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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장동건의 할리우드 진출작 '워리어스 웨이'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영상] ‘득남’ 장동건, "아들은 근래 보기 드문 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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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부산 해운대 신세계 센텀시티 문화홀에서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리젠테이션 '만추' 기자회견이 열렸다.
[PIFF영상]현빈, 홀로 레드카펫 오른 탕웨이에 ‘공식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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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KBS 2TV 새 청소년극 '정글피쉬'의 첫방송이 다음달 4일로 확정됐다.
KBS는 8부작 '정글피쉬'를 다음 달 4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8시50분에 방송한다고 8일 밝혔다.
'정글피쉬'는 애초 지난달 25일 첫선을 보일 예정이었지만 KBS의 편성 조정으로 한달 여 밀리게 됐다.
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홍종현, 그룹 엠블랙의 이준 등이 출연하는 '정글피쉬'는 명문 자율고 전교 1등을 독차지하던 여고생 효안이 의문을 죽음을 맞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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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소년극 '정글피쉬', 내달 4일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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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힙합가수 더블K(본명 손창일.28)가 데뷔 6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더블K는 오는 23일 오후 7시 마포구 서교동 사운드홀릭시티에서 '더블K 언플러그드 콘서트 위드 프라이머리 스쿨(Unplugged Concert with Primary skool)'이라는 타이틀로 무대에 오른다.이번 무대에서 그는 6인조 밴드 '프라이머리 스쿨'과 함께 공연하며 전자악기는 사용하지 않는다.그는 "힙합 음악과 라이브 밴드의 어울림을 선보일 것"이라며 "언플러그드 사운드의 힙합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니가 날 떠나면 안되는 이유' '페이버릿 뮤직(Favorite Musi'c)' '록 스타(Rock Star)' 등 그의 음반 수록곡과 그간 더블K가 피처링한 곡을 들려준다.게스트는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 출신인 길학미, 실력파 보컬 알리, 래퍼 도끼 등이 출연한다.2004년 데뷔한 더블K는
힙합가수 더블K, 6년 만에 첫 단독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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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SBS TV 드라마 '나는 전설이다'의 록밴드 컴백마돈나가 진짜 밴드로 음악프로그램에 선다.
SBS TV 음악토크쇼 '김정은의 초콜릿'은 컴백마돈나가 10일 밤 12시10분 방송에 출연한다고 8일 밝혔다.
배우 김정은, 홍지민, 장신영, 쥬니로 이뤄진 컴백마돈나를 통해 이 프로그램의 MC 김정은도 로커로서 실력을 발휘한다.
이들은 실제 연주와 노래를 통해 '백만송이 장미' '사랑 사랑 사랑' 등을 부른다. 또한 드라마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도 들려준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성시경 등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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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마돈나' 밴드, SBS '초콜릿'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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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한류스타 이병헌(40)의 연기인생 20년을 담은 DVD가 제작된다.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8일 이병헌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한 'LBH 20th Anniversary DVD'를 올 연말 일본을 시작으로 한국, 중국, 미주, 유럽 등 전세계에 발매한다고 밝혔다.'Inside 20', 'Inside the Man', 'Inside the Actor' 등 총 3장, 240분으로 구성될 이번 DVD는 '20가지 키워드로 돌아보는 이병헌의 20가지 매력'과 '인간 이병헌에 관한 고찰', '배우 이병헌과 20년간의 작품들에 관한 기록' 등을 담는다.소속사는 "20년간 오직 배우 본업에 충실하면서 연기력을 무기로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 세계의 스크린으로 한국 배우의 영역을 확장시킨 이병헌에 관한 모든 것을 총망라하여 보여 줄 것"이라고 밝혔다.BH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이 DVD 제작을 주관하는 KBS미디어㈜는 "이병헌의 배우인
이병헌, 연기 20년 기념 DVD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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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이 일본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봄여름가을겨울은 오는 11월 14일 도쿄의 아카사카 브리츠에서 '봄여름가을겨울 in Japan 2010 First Concert'를 개최한다. 이들은 최근 일본 공식 팬클럽 사이트(www.ssawlive.com)도 여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결성 25주년을 맞은 봄여름가을겨울은 지난해 열린 '2009 한류관광의 밤'에서 한류관광 공로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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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여름가을겨울 첫 일본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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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한류스타 안재욱과 김승우가 속한 연예인 야구단이 일본팀과 친선 경기를 갖는다.매년 일본에서 프로야구 OB팀과 친선 경기를 가져온 연예인 야구단 '재미삼아'는 오는 11월 27일 나고야돔에서 주니치 드래곤스 OB팀과 친선경기를 갖는다.2001년 창단한 '재미삼아'에는 안재욱, 김제동, 탁재훈, 차태현, 유리상자의 박승화 등이 소속돼 있다김승우가 주장을 맡고 있는 연예인 야구단 '플레이보이스'도 내년 1월2일 도쿄돔에서 일본 프로야구 OB선수들로 구성된 '드림팀'과 맞붙는다.김승우는 친선 경기를 앞두고 지난 6일 도쿄돔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도쿄돔에서 이벤트를 열게 돼 영광이다. 팀원 모두가 기대와 흥분 상태에 있다"고 말했다.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아이티 지진 피해 지원 프로그램에 기부할 예정이다.2005년 결성한 '플레이보이스'에는 김승우 외에 장동건, 정우성, 강동원, 현빈, 공유 등 톱스타들이 대거 속해 있다.gounwo
한국 연예인야구단, 일본서 잇단 친선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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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장재인은 이번 주에는 무난하게 올라가지 않을까?", "지난주엔 허각이 좀 불안했는데…", "강승윤은 문자 투표에서 워낙 강하잖아", "존박, 너무 멋있어…다음 주에도 보고 싶은데…"끝이 어딘지 안 보일 정도로 길게 늘어선 여고생들, 곳곳에서 펄럭이는 플래카드와 피켓, 누가 탔는지 모르는데도 행사장으로 차량이 들어갈 때마다 터지는 함성, 이 모습을 열심히 휴대전화로 촬영하는 수많은 손들...8일 밤 11시에 조금 못 미친 시간, Mnet의 '대박'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2의 생방송이 진행된 경희대는 유명 아이돌 그룹의 콘서트장 못지 않은 열기로 들썩거렸다.무대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4천명을 수용하는 경희대 평화의 전당으로 옮겨 진행된 이날 방송은 케이블 TV 사상 최초로 시청률 10%를 돌파한 '슈퍼스타K'의 인기가 처음으로 브라운관 밖에서 확인되
<꿈꾸는 자를 향한 함성..'슈퍼스타K'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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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배우 조성하(44)가 '꽃선비'들의 경연장인 KBS 2TV '성균관 스캔들'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임금 정조 역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24-25살인 주인공 4인방과 대비해 20살 연상이지만 그는 '성균관 스캔들' 폐인들로부터 매력적인 왕으로 평가받으며 드라마 진출 7년 만에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최근 만난 그는 "무엇보다 가족이 좋아하고 인터넷 댓글이 10만 건을 넘어선 드라마의 팬들이 좋아해 줘서 기쁘다"며 활짝 웃었다.
고교 연극반을 시작으로 서울예대를 거쳐 대학로에서 잔뼈가 굵은 그는 2001년 영화계로 진출해 '야수' '싸움의 기술' '플라이 대디' 등의 작품에 얼굴을 내밀었다. 그러나 주로 상업영화보다는 저예산 예술영화에 출연해 영화 마니아가 아니고는 그를 기억하기 힘들다.
"안 그래도 '영화제의 송강호'라는 별명을 얻었어요. 영화제에 출품되는 영화에 주로 출연했고, 영화제에 많이 참
조성하, 왕 역할 맡을 거라고는 꿈도 못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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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이병훈 PD의 사극 '동이'가 대부분 방송 회차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선전했으나 기대에는 다소 못미치는 성적을 거둔 채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동이'는 3월22일 11.6%의 시청률로 출발한 뒤 이 PD 특유의 가마솥 시청률 상승 효과를 보이더니 50부작 중 절반을 넘어서던 6월에는 시청률 30%를 넘어서기도 했다.시청률 호조로 예정보다 10부 늘어나 총 60부작으로 연장방송되기도 했으나 8월 한때는 시청률이 20%대 초반까지 떨어지며 SBS의 경쟁작 '자이언트'에 밀리기도 했으며 최근 다시 이 드라마와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다.'동이'의 성적은 드라마의 극심한 시청률 불황을 겪고 있는 MBC에서 단연 돋보이는 선전이지만 64.4%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허준'(2000년), 최고 시청률 57.8%의 '대장금'(2004년), 35.4%까지 올라갔던 '이산'(2008년) 등 이 PD의 전작들과 비교하면 아쉬운 결과다.◇ 깨방정
MBC '동이' 아쉬움 속 12일 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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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가수들의 연기자 겸업이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요즘 TV 드라마를 보면 가수들이 장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많은 주연급 배우들이 과작(寡作)의 길을 걸으며 제작진의 애를 태우고 있는 와중에 가수들이 드라마에 활발히 진출하며 주연자리를 턱턱 꿰차고 있다. 이들의 드라마 진출은 브라운관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는 동시에 전업배우들을 긴장하게 만든다.
◇수목 미니시리즈 '가수 천하' = 최근 가수들의 드라마 진출은 다양한 장르와 톱스타들의 경연장인 수목 미니시리즈에서 두드러지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지난달 29-30일에는 방송 3사의 수목극 주인공이 모두 가수였을 정도다. SS501 김현중 주연의 MBC '장난스런 키스'와 이승기 주연의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 이어 비 주연의 KBS 2TV '도망자 플랜B'가 시작하면서 벌어진 현상이었다.
한 주 뒤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가 퇴장했지만 가수 주연 드라마의 대결은 계속 이어
TV 드라마서도 맹활약..가수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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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 The Four Times
미켈란젤로 프라마르티노/ 이탈리아, 독일, 스위스/ 2010/ 88분/ 월드 시네마
가난한 이탈리아 남부 칼라브리아의 외딴 마을. 염소를 치는 노인은 교회 바닥의 먼지가 지병을 고쳐줄 거라 믿으며 매일매일 염소젖과 맞바꾼 먼지를 마신다. 어느 날 노인은 조용히 숨을 거둔다. 노인이 죽자마자 영화는 새끼 염소가 태어나는 장면으로 다음 장을 연다. 조금씩 자라던 염소는 어느 날 무리에서 뒤처져 나무 아래서 깊은 잠에 빠져든다. 이제 영화는 염소가 앉아 있던 나무가 사람들에 의해 베어지고, 축제의 상징으로 쓰이고, 목탄을 만드는 재료가 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마침내 목탄은 허공의 연기가 되어 마을 위로 사라진다. <네 번>은 다큐멘타리와 극영화의 아슬아슬한 사이에 머무르는 영화다. 미켈란젤로 프라마르티노 감독은 오랜기간 관찰자의 마음으로 생명의 순환과 자연의 섭리를 카메라 속에 담아내는데, 영화 속 자연은 살아 숨쉬는 동물과
미래의 거장을 예감하게 만드는 작품 <네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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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레이지> Outrage
기타노 다케시/일본/2010/109분/아시아영화의 창
기타노 다케시라는 이름을 떠올리면 일단 한숨이 나온다. 1990년대 아시아의 가장 훌륭한 작가 중 한명이던 그는 21세기 들어 실망스러운 범작들만 내놓으며 역사의 뒤안길로 스러져왔다. 기타노 스스로도 타결책이 필요할 거라 여겼을 테고, 결국 그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장르 ‘야쿠자 폭력영화’로 귀환했다. 말이 귀환이지 이건 일종의 분출이라고 해야겠다. <아웃레이지>는 미쳐 날뛰는(Outrageous) 폭력영화다. “인간의 감정 따위는 묻지 않는 폭력의 세계를 보여주고 싶었다”는 기타노의 말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아웃레이지>에는 온갖 창의적인 고어와 폭력이 영화 내내 이어진다. 간단하게 이야기를 설명하자면, 영화는 일본의 관동지역을 관리하는 거대 야쿠자 조직 산노우회가 하극상으로 서로를 처단하는 와중에 중견 야쿠자 오오토모(비트 다케시)가 처한 아이러니를 그린다. 그러나
기타노 다케시, 야쿠자 폭력 영화로의 귀환 <아웃레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