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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이 본 얼굴이다.
= 1년에 CF를 6, 7개 정도 한다. 신라면, 스낵면, 둥지냉면 같은 라면부터 과자, 학습지, 운동화 등등. 지금까지 50개 정도 한 것 같다.
- 연기는 언제부터 했나.
= 고등학교 1학년 때 드라마 <최강 울엄마>로 데뷔했다. 이후 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에서 윤종신 선배님의 매니저로 나왔다. 첫 영화는 <4교시 추리영역>이다. 그때 처음으로 포스터도 찍어보고 언론시사회 때 인사도 했다.
- <포화속으로>에서 맡은 역할은 무전병인 일명 ‘똘똘이’다. 외모랑 어울리는 별명이다.
= 감독님도 보자마자 ‘똘똘이’라고 하셨다. 김승우 선배님도 정말 똘똘이 스머프 같다고 하셨다. 다른 형들이 가슴으로 연기했다면 난 얼굴로 연기한 셈이다. (웃음) 한때는 유재석 선배님과 닮았다는 이유로 기사화된 적도 있다.
- 극중 본인의 더미(시체 모형)가 출연한다..
= 신기했다. 기분이 묘하더라. 더미가 탱크에 깔리면서
[who are you] 김동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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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놈이 더 잘 잔다>(28페이지 프리뷰 참조)를 만든 권영철(33) 감독은 영화광이다.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의 조감독 출신이다. “처음에는 연출부로 들어갔는데 조감독이 필요해지자 사람의 제일은 ‘인성’이다, 가르치면 된다, 하고 생각하는 김태식 감독에 의해 얼떨결에 조감독으로 뽑혔다.” 김 감독의 권유로 <나쁜 놈이 더 잘 잔다>의 시나리오를 썼고 2007년 예술영화지원작에 덜컥 당선됐으나 만들고 나서 더디게 개봉하기까지 마음이 까맣게 타며 “인생에서 가장 혹독한 시절”을 보냈다. 그는 지금도 자칭 “강남에서 제일 가난하게 사는 사람”인데, 감독 자신이 20대에 받았던 어떤 인상과 지금 그의 눈에 보이는 20대의 청춘 군상을 엮어 영화로 만들었다.
- <나쁜 놈이 더 잘 잔다>를 자평한다면.
=사람들은 이상하게 저예산영화에 더 많이 바라는 경향이 있다. 나는 저예산영화를 볼 때 좋은 것 한 가지만 발견하면 된다고 본다. 그런
[권영철] 도태된 20대 생태계 탐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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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데이, 원 타임, 원 달러.” 이 남자, 참 못났다. 사업이란 사업은 다 말아먹고 남의 나라 와서는 순진한 아이들을 상대로 축구화 할부 장사를 하려 한다. <맨발의 꿈>의 전직 축구선수 김원광 얘기다. 이 비호감 캐릭터에 정 많고 순수한 어른 아이의 모습을 덧붙이는 건 온전히 배우 박희순의 몫이다. 한국어-인도네시아어-영어가 뒤섞인 현란한 말투로 아이들의 혼을 쏙 빼놓다가도 어느 순간엔 외려 그들의 진심에 매료돼 눈물 짓는 김원광을, 박희순은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연기한다. 그 이상의 대안은 찾기가 힘들 정도로. 그러나 힘 하나 들이지 않은 듯한 그의 ‘생활 연기’는, 사실 무수히 많은 ‘처음’을 견뎌냈기에 가능했다. 외국 배우들과 함께한 첫 영화, 원톱으로 나선 첫 영화, 생명의 위협을 느꼈던 첫 영화, 동티모르에서 촬영한 첫 한국영화라는 타이틀을 거치며 박희순은 배우로서 한 단계 더 나아가는 경험을 했다. 그의 표현에 따르면, <맨발의 꿈>은 “맨땅에
[박희순] 동티모르에서 희망을 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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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돌연변이 흥행바람이 불고 있다. 6월5일 개봉한 나카지마 데쓰야 감독의 신작 <고백>이 개봉 주말 이틀 동안 19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흥행수익 2억7천만엔. 7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제쳤다.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파코와 마법사의 그림책>으로 이미 흥행력을 입증한 나카지마 데쓰야 감독이지만 <고백>은 다소 실험적인 구성과 파괴적인 결말로 영화 관계자들 사이에선 큰 흥행은 힘들 거라 점쳐졌던 작품이다. 하지만 <고백>은 개봉 2주차에도 1위 자리를 지키며 6월15일 현재 흥행수익 10억엔을 넘었고, 배급사인 도호는 목표치를 25억엔으로 상향 조정했다.
<고백>처럼 어둡고 차가운 톤의 영화가 일본에서 대중적으로 성공하는 건 무척 드문 예다. 꾸준히 성공하는 TV시리즈 애니메이션 극장판의 예에서도 알 수 있듯 일본에선 가족관객 시장
[도쿄] 일본도 ‘나쁜 결말’이 먹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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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나는 이 지면에서 배두나에 관해 극찬을 한 적이 있다. 이번에 다시 한번 배두나에 대해 언급하고 싶다. 감독이 여러 번 가위질을 한데다가 배급사쪽에서도 수차례 미뤄왔던 <공기인형>이 드디어 6월 프랑스 극장가에서 선보이게 된 이 시점에 말이다.
배두나와 나, 우리의 이야기는 그러니까 200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아주 쉽게 잊어도 좋을 만한 영화에 결코 쉽게 잊혀지지 않는 장면 하나가 있었다. 젊은 여배우가 레코드 가게에서 달콤한 음악을 들으며 한 젊은 남자 배우를 뚫어져라 주시하는 장면이다. 내가 그 배두나를 극찬한 지 6년이 흘렀고, 그 뒤 나는 각종 지면에 100여개 이상의 칼럼을 썼지만, 배두나는 여전히 내가 제일 좋아하는 한국 여배우로 남아 있다. 배두나가 한국의 가장 위대한 여배우라는 말이 아니다. 포상이나 트로피, 뭐 그런 얘기는 VIP 심사위원들 소관이라 해두자. 내가 보기에 한국에는 배두나만큼 독특한 활동 경력을 가진 배우가 없다. 형태가
[외신기자클럽] 몸으로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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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이란의 중견 감독 카말 타브리지가 신작 한편을 발표했다. 1999년 <엄마의 사랑>으로 그해 베를린영화제 어린이영화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그의 신작 제목은 <나는 달리고 또 달린다>다. 웃음과 대화를 잃어버린 사람들이 모여 사는 이란의 한 산간 마을에 마라톤을 하는 중년의 일본인이 나타나고, 그로 인해 마을 사람들이 웃음과 활기를 되찾는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작품의 주인공은 일본의 코미디언 하자마 간페이. 이 작품의 제작배경이 매우 감동적이다. 올해 60살의 하자마 간페이는 일본의 저명한 코미디언으로, 2008년 12월부터 ‘지구-마라톤’이라는 이름의 세계일주 마라톤에 도전하고 있다. 오사카를 출발하여 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대륙을 횡단하는 것인데, 대륙간 구간은 요트를 타고 건너는 방식이다. 2009년 7월 미대륙 횡단을 마친 뒤, 배를 타고 대서양을 건너 프랑스 르아브르, 덴마크 코펜하겐을 거쳐 이란을 지나는 도중에 <나는
[김지석의 시네마나우] 웃Go, 찍Go, 달리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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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놈이 더 잘 잔다>의 윤성(김흥수)은 착한 놈이다. 하지만 생활의 빈곤함이 온통 그를 둘러싸 있고 이 수렁을 탈출하기 위해서는 오로지 악한 것에 손을 대는 일뿐이다. 윤성에게는 고등학교를 다니며 꿈이 연예인인 여동생 해경(조안)이 있다. 두명의 친구인 종길(오태경)과 영조(서장원)도 있지만 친구라고 말하기에 서로 믿는 구석은 그다지 없어 보인다. 종길은 싸구려 에로비디오에 출연하는 배우지만 실은 폭력을 써서 먹고사는 양아치이기도 하고 영조는 유명 매니저인 양 행세하고 다니지만 기껏해야 사기꾼이다. 이들 사이에 에로비디오를 찍으며 장물아비도 겸하는 이상한 영화감독도 등장한다. 윤성은 이들과 함께 은행에서 돈을 강탈하고 그 돈으로 새 출발을 하려고 하지만 뜻대로 되질 않는다. <나쁜 놈이 더 잘 잔다>는 세상이 내다버린 쓰레기처럼 살다가 파멸해버리는 어떤 젊은이의 사투에 관한 이야기이며 2007년 영화진흥위원회 예술영화지원 당선작이다.
연출 동기에 관하여
2007년 영화진흥위원회 예술영화지원 당선작 <나쁜 놈이 더 잘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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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한국방송영화공연예술인노동조합(이하 한예조)이 방송사 외주 제작 드라마의 잇단 출연료 미지급 사태와 관련, 외주 제작 드라마 촬영을 전면 거부하겠다고 선언했다.한예조의 이번 선언은 표면적으로는 외주 제작사를 상대로 한 것이지만 사실상 이들을 선정.관리하는 KBS, MBC, SBS 등 방송사를 타깃으로 삼은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한예조는 21일 "출연료 미지급 사태, 더는 못 참겠다"며 "만성적인 출연료 미지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외주제작 드라마의 촬영을 전면 거부한다는 방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월드컵이 끝나는 다음 달 중순께 KBS, MBC, SBS 등 방송 3사와 문화체육관광부, 노동부, 방송통신위원회, 국회 등에 출연료 미지급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보낼 예정이다.이후 일정 기간 내 답변이 오지 않으면 곧바로 외주 제작 드라마 촬영을 전면 거부할 계획이다.한예조 문제갑
한예조 "외주제작 드라마 촬영 전면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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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지붕뚫고 하이킥'의 김병욱 PD가 제4회 시네마디지털서울영화제(CinDi)의 트레일러 연출을 맡는다고 영화제 사무국이 22일 밝혔다.
리더필름이라고도 불리는 트레일러는 모든 초청작의 상영 전에 보여주는 영화제의 대표 영상물이다. 보통 1분 안팎의 짧은 애니메이션이나 간단한 실사 영상으로 제작된다.
김 PD는 '순풍 산부인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거침없이 하이킥' '지붕뚫고 하이킥' 등 인기 시트콤을 연출했다.
2007년 제1회 영화제부터 아시아 신인감독들의 디지털 영화를 소개하는데 주력하고 있는 CinDi는 오는 8월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다.
buff27@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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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 김병욱 PD, CinDi 트레일러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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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으로는 샌프란시스코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한 로맨틱코미디일 것 같다. 샌프란시스코라는 풍요로운 도시와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어떤 사랑에 관한 이야기. 결국 사랑에 관한 영화이지만 전개되는 방식은 이런 예상과 좀 다르다. 샌프란시스코의 정경은 거의 등장하지 않고 이야기는 정해진 실내 세트에서 진행된다. 아름다운 인도 여인 틸로(아이쉬와라 라이)가 운영하는 향신료 가게 ‘스파이스 바자’가 그곳이다. 물론 그 이유는 어떤 미학적 태도가 아닌 예산상의 이유였던 것 같다.
여주인공 틸로는 인도에서 태어났지만 유년 시절 참혹한 일을 겪었다. 독특한 예지력을 갖고 태어난 틸로는 유년 시절 그녀의 예지력을 이용해 돈을 뜯어내려는 자들에게 부모를 잃고, 가까스로 한 마법의 섬에 들어가게 된다. 그때부터 스파이스의 신령을 따라 사람들을 치유하고 돌보는 현대판 마법사로 살아간다. 성인이 된 틸로는 샌프란시스코 외곽에 ‘스파이스 바자’라는 향신료 가게를 열고 오가는 손님들의 고민을 남몰
인도 여인 틸로가 운영하는 향신료 가게 이야기 <러브 인 샌프란시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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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꿈>의 시놉시스를 설명하는 건 어렵지 않다. 자기 관리에 실패한 전직 축구선수 원광(박희순)이 마지막 승부처로 택한 동티모르. 사업으로 한몫 잡겠다는 애초의 계획과 달리 그곳에서 그는 변변한 운동화도 없이 맨발로 축구하는 아이들을 만난다. 내전의 상처로 얼룩진 가난의 땅, 그곳에서 그의 인생 계획은 수정된다. 바로 아이들의 꿈을 실현시켜줄 축구감독으로. 동티모르의 ‘히딩크’로 통하는 김신환씨의 실화를 소재로 한 <맨발의 꿈>은 전형적인 감동실화이자, 철없는 어른과 그를 일깨워주는 아이들의 성장기다. 김태균 감독이 애초 이 이야기를 접한 곳 역시 한 다큐멘터리 TV프로그램에서다. 감동을 소재로 삼는 영화에 꼭 필요한, 적절한 뒷이야기까지 준비된 셈이다.
등 떠밀려 시골로 내려갔다가 아이들에게 동화된 <선생 김봉두>와 <맨발의 꿈>의 구조는 얼핏 다르지 않다. 그럼에도 <맨발의 꿈>을 한수 높게 평가하는 이유는 이 영화가
실화를 소재로 한 전형적인 감동실화 <맨발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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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래셔 호러영화가 전성기를 구가하던 80년대. 오리지널 <여대생 기숙사>(The House on Sorority Row)는 국내 개봉관과 비디오 대여점에서 꽤나 은밀한 인기를 모으던 이류 슬래셔영화 중 한편이었다. 이야기는 너절하고 살인장면도 허접하기 그지없던 이류 슬래셔가 인기를 모았던 이유는, 물론, <여대생 기숙사>라는 섹시한 제목 덕분이다. <나이트메어>나 <13일의 금요일>의 몇몇 작품들을 제외하자면 80년대 슬래셔들이 무기로 내세운 건 ‘난도질’과 ‘섹스’였고, <여대생 기숙사>는 알찬 소녀들의 알몸을 전시하는 시대정신에 충실한 영화였다.
새롭게 리메이크된 <여대생 기숙사>는 지난 10여년간 처절하게 진행되어온 80년대 슬래셔 리메이크 광풍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영화다. 그런데 제작진은 기숙사 사감의 죽음으로 벌어지는 오리지널의 구태의연한 이야기를 완전히 새로 업데이트했다. 졸업을 앞둔 여섯명의 여대생은 친
“우리 애들에게 손 대지 마!” <여대생 기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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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술>은 익히 알려졌듯 구혜선의 감독 데뷔작이다. 구혜선은 단편 <유쾌한 도우미>,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공식 트레일러를 연출하며 감독 욕심을 내비쳤었다. 그뿐 아니라 소설과 음반도 냈었다. 지나고 보니 그 모든 게 <요술>을 위한 과정처럼 보인다. 그런데 욕심이 과했다. <요술>을 보고 있으면 감독의 신경이 여러 갈래로 분산돼 중요한 핵심을 놓쳤다는 느낌이 든다. 아마도 듬성듬성 빈구석이 많은 이야기 때문일 것이다. 음악도 좋고, 분위기도 잘 이끌고, 배우들의 연기도 나쁘지 않은데 허술한 이야기 때문에 영화가 구심점을 잃어버렸다.
<요술>은 예술학교에 다니는 명진(임지규), 정우(김정욱), 지은(서현진)의 사랑과 우정에 대한 이야기다. 불치병에 걸린 정우는 천재 첼리스트 소리를 듣지만 거만하다. 그런 정우 곁에는 소심한 성격의 첼리스트 명진이 있다. 명진은 실력으로 정우를 뛰어넘고 싶어 하지만 늘 정우의 벽에 부딪힌다. 지
구혜선의 감독 데뷔작 <요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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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마음을 뺏은 그 남자는 하필 쫓기는 첩보요원이다. 보스턴으로 날아가던 준(카메론 디아즈)은 비행기 안에서 로이 밀러(톰 크루즈)란 이름의 남자를 만난다. 로이의 친절함과 뛰어난 순발력(!)에 반한 준은 그와의 로맨스를 꿈꾸지만, 로이는 같은 비행기에 타고 있던 사람들을 죽여버린다. 그는 첨단 에너지원을 개발한 어린 과학자 사이먼(폴 다노)을 보호하고 있던 도중, 무기밀매상에게 기술을 팔아넘기려 했다는 누명을 쓰고 쫓기는 중이다. 이후 준의 주변에는 온갖 요원들이 나타나고 로이는 그때마다 준을 탈출시킨다. 준은 로이의 손에 이끌려 다니는 동안에도 생각을 멈추지 않는다. 모두가 미치광이에 배신자라고 하는 이 남자의 진심은 무엇일까.
언뜻 <본 아이덴티티>의 로맨틱코미디 버전으로 보이지만, 굳이 특정 영화를 언급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남성스타와 여성스타를 짝지워 액션과 로맨스를 조합한 <나잇 & 데이>는 남성관객과 여성관객을 고루 만족시키려는 할리
톰 크루즈와 카메론 디아즈의 만남 <나잇&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