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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페럴의 세번째 스포츠 코미디 <세미-프로>가 3월 첫째주 미국 극장가의 선두로 떠올랐다. 카 레이싱을 소재로 한 2006년 <탈라데가 나이츠: 리키 바비의 발라드>, 아이스 링크 위에 남성 2인조 피겨를 선보인 2007년 <블레이즈 오브 글로리>에 이은 3연속 1위 데뷔다. <세미-프로>의 소재는 미국인들이 가장 흔하게 접하는 스포츠인 농구로, 영화에서 윌 페럴이 맡은 역할은 만년 꼴등 팀의 대범한 구단주로 미국 농구협회에서 쫓겨난 팀을 국제 농구협회에 가입해 전작들 처럼 편법과 적법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밟으며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코미디다. 소재는 친숙했지만 그 만큼 관객을 끌지는 못했는데, <탈라데가 나이츠: 리키 바비의 발라드>가 4700만달러, <블레이즈 오브 글로리>가 3300만달러의 개봉기록을 각각 세운 데 비해, <세미-프로>의 개봉성적은 1530만달러에 그쳤다. 전작 2편이 PG-13(13
윌 페럴의 농구 코미디 <세미-프로> 1위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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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 호들갑이냐는 말을 들을지 모르겠다. ‘지금 미국영화’라는 특집을 3주 연속 진행하기로 결정하면서 사태를 지나치게 과장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와 <데어 윌 비 블러드>를 보고 난 뒤, 이런 특집을 해야 할 때라는 확신이 생겼다. 두 영화가 훌륭하다는 얘기는 들었을 테고 나는 조금 다른 측면에서 뒤통수를 맞은 느낌이 들었다. 그것은 두 영화가 택한 엔딩 때문이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를 보고 나온 관객 사이에선 “이게 뭐냐?”는 웅성임이 있다는데 아마 <데어 윌 비 블러드>를 봐도 마찬가지 반응이 나올 것 같다. 꼭 해피엔딩이 아니어도 할리우드 엔딩이라 부를 만한 것이 있는데 두 영화는 그것을 배신한다. 아무리 비극이어도 있게 마련인 카타르시스가 없는 것이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서 악당은 끝까지 살아남고 <데어 윌 비 블러드>는 선언하듯 갑자기 끝난다.
[편집장이 독자에게] 지금 미국영화를 말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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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하나. 오슨 웰스 감독의 <시민 케인>에서 극중 케인이 남긴 수수께끼 같은 유언은 무엇인가? 문제 둘. 촬영기술 테크닉의 하나로 원형의 형태를 만들어 점차 그 사이즈가 작아지면서 화면 속의 어떤 물체나 인물만 보이게 만드는 것은? 과거 PC통신 채팅방에서 밤새워 몰입하던 ‘영퀴’도 아니고, <씨네21>의 입사시험 기출문제도 아니다. 오늘 5월 전주에서 열릴 제1회 ‘영화검정시험’의 예시문항이다.
전주시에 있는 전주정보영상진흥원이 일본의 영화전문지인 <키네마준보>와 협약해 만든 이 시험은 영화역사, 작품, 감독, 배우, 영화용어, 흥행 관련 데이터 등 영화 전반에 관한 지식을 평가하는 것으로 주최쪽은 참가자의 성적을 1급에서 3급까지 등급별로 나누어 영화전문사 자격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말 그대로 기능사 자격증처럼 영화에도 전문가를 인증하는 자격증시험이 생기는 것이다.
문제은행 만들고 한·일 영화검정위원회도 조직 예정
이 시험은 <
[쟁점] 영화 골든벨을 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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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지구다.” 봉천동 한 아파트의 802호가 입구부터 수선스럽다. 출연배우, 스탭들이 벗어놓은 신발은 신발장을 채우고도 넘쳐 아파트 복도까지 흘러나왔고, 내부에 설치된 카메라 크레인은 발 디딜 틈이 없는 거실을 반으로 잘라 구역을 나누어놓았다. 촬영시 있어선 안 될 곳과 있어도 괜찮은 곳.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진 지난 2월12일, 실내 촬영이라곤 하지만 아파트 한 세대를 빌려 마련된 <지구에서 사는 법>의 현장은 녹록지 않았다. 조명을 위해 열어놓은 베란다 창문으론 세찬 바람이 조금씩 불어왔고, 넘쳐나는 신발들로 어쩔 수 없이 열어놓은 현관문 사이에서도 바깥의 차가운 공기가 들어왔다. 불이 꺼져 어두운 방 한쪽에서 모니터를 지켜보던 안슬기 감독은 조용하지만 끈기있는 목소리로 ‘다시’를 여덟, 아홉번 주문하고 있었다. 아직도 같은 장면이다.
<지구에서 사는 법>은 <다섯은 너무 많아> <나의 노래는> 등을 연출했던 안슬기 감독이
있잖아요, 비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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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선의 <씨네 21> 표지 촬영 현장과 영화<마이 뉴 파트너>에 관한 인터뷰 영상입니다.
영상 중간에 배우가 직접 내는 돌발퀴즈가 있습니다.
재미있는 퀴즈도 풀고 배우가 주는 선물도 받아가세요.
정답은 2008년 3월 16일까지 댓글로 달아주시면 됩니다.
당첨자는 커뮤니티 '씨네21 소식'에서 확인해 주세요
동영상을 보시려면 <동영상 보기> 버튼을 눌러 주십시오.
[조한선] “술도, 싸움도, 욕도 하고 싶은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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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페럴의 세번째 스포츠 코미디 <세미-프로>가 3월 첫째주 미국 극장가의 선두로 떠올랐다. 카 레이싱을 소재로 한 2006년 <탈라데가 나이츠: 리키 바비의 발라드>, 아이스 링크 위에 남성 2인조 피겨를 선보인 2007년 <블레이즈 오브 글로리>에 이은 3연속 1위 데뷔다. <세미-프로>의 소재는 미국인들이 가장 흔하게 접하는 스포츠인 농구로, 영화에서 윌 페럴이 맡은 역할은 만년 꼴등 팀의 대범한 구단주로 미국 농구협회에서 쫓겨난 팀을 국제 농구협회에 가입해 전작들 처럼 편법과 적법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밟으며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코미디다. 소재는 친숙했지만 그 만큼 관객을 끌지는 못했는데, <탈라데가 나이츠: 리키 바비의 발라드>가 4700만달러, <블레이즈 오브 글로리>가 3300만달러의 개봉기록을 각각 세운 데 비해, <세미-프로>의 개봉성적은 1530만달러에 그쳤다. 전작 2편이 PG-13(13
윌 페럴의 농구 코미디 <세미-프로> 1위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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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즈다이어리] <4개월, 3주...그리고 2일> 인류 최고의 발명품은?
[헌즈다이어리] <4개월, 3주...그리고 2일> 인류 최고의 발명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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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8일 2시 임페리얼 펠리스 호텔에서 열린 <누구세요?>(극본 배유미ㆍ연출 신현창)드라마 제작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현장에는 <누구세요?>의 출연진들(강남길,박지영,윤계상,아라,진이한)과 연출 신현창PD, 제작을 맞은 sidus HQ 장진욱 본부장이 함께했다.
휴먼멜로 드라마인 <누구세요?>는 왕재수 냉혈 기업사냥꾼(윤계상)의 몸에 더부살이(빙의)하는 어리버리 아빠영혼(강남길)의 딸과 함께하는 이승에서의 마지막 49일을 소재로 다룬 드라마이다.
윤계상은 "차가운 모습을 연기하기가 더 어렵다. 강남길 선배님이 자신이 연기를 녹화한 테이프를 주셔서 손일건이 빙의된 후의 모습을 연기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또한 10대 소녀시절 청소년드라마‘반올림’으로 교복을 입고 데뷔한 소녀‘아라’에서 "이번 드라마를 통해 첫 성인연기에 도전하니 대학생의 첫 선물과 같이 고마운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며 남다른 드라마에대한 애정을 보였다.
3월
윤계상, 아라 주연 TV드라마 <누구세요?> 제작보고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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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에 개봉되는 영화를 엄선하여 관객들에게 질문하는 [개봉작 출구조사]
이번 주에는 2월 28일에 개봉한 <4개월,3주...그리고2일>,<밤과 낮>을 보신 관객분들에게
솔직담백한 영화평을 들어 봤습니다
이번 씨네큐브에서 <4개월,3주...그리고2일> 4회, <밤과 낮>5회
각각 전 회차를 걸쳐 조사하였습니다.
영상을 보시려면 ‘동영상보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촬영에 협조해주신 씨네큐브 관계자분들과
인터뷰에 응해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출구조사] <4개월, 3주… 그리고 2일>, <밤과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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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 블룸, 에마 톰슨, 앨프리드 몰리나
영국 배우들이 한자리에. 올랜도 블룸(사진), 에마 톰슨, 앨프리드 몰리나가 <에듀케이션>에 캐스팅됐다. 닉 혼비가 펜을 잡는 이 작품은 1960년대 런던을 무대로, 열일곱 소녀가 바람둥이 중년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초급 이태리어 강습>으로 베를린영화제 은곰상을 수상했던 론 셰르픽이 연출한다.
린제이 로한
그녀의 커리어 부활 프로젝트? 골든 라즈베리상을 장식하며 굴욕을 겪었던 린제이 로한이 <디 올드 타임스>로 잭 블랙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영화는 중세시대 유럽을 배경으로, 두개의 라이벌 서커스단이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는 내용의 코미디. <프랭크의 책>을 연출했던 R. A. 화이트가 메가폰을 잡는다.
마쓰다 쇼타
드라마 <장미가 없는 꽃집>의 미스터리한 남자 마쓰다 쇼타가 이번엔 죽음을 알리는 남자로 변신한다. 마쓰다 쇼타는 다키모토 도모유키 감독의 신작 <이키가
[캐스팅] 올랜도 블룸, 에마 톰슨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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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은 한국영상자료원과 함께 오는 5월 영상자료원 내에 문을 열 한국영화박물관을 위한 영화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며 전시품 기증 캠페인을 벌입니다. 26번째는 김종원 영화평론가가 기증한 <아리랑> 신문광고입니다.
1926년 9월 무성영화 전성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전대미문의 걸작 <아리랑>이 단성사에서 개봉한다. 영화평론가 김종원씨가 기증한 1926년 10월 1일자 <조선일보>의 <아리랑> 광고는 영화가 남아 있지 않은 현실에서 귀중한 자료가 아닐 수 없다. ‘현대 비극 웅대한 규모! 대담한 촬영술! 조선 영화사상의 신기록! 당당봉절(堂堂封切)! 촬영 삼개월간! 제작비용 일만오천원 돌파!’라는 광고카피는 <아리랑>이 제작 규모와 영화기술 면에서도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는 것을 말해준다. 실제로 800여명의 엑스트라가 출연했다고 한다.
‘눈물의 아리랑/ 우슴의 아리랑/ 막걸니 아리랑/ 북구(北丘)의 아리랑
[한국영화박물관 전시품 기증 릴레이 26] <아리랑> 신문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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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연기할 사람은 윌 스미스뿐! 미국 대선주자인 배럭 오바마 상원의원이 “만약 자신의 생애가 영화화된다면 주인공으로 누구를 선택하겠냐”는 질문에 윌 스미스를 선택했다. 그는 또 “윌과 나는 이 문제에 관해 실제로 논의하기도 했었다”고 덧붙였다. 윌 스미스는 오프라 윈프리와 함께 대표적인 오바마의 지지인사로 꼽힌다. “오바마가 미국의 미래를 짊어질 후보”라고 공개적으로 선언한 스미스는 얼마 전 4600달러의 후원금을 오바마 캠프에 전달하기도 했다.
오바마의 선택은? 윌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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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를 버리신 건가요. 1월15일 숨진 브래드 렌프로(<의뢰인> <굿바이 마이 프렌드>)가 올해 오스카 시상식의 추모 영상에 포함되지 않아 팬들의 반발이 거세다. 인터넷을 중심으로 한 여론은 마약에 관련된 혐의로 감방을 드나들다 결국 헤로인 과다 투여로 숨진 렌프로가 오스카의 입맛에 맞지 않았다는 것. 시상식 관계자는 “우리의 목표는 배우뿐 아니라, 각 분야에서 활동한 이들을 추모하는 것이다. 불행하게도 모든 사람을 포함시킬 수는 없었다”고 해명했으나, 불길은 쉽사리 꺼지지 않을 추세다.
[브래드 렌프로] 팬심, 오스카에 반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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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광수 대표의 두 남자가 결정됐다.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의 이현진과 <거침없이 하이킥>의 김혜성이 청년필름 김조광수 대표의 연출 데뷔작 <소년, 소년을 만나다>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소년, 소년을 만나다>는 버스를 타고 가던 남학생 민수가 예전에 자신에게 돈을 강탈한 친구 석이를 만난다는 이야기. 민수는 김혜성이, 석이는 이현진이 연기한다. 이현진은 김조광수 대표가 캐스팅 전부터 석이 역으로 점찍어둔 배우. 김조광수 대표는 “두 훈남과 함께 의기투합했다”고 말했다. <소년, 소년을 만나다>는 3월1일 첫 촬영에 들어간다.
[이현진, 김혜성] 김조광수 대표와 훈남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