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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만화] <과속스캔들> 영화배우 남기남의 과속인생 풀스토리
[정훈이 만화] <과속스캔들> 영화배우 남기남의 과속인생 풀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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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수출> Import/Export
2007년 감독 울리히 사이들 상영시간 120분 화면포맷 1.78:1 아나모픽
음성포맷 DD 5.1 독일어 등 자막 한글 출시사 대경DVD
화질 ★★★★ 음질 ★★★☆ 부록 없음
<유 더 리빙> Du Levande (You, the Living)
2007년 감독 로이 앤더슨상영시간 90분 화면포맷 1.66:1 아나모픽
음성포맷 DD 5.1, 2.0 스웨덴어자막 한글 자막출시사 대경DVD
화질 ★★★★ 음질 ★★★★ 부록 ★☆
<알렉산드라> Aleksandra
2007년 감독 알렉산더 소쿠로프상영시간 91분 화면포맷 1.66:1 비아나모픽
음성포맷 DD 5.1 러시아어자막 한글 자막출시사 대경DVD
화질 ★★★ 음질 ★★★☆ 부록 없음
<황혼의 빛> Laitakaupungin valo (Lights in the Dusk)
2006년 감독 아키 카우리스마키상영시간 74분 화면포맷 1.80:1 아
행여 망각될라, 유럽 예술영화 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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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 의외의 적시타.’
<과속스캔들>에 대한 한 평자의 코멘트다. 인기스타에게 숨겨둔 딸이 찾아든다, 그 딸은 게다가 미혼모다. 졸지에 할아버지 소리 듣는 총각이라는 설정만으로는 가족 관객을 대상으로 한 그저 그런 코미디영화라는 선입견을 갖기 충분하다. 한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코웃음칠 영화가 아니다. 뜻밖의 선물을 받은 것마냥 언론과 평단의 반응은 찬사 일색이다. 차태현(현수 역), 박보영(정남 역), 왕석현(기동 역) 등 주연배우들의 조합도 미끈하고, 무엇보다 익숙한 이야기에 활어 같은 생동감을 불어넣은 연출 솜씨에 모두들 두손 박수다. 데뷔를 위해 오랫동안 여러 편의 시나리오를 쓰다듬으며 와신상담했던 강형철 감독을 개봉 직전 만났다.
-머리는 염색했나.
=아니. 어렸을 때 한약을 잘못 먹는 바람에. 신경 쓸 일이 많아선지 최근 몇년간 흰머리가 부쩍 늘었다.
-개봉이 코앞이다.
=지금은 막상 차분하다. 시사를 많이 해서인가. 개봉하면 관객 틈바구니에서
[강형철] “소재? 잡생각하다 보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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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십니까?
=물론이죵.
-뭐가 그렇게 행복하십니까?
=아유. 이렇게 살아 있다는 게 다 행복하지요. 깔깔깔.
-세계경제가 이 모양인데 혼자만 행복하십니까.
=어머, 그렇군요. 세계경제가 좋지 아니하구나. 그래도 그럴수록 더 행복하게 살아야죠. 호호호.
-하긴 IMF시대 이후 최악의 경제환란에 빠진 한국과 지난 10년간 경제호황을 누려온 영국을 비교할 수는 없겠지요. 그래도 외신을 보니 영국도 올해부터는 사정이 만만치 않을 거라던데.
=어머. 그래요? 그러고보니 캠든 타운이랑 브릭 레인 시장에서도 야채 가격이 조금 오르긴 했던데. 저는 항상 유전자 조작 걱정없고 농민들에게 수익이 잘 돌아가는 유기농 야채만 사먹으니까 괜찮아요. 유기농 제품들이야 마트에서 대량으로 파는 야채보다는 언제나 조금은 비쌌으니까. 그 정도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해 감수해야죠.
-그래도 사정이 쪼끔 괜찮은 나라에 사시다보니 현실감각이 덜하신 것 같은데요, 제가 현실을 깨우쳐드리죠. 지금 어디 사
[가상인터뷰] <해피-고-럭키>의 포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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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세명의 ‘불여우’를 스크린에서 만나보자. 프랑스를 대표하는 여배우 23명의 작품 31편을 모은 ‘불여우 열전’이 12월11일부터 23일까지 하이퍼텍나다에서 열린다. 이번 기획전은 지난 50년 동안의 프랑스영화사를 압축한 거대한 영화지도라고 해도 무방하다. 카트린 드뇌브와 샬롯 램플링, 이자벨 위페르가 구축한 지성파 여배우의 계보, 줄리엣 비노쉬와 소피 마르소에서 샬롯 갱스부르로 이어지는 청순미의 역사, 할리우드 육체파 여배우와는 엄연히 다른 브리지트 바르도와 에마뉘엘 베아르, 베아트리스 달의 은밀한 매혹, 엉뚱하고 독특한 매력으로 승부하는 오드리 토투와 뤼디빈 사니에르의 신세대적 경향이 한눈에 들어온다. 제작연도가 다른 작품을 함께 보며 여배우 개인의 변화를 관찰하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고, 그들을 뮤즈로 삼은 이가 누구인지 확인하는 재미도 있을 것이다. ‘불여우 열전’은 나다에서 2주간의 상영을 마친 뒤 광주극장, 대구 동성아트홀, 대전아트시네마, 영화공간 주안 등에서 순회 상영
여배우여 영원히 아름다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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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독제2008에서 처음 공개되는 독립영화는 모두 5편이다. 국내초청 섹션에 초대된 김동명 감독의 <이상한 나라의 바툼바>와 단편경쟁부문의 <주방> <오수 3시, 봄날> <피쉬> <자가당착>. 이 다섯편은 가사·노동·노인·정치 등 서로 다른 소재를 통해 한국사회의 어둠을 들여다본다. 우선 CJ의 인디영화 제작지원작인 김동명 감독의 <이상한 나라의 바툼바>는 외계인의 한국사회 수난기다. 외계인 바툼바는 대체에너지인 금을 찾기 위해 지구에 온다. 금을 사기 위해 돈을 벌고, 돈을 벌기 위해 공장에 취직한다. 하지만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바툼바는 불법 노동자, 불법 체류자, 노숙자의 신세를 피하지 못한다. 외계인의 지구 방문이란 독특한 설정으로 시작한 이 영화는 제3자의 시선에서 보이는 한국사회의 병폐를 적절한 거리감으로 풀어놓는다. 화면 전환이나 배우들의 연기, 이야기의 진행이 아마추어적으로 보이긴 하지만 새로운
[서울독립영화제2008] 새롭거나 문제적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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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1일부터 19일까지 올해도 어김없이 서울독립영화제가 열린다. 각종 군소 영화제의 증가로 이젠 새로운 독립영화, 감독들을 발굴하기보다 한해의 독립영화를 정리하는 성격이 강해졌지만 서울독립영화제2008은 올해도 총 51편(단편 40편, 장편 11편)의 본선 경쟁작을 준비했다. 프리미어 작품은 단 다섯편. 하지만 이는 서독제의 규모가 위축됐다기보다 근래 10년간 독립영화의 주변 환경이 변했기 때문이다. 남다은 영화평론가가 서울독립영화제2008 상영작을 중심으로 2008년의 독립영화 경향을 정리했으며, 올해 새롭게 신설된 섹션 ‘촛불영상-재밌거나, 열받거나’와 특별전 ‘감각의 독립, Sex-표현의 자유를 누려라’를 소개한다. 더불어 올해 서울독립영화제2008에서 처음 공개되는 5편의 작품 소개도 모았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한국 독립영화들을 보면서 내렸던 결론이 있다. 문제는 항간의 평가처럼 이들이 자기 내면의 문제에만 골몰하며 정치적인 문제를 등한시한다는 점이 아니라, 정치적인
[서울독립영화제2008] 돈의 시대, 청춘들의 고군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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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는 ‘다윈 폭격’과 ‘도둑맞은 세대’라는, 호주 역사의 가장 아픈 상처를 조명한다. 다음은 ‘제2의 진주만’ 사태로 불리며 200명이 넘는 사상자를 낸 다윈 폭격, 정부 정책에 따라 부모와 생이별하는 고통을 겪은 도둑맞은 세대에 대한 이야기다.
1. 다윈 폭격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2년 2월19일 아침, 일본의 해군 사령관 후치다 미쓰오가 이끄는 188대의 전투기가 호주 다윈시로 떠났다. 두달 전 진주만을 공습했던 바로 그들이었다. 당시 연합군과 대치 중이던 일본군은 티모르 침공과 자바 침공에 방해가 될 연합군 기지를 파괴하기로 결심하는데, 넓은 비행장을 갖춘 다윈 기지는 좋은 목표물이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진주만 사태”라 불리며 호주에서 일어난 역대 공습 중 최대 규모로 기록된 ‘다윈 폭격’은 이렇게 시작됐다.
일본군의 갑작스러운 공습이었다고 해도, 다윈 기지에는 피해를 줄일 몇번의 기회가 있었다. 일본군 전투기가 출발한 지 30분
[알고봅시다] 호주판 진주만 사태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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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돌아갈 구실을 찾은 것일까. 로만 폴란스키 감독은 지난 12월3일 LA지방상급법원에 미국 검찰과 사법부의 위법행위를 이유로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맺은 혐의에 대한 기소를 취하해줄 것을 요청했다. 1977년 13살 미성년자와의 섹스스캔들로 프랑스로 도피한 그는 31년 동안 미국 땅을 다시 밟을 수 없었다.
<로만 폴란스키: 원티드 앤드 디자이어드>(미국에서는 수배(wanted) 중이고, 프랑스에서는 환대(desired)받는)라는 제목의 한 다큐멘터리가 시발점이다. 마리나 제노비치 감독의 이 작품은 ‘1977년 로만 폴란스키 섹스스캔들’을 다룬 다큐멘터리로, 당시 미국 검찰과 판사간의 위법행위와 부적절한 의사소통이 있었음을 보여주면서 올해 초 선댄스영화제를 뜨겁게 달군 바 있다. 피고인을 위한 최소한의 상담과 법률규칙에 대한 상세한 설명없이 오로지 판사와 검사간의 대화로만 이루어지는 사법체계에 일침을 가한 것. 로만 폴란스키의 변호인단은 “이 작품은 미국의 사법 시스
[로만 폴란스키] 이번엔 미국 갈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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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남잔 줄 알아?”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기자를 바라보던 여섯살 아역배우는 엄마에게 귓속말로 이렇게 물었다. 예쁜 외모 때문에 자주 여자아이로 오해받는다고 했다. 낯선 사람과의 만남이라 긴장할 법도 한데, 이 어린이에겐 앞에 서 있는 누나가 자신이 남자라는 사실을 아는지가 더 중요했던 것이다. <과속스캔들>에서 손자 황기동 역을 맡은 왕석현의 매력이 바로 이런 지점에 있다. 꾸미지 않고 계산하지 않으며 누구에게나 다정다감하게 마음을 여는 것. 이는 다듬어진 연기에 익숙한 요즘 아역배우들에게서 쉽게 볼 수 없는 모습이다. 인터뷰 틈틈이 촬영소품이었던 풍선으로 장난을 치던 왕석현은 기자에게 <노바디> <마지막 인사> <레이니즘>의 댄스 3종세트를 선보이며 초절정 애교를 과시했다. 과연 연기 경력없이 1000 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촬영장의 왕”(차태현의 표현)이었다.
-평소에 차태현 형이랑 박보영 누나를 뭐라고 부르나요.
=할아부지
[왕석현] “과자 먹는 신이 가장 좋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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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를 아는가. 미미시스터즈라 불리는 수상한 여인 둘과 함께 무대에 올라 팔을 흔들며 달이 차오른다고 읊조리는 남자. 젊은 송창식 같은데 훨씬 웃기다. 최근 최고의 화제를 낳으며 인기를 얻는 인디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이 12월11일 개막하는 서울독립영화제2008 무대에 선다. 5월 싱글앨범 <<싸구려 커피>>를 발표했고, <EBS>의 헬로루키, 쌈지사운드페스티벌에서의 공연으로 단번에 인기 검색어 자리를 차지한 밴드다. 언니네 이발관, 불독맨션, 델리 스파이스, 크라잉넛 등 이전에도 대중적으로 주목받은 인디밴드들이 있지만 ‘장기하와 얼굴들’은 다르다. 포털 사이트 지식 검색 게시판엔 빅뱅과 이들의 음악성을 비교하는 글이 올라오고, 장기하가 제6의 동방신기 멤버라는 소문도 떠돌았다. 이들의 코믹하고 인상적인 공연 모습은 패러디를 통해 네티즌의 놀잇감으로 수차례 변용되기도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인디밴드로는 최초로 디시인사이드의 갤러리
[장기하] 뭔 말을 하냐고? 재밌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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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의 친구, 그의 아내>는 불륜극이자 한 여자의 기구한 복수극이다. 극중의 지숙은 버림받는다. 남편의 무책임으로 버림받고, 남편의 절친한 친구에게는 사랑받는 듯했으나 그가 뱉는 말에 상처받는다. 게다가 피해자인 그녀에게는 이 관계의 악순환을 끊어야 하는 부담까지 주어진다. 고통의 무게는 천근만근이건만 그녀는 도통 무표정이다. 지난 2006년, 홍소희는 데뷔 4년 만에 첫 주연작을 얻는 대신 그처럼 알 수 없는 여자를 알아야만 했다. 고민이 꼬리를 물었다. 감독을 이해하는 길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얻은 결론은 “신동일 감독은 변태감독”이고 “지숙은 평범한 여자”라는 것이었다. “그냥 감독님을 놀리던 말이었다. (웃음) 아무튼 지숙은 그저 작은 꿈이 있는 여자라고 생각했다. 남편과 아이와의 소박한 행복을 누리는 아내이자 엄마, 그리고 동네 미용실 원장님…. 특별한 여자가 아니기 때문에 더욱 고달프지 않았을까?”
홍소희는 선뜻 기억나지 않는 얼굴이다. 하지만
[홍소희] 다들 그래요 “그게 너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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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요금 인상은 논의만 해도 뉴스다. 지난 11월25일,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열린 영화산업협력위원회에서도 제작가협회의 요구안 가운데 극장요금을 9천원으로 인상하자는 사안이 포함되자, 그날 포털 사이트에는 “극장요금 9천원 인상 추진”이란 제목의 기사가 연이어 쏟아졌다. 영진위가 마련한 영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속 포럼의 두 번째 시간으로 지난 12월3일 열린 ‘극장요금 체계 및 수익분배 방식 개선방안’ 토론 역시 마찬가지였다. 극장요금이 또다시 ‘뜨거운 감자’가 됐다.
극장요금 인상의 필요성은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왔다. 물론 그에 따른 우려도 언제나 함께 등장했다. 이창무 서울시극장협회 회장을 비롯해 이동호 롯데시네마 이사, 오기민 아이필름 대표, 원동연 리얼라이즈픽처스 대표가 참석한 이날 토론에서 발표된 인상의 필요성과 우려도 그간의 논의와 크게 다르지는 않았다.
발제에 나선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의 정헌일 박사는 “영화로 얻을 수 있는 총수익의 80%가 극장매출에 의존하는
[포커스] 극장요금 9000원 정말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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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과 어울리는 코미디 영화 <4개의 크리스마스>가 지난 주에 이어 12월의 첫번째 주말에도 정상을 지켰다. 현지의 박스오피스 관계자는 <4개의 크리스마스>가 "전형적이지만 언제나 흥행하는 연휴용 영화"라며, 추수감사절부터 연말까지 꾸준히 롱런할 것을 전망했다. 빈스 본, 리즈 위더스푼이 재혼한 양부모의 크리스마스 파티 4군데를 모두 돌아야 하는 처지를 담은 이 영화는 2주차 흥행수입으로 1818만달러를 벌어들였다.
11월 마지막주 극장가가 오랜만의 호황으로 희색이 만연했던 것과 다르게 지난 주는 상위 12편 영화의 총 수입이 전주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7750만달러로 마감했다. 하지만 <AP통신>은 할리우드가 계속된 경기 침체에도 전년도와 비교해서 5주 연속 상회하는 성적을 보이고 있으며, 12월 첫째주까지 누적된 전체 박스오피스 성적도 전년도보다 근소하기는 하지만 웃돌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티켓 값 상승과 전체 관객수 하락으로 본다면,
신작 열세, <4개의 크리스마스> 2주 연속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