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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인기그룹 슈퍼주니어의 규현이 MBC TV 드라마 '파스타'의 O.S.T에 참여했다고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가 5일 밝혔다.
규현은 4일 첫 방송된 '파스타'에서 극중 최현욱(이선균)과 서유경(공효진)의 러브 테마곡으로 삽입된 '듣다…그대를'을 불렀다.
이 곡은 먼데이키즈의 '투명한 눈물', 팀의 '발목을 다쳐서' 등을 쓴 성환의 작품으로 사랑하는 그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겠다는 남자의 마음을 담았다.
이 곡은 6일부터 멜론, 도시락 등 음악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으며, 2월 초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규현은 슈퍼주니어 활동 또는 유영석 헌정음반과 SM타운 음반 등에서 솔로곡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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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 규현, 드라마 '파스타' O.S.T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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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가수 출신 데니안과 신지가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커플 연기를 펼친다.
5일 제작사인 초록뱀미디어에 따르면 데니안과 신지는 극 중에서 이지훈(최다니엘 분)의 친구 커플로 등장해 신지가 소속된 그룹 '코요태'의 히트곡 '난센스'를 열창하며 장기자랑을 펼친다.
특히 황정음과 같은 서운대 출신인 신지는 해박한 지식을 자랑하는 의사 애인인 지훈한테 주눅이 들지 않는 비법을 정음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5일 오후 7시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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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안ㆍ신지, '하이킥'서 커플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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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유재석과 이효리가 이끌었던 SBS TV 일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 패밀리가 떴다'가 11일 녹화를 끝으로 시즌 1의 막을 내린다.SBS는 5일 "현재의 '패밀리가 떴다'는 11일 녹화를 끝으로 막을 내리고 조만간 새 멤버를 꾸려 '패밀리가 떴다' 시즌 2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2008년 6월 첫선을 보인 '패밀리가 떴다'는 유재석, 이효리, 김수로, 윤종신, 박예진, 이천희, 대성, 김종국 등의 인기 연예인들이 전국을 돌며 농촌 체험을 하는 리얼리티쇼로, 한때 시청률이 30%에 육박하며 인기를 끌었다.유재석은 2008년과 2009년 2년 연속으로, 이효리는 2009년에 '패밀리가 떴다'로 SBS 연예대상을 거머쥐었고, 박예진과 이천희가 이 프로그램으로 스타덤에 오르는 등 멤버들이 고루 인기를 얻었다.그러나 '패밀리가 떴다'는 지난해 6월 박예진과 이천희가 하차하는 등 멤버 교체가 이뤄지고, 방송 1년이 지나면
유재석.이효리의 SBS '패밀리가 떴다' 막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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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화제작은 <용서는 없다>와 <더 로드>다. 설경구와 류승범이 마치 <추격자>의 김윤석과 하정우처럼 출연한 <용서는 없다>는 <재밌는 영화>(2002)만큼이나 이전 한국 스릴러영화들을 꼼꼼하게 콜라주했다. 코맥 매카시 원작의 <더 로드>는 나이를 먹어가며 더 멋있어지는 배우 비고 모르텐슨만으로도 반갑다. 매카시의 또 다른 원작을 영화화 한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 비교하지는 못하겠지만 원작의 충실한 번역 정도는 된다.
<퀼>은 한 중년 남성 시각장애인과 그를 돕기 위해 어릴 때부터 훈련된 개와의 우정과 사랑을 담은 영화로 <피와 뼈>의 최양일 감독의 작품이 맞나 싶을 정도로 눈물을 적시게 하며, 또 다른 일본영화 <극장판 파워레인저: 엔진포스 VS 와일드 스피릿>은 전형적인 전대물이다. 또 일본이라면 일본의 제작사와 감독, 한국의 스탭들이 모여 만든 요리영화 &l
[금주의 개봉영화] 설경구와 류승범 주연의 스릴러 영화 <용서는 없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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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중순 독일에서도 박찬욱 감독의 <박쥐>가 개봉했다. <슈피겔>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 등 유력 언론들은 큰 관심을 기울였는데, 가령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은 <박쥐>를 “멜랑콜리하고 시적인 영화”로 <슈피겔>은 박찬욱 감독을 “난센스의 미학가”라고 평했다. 12월에 접어들었는데도 베를린에서 가장 트렌디한 세련됨과 대안문화가 공존하는 동네 하케셰마크의 소규모 아트하우스 영화관 센트롤(Central)에서는 <박쥐>가 여전히 상영 중이다. 12월의 추운 밤, 극장을 나오는 남성 관객에게 말을 걸었다.
-자기소개를 해달라.
=나이는 34살이고 이름은 요한 호프만이다. 작은 마케팅 회사를 운영한다. 그리고 온라인 영화 신문에 프리랜서 영화기자로도 활동 중이다.
-그럼 영화를 자주 보러 다니겠다.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은 영화관에 간다. 집에 블루레이 플레이어가 있어서 다른 일
[세계의 관객을 만나다-베를린] <박쥐>엔 한국적 키치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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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만화] <모범시민> ‘모범시민 동지회’ 결성한 남기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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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즈다이어리] <판타스틱 Mr.폭스> 2010년에는...
[헌즈다이어리] <판타스틱 Mr.폭스> 2010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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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이 일본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연다.
1990년 데뷔 이래 숱한 히트곡을 내놓은 신승훈은 오는 3월 3일 오사카국제회의장, 3월 6-7일 이틀간 도쿄국제포럼홀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신승훈은 이번 콘서트에서 '미소 속에 비친 그대', '보이지 않는 사랑',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뿐' 등 히트곡들을 선보인다.
또 드라마 '비밀'의 삽입곡 '너만을 위한 사랑', 드라마 '아이리스'의 주제곡 'Love of IRIS'까지 드라마 주제곡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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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日서 데뷔 20주년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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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뭇사람들의 평은 별로 신경 안 쓰는 편이에요. 영화에 대한 감상은 개인적인 취향이잖아요. 그리고 실은 컴맹이라 인터넷 하는 시간이 거의 없어요."연예계 대표적인 패셔니스타로 시대를 앞서가는 스타일을 선보이는 배우 류승범이 "기계와는 별로 안 친하다"며 '컴맹에 기계치'라고 말했다.최근 인터뷰에서 그는 "영화에 대한 반응이 궁금하다고 일일이 인터넷 기사나 댓글을 찾아보지는 않는다"며 '일대일로 만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에 더 의미를 두고 있음을 밝혔다."기계가 제 손에 오면 다 망가져요. 운전이나 사진 찍는 것처럼 기계를 다루더라도 좀 더 아날로그적인 느낌을 좋아하죠."디제잉을 또 다른 직업으로 삼고 있는 그는 "디제잉은 에너지 충전소"라고 말했다."처음 시작할 땐 완전한 '배설창구'라고 생각했어요. 내가 무슨 음악을 어떻게 틀던 건드리지 말아 달라고
류승범 "컴맹에 기계치‥아날로그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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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에 이어 일본에 진출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샤이니가 2010년 새해 일본에서 힘찬 출발을 한다.
지난해 8월 도쿄에서 첫 번째 미니 라이브 무대를 겸한 팬미팅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샤이니는 오는 20일 타이틀곡 '링딩동(Ring Ding Dong)'이 히트한 세 번째 미니앨범 '2009, Year Of Us'를 일본에서 출시한다.
또 26일 나고야시의 추교대학시민문화회관(中京大文化市民館) 오로라홀에서 미니 라이브와 팬미팅을 연다. 샤이니는 다음달 27일에는 후쿠오카 선팰리스에서 팬미팅을 다시 한번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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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그룹 샤이니 日서 힘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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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프로듀서 박진영(38)이 이끄는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연초 '중국판 원더걸스'를 데뷔시킨다.3일 JYP에 따르면 상반기 안에 데뷔 음반을 발표할 이 여성그룹은 한국인과 중국인으로 구성되며 현재 멤버 구성과 그룹 이름은 조율 중이다.JYP 관계자는 "한국 및 중국을 비롯한 중국어권을 무대로 활동할 이들은 현재 저장(浙江)TV 등에 출연하며 중국 활동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중국에서도 이들이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현지 언론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멤버들은 몇년간 JYP에서 연습생으로 보컬과 춤 등을 교육받았다"며 "트렌디한 음악과 스타일로 데뷔할 것"이라고 말했다.JYP 측은 원더걸스를 미국에 데뷔시켰지만, 아시아 최대 시장인 중국 시장에도 큰 관심을 가져왔다. 지난해 12월 중국 상하이대무대에서 열린 원더걸스의 단독 공연과 이 무대의 게스트였
JYP, 韓-中 멤버로 '중국판 원더걸스'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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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젝스키스로 활동한 후 솔로로 데뷔한 건 행운이었습니다."1990년대 그룹 H.O.T와 아이돌 1세대 양대 산맥이던 그룹 젝스키스 출신 은지원(32)은 2000년 팀 해체와 함께 솔로로 나섰다.지난해 12월 5집 '플라토닉(Platonic)'을 발표한 그는 최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후배 가수 길미의 음반을 제작하면서 신인이 쉽게 성공하기 어려운 가요계의 현실을 새삼 깨달았다고 했다.그는 "나는 젝스키스 활동을 통해 이미 이름이 알려졌던 덕분에 여느 신인이 데뷔할 때보다 많은 것을 가진 채 출발했다"며 "길미를 키우면서 한 사람을 대중에게 알린다는 것 자체가 힘들다는 것을 알았다. 방송에 출연하면 그냥 뜬다고 생각하면 안 되고 설렁설렁 가수 생활을 해서도 안 된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지난해 6월 데뷔 싱글을 발표한 길미는 보컬과 랩 실력을 겸비한 여성 솔로로, 은지원이 피처링한 '러브 컷츠(
은지원 "솔로해보니 젝스키스 행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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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이어 신년 연휴 극장가에도 '아바타'를 필두로 한 외화의 강세가 이어졌다. 3주째 정상을 지킨 '아바타'는 역대 외화 흥행 기록을 경신하며 관객 수 600만을 훌쩍 넘어섰다.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는 지난 1-3일 사흘 동안 전국 725개 상영관에서 관객 124만5천757명(42.7%)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지난달 17일 개봉 이후 총 누적 관객은 638만6천73명. 개봉 17일 만인 지난 2일 600만을 돌파해 역대 외화 중 최단 기록을 세웠다.박스오피스 10위권 내의 유일한 한국 영화인 최동훈 감독의 '전우치'는 578개 상영관에서 관객 80만365명(27.4%)을 모아 지난주에 이어 2위를 지켰다. 지난달 23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은 325만5천54명이다.36만3천992명(12.4%)을 더한 '셜록 홈즈'는 지난주에 이어 3위를 지켰고, '앨빈과 슈퍼밴드2'가 19만397명을
신년 연휴 극장가도 <아바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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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명: 로베르 브레송 <아마도 악마가>
관람자: 조현오 경기지방경찰청장, 이건희 전 삼성 회장
재벌에겐 사면을, 노조원에게는 가압류를. 혹독한 겨울이다. 지난 12월28일부터 29일 이틀간은 이명박 정부의 두 얼굴을 극명하게 드러낸 시간이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지난 10월 쌍용자동차 해고 노조원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폭력시위 때문에 경찰이 피해를 입었다며 소송을 제기, 쌍용차 노조원들의 퇴직금 및 체불 임금과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냈다. 12월28일 법원이 이를 일부 받아들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가압류된 부동산 및 채권은 9억원에 이른다고 한다. 쌍용차 사쪽의 방만한 경영으로 파국에 이르렀던 지난 여름의 쌍용차 사태의 책임은 마지막까지도 노조원들에게만 강요되고 있다. 당시 사쪽과 경찰의 무자비한 탄압과 교묘한 노노 갈등 조장 때문에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목숨을 끊었던 노조 간부의 부인 역시 그렇게 쉽게 잊혀졌다.
한편 탈세로 징역 3년(집행유예 5년)형을 선고받
[시사 티켓] 이 모든 게 아마도 악마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