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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라이딩 3부작> The Red Riding Trilogy (2009)
감독 줄리언 재롤드, 제임스 마시, 아난드 터커
상영시간 308분
화면포맷 1.85:1, 2.35:1 아나모픽 / 음성포맷 DD 5.1, 2.0
자막 영어 / IFC필름 (미국, 2장)
화질 ★★★★ / 음질 ★★★★ / 부록 ★★★
데이비드 피스의 소설 <레드 라이딩 4부작>은 1974년부터 1983년에 이르는 시기를 배경으로 한다. 이 시기는 영국에서 마거릿 대처가 정치가로 부상해 집권자로 자리잡은 때와 겹친다(피스는 차기작에서도 같은 시기의 정치적 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대처의 집권기는 문제적 시기다. 누군가는 대처주의가 영국의 영광을 되찾았다고 찬양했고, 누군가는 역사의 시곗바늘을 되돌렸다고 비판했다. 20세기 영국 역사상 우익성이 가장 강했던 대처 시대를, 피스는 부정적 시선으로 바라본다. 웨스트요크셔를 무대로, 권력자들이 지하에서 추잡한 짓거리를 벌이고 기업가와 경찰
[DVD] <트윈 픽스> <살인의 추억>의 쌍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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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의 등장은 세계 디지털 시장의 커다란 전환점이 되었다. 당시 디지털 시장은 이미 노트북이 있었으며 넷북 같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휴대성이 강조된 제품도 있었다. 또한, PMP나 UMPC라는 한손에 잡히는 작은 디지털 기기도 있었으며 스마트폰이 그것을 대체하는 분위기였다. 이런 상황에서 그 누구도 아이패드의 성공을 점치기가 어려웠다. 반응은 차가웠다. ‘이번엔 애플이 실수한 거야’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막상 출시되자 <식스 센스>가 부끄러울 수준의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다. 기대 이상의 완벽에 가까운 마감과 아이패드 전용 콘텐츠, 그리고 넷북을 충분히 대체할 만한 작업성(부드러운 720p 동영상에 사파리와 키노트로 대변되는), 와이파이에 적극적으로 대응되는 3G모델까지, 실제 등장한 제품은 사람들의 생각 이상이었다. 특히 아이패드를 노트북이나 태블릿PC, PMP와 같은 것이 아닌 ‘아이패드’라는 새로운 종의 기기로 인식시키는 애플의 주장에 사람들은 설득당하
[디지털] 7인치의 마법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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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3월21일에 태어났다. 강인한 인상과는 거리가 좀 멀고 어딘가 여심을 자극하는 순진한 자태를 지녔다. 외모 중에서는 입술이 매력 포인트로 꼽힌다. 영화 <벡>에서는 평범하다 못해 소심하기까지 한 고등학생 코유키로 등장한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이내 코유키의 진실이 드러난다. 기타 연주에 관한 한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비범함을 갖고 태어난 인물 코유키는 더이상 친구들의 놀림거리가 아니라 무대 위의 영웅이 된다. 21살의 매력 만점의 젊은 배우 사토 다케루가 극중 코유키를 더 싱싱하게 만든다. 사토 다케루는 2006년에 드라마 <프린세스 프린세스 D>로 연기를 시작했고 그 밖의 드라마 <큐토> <블러디 먼데이> <루키즈>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다. 2007년에는 특수촬영물 시리즈 드라마 <가면 라이더 덴 오>에 출연하고 같은 해 동명의 영화 시리즈에서 주연을 맡으며 영화 연기를 시작한다. <벡>이
[who are you] 사토 다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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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워리어스 웨이' 기자간담회에서 장동건과 키스신 촬영에 대한 질문에 할리우드 여배우 케이트 보스워스는 "영화에 보여진 로맨틱한 키스신 장면과 달리 실제 촬영 분위기는 달랐다"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큰 나무판 위에서 촬영이 진행되었는데 판이 빙글빙글 돌면 카메라는 반대편으로 돌면서 촬영이 진행되서 NG가 나면 "멀미하지 않았냐'어지럽지 않느냐고 서로 물었다"라고 말했다.
장동건에게 키스신에 대한 아내 고소영의 반응을 묻는 말에 "예고편을 아내도 봤고 배우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기 때문에 흔쾌히 재밌게 받아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할리우드에서 동양인 남자배우의 폭이 조금씩 넓어지는 것 아닌가 하고 생각한다"라고 전하며 "동양인 남자 배우라 하면 무술만 하는 배우, 액션만 잘하는 배우라는 인식이 아직 강한데 한국배우들이 액션도 잘하지만, 연기도 잘한다며 액션만 잘하는 배우가 아니라 액션도 잘하는 배우가 한국배우라는 인식을 심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연기했다"라고
[워리어스웨이]케이트 보스워스 "장동건과 키스, 멀미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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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상극의 캐릭터가 교감한다는 설정이 재밌었어요."케이트 보즈워스는 23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영화 '워리어스 웨이'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보즈워스는 슈퍼맨 리턴즈'(2006)에서 주인공 클라크가 사랑하는 여인 로이스 레인 역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워리어스 웨이'에서는 장동건의 상대역인 말괄량이 마을처녀 린 역을 소화했다.그는 "린은 서부에서 자라 거칠고 활동적이지만, 상대역 남자(장동건)는 훈련받은 전사의 모습인데다가 우아하기까지 했다"며 "서로 다른 두 인물이 엮어가는 마음의 교감이 재밌었다"고 했다.'워리어스 웨이'에는 미국, 영국, 인도, 한국 등 여러 나라의 자본이 들어갔다. 다국적 자본에 한국의 이주익 보람엔터테인먼트 대표와 배리 오스본 등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할리우드 배우로서 온전한 할리우드 영화가 아닌 다국적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것에 대해 위험
"상극의 캐릭터가 교감하는 게 재밌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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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바비킴, 휘성, 거미가 연말 합동 공연을 마련한다.가창력으로 인정받는 이들은 다음 달 30-31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내 보컬돔씨어터에서 '더 보컬리스트'란 타이틀로 함께 무대에 오른다.'더 보컬리스트'는 지난해 바비킴, 김범수, 휘성이 참여해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3만 관객을 동원,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당시 이 공연은 개별 가수의 릴레이 무대 대신 참여 가수들이 어우러진 연출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지난해 공연에도 참여한 바비킴과 휘성은 23일 "지난해 무대를 준비할 때는 소주잔을 기울이며 듀엣곡과 합창할 레퍼토리를 선곡하는 등 우리의 다른 음색이 하나로 어우러지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이번에는 여성 보컬인 거미가 참여한 만큼 한층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mimi@yna.co.kr(끝)<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저작권자(c)연합
바비킴.휘성.거미, 연말 합동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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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추격자'보다 이야기가 크고 깊어졌어요. 인물들도 커졌고요."(하정우)"'추격자'는 (카메라를) 바짝 들이대서 주인공의 맥박까지 느낄 정도의 영화라면 '황해'는 다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더 풍성한 영화가 될 겁니다."(김윤석)2008년 500만 관객을 동원하면서 한국 스릴러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은 영화 '추격자'.'추격자'의 주역 나홍진 감독과 배우 김윤석, 하정우가 다시 손잡은 '황해'는 올겨울 한국영화 가운데 가장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10개월여 동안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170차례의 촬영을 했고 총제작비가 100억원대인 블록버스터다.23일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나홍진 감독은 김윤석과 하정우를 다시 캐스팅한데 대해 "이야기를 키워가면서 배우들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김윤석과 하정우도 감독과 상대 배우에 대한 믿음이 있어 다시 작업을 같이 하게 됐다고
"'추격자'보다 이야기 크고 깊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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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제가 말 주변이 없어서…. 지난해까지 진행한 라디오 방송은 처음으로 사람들의 관계 속으로 들어가려고 노력한 극기 훈련이었죠."파란 점퍼 차림에 머리를 질끈 동여맨 한영애는 2003년 이후 언론 인터뷰가 드물었다는 말에 이렇게 에둘러 말했다.최근 마포구 합정동의 한 지하 연습실에서 연합뉴스와 만난 그는 26-28일 대학로 극장 '이다'에서 올릴 '발라드 인(in) 한영애' 공연 준비에 한창이었다.화장기 없이 내추럴한 모습은 '시크한' 눈매가 뿜어내던 카리스마를 감춰줬다. 낮고 느린 음색도 '소리의 마녀'란 별명이 주던 거리감을 한뼘 좁혔다.1976년 이정선, 이주호, 김영미와 함께 혼성그룹 해바라기 1집으로 데뷔한 한영애는 1986년 솔로 1집 '여울목'을 냈고 신촌블루스 객원 보컬로도 참여했다. 그는 30여년 동안 포크와 블루스, 록과 테크노, 트로트까지 넘나들며 왕성한 음악 식탐을 보여줬다. 통기타 시절엔 '한국의 멜라니 사프카
<한영애 "내 음악은 호기심.우연.시대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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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배우 장동건이 돌아왔다. 장진 감독의 '굿모닝 프레지던트' 이후 1년여 만이다. 무엇하나 부족할 것 없는, 자신감 넘치는 젊은 대통령에서 이번에는 천하제일고수 역으로 관객들과 만난다.할리우드 진출작이라 할 수 있는 '워리어스 웨이'의 개봉을 앞두고 23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배우 장동건을 만났다. 영화는 다음 달 2일 한국에서, 하루건너 3일에는 미국에서 개봉한다.장동건이 맡은 텅빈 눈동자라고 불리는 남자는 감정을 쉽게 드러내지 않지만, 가슴은 뜨거운 인물이다. 냉혹한 검사(劍士)에서 사랑을 느끼는 남자로, 그리고 마을을 구하는 영웅으로 변모해 간다. 가슴 속 변화는 요동치지만 뜨거운 속내를 숨긴 채 차가운 겉모습을 유지해야 한다.그리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감정의 온도와 기울기가 달라지는 인물을 찡그린 표정과 눈빛으로만 표현해야 했다. 기술적으로도, 감정적으로도 대단히 어려운 도전이었을 건 분명하다."'눈에 힘만 주면 되겠구나'라고 생
<장동건 "해외 진출요? 자신감 얻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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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제작사에 이번 작품을 한국 배우와 같이하면 좋겠다고 얘기했습니다. 일본 남성은 사랑한다는 말을 아끼는 편인데 한국 배우는 열정적이고 감정 표현에 솔직하다는 인상이 있습니다."(마츠시마 나나코)"처음으로 일본 배우, 스태프와 일본에서 촬영했습니다. 이 작품을 하기까지 고민도 많았습니다. 한국말로 연기하기도 벅찬데 일본어로 연기해야 해서 큰 도전이었습니다. 이런 제안이 왔을 때 하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할 것 같아서 했는데 언어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송승헌)한ㆍ미ㆍ일 합작 영화 '고스트'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송승헌과 일본 배우 마츠시마 나나코가 개봉을 앞두고 23일 오후 왕십리 CGV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마츠시마 나나코는 영화 '링'과 '화이트 아웃'으로 일본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두차례 받았으며 '야마토 나데시코' '마녀의 조건' 등 수많은 드라마를 히트시켜 '시청률의 여왕'으로 불리는 일본의 대표
"한국배우, 열정적.감정 표현 솔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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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내년 1월 그룹 동방신기로 컴백한다고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가 23일 밝혔다.SM은 동방신기 홈페이지에 '2011년, 동방신기가 여러분의 곁으로 돌아옵니다'라는 공지를 올려 "소중하게 만들어온 동방신기를 지속시키기 위해 유노윤호, 최강창민과 함께 동방신기를 지켜나가기로 결정했다"며 "동방신기는 내년 1월 새로운 음악으로 돌아온다"고 말했다.동방신기는 지난해 7월 시아준수, 영웅재중, 믹키유천 등 세 멤버가 전속 계약 분쟁을 제기하며 팀을 떠나 활동이 중단된 상태였다. 현재 세 멤버는 그룹 JYJ를 결성해 활동하고 있다.SM은 "동방신기 멤버 3인의 팀 이탈 및 일련의 사태 후 1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유노윤호, 최강창민 두 멤버의 음악 활동을 자제해왔다"며 "가처분판결에도 나와있듯이 동방신기 활동은 SM 안에서 진행돼야한다. 그럼에도 3인은 SM이 제안한 동방신기
유노윤호.최강창민, 동방신기로 내년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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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배우 박주미(38)가 KBS 2TV 새 주말극 '사랑을 믿어요'를 통해 9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고 소속사 싸이더스HQ가 23일 밝혔다.
'결혼해주세요' 후속으로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사랑을 믿어요'는 선량한 김 교감 집 사람들이 저마다의 우여곡절을 이겨내며 따뜻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박주미는 김 교감 집 첫째 아들의 아내이자 프랑스 유학파 출신 실력파 큐레이터 서혜진 역을 맡았다. 어려운 집안 환경을 이겨내고 성공한 똑순이다.
'사랑을 믿어요'는 지난해 큰 인기를 끈 '솔약국집 아들들'의 조정선 작가와 이재상 PD가 다시 손잡고 만든다.
pr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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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KBS 주말극으로 9년만에 안방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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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한때 텅빈 눈동자라 불렸던 남자(장동건)는 오랜 수련 끝에 정적들을 모두 물리친 후 천하제일검의 자리에 오른다.하지만, 오랜 살육에 회의를 느낀 그는 자신의 손에 쓰러진 적의 혈육을 데리고 바다를 건너 서부의 어느 마을로 은거한다.세탁소를 운영하며 평범한 삶을 살던 남자는 조심스레 접근해오는 마을의 말괄량이 처녀 린(케이트 보즈워스)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어간다.하지만 행복도 잠시. 린의 가족을 몰살시킨 잔인한 악당 '대령'(대니 휴스턴)이 마을을 위협해오고, 옛 동료가 자신의 배신을 알고 추격해오면서 남자는 봉인했던 칼을 다시 꺼내 든다.배우 장동건의 할리우드 진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워리어스 웨이'는 서부극과 중국의 무협물, 일본의 닌자 영화 등 다양한 양념들이 비벼진 비빔밥 같은 영화다.서부극과 동양 무협을 포갠 뒤 판타지라는 색을 입힌 영화는 감독의 인위적인 손길이 도드라진다.자연광에 의한 노출촬영은 거의 없고, 대부분 세트 촬영인데다가 컴퓨
<새영화> 화려한 비주얼 '워리어스 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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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가족으로 있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패밀리마트>는 헤어진 게 아니라 단지 따로 사는 거라고 생각하는 부부와 그들을 둘러싼 인물들을 통해 가족의 범주와 의미를 되묻는다. 결혼 10년차 부부인 찬영(노준호)과 윤희(김연수)는 친구들 앞에서 이혼을 선언한다. 단지 한 지붕 밑에서 살지 않는 것뿐 부모의 책임은 다하는 두 사람을 주위에서는 이해하지 못하지만 두 사람은 친구처럼 편하기만 하다. 그러나 이혼한 지 1년이 지날 무렵, 주말부부 같은 안정된 관계를 유지해가던 찬영과 윤희 사이에 과거 윤희의 절친이자 윤희를 사랑했던 선영(김현숙)이 나타나면서 미묘한 변화가 일어난다. 아들에게 아버지로 충실했던 찬영의 자리를 어느새 대신하고 있는 선영 때문에 찬영은 어딘가 불안하다.
평범한 연애담이라면 ‘그렇게 그들은 행복하게 결혼했습니다’에서 막을 내리겠지만, 현실에서 결혼은 끝이 아닌 시작이다. 마찬가지로 이혼 역시 끝이 아닌 삶의 연장일 뿐이다. 주변의 시선에서 자유롭고
가족의 범주와 의미를 되묻는 영화 <패밀리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