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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서울시 중구 정동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영화 '파괴된 사나이'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영화 <파괴된 사나이>는 8년 전 유괴되어 죽은 줄만 알았던 딸이 '그놈'과 함께 나타나자 살인마로부터 딸을 구하기 위한 아버지의 필사적인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7월 초 개봉 예정이다.
[파괴된사나이]박주미, 김남길 아닌 ‘명본좌’ 김명민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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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렉 포에버>가 3주 연속 미국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슈렉 포에버>는 <겟 힘 투 더 그릭> <킬러스> <마마듀크> <스플라이스> 등 4편의 신작과 <페르시아의 왕자:시간의 모래> <섹스 앤 더 시티 2 > 등 만만치 않은 경쟁작들을 모두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슈렉>의 네 번째 시리즈이자 완결편인 <슈렉 포에버>가 개봉 3주차에 거둬들인 수익은 2530만 달러. 현재까지 누적 수익은 1억 8304만 달러로 2억 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마이크 마이어스, 에디 머피, 카메론 디아즈 등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했고, 마이크 미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슈렉 포에버>는 3D로 상영되며, 국내에선 7월 1일에 개봉한다.
2위는 조나 힐, 러셀 브랜드 주연의 코미디 영화 <겟 힘 투 더 그릭>이 차지했다. <겟 힘 투 더 그릭>
<슈렉 포에버> 3주 연속 미국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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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MBC는 8일 밤 11시15분 방송되는 'PD수첩'에서 검찰 스폰서 논란을 다룬 '검사와 스폰서' 2편을 방송한다고 7일 밝혔다.제작진은 대검 감찰부의 감찰자료를 확보해 검찰 내 감찰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는 한편, 전직 검찰 수사관과 전ㆍ현직 범죄예방위원을 만나 검찰 조직 내 스폰서 관행에 대해 취재했다.제작진은 "작년 서울지검의 인사계장과 서울고검의 감찰계장이 룸살롱에서 성접대가 포함된 향응을 받았다는 진정서가 대검 감찰부에 접수됐다"며 "감찰자료를 확보해 확인한 결과, 성매매를 했다는 룸살롱 여종업원들의 진성서가 제출됐지만 대검 감찰부는 증인 조사 없이 증거 없음, 대가성 없음으로 결론을 지었다"고 밝혔다.제작진은 이어 "대한석탄공사의 하도급업체 사장이던 ㅈ씨가 춘천지검 강릉지청 ㄱ계장에게 성 접대가 포함된 접대를 했다고 기록한 향응일지를 토대로 작년 ㄱ계장을 검찰에 고발했는데 ㄱ
PD수첩, '검사와 스폰서' 2편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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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8년 만에 나오니 부담스럽네요."배우 박주미는 7일 서울 정동 이화여고 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영화 '파괴된 사나이'의 제작보고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활짝 웃었다.박주미는 SBS 드라마 '여인천하' 이후 8년 만에 이 영화로 연기에 복귀했다. 영화 출연은 처음이다.영화는 신에 대한 믿음이 강했던 목사가 유괴당한 딸이 돌아오지 않자 믿음을 버리고 타락한 삶을 살다가 8년 뒤 딸과 함께 살아 있는 유괴범을 뒤쫓는 이야기다."8년 만의 컴백이라는 말씀을 하시는데 솔직히 부담스러웠죠. 다시 일을 할 수 있을지, 또 제가 연기 잘하시는 분들 사이에서 연기해도 어색하지 않을지 궁금했습니다. 다행히 이번 영화는 제가 (우려한 부분에) 적응할 수 있도록 좋은 분위기에서 진행됐습니다."박주미는 영화에서 목사 주영수(김명민)의 아내 박민경으로 분했다. 딸을 잃어버리고 나서 초췌한 모습으로 딸을 찾으려고 발을 동동 구르는 엄마 역이
배우 박주미 "8년 만에 나오니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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롭 좀비의 <할로윈: 살인마의 탄생>은 실패작이었다. 문제는 시답잖은 정신분석학의 개입이다. 존 카펜터의 전설적인 오리지널 <할로윈> 살인마의 마음을 공허로 남겨놓았고, 덕분에 마이크 마이어스는 현대 호러영화의 아이콘이 됐다. 그는 마음을 읽을 수 없어서 진정으로 무서운 악마다. 롭 좀비는 거기에 설명을 덧붙인다. <할로윈: 살인마의 탄생>에서 그는 마이크 마이어스가 가족과 친구도 없이 방치된 채 동물을 학대하며 성장하다가 사이코패스 살인마가 된 희생자라고 구질구질하게 주장한다.
속편 < H2: 어느 살인마의 가족 이야기 >는 오리지널 <할로윈2>와 동일한 이야기로부터 시작한다. 죽은 줄 알았던 마이클 마이어스가 시체 이송 과정에서 부활해 전편에서 살아남은 로리를 찾아 병원으로 온다. 그런데 롭 좀비는 (그나마 이 영화에서 유일하게 볼 만한) 병원 시퀀스를 로리의 꿈으로 만들어버리고 1년 뒤로 건너뛴 뒤, 곧바로 프로이트적 정
살인마 ‘마이크 마이어스’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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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 시절에 정체 모를 괴한에게 부모를 잃은 비비안(아그네스 브루크너). 그녀의 불행한 가족사에는 비밀스러운 전설이 숨겨져 있다. 루마니아에 내려오는 늑대인간에 관한 전설, 그들은 ‘루가루족’이라 불리는데 비비안과 그녀의 가족도 그들의 일원이다. 인간에 가까운 단출한 삶을 바라는 마음에서 비비안을 데리고 종족에게서 떨어져 나와 살아보려 했던 아버지와 어머니는 끝내 인간들에게 사냥당하듯 죽었고, 비비안은 다시 루가루족의 무리로 돌아와 성장한다. 하지만 비비안은 무리 중 사나운 녀석들과 늘 불편한 관계에 놓이고, 루가루족의 전설에 관심을 가진 소설가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제목이 솔직하게 일러주는 대로 <블러드&초콜렛>은 ‘피와 초콜릿’에 관한 장르영화다. 저예산 하위장르영화에 속해 보인다. 피와 초콜릿, 그러니까 환상과 사랑, 이 두 가지 소재를 영화는 정확하게 배분하여 작품 안에 넣는다. 피의 분위기는 판타지 장르 안에서 늑대와 인간의 갈등을 중심으로 배어나간다
늑대와 인간의 갈등을 중심 <블러드 앤 초콜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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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6이 끝나고, 동명의 영화까지는 봐줄 만했다. 그런데 속편은 좀 걱정스러웠다. 결혼까지 한 마당에 네명의 여자들이 ‘섹스’와 ‘시티’를 더이상 어떤 방식으로 논할지 궁금했다. 결혼을 해 브루클린으로 둥지를 옮긴 미란다의 케이스가 <섹스 앤 더 시티>를 보는 즐거움에 더 이상 기여하지 못하는 상태였으니 말이다.
그럼에도 속편은 제작됐다. 2편의 화두는 ‘결혼’이다. 2년차 주부 캐리의 고민은 더이상 짜릿한 데이트 따윈 안중에 없이 집에서 TV나 보는 남편 빅에 대한 걱정이다. 돌아보니 친구들도 만만치 않다. 사만다는 노화억제를 위한 알약을 먹느라 바쁘고, 샬롯은 아이들에 치여서 자기를 잃어버렸다 울상이다. 직장에서도 집에서도 ‘일하는 여성’ 미란다는 고충을 겪는다.
멕시코가 전편의 스트레스 해소지였다면, 속편에서 주부들의 고충을 환기시켜주는 곳은 아부다비다. 리조트에서 초호화 럭셔리 생활을 만끽하고, 아부다비 길거리에선 전 남친과 만나는 우연도 발생한다. 며칠간의
결혼이란 험난한 ‘생활’을 숙지하고 성장해나간다 <섹스 앤 더 시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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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레고: 클러치 파워의 모험>이 설마하니 어른들을 겨냥하고 만들어진 것 같진 않으니, 어른이라면 일단 어린아이들을 위해 이 영화에 관심을 가져보는 게 좋을 것 같다. 다만 아이들의 손을 잡고 극장에 갈 때는 유년 시절을 떠올리며 레고의 추억에 젖는 것이 관람의 조건이 될 것이다. 아이들은 그냥 즐기면 되고 어른들은 레고가 하나의 세상이라고 인정한 뒤 유년으로 돌아가 영화를 보는 게 필요하다.
영화는 레고 시티의 전설적인 모험왕 클러치 파워의 모험담으로 시작한다. 크리스털을 얻으러 들어간 동굴에서 괴물과 한판 싸움을 벌이고 나면 제목이 뜬다. 그리고 진짜 모험은 이제부터 시작된다. 엑스포 행성 교도소를 탈출한 악명 높은 마법사 멀록을 물리치기 위해 우주로 날아간 클러치 파워에게는 세 명의 동료가 함께한다. 그들은 각자 주특기가 있고 앙증맞으며 때론 소소한 장난기도 곧잘 발동한다. 그들은 마법사가 노리는 황금검이 있는 애쉴라 왕국으로 향한다.
이야기는 하도
모험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레고: 클러치 파워의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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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키드>는 1984년작 <베스트 키드>(The Karate Kid)의 리메이크다. ‘가라테’라는 일본 무술을 제목에 넣을 수 없어 <베스트 키드>라는 제목으로 개봉한 80년대 한국 사정은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미국 개봉시 굳이 <The Karate Kid>라는 원제를 지킨 이유는 조금 의아하다. 새로운 <베스트 키드>는 가라테가 아니라 ‘쿵후’를 배우는 베이징 거주 미국 소년의 이야기다. 베이징으로 이민 온 미국 소년 드레(제이든 스미스)는 현지인 급우들의 폭력에 시달리다가 아파트 관리인 미스터 한(성룡)에게 쿵후를 전수받고, 결국 청소년 쿵후경기대회에서 멋지게 우승한다. 제목을 다시 짓는다면 < The Kung Fu Kid >가 적절하겠다.
바뀐 건 무술의 종류와 배경만이 아니다. 제작자 윌 스미스 부부는 오리지널로부터 뼈대만 빌려온 뒤 (아들을 스타로 만들고자 작정한) 블록버스터급 액션영화로 지어올렸다
‘쿵후’를 배우는 베이징 거주 미국 소년의 이야기 <베스트 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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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즈다이어리] <방자전> 예쁘고 잘난 사람만 주인공이 되는 슬픈세상
[헌즈다이어리] <방자전> 예쁘고 잘난 사람만 주인공이 되는 슬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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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베스트 키드>가 1980년대의 유명한 시리즈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라면서요?
A. 맞습니다. <베스트 키드>(The Karate Kid)는 1984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영화입니다. 요즘 20대는 잘 모르겠지만 80년대에 젊은 시절을 보낸 한국의 영화팬들에게 <베스트 키드>는 (특히 비디오 대여점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습니다. 물론 할리우드 본토에서의 인기도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영화가 어찌나 인기가 좋았던지 프랜시스 포드 코플라의 <아웃사이더>로 갓 이름을 알리고 있던 주연 랠프 마치오는 당대의 슈퍼스타로 떠올랐고요, 가라테 도장에서 주인공을 단련시키는 일본인 스승 역할을 맡은 팻 모리타는 47회 오스카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지요. 록그룹 ‘시카고’ 출신의 피터 세트라가 불러 빌보드 1위를 차지한 뒤 불멸의 80년대 명곡으로 남은 주제가 <Glory of Love>는 말할 필요도 없겠습니다. 1편의
[무비딕] 제이든 스미스가 주인공이 된 이유, 다들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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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섹스 앤 더 시티> 첫 시즌이 방송되던 당시 사라 제시카 파커의 나이 서른셋. 11살, 브로드웨이 무대에서 연기를 시작한 그녀에게 <섹스 앤 더 시티>는 배우로서의 유명세를 치르게 해준 작품. 45살의 그녀는 오늘도 캐리로 대외활동 중이다. 빼놓을 수 없는 건 독특한 캐리의 패션 감각. 시리즈를 거치는 동안, 사라 제시카 파커는 곧 스타일리스트 패트리샤 필드의 흥미로운 실험도구였다. 빈티지와 명품을 아무렇지 않게 믹스매치하는 과감한 스타일, 마놀로 블라닉에 탐닉하는 구두 애호가 뉴욕 여성 캐리. 160cm의 아담한 체구인 파커는 패션을 선망하는 여성에게 대리만족을 주는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12년이 지난 지금. 맞다, 캐리도 사람이다. 그녀도 늙었다. 40대의 주름엔 포토숍을 해야 하고, 몸매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 때문에 운동중독이란 말까지 듣고 있다. 그러나 최근 17살의 캐리를 직접 연기할 포부를 밝혔다는 그녀. 농담일지라도 12년 전 캐리가
[now & then] 사라 제시카 파커 Sarah Jessica Par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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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일로 바쁘실 텐데 이렇게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그렇죠? 너무 바쁘시죠?
=너무….
그런가요? 너무 힘드신가요?
=너무… 친절한 주인을 만났어요.
대체 얼마나 친절한 주인이기에 그러세요.
=정말 친절하세요. 빚쟁이에 쫓긴 아빠 찾아 서울 왔다 갈 곳 없어 방황하는 저를 하녀로 거둬주셨거든요.
그건 지옥에서 온 식모 이야기 아닙니까?
=어머. 전 식모가 아니에요. 하녀예요. 식모는 밥을 하지만, 저는 밥을 디자인합니다. 오세훈 시장이 서울을 디자인하듯이, 저는 주인집 식구들의 삼시세끼를 디자인하지요. 호호호.
죄송하지만 당분간 ‘오’ 혹은 ‘5’자는 꺼내지 말아주시고요. 하여튼 요즘도 하녀라는 직업이 남아 있긴 하군요.
=그럼요. 하녀는 사라진 적 없어요. 하녀라는 명칭만 없어진 거죠. 일당제 가사도우미는 하녀 아닌가 뭐. 1970년대처럼 주인님. 하녀야. 사모님. 하녀야. 이렇게 불러야 하년가요.
그래도 젊고 고운 분이 하녀일 하기
[가상인터뷰] 주인집 어른 식스팩 못 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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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메이저 영화사인 도호는 지난 2월6일부터 내년 1월21일까지 ‘오전 10시의 영화제’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1950년대부터 1970년대 사이의 걸작 50편을 선정하여 일본 전국의 19개 도호 시네마 극장에서 매일 오전 10시에 상영한다. 입장료도 파격적으로 낮춰서 성인 1천엔, 청소년 500엔이다.
이 행사는 <로마의 휴일> <태양은 가득히> <대부> <아라비아의 로렌스> 등 한 시대를 풍미한 걸작의 새 프린트를 만들어 1년여에 걸쳐 상영한다. 작품 50편은 일반 관객의 투표로 후보를 정한 뒤, 프린트 수급이 가능한 작품을 골라 선정했다. 때문에 관객의 반응은 상당히 긍정적이다. 일본 작품이 배제된 점, 가급적 많이 알려진 작품 중심의 라인업 등에 대해 일부 비판적인 의견도 있었으나, 도호의 입장은 확고하다. 점점 영화관과 멀어져가는 관객을 다시 불러모으기 위해서는 누구든지 다 아는 명작을 상영해야 하며, 이러한 이벤트를 통
[김지석의 시네마나우] 미래의 영화관객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