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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들의 50년 동안 모험을 그린 영화 <새미의 어드벤쳐>의 기자간담회에 목소리 연기에 도전한 '빅뱅'의 대성, 'f(x)'
의 설리, '왕비호' 윤형빈이 참석했다.
목소리 연기에 처음 도전하는 설리와 대성에게 다른 멤버들의 반응을 묻는 말에 설리는 "멤버 들이 더빙 연기에 대해
많은 질문 했고, 대성, 윤형빈과의 작업에 재밌겠다며 많이 부러워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윤형빈은 "시원하게
독설 한번 해드리겠다"며 "f(x)멤버와 다 함께 보자"는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대성은 "세미의 캐릭터를 보여 줬더니 큰 눈이 나와 닮았다며 멤버들이 아낌없는 응원 해줬다"고 전했다.
이어 다른 애니메이션 중에 목소리 연기에 도전하고 싶은 캐릭터가 있느냐는 질문에 윤형빈은 "왕비호 복장이 아톰
복장과 비슷하다"며 "유승호가 했던 '아스트로 보이'의 아톰을 연기 해보고 싶다"고 말했고
대성은 "드래곤 길들이기의 드래곤 연기를 해보고싶다"고 말하며 "같은 멤버인 G-드래
빅뱅 대성 "드래곤 길들이기 도전하고 싶어, G-드래곤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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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에 기적의 오케스트라 엘 시스테마가 있다면, 아프리카엔 기적의 합창단 지라니가 있다. 2005년 구호 목적으로 케냐를 방문한 임태종 목사는 나이로비 시 외곽에 있는 고르고초 마을에 들렀다가 쓰레기 산에서 먹을 것을 찾는 아사 직전의 아이를 보고 충격을 받는다. 생존을 위한 구호만으로는 고르고초 아이들의 암울하고 처참한 미래를 바꿀 수 없다고 판단한 임 목사는 이듬해 지라니합창단을 결성하고, 고르고초의 아이들은 허름하고 비좁은 연습실에서 단 한번도 꿈꾸지 못했던 내일을 노래한다.
비옥한 토양에서의 풍요로운 결실을 기적이라 부를 수는 없다. 불모의 땅이야말로 기적의 전제다. 기본 음계를 모를뿐더러 소리조차 제대로 내지 못하던 헐벗은 고르고초의 아이들이 전세계 순회공연에 나서는 과정을 담은 전반부는 기적의 증거다. “올해도 살아서 미국 공연에 가고 싶어요!” 아이들에게 노래는 죽음의 공포를 누를 수 있는 생의 의지다. 악취와 매연을 뿜어내는 거대한 쓰레기 산에서 지라니합창단의 &l
가슴을 흔드는 천상의 하모니 <하쿠나 마타타- 지라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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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 SHOW>는 아이돌 그룹 2AM이 연습생 시절 이후 정확히 2567일 만에 열린 첫 콘서트를 3D로 담은 공연 실황이다. 영화의 초반부, 2AM 멤버들이 TV 앞에 앉아 자신의 어린 시절이 담긴 영상을 보면서 옛 추억에 잠긴다. 약 10년 전, 한 방송사의 영재육성프로그램에서 이정현의 <와>를 불러 강한 인상을 남겼던 리더 조권, 아역배우 출신인 임슬옹, 처음에 멤버들이 보컬 트레이너로 착각했던 이창민, 밴드를 하던 고등학생 진운 등 이들은 무대에 오르기 전에 한목소리로 말한다. “드디어 꿈을 이뤘습니다”라고.
이 작품은 제목 그대로 ‘영화’가 아니라 ‘쇼’다. 무대에 오른 2AM은 <죽어도 못 보내> <이 노래> 같은 히트곡은 물론이고,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 <미친듯이> 등 지난 10월에 발매된 첫 정규앨범인 《Saint O’clock》에 수록된 곡을 모두 부른다. 화려한 무대와 조명, 그리고 2AM
2AM 첫 콘서트를 3D로 담은 공연 실황 <2AM S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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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된 공간에서만 벌어지는 밀실 장편영화는 많은 장르 감독들의 꿈이다. 실제로 꽤 좋은 장르영화들이 밀실 컨셉을 훌륭하게 밀어붙이며 완성됐다. 빈센조 나탈리의 <큐브>가 좋은 사례다. 다만 1시간30분 이상을 관 속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채우는 건 조금 무리다. 프랭크 다라본트의 <생매장>이나 웨스 크레이븐의 <악령의 관>이 생매장의 공포를 장르적 장치로 잠시 이용한 적이 있는 정도다. 물론 <킬 빌2>의 생매장 시퀀스 역시 빼놓을 수 없다. <베리드>는 굉장한 야심을 가진 영화다. 주인공은 한명, 카메라는 결코 관 밖으로 벗어나지 않는다. 이런 제약으로 1시간30분짜리 장편영화가 가능할까. <베리드>는 그게 가능한 건 물론이고 기막히게 재미있을 수도 있다는 걸 증명한다.
<베리드>에서 생매장당하는 건 이라크에서 근무하는 미국인 트럭운전사 폴 콘로이(라이언 레이놀스)다. 인질범들에게 묻힌 콘로이는 라이터와
완벽하게 갇힌 채 한없이 열린 영화 <베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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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살아요! 살아 있으면 다 돼요.” 소방관인 구상(송창의)은 사고현장에서 ‘왜 자신을 죽게 내버려두지 않았느냐’고 원망하는 이들에게 늘 그렇게 답한다. 말기 암 선고를 받은 사실을 숨기고 있는 구상에게 ‘삶’은 지극히 간절한 바람이다. 자신이 죽으면 사고로 인해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아내 순영(서지혜)과 어린 딸 슬기(주혜린)는 어찌할 것인가. 가망없는 수술을 앞두고서 구상은 절친한 동료인 석우(여현수)가 오랫동안 순영을 짝사랑했음을 알게 되고, “간절히 원해도 이뤄지지 않을” 자신의 삶을 석우에게 대신해 달라고 부탁한다.
멜로영화에서 흔히 등장하는 시한부 삶은 극적 갈등 구조를 손쉽게 확보하기 위한 장치다. 이는 대부분 절대적인 사랑에 대한 찬미로 귀결된다. <서서 자는 나무> 또한 이러한 통속의 궤적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죽음을 앞둔 남자는 혼자 괴로워하고, 그것을 모르는 가족은 조금씩 거리를 두려는 남자의 배려에 불만을 토한다. 석우에게 자신의 자리를 내주
시한부 인생을 통한 절대적인 사랑에 대한 찬미 <서서 자는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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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레넌의 유년기는 어디에도 없다(Nowhere). 초기 비틀스 멤버들이 함부르크로 진출한 시절의 이야기를 다룬 <백비트>(1993) 정도로 한창 물이 오르던 젊은 레넌의 초상을 잠시 훔쳐볼 수 있을 따름이다. 다소 장중하게 ‘존 레논 비긴즈’라는 한국 제목을 붙인 <존 레논 비긴즈: 노웨어 보이>는 리버풀 소년 존 레넌이 어떻게 음악을 시작하게 되었는지를 추적하는 영화로, 존 레넌의 이복동생 줄리아 바드의 회고록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어린 존 레넌(아론 존슨)은 이모부 조지(데이비드 스렐폴), 이모 미미(크리스틴 스콧 토머스)와 함께 리버풀의 노동자 계급 동네에서 살아가는 학생이다. 어느 날 그는 오래전 자신을 버리고 새로운 삶을 시작한 엄마 줄리아(앤 마리 더프)를 만난다. 보수적이고 엄격한 이모 미미와 달리 줄리아는 엘비스 프레슬리와 로큰롤에 빠져 있는, 자유분방하고 약간 철이 없는 여자다. 엄마의 영향으로 록음악에 빠져든 레넌은 동네 친구들과 밴드를 만
전설적인 뮤지션을 위한 귀여운 오마주 <존 레논 비긴즈: 노웨어 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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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뮤지컬을 원작으로 한 <김종욱 찾기>는 뮤지컬영화가 아니다. 원작을 뼈대 삼지만, 원작의 설정에 크게 기대지도 않는다. 이동통신사 직원이었던 남자는 영화에서 여행사 직원이다. 인도네시아를 여행하려는 고객에게 쓰나미의 위험부터 알릴 정도로 원칙주의자인 기준(공유)은 회사에서 잘린다. 원작의 신문사 기자에서 뮤지컬 무대감독으로 탈바꿈한 여자 지우(임수정)는 외모 반듯하고 직장 튼튼한 남자의 청혼을 “첫사랑 때문에” 거절한다. 기준은 어떤 계기에 의해 첫사랑을 찾아주는 일종의 흥신소를 개설하고, 지우는 아버지에게 붙잡혀 이곳을 찾아온다. 지우가 찾는 첫사랑의 이름은 김종욱이다. 10년 전 인도행 비행기에서 만났고, 인도의 블루시티에서 사랑을 키웠는데, 한국에서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끝내 이루지 못했다. 지우가 전한 최소한의 정보로 기준이 찾아낸 김종욱은 대략 1천명이 넘는다. 두 남녀는 언제 끝날지 모를 김종욱 찾기에 동행하고, 점점 서로에게 이끌린다.
뮤지컬 <
현실주의자와 낭만주의자 두사람의 성장담 <김종욱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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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 시리즈와 <반지의 제왕> 3부작이 판타지 장르를 메인 스트림으로 끌어올린 지도 어언 10여년이 됐다. 수많은 판타지 블록버스터가 두 시리즈의 영광을 뒤쫓았지만 항상 결과가 좋았던 건 아니다. 뉴라인시네마의 막대한 물량 지원에도 불구하고 차기작을 만들 수 없을 만큼 흥행에 실패한 <황금나침반>을 한번 생각해보라. 그러니 C. S. 루이스의 은총을 잠시 잊어버리더라도 <나니아 연대기>와 <나니아 연대기: 캐스피언 왕자>가 거둔 성공적인 흥행성적은 생각보다 값진 데가 있다.
<나니아 연대기>가 <해리 포터> <반지의 제왕> 시리즈와 함께 현대적 판타지 블록버스터의 3강 중 하나로 단단히 자리를 잡은 이유는 이게 좀더 가족 친화적인 소박한 판타지였기 때문일 거다. 어린아이들이 주인공이지만 (뒤로 갈수록 점점 해머 영화처럼 보일 만큼) 어둡고 음험한 <해리 포터> 시리즈, 성인을
가족 친화적인 온화한 판타지 영화 <나니아 연대기 : 새벽출정호의 항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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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 전쯤 데리다가 해체론을 들이댄 뒤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은 변화했다. 영화 속 포스트모더니즘은 좀더 세련되게 공간을 분할하기 시작했고, 여성에 대한 시각 역시 확장되고 더 면밀히 세분화됐다. 최근 ‘실험영화나 확장영화’ 같은 단어가 많이 들리는 것은 따라서, 영화가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는 증거라 여겨도 좋을 듯하다.
오는 12월9일부터 15일까지, 제2회 오프앤프리국제영화제가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열린다. 지배적 예술과 상업영화로부터의 탈피(Off dominant, Off commercial)를 목표로 한 이번 영화제는 비영리(Free of charge)를 표방해 전 작품을 무료로 상영한다. 게다가 ‘융합미디어 예술’이란 카테고리 안에서 15개국의 실험영화와 미디어아트 등 총 100여편의 작품을 초대한다.
지난해의 피나 바우쉬와 차학경에 이어 올해는 세계적 전위예술가 ‘캐롤리 슈니만’의 특별전이 기획되었다. 60, 70년대의 퍼포먼스를 필름에 옮긴 <퓨즈> &
세상을 뒤집는 새로운 시선, 무료로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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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고르고초 빈민들에게 임태종 목사는 더없는 지라니(좋은 이웃)다. 20년 넘게 한국에서 목회활동을 했던 그는 2006년 첫 방문한 케냐에서 지라니어린이합창단을 만들어 5년 가까이 전세계에 희망의 노래를 들려주고 있다. 다큐멘터리 <하쿠나 마타타: 지라니 이야기>의 주요 인물인 그를 서울 갈현동 은현교회에서 만났다. 내년 1월까지 한국에 머물며 공연을 진행 중인 그는 영혼으로 노래하는 지라니합창단 아이들 곁을 한시도 떠나지 않으려 했다.
-구호활동 대신 합창단을 창단한 이유는.
=어떤 면에서는 도움을 주는 것이 더 어렵고 힘들다. 받는 쪽에선 처음에 고마워하지만 나중에 기대만큼 안 주면 왜 조금 주느냐고 한다. 처음엔 개개인이 나쁘다고 봤는데 그들이 처한 환경이 그렇게 만들더라. 자기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도와줘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외부적인 원조는 사람들을 더 의타적으로 만들고 그들의 내면을 황폐하게 만든다. 물론 당장 굶어죽는데 합창단이 사치라고
[임태종] 아프리카 아이들, 글로벌 리더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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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고니 위버가 11월29일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일보사가 주최한 ‘세계 여성 리더십 컨퍼런스’에 특별 강연자로 초청돼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 것이다. 위버는 리들리 스콧 감독의 <에이리언> 시리즈로 주체적이고 강인한 여전사의 대명사가 됐다. <아바타>에 출연하면서는 SF영화계의 전설로 불리기에 이르렀다. 위버는 정작 자신은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점차 활발해지기 시작하던 시대의 분위기 덕을, 리들리 스콧, 제임스 카메론 등 좋은 감독 덕을 봤다는 얘기다. 이번 컨퍼런스에 초청된 이유도 “도무지 모르겠다”면서 “주최쪽에서 알파벳순으로 명단을 쭉 보다가 그저 나를 고른 건지도 모르겠다”고 스스로를 낮췄다. 조용한 카리스마가 돋보였던 위버를 30일 신라호텔에서 만났다.
-세계 여성 리더십 컨퍼런스에 초청된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나. 또 영화 속 강인한 여전사의 모습과 실제 모습은 얼마나 부합하나.
=컨퍼런스에
[시고니 위버] 개성과 자신감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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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12월 6일(월) 오후 2시
장소 메가박스 코엑스
이 영화
상만(차태현)은 더 이상 살아갈 의미를 찾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다. 그러나 약을 입에 털어놓아도 보고 강물에 몸을 던져도 보지만 쉽사리 죽음에 이르지 못한다. 그런 상만의 눈에 귀신이 보이기 시작한다. 4명의 귀신들, 변태할배(이문수), 꼴초귀신(고창석), 폭풍눈물(장영남), 식신초딩(천보근)은 상만의 몸에 빌붙어 그를 괴롭힌다. 결국 상만은 귀신들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한다. 어처구니없는 소원풀이를 함께 해나가면서 상만과 귀신들의 숨겨진 관계가 드러난다.
100자평
김영탁 감독이 직접 쓴 <헬로우 고스트> 시나리오는 배우 및 투자사들의 마음을 일주일 만에 사로잡았다고 한다.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다양한 재료가 무색한 심심한 정찬에 그치고 말았다. 죽고 싶으나 죽지 못하는 남자, 남자 앞에 얼씬거리는 요상한 귀신들. 캐릭터와 상황 설정 자체는 흥미롭다. 그러나 이들이 엮어 나가는 이야
차태현의 <헬로우 고스트>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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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우 고스트' 기자간담회에서 강예원은 목소리 때문에 캐릭터가 수정된 사연을 공개했다.
강예원은 "연수 역할은 시나리오에는 청초하고 몽롱한 이미지 였는데 화면에는 씩씩하고 밝은 목소리로 나왔다"고 밝히며 "나름 성학과도 나왔는데 감독님은 내 목소리가 아름답지 않았던 것 같다"고 전하며 목소리가 아름답다는 대사를 수정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연수 캐릭터는 몸매도 청순한 이미지였는데 내 입으로 말하기 쑥스럽지만 섹시한 이미지로 변화된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탁 감독은 "첫 대본 리딩때 강예원의 대사 후 차태현이 목소리가 참 곱다 라는 내레이션이 있었는데 대사 후 모든 배우가 웃어 냉정하게 설정을 바꾸었다"고 말했다
"연수는 가족에 대한 상처로 어둡고 까칠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깡마른 몸매로 구상했는데 예원씨 몸이 생각했던 몸이
아니어서 귀신한테도 CG를 안 쓰는데 몸에 쓸 수 없어 포기했다"고 설명했다.
'헬로우 고스트'는 외로워 죽고 싶은 남자 상만(차태현)이
[헬로우고스트]강예원,"목소리와 몸매 때문에 캐릭터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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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한국영상자료원은 오는 26일까지 서울 상암동 영상자료원내 독립영화상설상영관인 KOFA 2관에서 '로컬시네마 기획전'을 연다.각 지역에서 제작된 독립영화를 관객들에게 보여주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기획전에서는 대전, 대구, 부산, 전북 독립영화협회가 추천한 영화들로 꾸며졌다.현종문 감독의 '메모리즈', 함경록 감독의 '숨', 김백준 감독의 '내 마음의 불꽃이 있어' 등 3편의 장편과 54편의 단편영화들을 상영한다.특히 단편영화들은 '대전 단편' '부산 단편' '전주 단편' 등 각 지역색을 담은 영화들이 대거 포진했다.영상자료원 관계자는 6일 "각 지역의 독립영화협회가 추천한 영화들을 상영하는 자리"라며 "상영작 가운데 상당수는 주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감독들이 만든 영화들로 이뤄져있다"고 말했다.관람료는 없으며 자세한 상영정보는 홈페이지(http://www.koreafilm.or.kr)를 참조하면 된다.buff27@y
영상자료원, '로컬시네마 기획전' 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