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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인기그룹 슈퍼주니어가 대만의 음악시상식 '금곡장 시상식(Golden Melody Awards)'에 해외 가수로는 유일하게 초청받았다고 23일 SM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27일 대만에서 열리는 '금곡장 시상식'은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중국어권의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으로 중국, 홍콩, 대만 등 중국어권 인기 스타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과 공연이 펼쳐진다.슈퍼주니어는 대만에서 발매된 3집이 음악차트 1위에 오르고 대만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출연진이 '쏘리, 쏘리' 안무를 따라 할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다.2007년에 이어 두번째로 초대받은 슈퍼주니어는 이날 시상식에서 축하 공연을 하고 시상자로도 나선다.슈퍼주니어 멤버들은 "대만에서도 '쏘리, 쏘리'가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소식에 감사했다"며 "이번 기회에 대만 팬들 앞에서 직접 공연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금곡장 시상식'은 동풍위성TV를 통해 대만,
슈퍼주니어, 대만 금곡장 시상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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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배우 박해일과 정재영이 강우석 감독의 차기작인 '이끼'에서 주연을 맡는다.이 영화의 홍보사인 이노기획은 강우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정지우 감독이 시나리오를 쓴 '이끼'에 박해일, 정재영이 주연으로 출연한다고 22일 밝혔다.'이끼'는 폐쇄적인 농촌 마을에 낯선 청년이 들어오면서 밝혀지는 마을의 비밀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박해일은 마을주민이 숨기는 진실을 파헤치는 류해국 역을, 정재영은 류해국과 대립각을 세우는 마을 이장 천용덕 역을 맡는다.또 류해국을 도와 사건을 해결하는 검사 박민욱 역에는 유준상이, 이장을 보좌해 마을의 비밀을 만들어가는 김덕천과 전석만 역에는 유해진과 김상호가 각각 캐스팅됐다.웹툰 '이끼'를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오는 8월부터 촬영에 들어가며 내년 상반기에 개봉할 예정이다. 시네마서비스와 렛츠필름이 공동 제작한다.buff27@yna.co.kr(끝)<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박해일.정재영 영화 '이끼'서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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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내조의 여왕'으로 스타덤에 오른 탤런트 윤상현(36)이 화장품 모델로 발탁됐다.
윤상현의 소속사는 22일 "윤상현이 소망화장품과 2년 전속 광고 모델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안정환, 현빈, 정일우 등을 남성 모델로 내세웠던 소망화장품은 "윤상현의 준수한 외모와 그가 최근 드라마를 통해 보여준 연기력 등을 보고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커 모델로 발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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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화장품 모델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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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쓰는 연애는 '답답해서' 못해
[배우, 열정을 말하다] 엄정아
남자를 사랑하게 되면 '못된 여자'가 못된다
[씨네21]창간 14주년을 맞아 고현정, 김윤석, 하정우, 엄정화 등 국내 정상급 배우들이 관객들과 직접 만나는 토크쇼 프로그램.
머리 쓰는 연애는 ‘답답해서’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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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기획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이 27일 첫 방송을 앞두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총 세 가지로 네 명의 친구 동수, 준석, 상택, 중호의 고등학교 시절을 담았다.
학교 복도를 배경으로 네 명의 비장한 눈빛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비롯해 80년대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색감으로 만들어진 하교길 포스터와 레인보우 멤버들까지 7명의 표정이 담은 포스터까지 드라마의 색깔을 고스란히 담았다.
포스터 촬영은 실제 드라마 속 고등학교 장면을 촬영한 부산의 옛 해사고등학교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메인 포스터에 주연 배우들 뒤로 보이는 60명의 학생들은 모두 실제 해사고등학교의 학생들로, 이 날 엑스트라로 출연하기 위해 참여했다가 포스터 촬영까지 함께 하게 되었다고 한다.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은 영화 <친구>를 연출했던 곽경택 감독이 직접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되었다.
곽경택 감독은 이 드라마에서 자연스러운 부산 사투리를 위해 각 배우들의 2
<친구, 우리들의 전설>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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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좋다는 사람을 이해하지 못하겠다. 덥고, 눅눅하고, 장맛비 퍼붓고, 땀띠나는 계절에 굳이 기를 쓰고 사람 많은 바닷가로 피서를 가서 더 더워지는 그 일련의 과정도 이해하지 못하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름을 기다리는 이유는 단 하나,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PiFan) 때문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7월 16일부터 26일동안 공포와 폭소, 판타지의 향연을 맛볼 수 있다. 월드 프리미어, 그러니까 전세계에서 PiFan 관객들이 가장 먼저 스크린으로 보게 되는 신선한 영화들의 숫자도 38편(장편 15편, 단편 23편)이나 된다. 게다가 이번 영화제는 무려 13회(!) 째다.
올해 PiFan의 개폐막작 역시 월드 프리미어로 소개되는 따끈따끈한 화제작이다. 개막작으로 선정된 이와모토 히토시의 <MW>은 일본 만화의 신화 데즈카 오사무의 비관적인 원작을 영화화했다. 테러리스트와 신부, 두 절친한 친구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잔혹한 조국 일본을 향해 복수를 기도한다. 두 꽃
13번째 쾌락,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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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부, 해 좀 묶어놔요.”
구름 한점 없는, 그래서 광량이 풍부한 하늘을 보고 신연식 감독이 말한다. 하늘도 마지막 촬영을 축하하는 것일까. “긴팔 입어도 몸이 오돌오돌 떨릴 정도로 추웠다”는 전날의 날씨는 온데간데없다. 그래서인지 두달 동안 동고동락하며 산전수전 다 겪었던 스탭들도 덩달아 화기애애해지는 건 당연지사. 물 빠진 개펄에 짠내 묻은 초여름 바람이 불어오는, 6월11일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안성기, 이하나 주연의 멜로드라마 <페어러브>가 이곳에 마지막 여장을 풀었다. “쫑”날인 만큼 여유도 이만한 여유가 없다. 감독은 해변에 서 있는 안성기를 위해 “선배님께 소파 좀 갖다드려라”며 농을 던지는가 하면, 촬영부 퍼스트는 카메라 앞에서 코믹한 율동을 선보이기도 한다. 그만큼 이날은 그간의 모든 피로가 싹 가시는, 보람된 날이다. 그제야 “여기야, 여기”라며 감독이 카메라 위치를 잡자 안성기가 말한다. “야야, 우리 비비빅바(아이스크림) 먹고 찍자!”
이날
딸 같은 그녀와의 첫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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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만화] <거북이 달린다> 남귀남 형사의 억울한 사연
[정훈이 만화] <거북이 달린다> 남귀남 형사의 억울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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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가 대세다. 2009년 슬리퍼히트작으로 기록된 <행오버>의 뒤를 이어 디즈니의 로맨틱코미디 <프로포즈>가 개봉 첫주 정상에 올랐다. 샌드라 블록, 라이언 레이놀즈가 출연한 <프로포즈>는 무정한 출판사 여사장이 모국인 캐나다로 강제추방될 위기에 놓이자, 남자 비서와 위장결혼을 올린다는 설정의 코미디다. <프로포즈>는 여름 블록버스터가 포진한 시장에서 "웃음"에 목마른 관객들의 호응을 얻어 3411만달러로 첫주 1위를 차지했다. <행오버>가 남자관객의 취향에 맞았다면 <프로포즈>는 데이트무비를 찾는 연인들이나, 여성관객을 제대로 겨냥했다는 분석이다. <프로포즈>의 기세에 눌려 3주차를 맞은 <행오버>는 한단계 내려섰지만, 주말수입 2685만달러를 추가해 3주만에 누적수입 1억5291만달러를 달성했다.
<프로포즈>와 함께 개봉한 신작 코미디 <이어 원>은 코미디 흥행순풍
샌드라 블록의 로맨틱 코미디 <프로포즈>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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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메가박스가 오는 26일부터 성인 영화 관람료를 1천원 올리는 등 약 8년만에 본격적인 요금 인상을 단행한다.메가박스는 "성인 관람료를 1천원 올리기로 했다"며 "새 요금은 서울과 수원, 대구지역 극장에 적용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 조조나 심야 등을 뺀 일반 시간대의 주중 관람료는 7천원에서 8천원으로 14.3%나 오르고 주말 관람료도 8천원에서 9천원으로 상승한다.아울러 중고생 요금은 500원 상승한 7천원으로 책정됐으며 만 4세부터 초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한 어린이 요금(6천원)이 신설됐다.중.고생과 어린이 요금은 주중과 주말 모두 동일하게 적용된다.메가박스 관계자는 "상영관 유지비나 물가 상승률, 새로운 영사기 도입 등 하드웨어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때문에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통신사 및 카드사와 100여종의 할인 제휴를 맺고
메가박스 영화관람료 8년만에 본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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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에서 주연으로 출연했던 정일우가 20일 일본에서 첫 팬미팅 행사를 열었다.
그는 이날 도쿄 스튜디오 코스트(Studio Coast)에서 열린 팬미팅 행사에서 비판 연주 솜씨를 선보이고 '할아버지의 낡은 시계' 등 노래도 불렀다.
특히 정일우는 팬미팅 행사전 기자들과 만나 "사극을 1년 정도 찍었는데, 도시로 나와서 현대물을 연기하고 싶다"고 차기 작품에 대한 희망도 피력했다.
한편 '돌아온 일지매'는 일본의 한류전문 위성채널인 KNTV를 통해 지난달 9일부터 방송되고 있다.
gounworl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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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매' 정일우 "현대물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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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SBS 주말드라마 '찬란한 유산'(극본 소현경ㆍ연출 진혁)이 시청률 35%를 돌파했다.22일 시청률 조사기관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찬란한 유산'은 시청률 35.5%를 기록했다.지난 4월25일 첫 방송된 '찬란한 유산'은 지난달 31일 처음으로 시청률 30%를 넘은 뒤 6월21일 35%를 넘어서며 쾌속 행진을 하고 있다.반면 MBC 주말드라마 '2009 외인구단'(극본 김인숙ㆍ연출 송창수)은 시청률 9.6%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2009 외인구단'은 1980년대 큰 인기를 얻은 이현세의 만화 '공포의 외인구단'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으나 시청률은 부진했다.27일부터 후속작으로 현빈과 김민준 주연의 '친구, 우리들의 전설'(극본 곽경택ㆍ한승운ㆍ김원석, 연출 곽경택ㆍ김원석)이 방송된다.engine@yna.co.kr(끝)<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저작권자(c)
SBS '찬란한 유산' 시청률 35%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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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김윤석 주연의 '거북이 달린다'가 2주째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스크린 가입률 98%)에 따르면 '거북이 달린다'는 지난 19-21일 전국 506개 상영관에서 56만3천146명의 관객을 모아 36.0%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총 관객수는 141만9천952명.지난 18일 개봉한 '여고괴담:동반자살'은 전국 399개 상영관에서 23만5천350명의 관객을 동원, 15%의 점유율로 그 뒤를 이었다.한국 영화가 50% 이상의 관객을 점유한 가운데 할리우드 대작 '박물관이 살아있다 2'와 '터미네이터 4: 미래전쟁의 시작'은 지난주보다 각각 한 계단씩 내려선 3위와 4위를 차지했다.'박물관 2'는 전국 477개 상영관에서 20만6천652명(13.2%)을, '터미네이터 4'는 363개 상영관에서 16만6천192명(10.6%)을 끌어모았다. 총 관객수는 각각 180만7천373명과 440만5천825명.봉준호 감
<박스오피스> '거북이 달린다' 2주째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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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즈다이어리] <거북이 달린다> 추격자의 2009
[헌즈다이어리] <거북이 달린다> 추격자의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