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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최근 결혼한 여배우 김윤진이 결혼에 대한 소감을 짤막하게 밝혔다.
김윤진은 25일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야외무대에서 열린 로레알파리 프로모션 행사에서 "많은 분이 관심을 주신 결혼에 대해 말씀드리겠다. 결혼은 하와이에서 로맨틱하게 잘 했다"면서 "평생 행복하게 사는 걸로 여러분의 관심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진은 지난달 28일 하와이에서 자신의 매니저이자 영화제작자인 박정혁씨와 결혼했다. 그는 최근까지 인기 미국 드라마 '로스트' 시즌 6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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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윤진 "평생 행복하게 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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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인기그룹 2PM에서 탈퇴한 재범(본명 박재범ㆍ23)이 홀로서기를 시작했다.재범은 비보이 영화 '하이프 네이션(Hype Nation)' 출연을 결정했고, 유튜브에 자신의 영상을 올려 음악 활동도 공개하고 있다.재범은 생일인 25일 유튜브에 공개한 미국 인터넷 방송 스터프라이TV(Stirfry TV)와의 인터뷰에서 '하이프 네이션' 출연과 관련된 질문에 "출연한다"고 밝혔다.이어 "나와 (자신의 비보이팀)AOM이 같이 출연한다"며 "영화배우가 된다. 기대해달라. 다운로드받지 말고 영화관에서 봐달라. DVD 나오면 사달라"고 당부했다.국내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재범은 미국 영화제작사 대표인 재미교포 용 리 측과 출연 계약 및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부르는 계약을 했다.용 리 대표의 한 측근은 "재범이 용 리 대표 측과 영화 및 음반 관련 계약을 했다"며 "6월 크랭크인 할 '
2PM 탈퇴한 재범, 영화 출연 등 홀로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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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5월 한국 영화계의 시선은 온통 칸에 쏠린다. 칸 영화제 공식 부문에 한국영화가 3편이나 진출했기 때문이다.이창동 감독의 '시'와 임상수 감독의 '하녀'는 경쟁부문에 진출했고, 홍상수 감독의 '하하하'는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됐다.이들 영화가 영화제에서 거둘 성적을 영화계는 주목하지만 이들의 흥행성적표도 그에 못지않은 관심사다.내달 13일에는 칸 영화제 진출작들끼리 맞대결을 벌인다. '시'와 '하녀' 그리고 칸 영화제 개막작 '로빈 후드'다.일단 '시'와 '하녀'로서는 '로빈후드'의 존재가 적잖은 부담이다. 명장 리들리 스콧 감독이 메가폰을 들고, 할리우드의 인기배우 러셀 크로가 나오는 대작이기 때문이다.하지만 이에 맞서는 한국 영화도 경쟁력은 있다. '시'는 잘 짜인 드라마와 16년 만에 복귀한 배우 윤정희가 흥행 카드다. 제작사 측은 윤정희를 기억하는 나이 지긋한 팬들도 영화관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영화를 홍보하는 언니네홍보사의 이근
칸 진출 韓 영화 흥행 승자는 누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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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인기그룹 SS501이 '한류팬카드' 첫 번째 행사로 단독공연을 화려하게 꾸몄다.25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한국의 에넥스텔레콤과 일본 최대 포털인 야후재팬이 제휴해 서비스를 개시한 '한류팬카드'의 첫 행사인 'SS501 콘서트'에는 약 6천 명의 팬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히트곡 'Love Like This'로 막을 연 SS501는 "첫 행사 무대를 장식해 영광이고 기쁘다"는 소감과 함께 "해피 선데이를 만들자"며 '어게인'의 일본어 버전과 화제작 '꽃보다 남자'의 OST '애인만들기' 등 인기곡을 속속 소개해 팬들을 열광으로 몰아넣었다.김규종의 'Wuss Up'으로 시작한 솔로 코너에서는 허영생이 1인 밴드 '자드(Zard)'의 대표곡 '마케나이데(지지 말아요)'를 부르는 등 멤버들은 저마다 실력을 맘껏 뽐냈다.한편 팬 투표로 집계한 'SS501의 이미지 랭킹'도 발표돼 리더 김현중이 1위를 차지했다.go
SS501 '한류팬카드' 첫 주인공으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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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연기자 정일우가 새 소속사 NOA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 회사가 26일 말했다.
NOA엔터테인먼트는 전도연, 하정우, 임수정, 지진희, 공효진, 이천희, 김성수, 정경호 등의 연기자가 소속돼 있다.
정일우는 2006~2007년 히트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큰 인기를 모은 뒤 영화 '내 사랑',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 '아가씨를 부탁해'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뷰티풀선데이'를 통해 연극 무대에 도전하기도 했다.
NOA엔터테인먼트는 "정일우는 스타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재목이다. 앞으로 다양한 모습들을 대중들에게 지속적으로 보여줄 생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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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 전도연ㆍ임수정과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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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올해로 20주기를 맞은 고(故) 김현식 추모 콘서트가 6월5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비처럼 음악처럼'이라는 타이틀로 열린다.이번 공연에는 김현식의 아들 김완제를 비롯해 이은하, 박강성, 이현우, 김경호, 전제덕, 빅마마, 홍경민, 양동근, 정인 등이 출연한다.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도시 투어를 계획 중이며, 수익금은 전액 유가족과 국제구호단체인 월드비전에 전달할 것이라는 게 기획사인 밀키웍스엔터테인먼트의 설명이다.앞서 선후배 가수 30팀이 참여한 김현식 헌정음반 '비처럼 음악처럼'도 이달 말 출시된다.음반은 '비처럼'과 '음악처럼' 등 2장의 CD와 1장의 다큐멘터리 DVD로 구성되며, 지난 1월 15개 팀이 참여한 '비처럼' 수록곡들이 공개된 데 이어 30일 마포구 서교동 V홀에서 열릴 제작발표회에서 '음악처럼' 수록곡들이 추가로 공개된다.이 음반에서 가장 주목받는 보컬은 김완제. 김완제는 아버지의 노래인 '내 사랑 내 곁에'를 노래했고
故 김현식 20주기 추모콘서트 6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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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즈다이어리] <킥 애스: 영웅의 탄생> 내 마음의 슈퍼영웅은 힛걸
[헌즈다이어리] <킥 애스: 영웅의 탄생> 내 마음의 슈퍼영웅은 힛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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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회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진출한 홍상수 감독의 신작 <하하하> 언론/배급 시사회가 4월22일 왕십리 CGV에서 열렸다.
[홍상수 감독] 왜 영화 제목이 ‘하하하’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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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축구
아, 이번엔 정말 레드카드가 나올까요? 많은 국민들이 검찰과 스폰서의 구린 관계를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이번에 <PD수첩>의 카메라 판독으로 빼도 박도 못하는 결정적인 증거가 나온 셈이네요. 그동안 검찰은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가 떡값 검사 리스트를 공개했을 때도, 김용철 전 변호사가 직접 검사들에게 촌지를 줬다고 고백했을 때도, 옐로카드만 받았습니다. 셔츠에서 레드카드를 꺼내고 퇴장시켜야 할 심판 역시 검찰이니 무작정 옐로카드만 모았습니다. 유희왕도 아닌데 말이죠. 옐로카드로 스트레이트 플러시라도 만들 기세군요. 어쨌든 당황한 검찰 수뇌부는 외부에서 심판을 영입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 이탈리아전의 모레노 심판이 그립군요. 말씀 드리는 순간, 검찰의 더티한 플레이를 참지 못하는 관중은 속속 경기장을 떠나고 있습니다.
2 스타크래프트
SCV 수십만명이 배럭스에 달라붙었습니다. 유시민 사령관이 경기도지사 선거운동 배럭스를 올리는 데 필요
[시사중계석] 아, 이번엔 정말 레드카드가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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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리조나에서 조용히 사는 옛 직장 동료가 “의새, 검새, 짭새들은 정신차리기 어려우니 걸렸을 때 반 죽여놔야 한다”는 쪽지를 우아하게 보내왔다. 이 셋이 모였을 때 밥값 내는 사람은… 밥집 주인이라는 말이 그냥 있겠나. 듣는 의새, 짭새 기분 나쁘겠지만 ‘을’의 위치에 있는 이해관계자들에게 상시적으로 ‘대접’받는다는 점에서 돌림 별칭이 붙는 것도 뭐. 하지만 의새, 짭새에게는 기소권이라는 막강 권력이 없잖아.
검사들의 스폰서 노릇을 해왔다는 한 전직 건설업체 사장이 <PD수첩>에 제보·폭로한 내용을 보면, 애리조나 우아녀의 과격발언도 무리는 아니다. 그는 현직 검사장 두명을 포함한 수십명의 검사들에게 20여년간 향응과 금품은 물론 성접대까지 했단다. 검사들 리스트는 물론 만난 시간과 장소, 사용한 수표의 일련번호까지 적어뒀고 밥집·술집 종업원들도 그의 주장을 뒷받침한다니, 진술 일관되고 장부도 있고 증인도 있는 셈이다. 왜 이런 접대를 했냐고? “어려운 일이
[오마이이슈] 검찰의 변태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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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개인 전시회를 열며 화가로 데뷔했던 배우 하정우가 서울오픈아트페어(이하 SOAF)에 참가한다.
올해 5회를 맞이하는 SOAF는 국내 80여개의 화랑과 1,200여명의 작가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의 아트마켓이다. 하정우는 SOAF가 마련한 특별전시 중 스타의 ‘눈’을 통해 사진과 예술의 세계를 보여주는 ‘With ☆ Invitation(스타예술프로젝트)’에 자신의 작품을 출품했다.
하정우의 소속사 N.O.A는 “하정우의 회화 3점을 전시했는데, 강한 색채와 재미있는 화면 구성이 돋보이는 매력적인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작품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스타예술프로젝트에는 하정우 외에도 낸시 랭, 빽가, 엄태웅, 고아성이 참여했으며, 작품 판매금의 일부는 영동세브란스병원 근육병센터를 통해 ‘선천성 근육병’으로 고생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하정우, 서울오픈아트페어 스타작가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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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4월22일 오후 4시 30분
장소 CGV 왕십리
이 영화
영화감독 지망생 문경(김상경)은 캐나다로 이민 가기 전 평소 친하게 지냈던 영화평론가 중식(유준상)과 산 밑자락에서 막걸리 한 잔을 한다. 둘은 우연히 통영을 얼마 전 갔다 온 걸 서로 알게 되고 거기서 있었던 일들을 서로 한 토막씩 이야기한다. 둘은 서로 같은 사람들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지만, 그들은 그걸 잘 알지 못한다. 문경은 통영의 관광해설자 성옥(문소리)에게 마음이 가고, 중식은 애인 연주(예지원)를 통영으로 데려온다. 문경과 중식은 시인 정호(김강우)와 문경 어머니(윤여정), 문경 어머니의 양녀(김규리)를 서로 다른 사람인 것처럼 말한다. 단순한 것처럼 시작한 그들의 이야기는 갈수록 흥미진진하게 교차한다
100자평
<잘 알지도 못 하면서>에 이어 '홍상수의 <오션스 일레븐>'이라 해도 좋을 만큼 이번에도 수많은 스타급 배우들의 우정 출연이 빛난다. 김상경과 유준상, 예지원과 김
유쾌하다! 홍상수 감독 10번째 장편영화 <하하하>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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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경삼림> <샤인 어 라이트> <반드시 크게 들을 것> 등 16편의 음악영화들을 상영하는 ‘스프링 뮤직 필름 페스티벌’이 4월22일부터 5월3일까지 아트시어터 하모니(서울극장 9관)에서 열린다( www.mountainpictures.co.kr).
*영화진흥위원회의 계약직 재임용 심의를 둘러싼 김병재 전 영진위 사무국장과 영진위 노동조합원들의 다툼이 일단락됐다. 4월21일 재판부는 “노조원들이 개인적인 이익이 아니라 동료들을 구제하기 위해 움직였다는 것과 업무방해건에서 사쪽과 합의를 했다”는 점을 참작해 3인의 노조원들에게 벌금형을 선고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4월27일 오후 3시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영화 합법 다운로드 시장을 창출하기 위한 공공온라인유통망 런칭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장철수 감독의 스릴러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이 63회 칸영화제 비평가주간에 공식초청됐다. <박쥐>는 28회 브뤼셀
[한줄뉴스] 스프링 뮤직 필름 페스티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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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바타 블루가 뜬다며?
<씨네21> 독자들이 패셔니스타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기십만원짜리 디자이너 셔츠를 사느니 블루레이 세트를 지를 분들이다. 그러나 봄이다. 새 옷 하나쯤 사도 괜찮다. 뭘 사야 할지 모르겠다면 파란색에 주목하자. 2010년의 컬러는 <아바타>의 성공에 힘입어 ‘블루’다. 패션 관계자들에 따르면 희망찬 블루 컬러는 경제 회복의 의미를 담은 색이기도 하단다. 김연아도 밴쿠버에서 블루 드레스를 입었다.
2. 꼭 봐, <테이킹 우드스탁>
리안 감독의 신작 <테이킹 우드스탁>의 원작이 출간됐다. 우드스탁으로 인해 인생이 바뀌어버린 게이 청년의 수기다. 책을 읽는데 LSD를 삼킨 채 재니스 조플린과 살을 섞는 듯한 기분이 들더라니, 아차. 봄기운의 꿈이더라. 번역은 성문영이 맡았으니 열성 록팬들이라면 안심해도 좋다.
3. 오빠가 간다, 언니도 간다
여러분이 바랐던 건 결혼 한달을 앞둔 파경이었다. 그런 일은 일어나지
[must10] 아바타 블루가 뜬다며?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