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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부터 ‘2010국제SF영화제’사무국에서 일하고 있다. 이 영화제를 주최하는 곳은 국립과천과학관으로, 영화제 사무국도 그곳에 함께 있다. 출근한 지 3일째 되던 날, 과학관에서 일하는 박사님들과 영화제 사무국원들이 단합 술자리를 가졌다. 박사님들의 전공분야는 과학사, 자연사, 우주공학 등 내가 그동안 만나왔던 영화계 인물들의 전공과는 판이하게 달랐다. 4m가 넘는 공룡이 한때나마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지금보다 약했던 지구의 중력 때문이 아니었겠는가? 라는 등의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기나긴 술자리를 이어가는 박사님들이 마냥 신기했다. 그리고 영화제 부대행사로 기획 중인 ‘UFO와 외계인 전’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는데.
나: UFO를 학문으로 연구한다는 게 진짜 가능한 일인가요?
박사1: 그게 무슨 뜻이지요?
나: 아니, UFO나 외계인은 멀더 요원과 스컬리 요원이 쫓고 있는 줄 알았지요. (웃음)
순간 흐르는 정적. 정말 웃자고 한 소리였다. 내 관심 밖의 이야기를 계속
[충무로 신세대 팔팔통신] 이 야릇한 현장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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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준 감독의 <김씨표류기>가 이탈리아에서 열린 제12회 우디네 극동영화제에서 관객상을 받았다. 우디네의 한국영화 사랑은 올해도 계속됩니다.^^
*롯데시네마가 5월10일부터 14일간 예술영화 전용관 아르떼에서 ‘하하하! 홍상수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를 개최한다.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극장전> <잘 알지도 못하면서> 등 기존 칸영화제 진출작과 <하하하>까지 총 4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홍상수 감독의 주요작을 한눈에 볼수 있는 기회이니 놓치지 마시길.
*제30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5월12일부터 5일 동안 열린다. 26개국 86편의 단편영화와 다큐멘터리 등이 상영될 예정이다.
*4월29일 개봉한 <아이언맨2>가 개봉 첫주 160만 관객을 돌파한 것에 이어 개봉 7일째인 지난 5월5일, 전국관객 260만명을 돌파했다.
[한줄뉴스] <김씨표류기> 우디네 영화제 관객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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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준 감독의 <슬픈 전설-재일동포 야구단>이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피칭 행사에서 SJM문화재단의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돼 8천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슬픈 전설-재일동포 야구단>은 <스포츠 춘추> 박동희 기자의 탐사 보도를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1955년부터 1997년까지 한국을 찾아 친선게임을 벌였던 재일동포 고교 야구단의 안타까운 역사를 조명하는 다큐멘터리다. 심사위원들은 “이 작품은 대중적인 소재와 더불어 감독의 뚜렷한 목적의식과 주제에 다가서는 확실한 전략의 구상으로 완성도 높은 결과물이 기대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명준 감독은 수상 직후 “피칭에 나섰던 다른 쟁쟁한 작품들에 비해 준비가 부족했고, 그래서 지원작으로 선정된 것이 기쁘다기보다 외려 죄송하고 부담이 된다”면서 “좋은 결과물로 미안함을 갚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슬픈 전설-재일교포 야구단>은 <하나를 위하여> <우리학교>에 이
날려라 ‘호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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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굿! 잔인한 게 사람잡네
이 게임, 정서적으로 유해한 것만큼은 틀림없다. 털고 죽이고 훔치는 게 전부인 게임 <그랜드 테프트 오토>(GTA) 말이다. 이 시리즈의 신작 <발라드 오브 게이 토니>와 <더 로스트 앤 댐드>는 엄밀히 말하면 <GTA Ⅳ>의 번외판이다. <GTA Ⅳ>의 리버티 시티가 배경이지만 ‘업종’은 다르다. 취향상으로는 바이크 폭력단의 이야기인 <더 로스트…>보다 화려한 클럽을 무대로 하는 <발라드…>쪽이지만 잔인하긴 마찬가지. 하긴 잔인하지 않다면 왜 밤까지 새겠는가.
2. 그곳은 어떻습니까…
노란 개나리를 봐도 노란 연필만 봐도 가슴이 먹먹해오는 것은 지난해 5월부터의 일이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 1주기. 5월16일까지 서울 서초구 오픈옥션 갤러리 루미나리에에서 그를 다시 만나자(문의: www.knowhow.or.kr).
3. 와오! 주노 디아스
굳이 뉴욕의 반스 앤드 노블스
[must10] 굿! 잔인한 게 사람잡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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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의 <하하하>에 이어 이창동 감독의 <시>와 임상수 감독의 <하녀>가 5월13일 나란히 개봉된다. 칸영화제에 진출하는 한국 장편영화 4편 중 3편이 함께 극장에 걸리는 셈이다. 그동안 문제적 영화를 만들어왔던 한국 감독들의 신작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다는 건 흔치 않은 기회다. 게다가 이들 영화 모두가 명불허전이라는 말에 걸맞은 이 시대의 문제작이니 5월의 극장가는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다 할 수 있겠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공습이 본격화되는 터라 이들 영화가 스크린을 제대로 지킬 수 있을지 걱정도 되지만, 크고 세고 비싼 놈들에 질려버린 관객이 현명한 선택을 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개인적으로는 <시>와 <하녀>를 보면서 두 영화를 관통하고 있는 어떤 무의식 또는 증후군 같은 것을 느꼈다. <시>의 첫 장면은 도도히 흐르는 강물의 이미지다. 그리고 한 소녀의 시체가 떠내려오는 모습이 보인다. 이야기
[에디토리얼] 5월, 극장가도 푸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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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일 서울 목동 SBS에서 창사 20주년 대하드라마 '자이언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자이언트'는 2010년 5월 10일 월요일 밤 9시 55분에 첫 방송 된다.
[자이언트] 이범수, "결혼식과 드라마 둘 다 잘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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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전도연은 현재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여자 연기자 중 한 명이다. 영화 평론가 전찬일 씨는 전도연을 두고 "현재까지 나온 우리나라 배우 중 가장 위대한 배우가 될 가능성이 엿보이는 재목"이라고 평하기도 했다.전찬일 씨처럼 영화계에서 전도연의 팬을 자처하는 사람들이 많다. 온몸을 이용해 마구 감정을 발산하기도 하지만 별다른 추임새 없이 눈짓 하나만으로도 관객들의 감정을 들었다놓는 연기를 보여주기 때문일 것이다.'멋진 하루'(2008) 이후 2년 만에 복귀한 영화 '하녀'에서도 전도연은 스크린을 장악한다. 예순이 넘은 윤여정도 전도연의 연기를 보고 "놀랍다"고 말했다.전도연은 그러나 5일 서울 광화문의 한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자신의 연기에 대해 "아직 멀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정한 연기는 "이제부터"라고 덧붙였다."배우는 몸과 마음으로 무언가를 표현하는 사람들이에요
전도연 "진짜 연기는 이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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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가수 휘성이 5일 일본에서 첫 어쿠스틱 라이브 무대를 펼쳤다.
휘성은 이날 도쿄의 라포레뮤지엄 롯폰기에서 열린 '휘성 2010 콘서트 인 재팬-어쿠스틱'에서 데뷔곡 '안 되나요'로 시작해 '좋아서', '다시 만난 날', '안녕히 계시죠' 등 발라드곡을 중심으로 감미로운 무대를 연출했다.
휘성은 "음악적 교감을 하고 싶어서 데뷔 이래 처음으로 어쿠스틱 라이브를 준비했다"며 기타, 베이스, 퍼커션, 키보드로 구성된 밴드 연주에 맞춰 뛰어난 가창력을 뽐냈다.
휘성은 "계속 절 사랑하고 응원해 주실 걸 믿기에 다시 오겠다"고 약속하고서 '차안남녀'에 이어 업템포의 '인섬니아' 등 앙코르 곡을 팬들과 함께 부르며 2시간여의 공연을 마쳤다.
gounworld@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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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日서 첫 어쿠스틱 라이브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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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해병대 특수수색대를 소재로 한 영화 '대한민국 1%'가 주말 예매 점유율에서 선두에 올랐다.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대한민국 1%'는 48.7%의 점유율로 개봉 6일 만에 200만명(배급사 기준)을 돌파한 '아이언맨 2'(35.9%)를 따돌리고 예매 점유율 1위에 올랐다.이준익 감독이 연출한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6.4%의 점유율로 3위다.김해숙ㆍ박진희 주연의 '친정엄마'가 2.8%의 점유율로 4위를, 엄정화 주연의 스릴러 '베스트셀러'가 1.2%의 점유율로 5위다.샌드라 불럭 주연의 '블라인드 사이드'가 1.1%의 점유율로 6위를 차지한 가운데 '케로로 더 무비 5: 기적의 사차원섬', '하녀', '브라더스', '로빈후드'가 1% 미만의 점유율로 10위 안에 들었다.이번 주 개봉작은 '대한민국 1%', '브라더스', '하하하', '참새들의 합창', '토이스토리 2', '원 나잇 스탠드' 등 6편이다.buff27@yn
<주말영화> '대한민국 1%' 예매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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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배우 박용우가 '개구리 소년 실종 사건'을 영화로 옮기는 범죄 스릴러 '(가제)아이들'(감독 이규만, 제작 누리픽쳐스)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소속사가 6일 밝혔다.'아이들'은 지난 1991년 대구에서 일어난 다섯 소년 실종 사건을 영화화하는 작품으로, 박용우는 이 사건의 진실을 10년 넘게 파헤치는 방송국 PD 강지승 역할을 맡았다. 당시 실종 소년들은 '개구리를 찾으러 간다'고 집을 나섰다가 실종됐다.소속사는 "박용우 씨가 집념 강하게 사건을 파헤치는 모습으로 관객의 손에 땀을 쥐게 할 계획"이라며 "국민의 가슴을 아프게 한 실화를 소재로 한 만큼 철저한 자료 분석에 힘을 쏟고 있다. 기존과 전혀 다른 박용우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지난 4일 막을 내린 SBS TV 사극 '제중원'에서 백정 출신 외과의사 황정 역을 맡아 열연한 박용우는 내달부터 '아이들'의 촬영에 들어간다.pretty@yna.co.kr
박용우, '개구리소년 실종사건' 영화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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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나는 왕이니까 가운데 앉아야지…", "제가 제일 사랑하는 우리 옥정이에요", "자, 왼쪽에서부터 한 번씩 말해볼까요?"연기자의 기분이 자신이 맡은 캐릭터의 영향 아래 있다고 한다면 이 말은 사극 '동이'에서 '깨방정' 숙종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지진희(39)에게 특히 맞아떨어지는 것 같다.6일 경기도 용인시 MBC 사극 '동이'의 세트장에서 만난 지진희는 멀쩡한 임금 복장에 양손을 모아 소매 속에 감춘 근엄한 모습까지 영락없는 숙종의 모습이었지만 얼굴만큼은 장난기가 가득했다.기자들이 출연진을 만나는 간담회 자리에서 그는 동료 연기자들을 소개하며 진행자 역할을 하더니 얼마 전 일본 팬에게 받은 선물을 자랑하다가 동료 연기자에게 "치사하다"는 타박을 듣는다. 팬이라며 촬영장에 찾아온 한 초등학생 여자 아이에게는 "니가 좀 사람 볼 줄 아는구나"하며 익살스러운 모습
지진희 "이런 모습의 왕일지는 정말 몰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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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미국의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오는 9월 1일부터 11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 리도섬에서 열리는 제67회 베니스국제영화제의 심사위원장에 위촉됐다고 영국 BBC방송이 인터넷판에서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타란티노 감독은 1992년 '저수지의 개들'로 데뷔했으며 1994년 '펄프픽션'으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이후 '재키 브라운'(1998), '킬빌'(2003), '바스터즈:거친녀석들'(2009) 등을 만들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작년에는 대만 출신의 리안(李安) 감독이 베니스국제영화제의 심사위원장을 맡았으며, 이스라엘의 레바논 침공을 다룬 이스라엘 영화 '레바논'이 영화제 경쟁부문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받았다.
buff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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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영화제 심사위원장에 타란티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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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일 서울 목동 SBS에서 창사 20주년 대하드라마 '자이언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자이언트'는 2010년 5월 10일 월요일 밤 9시 55분에 첫 방송 된다.
[자이언트]‘지붕킥’ 찌질남 정보석 냉혈한 캐릭터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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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즈다이어리] <아이언맨2> 아이언맨의 가장 강력한 적수는?
[헌즈다이어리] <아이언맨2> 아이언맨의 가장 강력한 적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