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리 달링’ 로즈 맥고완 울보 인증!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1>을 본 그녀는 “헤드위그가 죽었을 때, 매드아이가 죽었을 때, 해리가 부모님 무덤을 봤을 때, 덤블도어의 회상장면을 봤을 때” 울음을 참지 못했다 하네요. 그렇게 울다가, 대체 영화는 제대로 본 거냐는. @rosemcgowan
*12월8일 사망한 존 레넌의 30주기를 맞아 벤 스틸러가 그를 추억했습니다. “30년 전에 나는 친구 존 해리스와 다코타에서 존 레넌의 <기브 피스 어 찬스>를 부르며 다녔다. 당시 유행하던 ‘두번 박수치기’와 함께.” @RedhourBen
*날치기 예산안 통과에 마음 무거운 건 영화인도 마찬가지. 서울아트시네마의 김성욱 프로그래머가 “예산안 강행처리가 있던 어제, 서류더미 밑에는 시네마테크의 삭감된 예산안도 있었습니다. 먼 길을 다시 걸어야겠네요”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상식적인 처사가 멀고도 멀게 느껴지는 2010년 연말이네요. @cinemathequeSAC
[트위터 뉴스]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1>을 본 로즈 맥고완 울보 인증! 外
-
서울독립영화제(이하 서독제)와 한배를 탄 지 어언 10년째다. 배우 권해효는 2001년부터 지금까지 단 한해도 빠지지 않고 서독제의 개막식을 진행했다. 감회가 새로울 법도 한데 정작 그는 독립영화계의 어려운 현실부터 걱정한다. “올해는 인디스페이스라는 독립영화 전용상영관을 잃는 등 영화진흥위원회로부터 모든 지원이 끊긴 상황에서 열리는 거라 마음이 참 속상하다. 늘 어렵긴 하지만….”
권해효가 서독제와 처음 인연을 맺은 건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인 1999년이다. 당시 EBS 단편영화극장의 진행을 맡고 있던 그는 독립영화인들을 하나둘씩 알게 됐다. 제1회 서독제 개막식의 사회를 제안한 조영각 서독제 집행위원장을 만난 것도 그때다. “다른 영화제가 ‘쇼’형식이라면 서독제는 독립영화인들이 함께 모여 한해를 정리하는 의미있는 행사다. 최근 개막식 사회를 맡고 있는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와 함께 꾸준히 참석하는 것도 그래서다.” 그는 6~7년째 함께 진행을 맡고 있는, 파트너 류시
[권해효] 독립영화처럼 젊은 그대
-
내 기억 속에서 상당히 젠틀한 그가 멱살잡이와 주먹질이 난무하는 한가운데에 있었다. 밀고 당기고 욕설이 터져나왔다. ‘내 아이 보기 부끄럽다’는 말은 참으로 상투적인 표현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진짜 애랑 같이 뉴스 보기 민망했다. 국회 본회의장은 양아치 싸움판 같았다. 인터넷에는 보복성 주먹질을 한 ‘괴력’ 국회의원 신상과, 피 흘리는 국회의원 사진이 공개됐다. 아수라장이 따로 없다. 더 낯뜨거운 것은 양쪽 다 일전불사의 태세로 이 짓을 한다는 것이다. 비장함 뒤에는 밀리면 정국 주도권을 놓친다는 셈법이 있다. 사실 그야말로 ‘묵은 클리셰’다. 야당이 몸싸움 안 한다고 나무라는 사람 없다. 여당이 몸싸움해서 나라 지켰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없다.
통과된 새해 예산안과 법안 내용은 더 기가 막힌다. 깎는다, 못 깎는다 와중에 대통령의 형인 이상득 의원과 박희태 국회의장, 국회 예산결산특위 위원장인 이주영 의원 지역구에 각종 건설 명목으로 수백억원씩이 증액됐다. 4대강 공사를 떠안은 대
[오마이이슈] 개는 두려울수록 크게 짖는다
-
여의도 특설 링에서 열리는 국회의원 로열 럼블 매치를 중계해드립니다. 여야 양팀 선수들이 떼로 나와 실력을 겨루고, 링(의장석)에 마지막으로 남는 사람이 승자인 게임입니다. 경기 시작 시간은 자정. 땡땡땡! 공이 울립니다. 시작부터 반칙이 난무합니다. 입구를 의자와 책상으로 막아버려서, 야당 선수들은 링 주변에 접근조차 불가능합니다. 링 주변에 있는 한나라당 소속 선수들, 엄청난 기술입니다. 초크, 니킥, 촙, 헤드록, 파운딩 공격이 난무합니다. 특히 돋보이는 활약을 보인 선수는 럭비부 출신의 김성회 의원. 경기 끝났습니다. 한나라당의 승리! 이로써 내년 예산에서 결식아동 지원 급식 예산 0원, ‘형님’ 예산 1790억원, 4대강 예산 9조3300원의 기적을 이루어냈습니다. 민주당 선수들은 ‘무한도전’의 장모 반데라스보다 못한 실력을 보이고 마는군요. 오늘 경기에서 선보인 기술에 대한 해설은 UFC 해설가인 김남훈씨의 트위터(twitter.com/namhoon)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신두영의 시사중계석] 여의도 특설 링에서 열리는 국회의원 로열 럼블 매치 外
-
-
1.로베르 델피르 사진인생 60년 기념 사진전 개최
아트 디렉터 로베르 델피르의 사진인생 60년을 기념하는 사진전이 12월17일부터 73일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로베르 두아노의 <시청앞에서의 키스> 같은 걸작을 직접 마주할 기회다.
2.안방에서 <엉클 분미>를
아핏차퐁 위라세타쿤에게 올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안긴 바로 그 영화, <엉클 분미>가 DVD로 출시되었다. 극장 상영을 놓친 분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3.<대중음악 SOUND> vol.1
음반리뷰만 전부가 아니다. 음악계에 대한 이해와 소식, 뮤지션들을 만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대중음악 전문 무크지 <대중음악 SOUND> vol.1이 발간된다. 창간호 특집은 ‘2010년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현주소-지금, 여기 대중음악을 이해하기 위한 12개의 키워드’다. 커버스토리 ‘Rookie of The Year 2009~2010’에는 박주원, 아폴로18,
[must10] 로베르 델피르 사진인생 60년 기념 사진전 개최 外
-
한국영화감독협회(이하 감독협회)가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있다. 감독협회는 오는 12월17일, 오후 2시 남산에 있는 감독협회 시사실에서 열릴 임원선출 총회를 통해 현 정인엽 이사장 이후 협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이사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이사장 입후보자는 김호선 감독과 정진우 감독, 그리고 이민용 감독이다. 투표권은 감독협회의 정회원만 가질 수 있다. 그런데 선거를 앞둔 지난 12월 초, 한국영화감독협회에 소속된 정회원 가운데 50여명에 해당하는 감독들이 갑자기 특별회원으로 자격이 바뀌었다. 홈페이지에 수록된 회원명부에 따르면 감독협회의 회원은 총 256명이다. 약 5분의 1에 해당하는 회원들의 투표권이 사라진 것이다.
특별회원으로 환원된 회원들은 일정한 공통점이 있다. 회원들 가운데 비교적 나이가 젊거나, 최근 3년간 꾸준히 영화를 만들어온 감독들이다. 윤인호 감독은 “이창동, 박찬욱, 봉준호, 허진호, 장진 감독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상당수가 “이사장 입후보자 중
[강병진의 영화 판판판] 대체 왜 선거 직전에? 왜 젊은 감독만?
-
아침에 일어나보니 함박눈이 내리고 있었다. 아침인데도 어둑어둑한 것이 눈 내리는 날의 운치가 느껴졌다. 몸이 영 개운치 않았고 꿈도 어수선했다. 그래서 집을 나서는 길에 쌓인 눈을 밟으며 따뜻한 기분을 느끼고 싶었다. 밖으로 나가봤더니, 창밖에 내리던 ‘눈’은 온데간데없고, 날씨가 더욱 춥기만 했다. 영화제가 열린 11월을 마감하고 맞이하는 12월은 사라져버린 ‘눈’을 만나는 기분과 비슷하다. 1년 동안 준비하는 행사이다 보니 개인적으로 누릴 여유들을 영화제 뒤로 미루곤 한다. 11월의 축제가 끝난 뒤 지난해에는 부모님을 모시고 한달 동안 유럽여행을 떠났고, 올해는 단편영화 후반작업 마무리와 새로운 시나리오 작업을 목표로 잡았다. ‘영화제만 끝나면, 영화제만 끝나면, 영화제만 끝나면…’이라고 그간의 마음을 다독이며 달려왔는데, 단편영화 사운드 작업은 언제 마무리될지 모르겠고, 쓰기 시작한 시나리오는 제목부터 턱 막히고 있다. 저기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을 마주하는 순간, 눈앞에
[충무로 신세대 팔팔통신] 영화제가 끝나고
-
영화를 듣고, 음악을 그리고, 설치미술을 읽는다? ‘2010 ATU’(주관 닷라인 TV, 후원 문화예술진흥위원회)는 영화와 음악, 그리고 미디어아트, 세 종류의 장르를 한데 엮은 문화행사다. 이런 식이다. 12월5일에 먼저 열린 첫 프로그램의 경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공기인형>이 상영된 뒤, 가수 이아립의 공연이 펼쳐진다. 동시에 이아립의 음악을 바탕으로 한 설치예술가 김미나 작가의 미디어아트가 스크린에 상영된다. 공연이 끝나면 관객과 두명의 예술가가 함께하는 대화시간이 마련된다. 이아립은 “마침표보다 느낌표와 물음표가 어울리는 시간이었다”고 만족해했다. 이처럼 내년 1월까지 김광진의 음악과 함께 만나는 코언 형제의 <시리어스 맨>,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와 함께하는 샘 맨데스의 <어웨이 위고> 등 12편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위의 이아립의 말처럼 ‘2010 ATU’는 관객이 좀더 적극적으로 예술 작품을 관람할 것을 권한다. 이 행사
통섭 페스티벌 즐겨봐요
-
-런던 시내 한복판에서 촬영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 같다.
=데이비드 배런 리젠트 스트리트에서의 촬영시간은 대략 이틀 밤 정도 걸렸다. 촬영은 인적이 뜸한 밤에 시작해서 아침까지 하고, 다음날 밤에 다시 시작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리젠트 스트리트에는 그 시간에도 인파가 꽤 있어서 촬영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다.
-<해리 포터> 시리즈의 경쟁작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데이비드 배런 <죽음의 성물1>의 경쟁작은 <해리 포터와 혼혈왕자>가 아닌가 한다. 나는 이 시리즈의 경쟁작은 바로 전에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연출을 맡은 감독들도 지금 내놓는 작품이 이전 작품과 비교된다는 점을 늘 염두에 두었던 것 같다.
-요즘 블록버스터들은 대부분 3D로 촬영하는 것 같던데.
=데이비드 헤그먼 예산이 너무 많이 들어가는 일이라 힘들 것 같다. 개인적으로 3D영화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우리 작품까지 3D로
[데이비드 배런, 데이비드 헤그먼] 3D가 아니라도 볼거리는 충분해
-
-<해리 포터> 시리즈도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톰 펠튼 그렇다. 영화를 촬영하면서 500명이 넘는 사람들을 만났고, 수십 군데의 장소와 스튜디오를 방문했다. 8편의 다른 영화가 아니라 하나의 거대한 영화를 드디어 완성한 느낌이라 아직은 아쉽다기보다 뿌듯하다.
-데이비드 예이츠는 아니라고 하지만, 확실히 이번 작품은 판타지 장르보다는 호러쪽에 가까워 보인다.
=제이슨 아이삭스 이번 편은 영웅이라 불리는 이들이 가지고 있는 근원적인 공포에 대해 다루고 있다. 위험에 빠진 자신의 가족과 친구를 구해야 한다는 사명감, 그리하여 세계를 악으로부터 구해내야 하는 영웅의 고독함. 이것들이 17세 소년의 두 어깨에 있다고 생각해보라. 두렵지 않겠나.
-책도 읽었나.
=제이슨 아이삭스 처음부터 읽었던 것은 아니다. 처음 배역 제의가 들어왔을 때만 해도 이 작품이 이렇게 커다란 프로젝트가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내게 맞지 않는 역할이라고 고사할 뻔했는데, 하길 정말 잘하지 않았
[제이슨 아이삭스, 톰 펠튼] 이번 편은 영웅들의 근원적인 공포가 있다
-
-이번 작품에서 론 위즐리는 다소 감정적으로 보인다.
=론이 가지고 있는 어두운 면을 많이 보인 것 같아서 배우로서는 매우 만족스러운 작업이었다. 부모나 학교의 보호를 받다가 현실 세계에 나왔는데 모든 것이 생각처럼 되지 않는 데서 오는 긴장감이 그렇게 만든 것이라고 해석했다. 헤르미온느와 해리의 관계에 대해 의심하고 질투를 많이 하는데 이런 면은 이 또래 남자아이라면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일반적인 감정이라 더욱 좋았다. 질투의 화신이 된 론의 상상력, 재미있지 않았나. (웃음)
-<해리 포터> 시리즈 중 특별히 좋아하는 작품이 있나.
=대답하기 힘든 질문 중 하나다. 3번째 시리즈인 <해리 포터와 불의 잔>은 워낙 책을 좋아해서 기억에 남는다. 하지만 <해리 포터> 시리즈는 전체 시리즈가 하나의 거대한 작품이기 때문에 개별 작품 하나를 꼽는 게 힘들다. 지금으로서는 마지막 2편이 가장 인상깊지만, 또 시간이 흐르면 달라질 수도 있다.
-<
[루퍼트 그린트] 질투의 화신이 된 론, 재밌지 않나
-
-이번 영화에서 특별히 애정이 가는 장면이 있나. 대니얼 래드클리프와 댄스장면이라든지.
=댄스장면은 재미있었다. 론의 상상이지만 해리와 키스신도 있었고. 하지만 이번에는 특정한 장면이 아니라 이야기 자체가 가지고 있는 매력이나 극적 긴장감이 나를 더욱 매혹시켰던 것 같다.
-10여년 동안 헤르미온느로 살았다. 이 점이 당신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나.
=헤르미온느는 내가 만난 사람 중 가장 강한 사람 같다. 사춘기 시절 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할 때면 늘 헤르미온느라면 어떻게 할지를 생각하고 답을 얻었던 것 같다.
-영국을 두고, 왜 미국으로 공부하러 갔나.
=한 과목만 공부하고 싶지 않아서였다. 내 전공은 역사지만, 지금 나는 4개의 다른 전공과목도 배우고 있어서 좋다. 부모님과 떨어져서 지내야 하는 것이 조금 아쉽지만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다.
-여배우로서 특정한 롤모델이 있나.
=케이트 블란쳇을 좋아한다. 그녀는 아무리 짧은 순간 등
[에마 왓슨] 헤르미온느는 내 삶의 이정표였죠
-
-이번 영화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장면이 있다면.
=절대 에마 왓슨과 춤추는 장면은 아니다. 내가 워낙 몸치라. (웃음) 영화 초반에 7명의 해리가 등장하는 장면이 촬영할 때에도 재미있었고 완성된 화면으로 볼 때에도 만족스러웠다. 내가 처음 어디에 서 있었는지, 마지막에 어떻게 움직였는지를 꼼꼼하게 확인해야 하는 고난도의 정확성과 기술이 요구돼 다소 까다로운 촬영이었지만 즐거웠다. 촬영할 때에는 혼자서 다 하느라 미처 몰랐는데, 한 화면에 여러 명의 내 모습이 나오니 재미있었다.
-하지만 당신이 노래하고 춤추는 장면 역시 인상 깊다.
=노래하는 것은 내가 좋아하던 일이라 괜찮았는데, 춤추는 것은 정말 힘들었다. 살아오면서 한번도 춤이라는 것을 춰보지 않았으니까. 지난 20개월 동안 매주 춤 레슨을 받았다. 누구도 바라지는 않겠지만, 이제는 사람들 앞에서 자신있게 춤출 수 있을 것 같다. (웃음)
-10년 동안, 대니얼 래드클리프보다는 해리 포터로 살아왔다.
=해리를 연
[대니얼 래드클리프] 앞으로 10년 동안 할 일은 나와 해리 분리하기?
-
-당신이 메가폰을 잡으면서, <해리 포터> 시리즈가 다소 어두운 세계관을 갖게 됐다는 평이다. 이번 작품도 그렇고.
=그 부분에는 동의할 수 없다. 영화가 완성되고 나서 어린아이들에게도 보여준 적이 있는데 몇 장면을 빼고는 모두 즐겁게 봤다.
몇 장면이라면 무엇인가.
=도비가 죽는 장면에서 아이들이 심하게 동요했다. 한참 울음을 그치지 않더라.
-책의 어떤 분위기를 이번 영화에 담고 싶었나.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우리 영화의 장점 중 하나는 영화 속 배우 역시 책 속 캐릭터와 함께 성장했다는 점일 것이다. 십대 사춘기 소년 소녀가 된 이들이 어둠과 위험이 존재하는 현실 세계로 나와 우정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기를 바랐다. 서로를 의심하고 질투하느라 어린아이 같은 천진난만한 순수함을 잃게 되는 찰나. 바로 그 순간을 담고 싶었다.
-호그와트가 아닌 머글들이 사는 현실 세계가 영화의 주요 배경이다. 호그와트를 떠나면 더이상 볼거리가 없어지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
[데이비드 예이츠] 사춘기가 된 그들이 순수함을 잃는 찰나를 담고 싶어