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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9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제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이케베 신이치로, 가와이 겐지, 히사이시 조, 다로 이와시로 등 일본 영화음악가 4명의 작품세계를 소개하는 ‘일본 영화음악과의 만남’을 개최한다. 이중 <꿈> <가게무샤> <우나기> 등의 음악을 만든 이케베 신이치로와 <공각기동대> <링> 등의 가와이 겐지는 직접 제천을 찾아 관객과 대화를 갖는다.
이케베 신이치로, 가와이 겐지 제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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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영상위원회가 주관하며 한국독립영화협회가 후원한 제1회 서울독립영화제작지원의 지원 대상작이 확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약탈자들>(손영성), <열여덟>(장건재) 등 장편 극영화 2편, 태준식 감독의 <샘터분식>, <쿠바를 만나다>(정호현) 등 다큐멘터리 2편, <청계천의 개>(김경묵), <용왕기도>(조가현) 등 단편 극영화 7편 등 모두 11편이다. 지원작은 총 205편이었다. 선정작 중 장편에는 최대 2500만원, 단편에는 최대 1천만원씩 모두 8900만원이 지원된다.
제1회 서울독립영화제작지원작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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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감독의 <방황의 날들>이 6월27일 뉴욕 IFC센터를 시작으로 미국 전역에서 개봉된다. 올해 선댄스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과 베를린영화제에서 국제비평가협회(FIPRESCI)상을 받았고 세계 20여개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던 <방황의 날들>은 미국으로 온 한국계 10대 소녀의 먹먹한 삶을 섬세하게 담은 영화다.
<방황의 날들> 미국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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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르 버틀러
스파르타의 왕이 이번엔 런던 암흑가를 주름잡는다. <300>의 제라르 버틀러의 차기작은 가이 리치 감독의 범죄영화 <로큰롤러>. 버틀러는 교활하고 요령좋은 조폭 역을 맡아 온 런던의 범죄자들과 함께 위험한 부동산 거래를 두고 경쟁한다. <풀몬티> <셰익스피어 인 러브>의 톰 윌킨스가 조폭 보스로 출연한다.
샌드라 불럭
샌드라 불럭이 진정한 사랑을 찾아나선다. 로맨틱코미디 <스티브의 모든 것>은 <CNN>의 카메라맨을 남자친구로 둔 한 천재 크로스워드 게임 설계자 이야기. 출장이 잦은 남자친구를 따라 전국을 헤매던 그녀는 뜻밖의 새로운 사랑을 찾게 된다. <스파이더맨 3>의 샌드맨 토머스 헤이든 처치가 남자주인공 물망에 올라 있다.
김명민
드라마 <하얀거탑>의 장준혁을 끝내고 영화 <리턴> 개봉을 앞두고 있는 김명민이 차기작으로 <무방비 도시>를 선택했다.
[캐스팅] 제라드 버틀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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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섭이 형이 나를 왜 추천하셨는지 모르겠네. (웃음) 한달에 1만원이면 굉장히 적은 돈이어서, 딱히 어디다가 써달라고 말하기도 뭣하고… 뭐 그저 좋은 일에 써줄 거라고 믿는다. 다음 사람으로는 윤제균 감독, 한 적 있나? 같이 작업을 했다거나 그런 건 아니고, 그냥 영화계 선후배 사이인데, 처음에 영화 일을 시작하게 된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무작정 영화가 하고 싶어서, 하나도 모른다는 자세로 배우며 촬영감독, 조명감독 등 주변 사람들에게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걸 물어봤다고 하더라. 그런 자세라면, 이런 좋은 일은 흔쾌히 승낙할 거라고 생각한다.”
[만원릴레이 93] (주)로보트태권브이·(주)신씨네 대표 신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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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거 있잖아.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 그이에게 보여주고 싶고, 맛 좋은 음식을 그이 없이 먹으면 미안해서 목이 메이기도 하잖아. 우연히 가슴에 와닿는 글귀를 보면 그이에게 읽어주고 싶고, 좋은 것만 있으면 그이와 공유하고 싶어서 안달이 나잖아. 내가 지금 그래. 아주 멋진 영화들이 있어. 평생 기억에 남을 영화들을 매일매일 틀어준대. 혼자만 알고 있기엔 아까워서 당신과 함께 나누려고 해. 그곳에서 만나. 시네마테크에서.”
[시네마테크 후원릴레이 72] 영화감독 조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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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김영하가 시네마 디지털 서울 2007 영화제의 트레일러를 제작했다. 박기용 공동집행위원장은 “이번 영화제에 초청된 중국의 리홍치 감독처럼 영화를 만드는 소설가로서 김영하씨가 어울릴 것 같았다”고 밝혔다. 영화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주홍글씨> 등에 원작을 제공하고 <내 머리 속의 지우개>의 각색을 맡기도 했지만 그가 직접 카메라를 잡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6월26일 열린 시네마 디지털 서울 2007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영하 작가는 “처음 찍어왔을 때는 이런 게 트레일러가 되겠나 싶었는데, 그래도 편집을 하고 음악을 넣어보니 봐줄 만한 영상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영화제 조직위원은 어떻게 된 건가.
=이런 팔자에 없는 일을 하게 된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지난 3월이었나, 정성일 공동집행위원장이 조직위원을 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하기에 그게 뭐냐고 했더니 별로 하는 일이 없다더라. (웃음) 그냥 분위기 잡고 있으면
[스폿 인터뷰] 오토모드로 놓고 찍으니 화면이 질서를 만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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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즈다이어리] <트랜스포머> 노란 자동차에 눈길이 간다
[헌즈다이어리] <트랜스포머> 노란 자동차에 눈길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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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가 메가폰을 잡았을 때?! <스파이더 맨>의 제임스 프랭코가 윌리엄 포크너의 소설 2편에 대한 영화화 판권을 구입했다. 그가 직접 연출하게 될 두 작품은 <레드 리브스>와 <8월의 빛>. 그중 미국 원주민과 흑인 노예들의 삶을 조명한 <레드 리브스>가 먼저 단편영화로 탄생할 예정이다. 제임스 프랭코는 이미 2005년 <풀스 골드>로 감독 데뷔전을 치렀고, 올해 초에는 트라이베카영화제에 초청받은 <굿 타임 맥스>로 호평받은 바 있다.
연기하고 연출하고, 해리는 투잡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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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규동 감독, 제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트레일러를 만든다. 민규동 감독은 “조성우 제천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직접 전화를 했다. 성우 형의 부탁은 거절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번 트레일러는 ‘물 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이라는 영화제의 캐치프레이즈에 걸맞게 물, 바람, 영화, 음악을 표현하는 모티브를 통해 영화제의 느낌을 은유적으로 그릴 예정. 6월27일 첫 촬영을 했다. 지난해 제천영화제 트레일러는 김태용 감독이 연출하고 정유미가 출연해 화제가 됐다.
물 만난 민규동 감독, 음악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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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카우트>를 촬영 중인 엄지원이 잠시 한국을 떠나 중국 땅을 밟는다. 김지운 감독의 신작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에서 극중 독립군인 나연 역을 맡았기 때문. 분량은 적은 배역이지만 엄지원은 김지운 감독의 추천으로 카메오 출연을 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중국행을 준비 중인 엄지원은 “촬영이 주로 이뤄질 곳이 몇 시간 서 있으면 신발이 녹아버릴 정도로 더운 곳이라고 해서 걱정이 앞선다”고 말했다.
엄지원, 놈들에게 스카우트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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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넬슨 만델라의 삶이 모건 프리먼의 손으로 영화화된다. 만델라와 개인적 친분이 있는 그가 영화 <휴먼 팩터>의 제작에 주연까지 직접 맡은 것. 프리먼은 지난해 공동제작자 로리 맥크레리와 남아프리카서 만델라를 직접 만나 이 영화 프로젝트를 함께 논했다. 영화는 아파르트헤이트 붕괴 뒤 만델라가 주최한 1995년 럭비 월드컵을 배경으로, 흑백 갈등 해소를 위한 그의 고뇌를 다룰 예정.
모건 프리먼의 대선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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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스크린이 아닌 무대다. 우디 앨런이 로스앤젤레스에서 생애 처음으로 오페라를 연출한다. LA오페라단의 2008~2009년 시즌 오프닝 공연을 책임지게 된 것이다. 그가 연출하게 될 작품은 푸치니의 3부작 오페라 <일 트리티코> 중 <잔니 스키키>로, 2008년 9월에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디 앨런은 6월21일 발표문을 내고 “나도 내가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그러나 나의 무능력함이 내가 열정적으로 무언가에 뛰어드는 것을 막은 적은 없다”며 능청스런 포부를 밝혔다. <잔니 스키키>는 중세 피렌체를 배경으로 막대한 유산을 둘러싼 가족간의 갈등과 사랑 이야기가 뒤얽혀서 펼쳐지는 경쾌한 작품으로, 푸치니의 오페라 중 유일한 희극으로 꼽힌다. LA오페라단의 총감독으로 직접 우디 앨런을 영입한 플라시도 도밍고는 “그동안 수차례 영화감독들에게 오페라를 연출하도록 부탁해왔다”며 “우디 앨런은 그중에서도 가장 오랫동안 공을 들인 경우로,
우디 앨런, 푸치니와 함께 무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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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나오는 장면들을 통해 여러분에게 새로운 상식과 지혜를 쌓아 줄 [배워서 남주나]
이번 편에서는"영화 속 총"을 배워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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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워서 남주나] 영화 속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