씨와 마리 김씨, 두 사람의 합작품이다.
“서로 알게 된 건 올 5월이다. 같은 데서 강의를 하다가 MT를 갔는데 벌칙 파트너였다. (웃음)” 디자인정글아카데미의 강사로 각각 캐릭터애니메이션과 모션그래픽을 가르치던 마리 김씨와 고창민씨는 MT로 안면을 튼 뒤, ‘번개’로 친목을 다지고,
[이달의 단편 17] 고창민, 마리 김 감독의 <목구멍 속 금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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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지켜라!>의 유인원 출현장면은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한 장면에서 따온 거다. 장준환 감독이 스탠리 큐브릭을 너무 좋아해서 만들어넣은 오마주이다 보니 영화에서는 잠깐 등장하는데도 불구하고 엄청난 공을 쏟았다. 신하균이 직접 연기하겠다고 나섰고, 변산반도에서 2박3일 로케이션을 했으며, 유인원 분장을 위해 무려 2천만원을 들였다. 인조가죽 소재의 유인원 분장은 신하균의 얼굴 치수까지 다 재서 만든 그야말로 ‘특수’ 분장이다. 눈 부위를 파서 신하균의 눈빛이 고스란히 나와야 한다고 해서 더 정성을 들였다. 지금 보면 뼛조각 내리치는 간단한 연기지만, 당시 감독과 배우 두 사람의 표정은 진지하기만 하다. 진지함으로 치면 장 감독이 우주선 안에서 실은 안드로메다 왕자인 백윤식 선생님과 대화를 나누는 장면도 못지않다. 하긴 유인원이나 외계인과 통하려면 이 정도 진지함은 기본 아니겠나.”
[숨은 스틸 찾기] <지구를 지켜라!> 유인원, 외계인과의 은밀한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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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셋째주 주말은 조디 포스터의 <브레이브 원>이 극장가를 점령했다. 뉴욕의 한 라디오 기자가 센트럴 파크에서 집단 폭행 당한 후 한 사람씩 복수하는 내용으로, 2755개 스크린에서 개봉해 1401만달러의 개봉수익으로 정상에 올랐다. 2년에 한 번씩 주연한 영화를 개봉하는 포스터의 <브레이브 원>은 2002년 <패닉 룸>의 3천만달러, 2005년 <플라이트 플랜>의 2500만달러와 비교하면 주춤한 개봉성적을 보였으나, 여름 극장가의 몰아치기가 끝나고 10월 오스카 예비 경쟁작들의 레이스가 시작되기 전이라는 시기적인 특성을 감안하면 중간은 했다는 평이다. 닐 조던 감독이 연출한 <브레이브 원>의 관객은, 출구조사 결과, 55%가 여성관객이었으며 이중 75%가 3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복수를 다루는 영화가 남성 관객에게 인기가 있는 데 반해, 주연 배우인 조디 포스터가 여성관객 그 중에서도 30세 이상의 연령층에게 소구했다는
조디 포스터의 <브레이브 원> 1위, <디 워>는 4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