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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즈다이어리] <극락도 살인사건> 다들 뭘 덮고 계신거에요?
[헌즈다이어리] <극락도 살인사건> 다들 뭘 덮고 계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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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4월 20일 오후 2시
장소 신촌 메가박스 M관
이 영화
11살 동구(최우혁)는 또래 애들과는 달리 학교를 좋아하는 IQ 60의 소년이다. 같은 반 친구들에게 무시당하고 선생님에게 눈총받기 일쑤지만, 아이들에게 물을 따라주는 일을 좋아하는 동규에게 물주전자가 놓인 교실은 놀이터와 다름없다. 동구의 아버지 진규(정진영)는 아들이 초등학교만 무사히 졸업하기를 바라는 치킨집 사장. 아들을 위한 일이라면 귀찮은 것도 어려운 것도 없는 좋은 아빠다. 남들이 뭐라하던 언제나 웃는 얼굴로 학교생활을 즐기던 동구는 어느 날, 물주전자에 개구리를 넣었다는 오해를 받게 되고 학교에서 쫓겨날 위기에 놓인다. 물주전자도 정수기로 대체되면서 학교생활의 즐거움 마저 없어진 상황. 하지만 신의 계시였던 것일까. 시무룩한 동구의 눈에 어느 날 물 주전자를 들고가던 야구부원이 들어온다. 동구는 본능에 이끌리 듯 야구부의 물당번을 자처하고 마침 정규선수 1명이 부족한 탓에 고민에 빠진 야구부 코치 상길(
장애아동의 행복찾기 <날아라 허동구>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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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 선재 아트센터에서 있었던 의 제작발표회 현장과
기자간담회 영상입니다.
이번 제작발표회에는 오랜만에 으로 돌아온 이창동 감독과
주연배우인 전도연, 송강호 세 분이 함께 해 주셨습니다.
기자간담회에서는 이창동 감독과 배우들의
재밌고 솔직한 답변들로 밝은 분위기로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동영상을 보시려면 버튼을 눌러주세요.
[현장 씨네21] <밀양> 제작발표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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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 변희봉
신하균과 변희봉이 영화 <더 게임>에서 거액을 둘러싼 대결을 벌인다. <더 게임>은 가난한 거리의 화가와 금융계의 큰손이 미스터리한 내기에 휘말리는 스릴러영화다. 미스터리한 전화 한통으로 인해 삶 전체가 파괴되는 거리의 화가 민희도 역에 신하균이, 치밀한 계획하에 한 남자의 인생을 송두리째 파괴하는 강노식 역을 변희봉이 연기한다.
이미숙
영화배우 이미숙이 <싱글즈>를 연출한 권칠인 감독의 신작 <뜨거운 것이 좋아>에 캐스팅됐다. <뜨거운 것이 좋아>는 40대, 20대, 10대 각 세대를 대표하는 세 여자의 일과 연애에 관한 이야기. 40대의 싱글맘 영미 역을 맡은 이미숙 외에도 김민희가 20대 시나리오작가인 아미를 연기하며 그룹 원더걸스의 안소희가 10대 소녀 강애 역에 캐스팅됐다.
이천희, 한지혜
이천희와 한지혜가 신비한 사랑에 빠진다. 영화 <그, 사랑을 만나다>에 캐스팅된 두 사람은 이 영화
[캐스팅보드] 신하균, 변희봉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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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전작을 떠올려보면 차기작 <하나>는 여러모로 의외의 선택으로 보인다. 버림받은 아이들의 생존 실화를 담은 <아무도 모른다>나 죽은 자의 기억을 파고드는 <디스턴스>, <원더풀 라이프>에 비하면 에도시대를 배경으로 한 시대물 <하나>는 시종 밝고 따뜻한 웃음으로 가득하다. 곧 국내 개봉할 신작 <하나>의 홍보차 한국을 찾은 고레에다 감독에게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들어봤다.
-동시대 일본의 아픈 기억을 찌른 당신의 전작을 생각하면 시대극을 선택한 것은 의외로 보인다.
=원래 멋진 사무라이 이야기보다 서민이 주인공인 라쿠고(일본 전통 만담 예술의 일종)에 끌렸다. 사무라이가 주인공인 시대물 중에선 야마나카 사다오 감독의 <백만냥의 항아리>, 가와시마 유조 감독의 <바쿠마쓰 다이요덴>, 그리고 구로사와 아키라의 <밑바닥>처럼 한량 같은 사무라이와 가난한 달동네
[스팟] 복수의 시대, 복수하지 않는자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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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니콜 스미스의 파란만장한 삶이 영화로 제작된다. <안나 니콜>이란 프로젝트로 알려진 이 영화는 플레이보이와 게스 모델을 비롯해 억만장자와의 결혼 생활, 죽음 등 그녀의 17살 때부터 39살까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인기가수인 윌라 포드가 스미스를 연기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4월10일 바하마법원은 DNA 검사결과 사진기자였던 래리 버크헤드가 스미스의 딸 대닐린의 생부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안나 니콜 스미스, 섹시한 그녀의 파란만장 일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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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의 액션은 딴 사람 것?! 홍콩의 한 스턴트맨이 성룡의 스턴트 대역으로 활동해왔다고 고백했다. 그는 최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모든 배우가 다 대역을 쓴다. 놀랄 거 뭐 있나?”라며 성룡, 주윤발, 유덕화 등의 대역을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성룡은 늘 자신이 모든 액션을 소화한다고 선전해왔던 터. 성룡쪽 대변인은 “보험문제 때문에 할리우드영화에서 대역을 쓴 적은 몇번 있지만, 홍콩영화에선 절대 그런 일이 없다”고 반박했다.
성룡의 그 모든 액션 연기가 모두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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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도살장> <고양이 요람> <타임퀘이크> 등을 써낸 미국의 포스트모더니즘 SF블랙코미디 컬트작가 커트 보네거트가 4월10일 자택에서 84살의 나이로 숨을 거두었다. 이 사망 소식을 전한 <뉴욕타임스>는 보네거트가 몇주 전 어디에선가 추락 사고를 당해 뇌 손상을 입었다고, 그의 오랜 친구이자 출판업자인 모건 엔트레킨의 말을 인용했다. 1922년 미국 인디애나주 태생인 커트 보네거트는 기괴한 상상력과 지적이고 날카로운 풍자, 장르로 규정지을 수 없는 스토리텔링 방식을 이용해 현대 물질문명에 대한 비판을 가해왔다. 아마도 지금쯤 트랄파마도어 행성 근처에 닿았을 보네거트씨. 부디 안식을 취하기를.
커트 보네거트, 영원한 여행을 떠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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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가 공연 문화에 소외된 청소년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보낸다. 아름다운재단의 ‘문화나눔’사업에 동참한 유지태는 본인이 제작·출연한 창작 연극 <귀신의 집에 놀러오세요>의 4월29일 오후 7시 공연 전 객석을 재단 장학생 및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해 기부했다. <씨네21>과 아름다운재단 등이 함께한 ‘아름다운영화인캠페인’을 통해 재단과 처음 인연을 맺은 그는 2005년 5월부터 매월 청소년과 독거노인을 위한 재단사업에 일정금액을 기부해왔다. 이번 객석 기부도 유지태의 제안으로 성사된 것. 아름다운재단 김정수 간사는 “(유지태는) 기부금이 어떤 사업에 쓰이는지 항상 세심하게 확인하고, 먼저 전화를 걸어와 ‘할 수 있는 일이 없겠냐’고 묻는다 ”며 “단순한 금전적 기부를 넘은 열성과 진심”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의 언론 공개를 오래 망설였다는 유지태는 “배우니까, 당연한 일을 하는 거라고 생각한다”며 말을 아꼈다. 본인이 어린 시절 문화체험에 목말랐기에,
유지태의 아름다운 객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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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10일부터 16일까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리는 인디포럼2007이 신작전 상영작을 발표했다. 총 496편 중 선정된 59편의 목록은 홈페이지(www.indieforum.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인디포럼은 올해부터 관객과 좀더 활발한 소통을 위해 영화제 후원회원을 모집한다. 후원단에는 자료집과 무료관람권이 제공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인디포럼2007 상영작 발표 및 응원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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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1일 상암동으로 이전 개원을 준비하고 있는 한국영상자료원이 서비스를 임시 중단한다. 각종 자료를 열람하는 서초 본원 영상자료실은 4월30일까지만 운영되며, 6월1일 상암동에서 문을 연다. 한편, 스틸이나 필름 등 각종 영상자료의 활용은 4월16일부터 5월18일까지 제한될 예정이다.
영상자료원 서비스 임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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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접할 길이 없는 세르비아영화가 선을 보인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은 주한 세르비아 대사관과 함께 4월25일부터 30일까지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 영상실(중앙일보 빌딩 1층)에서 스르잔 드라고예비치 감독의 <우리는 천사가 아니다2> 등 세르비아영화 6편을 상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02-3789-5600로 문의하면 된다.
미지의 세르비아영화 6편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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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영화 5편을 상영하는 ‘씨네휴 5케스트라’가 열린다. 거장 알랭 레네의 신작 <마음>을 비롯해 마이클 윈터보텀의 <관타나모로 가는 길>, 스와 노부히로의 <퍼펙트 커플> 등이 상영된다. 이 행사는 5월10일부터 16일까지 종로 스폰지하우스(시네코아)에서, 17일부터 23일까지 압구정 스폰지하우스에서 열린다. 홈페이지(www.cinehue.co.kr) 참조.
알랭 레네, 윈터보텀 신작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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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가 ‘영화문화 다양성 확대와 영화산업 합리화 정착’을 올해의 구호로 내걸었다. 영진위는 4월12일 2007년 사업계획을 발표하면서 다양성 확보, 영화산업구조 합리화, 한국영화 해외진출 확대를 3대 중점 추진방향으로 삼아 총 74개 사업에 총 430억31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영진위가 펼치는 올해 사업 중 관심을 모으는 것으로는 우선 독립영화 전용관 건설이 있다. 영진위는 한국독립영화협회와 함께 서울시내 도심의 한 극장을 위탁운영하면서 독립영화를 전문적으로 상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영진위는 현재 시내 모 극장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영진위는 미국 LA에 사무소도 개설할 예정이다. 영진위의 첫 해외 사무소가 될 이곳은 한국의 주요 감독을 미국시장에 소개하는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지난 2월 뉴욕, 워싱턴,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등에서 열린 봉준호 감독 영화 순회상영과 같은 행사를 꾸준히 개최한다는 것. 또 영진위 LA 사무소는 미국 주요 대학의 영
독립영화, 이젠 늘 볼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