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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스타인은 중국 영화인들을 면전에서 속이는 사기꾼이다.” 펑샤오강 감독이 뿔났다. 제13회 상하이국제영화제에서 열리는 회의에 참석 중인 펑샤오강 감독이 할리우드 제작자 하비 웨인스타인을 비난하고 나섰다. 공교롭게도 펑샤오강 감독이 참여한 회담 주제는 ‘중국과 할리우드의 산업적 협력을 위한 새 국면’. 영화제에 찬물을 끼얹은 발언으로 펑샤오강은 난데없이 영화제의 스타가 되었다.
웨인스타인이 궁지에 몰린 이유는 이렇다. 웨인스타인은 아시아영화 수입 전문 회사까지 만들며 아시아영화에 지대한 관심을 보여온 전도사로 통해왔지만, 정작 속내는 다르다는 것. 펑샤오강 감독은 “웨인스타인은 중국영화의 미국 배급권을 선점하고선 정작 중국에 불리한 교묘한 트릭을 쓴다”며 “내 영화 <상하이>만 해도, 제작 초기에는 높은 배급 수익을 약속해놓고 촬영이 끝나고 나선 태도가 180도 달라졌다. 초반 제시금액의 1/8 가격을 받아들이든지 아니면 손을 떼겠다는 식이다”라고 전했다. 펑샤오강
“웨인스타인, 이 사기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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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젤라가 떴다. 남아공 축구장에선 ‘퇴출’하자는 원성이 높은데 한국에선 인기 아이템이 된 모양이다. 며칠 전부터 야구장의 이색 응원도구로 쓰이더니, 영화인들의 집회에서도 부부젤라가 등장했다. 6월17일 오후 2시 영화진흥위원회 앞에서 열린 ‘조희문 영진위 위원장의 사퇴 촉구와 영화진흥위원회 사수를 위한’ 집회에서다. 이송희일 감독을 비롯해 기다란 부부젤라를 입에 문 영화인들이 몇몇 눈에 띄었다. 70여명의 영화인들이 모여 집회를 연 지 10분쯤 지났을 때, 한국영화인협회 소속의 원로영화인들과 광화문영상미디어센터, 독립영화전용관 시네마루 스탭들이 “영화인화합 외친 지 얼마나 됐냐. 영진위가 니들 거냐?”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집회 진행을 가로막았다. 양쪽의 설전이 오가는 가운데 한 원로영화인이 이렇게 말했다. “그건 제발 좀 불지 말라고!” 코끼리 소리 내는 줄루족의 나팔, 부부젤라가 사람들의 정신을 혼미하게 만드는 게 사실인가 보다. 정작 이날 집회에 등장한 부부젤라는 국산인데다,
[이영진의 영화 판판판] 레드카드 받았으면 퇴장하는 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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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모두가 한번쯤 가고 싶어 하는 곳이지만 해외업무를 하게 되면 매년 가야 하는 곳이다. 장기간의 출장, 좋은 영화를 사야겠다는 압박감 그리고 피 터지는 협상 과정이 부담스럽긴 하지만 나는 다행히 즐기고 있다. 역시, 난 체질(?)인가 보다.
이번 칸의 목표는 외화수입과 공동제작 파트너를 찾는 것이었다. 이 때문에 약 열흘 동안 70여개 회사 관계자를 만났다. 어떤 사람은 나에게 미팅을 너무 ‘전투적’으로 한다고 한다. 하지만 나의 열정과 달리 올해 칸 마켓은 전반적으로 조용했다. 심지어 영화제 작품 중에서도 그렇다 할 논란을 불러일으킨 영화가 없었다. 매년 밤마다 파티로 인해 시끄럽고 복잡했던 칸 거리는 이상하리만큼 조용했다. 게다가 마켓에서 살 수 있는 작품도 별로 없었다. 전세계 경제가 좋지 않아서일까.
마켓도 조용하고 매년 터지는 사건사고도 없어 의아해하고 있던 중 드디어 일이 터졌다. 회사 동료가 한밤중에 울음을 터뜨렸다. 눈을 뜰 수 없을 정도로 눈이 아프다고 하
[충무로 신세대 팔팔통신] 칸에서 응급실 가 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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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4주된 젖먹이를 안고 월드컵 보던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젠 “빨간 애들이 우리 편이야?” “박지성은 내 친구 문한나 동생 문지성이랑 이름이 같다”고 읊어대는(어휴, 부부젤라가 따로 없다) 아이와 나란히 한국-아르헨티나전을 보고 있다. 지금 멀티 마감 중이다. 노란색(심판)도 있는데 왜 핑크색은 없냐며 정말 쓸데없는 걸 물어대는 아이에게 “제발 평화롭게 축구 보자”고 말하는 사이 한골 먹었다. 버럭. 너 때문이야.
경기 흐름보다는 허벅지 근육의 움직임을 유심히 보는 편이지만, 축구는 골이 귀해 더 재미있다. 어느 스포츠 평론가가 1990년대 초반 <마지막 승부>류의 농구가 뜰 때 “이제 축구의 시대는 갔다”고 했는데, 단견이었다. 축구만큼 지구촌을 (비교적) 고루 열광시키는 스포츠는 여전히 없다. 그리고 (작은 키 같은) 신체적 한계를 뛰어넘는 스포츠도 드물다. 이변도 있지만 결국 실력이 말해준다. 뭔가 좀 평등한 느낌이랄까(와우. 게다가 인저리 타임에도 골이 들어가
[오마이이슈] 오 피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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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지난 6월15일,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42개국 193편의 영화를 상영하는 올해 영화제의 방향은 ‘관객 중심의 영화제’. 이를 위해 부천영화제는 부천시청, CGV, 프리머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등을 상영관으로 확보해 하나의 거리에 영화제의 공간을 집약시켰고, 움직이는 인포메이션 센터 ‘피포’와 거리공연 이벤트 ‘피판 무브먼트’ 등 관객 대상의 이벤트를 확대시켰다. 김영빈 집행위원장은 “이번 영화제를 통해 관객을 생각하는 영화제, 시민에게 다가가는 영화제로 발돋움할 것이며 좀더 즐겁고 의미있는 축제를 통해 판타스틱 영화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올해 부천영화제의 개막작은 폴 셰어링 감독이 연출하고 에이드리언 브로디, 포레스트 휘태커가 주연한 <엑스페리먼트>다. 폐막작으로는 피판 레이디인 황정음 주연의 <고사 두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이 선정됐다. 일본 배우 오구리 슌과 소설가 쓰지 히토
건담의 창조자 보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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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이름 같기도 하고, 휴대폰 이름 같기도 한 갤럭시 익스프레스(이주현, 박종현, 김희권)는 2006년 결성된 펑크 록밴드다. 갤럭시 익스프레스는 심장을 들었다 놓는 화끈한 공연으로 홍대 주변에서 유명한 밴드로, 2009년에는 제6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록음반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들의 이름이 영화팬에게 널리 알려진 건 아무래도 갤럭시 익스프레스를 다룬 다큐멘터리 <반드시 크게 들을 것> 덕분일 텐데, 이번에는 영화 <런어웨이즈>의 개봉에 맞춰 조안 제트 헌정공연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런어웨이즈>(6월24일 개봉)는 여성 록뮤지션 조안 제트의 젊은 시절을 다룬 영화다.
갤럭시 익스프레스의 리더 이주현은 “가까운 일본만 해도 조안 제트는 엄청나게 인기있는 뮤지션인데 한국에선 앨범도 나온 적이 없다. 히트록 <아이 러브 로큰롤>(I Love Rock’n Roll)만 유명하지 조안 제트가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른다. 이번 공
조안 제트를 영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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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엥~ 뿌우우우우우우우우~ 뭐라고요? 잘 안 들려요. 아? 시작하라고요? 네에~ 전국에 계신 시사중계석 독자 여러분, 여기는 2010 월드컵 경기가 열리고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요하네스버그 사커… 입니다. 엥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엥~ 곧 아르헨티나와 대한민국의… 합니다. 선발출장 명단부터… 뿌우우우우우우우우우~ 이상 한국팀 선발 명단이었습니다. 아르헨티나 선발출장 선수는… 엥에에에에에에에에엥~ 입니다. (쓰기 싫어서 이런 거 절대 아님. 부부젤라 다 아시면서… ^^;;)
브라질과 북한, 북한과 브라질의 경기가 끝났습니다. 정대세 선수 카카 선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지금 뭐라고 하는 건가요? 유니폼을 바꾸자는 얘기인 것 같은데요. 카카 선수 바꿔주지 않는군요. 뭔가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이는데요. 정대세 선수의 플레이를 칭찬하는 것 같아 보이는군요. 아니죠. 저건 나는 지금 옷을 여러 겹 겹쳐 입었으니 안에 가서 바꿔줄게라는 뜻인 것 같은데요. 과연
[신두영의 시사중계석] 카카 선수 바꿔주지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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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뿌우우우우우웅!
처음엔 모기 소린 줄 알았다. 나중에는 위성방송 잡음인 줄 알았다. 부부젤라 소리란다. 부부젤라는 성인용품이 아니다. 127데시벨의 소음을 자랑하는 아프리카의 전통악기이자 응원도구다. 부부젤라는 한국에서도 여러 웹사이트들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가격도 6천원대로 저렴하다. 응원할 때만 쓰란 법은 없다. 6월17일 열린 “사수 영진위! 사퇴 조희문!” 집회에도 부부젤라가 등장했다는 소문이….
2. 웃기는 형제들
한달 전만 해도 쌈디가 누군지도 몰랐는데… 최근 그 능청스런 경상도 사투리에 확 반해버렸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를 화제의 중심에 올려놓은 <뜨거운 형제들> 이야기다. 탁재훈과 박명수, 김구라가 삐걱거리는 듯하면서 호흡을 맞춰가는 과정이 재미있다. 그래도 나는 쌈디가 좋네.
3. <당신은 거기 있었다1, 2>
올여름 영화로도 만날 수 있는 <이끼>의 작가 윤태호의 <당신은 거기 있었다1, 2>
[must10] 뿌우우우우우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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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돌아왔다. 지면개편과 함께 한동안 <씨네21>에서 만날 수 없었던 정성일과 허문영 두 평론가가 새로운 꼭지로 컴백했다. ‘정성일·허문영의 씨네산책’이 그것이다. 씨네산책은 (내가 생각하기에는) 개별 작품이나 감독의 세계를 뜯어보는 데 그치지 않고 영화 그 자체에 관한 원초적인, 원천적인 질문을 던지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호, 혹시 아, 아닌가요?). 그건 어쩌면 이른바 ‘비평의 위기’에 대한 결기있는 응전일 수도 있고, 비평의 영역을 확장하려는 참신한 시도일 수도 있겠다. ‘산책’이라는 단어에서 연상되는 것처럼 영화의 안과 밖을 느린 걸음으로 활보하면서도 그 안에서 영화에 대한 간절하고 끈질긴 물음을 던져줄 것으로 기대한다.
그들의 산책은 항상 친구 또는 동반자와 함께 이뤄지게 된다. 산책의 주제 또한 그들과 함께하는 손님에 따라 계속 바뀔 것이다. 씨네산책의 첫 동반자는 영화감독 이전에 영화광으로 소문난 박찬욱 감독이다. 시네필 혹은 ‘영화를 사랑한다는 것’
[에디토리얼] 씨네산책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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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인기그룹 동방신기의 리더 유노윤호(본명 정윤호)가 주연 드라마 '맨땅에 헤딩'(극본 김솔지, 연출 박성수) DVD판 발매를 계기로 일본을 방문한다.유노윤호는 DVD 'No Limit-맨땅에 헤딩'이 지난 16일 발매된 것을 기념해 오는 26일 도쿄 유라쿠초의 도쿄국제포럼홀에서 두 차례 열리는 '윤호 in 'No Limit-맨땅에 헤딩' 프리미엄 이벤트 2010'에 참석한다.이날 행사에서 유노윤호는 직접 고른 '마이 베스트장면 톱3'를 중심으로 한 토크쇼와 함께 퀴즈 및 선물코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드라마의 매력을 홍보한다. 특별손님으로 아라가 무대에 오른다.도쿄 시부야의 쓰타야(TSUTAYA) 매장에서는 DVD 발매에 맞춰 유노윤호가 극중에서 사용한 축구 유니폼이 특별 전시 중이며, 행사 당일에는 특별제작된 기념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축구선수 차봉군의 꿈과 사랑을 그린 '맨땅에 헤딩'은 유노윤호의 첫 연기 데뷔작으로 높은 관심 속에 올 1월 한
유노윤호, 日서 '맨땅에 헤딩'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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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배우 강지섭(29)은 남자답게 생겼다.188cm의 키에 짙은 눈썹, 또렷한 이목구비, 저음의 목소리까지 전형적인 미남형 연기자다. 그는 현재 KBS 1TV 일일극 '바람불어 좋은 날'에서 재벌 2세 '엄친아' 강상준으로 출연 중이다.그러나 아직도 그를 2005년 방영된 SBS 드라마 '하늘이시여'의 여자같고 수다스러운 강이리로 기억하는 사람이 많다."그때는 신인이었고 데뷔작이라 센 캐릭터를 했지만, 그 뒤가 문제였죠. 그때 이미지가 강하게 남아 있어 부담스러울 때가 있어요."그는 이미지와는 달리 자신이 생계형 배우라고 했다."혼자 서울에서 살다 보니 연기나 역할보다는 생계를 위해 작품을 한 경우가 있었어요. 좀 더 신중하게 작품을 선택했어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2005년 그는 단돈 70만원을 들고 가족이 있던 고향 부산을 떠나 서울로 왔다. 해군에서 전역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였다.길바닥에 내놔
강지섭 "강한 역할에 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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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순수함이란 얼마나 선한 가치일까.'하얀 리본'은 우리에게 순수함이 강요될 때 얼마나 폭력적인 상황과 맞닥뜨릴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영화다.1913년 제1차 세계대전이 터지기 직전 독일의 어느 마을.마을에 하나뿐인 의사가 낙마 사고로 병원에 실려간다. 누군가 설치해 놓은 줄에 말이 넘어지면서다. 곧이어 방화, 실종사건 등 악재가 잇따라 터진다.경찰이 수사에 나서지만 별다른 진전은 없다. 오히려 또 다른 극악한 사건이 이어지면서 마을 사람들의 불안감은 깊어만 간다.영화는 '옛날 옛적에 어느 마을에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식의 회고담으로 출발한다. 무언가 석연치는 않지만, 기독교 윤리가 뿌리내린 마을은 일견 평화로워 보인다.하지만 마을 사람들의 내면은 사실 불만과 이기심으로 가득 차 있다. 마을 목사는 순수함을 역설하지만 자신의 체면만을 생각한다. 인자해 보이는 의사는 친딸을 성추행하는 타락한 인간이다. 지주의 횡포에 맞서지 못하는 마을 사람들의 마음은
[새영화] 강압된 순수가 낳은 폭력 '하얀 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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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비극ㆍ비련은 이제 그만. 도도한 것도 이제 그만이다.박시연(31)이 색깔을 전격적으로 바꿨다. 왜 이제야 바꿨을까 싶을 정도로 잘 어울린다.우중충하고 어두웠던 겨울 색을 벗어던지고, 너무 화려해서 이질감이 느껴졌던 원색과도 거리를 뒀다. 그랬더니 감춰졌던 진짜 색이 나왔다. 덕분에 연기하는 이도, 보는 이도 부담이 없다.SBS TV 월화드라마 '커피 하우스'에서 출판사 대표 은영을 연기하는 박시연은 요즘 싱글벙글이다. 모처럼 몸도, 마음도 편하고 즐거운 역을 맡았기 때문이다. 그를 최근 만났다."은영이를 연기하며 대리만족을 느끼고 있어요. 은영이가 소리 한번 시원하게 지르고 나면 기분도 좋아져요. 은영이 성격이 너무나 부럽고, 이렇게 멋진 여성을 연기하게 돼 기뻐요."서은영은 똑똑하고 당당하며 발랄하고 착하다. 지금껏 박시연이 연기했던 캐릭터들과는 확실히 선을 긋고 있는데, 이제야 제 옷을 찾아 입은 느낌이다.지금껏 그는 드라마 '
박시연 "데뷔 6년..연기만이 날 가슴뛰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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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즈다이어리] <포화속으로> 정각까지 기다려 주갔어!
[헌즈다이어리] <포화속으로> 정각까지 기다려 주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